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30(수)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 제1회 춘계학술대회.JPG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는 지난 3월 24일(목) 오후 2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건강한 다문화 도시건설을 위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서정민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가 ‘이슬람국가(IS)와 다문화 사회’, 박우순 교수(동아대학교)가 ‘한국의 다문화 정책:숨은그림찾기’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서정민 교수는 “우리는 IS란 조직을 단순히 테러 단체라고만 생각하고 있는데, IS가 등장한 배경은 이라크의 시아파 중앙정부가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있어 이에 반발하는 수니파들의 결집된 세력이다. 테러 세력 맞습니다만 일종의 반군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서 “IS에 활동 중인 용병 중 튀니지 출신이 가장 많다. 이슬람 국가 중 종교적 색체가 가장 약한 국가가 튀니지인데 이곳에서 가장 많은 IS 용병이 공급되고 있다. IS는 종교적인 단체가 아니라 정치적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주민에 대한 바른 이해가 있어야 한국 내 다문화사회가 바르게 정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몽골 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며 경험한 체험사례도 발표했다.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학문연구 및 발표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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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 제1회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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