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101회 총회 임원 후보 등록 마감
부총회장 후보 김영우 목사 이중직 논란
합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남선 목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제101회 총회 임원 후보자 등록에서 봄 노회에서 추천 받은 후보 11명이 모두 등록했다고 밝히고 13일 첫 전체회를 열고 후보자들의 자격여부 심사에 들어갔다.
총회장 후보에 단독 등록한 김선규 목사는 교단 전례에 따라 제101회 총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와 정용환 목사(시온성교회)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성태 장로(한샘교회), 서기는 서현수 목사(송천서부교회)가 등록을 마쳤으며 부서기는 김상현 목사(목장교회)와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출사표를 던져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회록서기는 김정설 목사(광음교회), 부회록서기는 장재덕 목사(영천서문교회), 회계는 양성수 장로(신현교회), 부회계는 서가영 장로(남부교회)가 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현재 총신대학교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영우 목사의 부총회장 후보 자격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