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및 태평양 공보담당 월터 더글라스 차관보가 지난 5월 3일(화) 부산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교장 임창호 목사)를 방문했다. 주한 미대사관 외교관들과 동행한 더글라스 차관보는 장대현학교를 둘러보고,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 주목하는 것은 더글라스 차관보가 미 국무부에서 한국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최고위급 인사들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그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통일은 머지않아 올 것이다. 여러분들이 통일시대의 주역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