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기독미술전시회.JPG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기독교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가 부산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22일(금)부터 5월 1일(주일)까지 롯데백화점 동래점 1층 정문입구에서 김한기 작가(서울 영락교회)의 성지 이스라엘 사진전이 열렸다.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사계를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 성서의 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서, 성경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됐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 수태를 고지한 동굴(눅 1:30~32)과 나사렛 전경, 예수 탄생 장소(눅 2:11)와 베들레헴[항공촬영], 유대광야, 예루살렘, 예수님 사역의 무대인 갈릴리,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고난, 기적, 가르침의 현장 등 그 땅에서 살아가는 정통종교인과 베두인족의 삶 등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 지난 4월 3일부터 사직동교회 기독갤러리에서 한국기독교 초기선교사 전래 사진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은 해외 선교사와 한국교회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한 최상림 목사,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등 사진을 통해 그들의 사역을 소개한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이후 세계로병원, 땅끝교회 등 순회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교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후원전도 개최됐다. 부활절 및 성령강림(오순절) 기념 소품전으로 지난 4월 29일(금)에 열려 5월 8일까지 루쏘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부산기독미술협회 소속 27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작가들의 부활의 기쁨과 소망, 성령의 인도하심을 체험하고 감사함 등 작품으로 표현한 신앙고백들을 전시회를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 판매를 통해 선교헌금과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5월 8일 이후 부산지역 교회와 기관에서 순회전으로 열린다.
5월 16일(월)부터 28일(토)까지 벽촌아트갤러리에서 조운복 장로(소정교회)의 개인전이 열린다. 하나님을 향한 기쁨과 생명의 소통 그리고 샬롬, 힐링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 무한한 십자가 사랑을 통해 주시는 참된 평강(샬롬)과 치유(힐링)을 느낄 수 있다.
이번 5월 나들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의 믿음과 삶을 더 풍성하게 해줄 기독교 문화예술 나들이를 계획해 봄이 어떨까.
함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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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곳곳에서 열리는 기독 미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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