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국내NGO단체 에콰도르.jpg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에콰도르 지진 피해지역에 2차 긴급구호를 진행했다고 지난 2일(월) 밝혔다. 기아대책은 에콰도르에서 생활하는 전문봉사자 ‘기대봉사단’을 통해 한국시간으로 1일(현지시간 4월 30일)에 긴급구호키트 1000세트를 배분했다. 긴급구호키트는 상비약, 분유, 설탕, 모기약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2차 긴급구호 지역은 에콰도르 북서부에 위치한 만타시 콜리나스 차라포토 지역이다. 장다슬 기대봉사단은 “인구 12만 명이 넘지만 에콰도르 정부, NGO의 지원이 거의 없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긴급구호물품 약탈 및 도난의 위험이 있어 물품 배분은 군부대와 함께 지원했으며, 현지 의료NGO 마노스데콤패션(Manos de Compasion)이 협력했다.
한국구세군의 레드실드 긴급구호팀은 피해 지역을 넘나들며 구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타를 비롯한 해당 지역 구세군 기관들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만타의 구호팀은 피해 가족들에게 보호 서비스와 식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물과 양초, 보존 식량 등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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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GO단체들, 에콰도르에서 구호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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