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금)
 
영호남2.JPG▲ 제10회 영호남 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목) 창신대학교(강정묵 총장)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영호남의 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0회 영호남 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목) 창신대학교(강정묵 총장)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금년 10회째를 맞는 한마음대회는 초창기 ‘성시화대회’에서 최근 ‘한마음대회’로 명칭을 바꿔 행사를 해 오고 있다. 한마음대회에 참여하는 성시화본부는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울산 등 영남권 5개 성시화본부와 광주와 전남과 전북 등 호남권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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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예배, 한마음대회, 기념관 순례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하나님의 간절한 부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채 목사는 “경남지역은 4.19 혁명의 진원지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바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이루고자 싸운 부마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은 운동”이라며 “영호남이 동서화합을 이루어 하나님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남북화해를 이루어 내는 일에 앞장 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후 특별기도 순서를 갖고 참석자 2천여 명은 함께 기도했다. ‘동서화합,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위하여’(광주성시화 상임회장 김정식 목사), ‘대통령과 각계 지도자들을 위하여’(대구성시화 상임본부장 김기환 목사), ‘20대 국회의원들을 위하여’(전북성시화 상임본부장 윤호웅 목사), ‘국가발전과 경제부흥,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부산성시화 사무총장 강동현 목사), ‘성시화운동과 교회갱신과 복음화를 위하여’(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재덕 목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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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대회에서는 채영남 목사의 대회사와 주최 측인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또 류인구 장로(광주성시화 상임회장)와 장복광 장로(대구성시화 사무총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고, 장소사용을 허락한 창신대 강정묵 총장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신사참배와 교회 분열의 죄를 회개하며, 서로 화해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또한 세속주의, 배금주의, 쾌락주의에 물든 우상숭배를 깨뜨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경건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특히 지역,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동서화합,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한마음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과 주기철목사기념관, 손양원목사기념관을 순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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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호남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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