고신대, 2016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가져
개교 70주년기념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학생복지지원처(처장 이정기)는 6월 20일(월) 오후 4시 손양원기념홀에서 ‘2016년 고신대학교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하계 해외봉사단은 고신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네팔 총 4개국에 77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파송,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정기 학생복지지원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현황보고, 전광식 총장의 인사말씀, 2015년 해외봉사활동 상영, 베트남 대표 방수지 학생 선서로 진행됐다.
전광식 총장은 “봉사와 섬김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변화에 분기점이 될 것이며 좋은 도전과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전하며 안전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방수지(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생이 대표로 ‘소외받은 지구촌의 이웃을 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 할 것’, ‘선교사님과의 협력 사역을 통해 현지인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고 나눔과 섬김의 도리를 다할 것’,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통한 친선과 상호이해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해외봉사단은 교육봉사(한국어, 음악, 미술, 컴퓨터, 태권도), 문화공연(부채춤, 사물놀이, CCD, K-pop, 무언극), 노력봉사(집짓기, 나무심기), 뷰티봉사(네일아트), 문화체험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 봉사단은 단장 김영산 교수와 학생 14명이 7월 25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심양지역에서 봉사하게 되며, 베트남 봉사단은 신연명 대학원장을 단장으로 학생 20명이 7월 25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호치민시에서, 필리핀 봉사단은 민도르 지역에 단장 김영종 교수와 학생 18명은 7월 20일(토)부터 7월 30일(토)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 네팔은 배아론 교수를 단장으로 학생 15명이 8월 8일(월)부터 20일(토)까지의 일정으로 지진피해 마을봉사 및 문화공연, 교육봉사를 펼친다.
한편 고신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세상의 빛들을 배출해온 기독교 명문대학'의 슬로건 아래 인류사회를 위해 봉사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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