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으로 나눠 체험에 나섰다. 학생들은 식수체험과 영양죽 체험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이 기아로 고통 받는 일상을 몸으로 느꼈다. 대륙별로 나뉜 팀은 게임을 통해 불평등무역의 현실을 체감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마친 후 스스로 실천선언문을 작성해 기아체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브니엘고 학생들은 아프리카 말라위 카상가지 지역 마포샤초등학교 교육기자재 성금으로 640만원을 모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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