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1(수)
 
동서대.JPG▲ 동서대 관광학부 4학년 박태수 학생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관광학부 4학년 박태수 학생이 최근 개최된 ‘서울 생명 다양성 시민 공모전’ BI, UCC, 아이디어부문 전체에서 ‘생명체들의 오케스트라 서울’이란 작품으로 대상(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작품은 도심 속 공원이나 숲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명체의 울음소리를 녹음하고 사운드를 빅 데이터화 해 활용하는 아이디어이다. 웹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맵(소리지도) 구축과, 이용자들이 앱을 통해 백색소음과 생명체들의 소리(새소리, 풀벌레소리, 개구리소리)를 하나씩  조합해보며 ‘나만의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작했다.
특히 만장일치로 선정된 이 아이디어는 2016년도 학회의 메인 액션플랜(실행계획)으로 채택되어 서울시청과 협의 하에 실제로 실용화될 예정이다.
박태수 군은 “작품이 실행계획으로 구현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공모전을 계기로 시각에 의존하는 자연감상 보다는 청각에 의존하며 생태계를 진단해보고 분석해보려는 관점이 새로 정립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서대생, ‘서울 생명다양성 시민 공모전’ 대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