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사진 001.jpg▲오는 5월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제3회 목회자통일준비 포럼이 개최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31일 수영구 엘레브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통일선교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제3회 목회자통일준비포럼이 오는 5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31일(목), 포럼에 앞서 부산 수영구 엘레브에서 가진 설명회를 통해 ‘통일세대를 세우는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5월 9일(월) 오후1시부터 10일(화) 오후 1시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송영섭 목사(수영로교회)는 “지금까지 1, 2회 포럼은 비공개 포럼이었지만 3회부터는 공개 포럼으로 진행된다”면서 정치적인 조직이 아닌 통일에 대한 같은 철학과 의미,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성’, ‘한마음’, ‘다음세대’가 이번 포럼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의 예상인원은 750여 명이다. 초교파 교회 지도자들의 교제가 풍성해지도록 목회자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 김지철 목사(소망교회)가 설교하는 개회예배에 이어 ‘최근 북한 동향분석’과 ‘한국교회 목회자 통일인식 조사 분석’으로 김규현 교수(숭실대), 이장로 교수(고려대 명예교수, 장로회신대 겸임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 진행되는 주제별나눔은 목회자 섹션과 사모섹션으로 진행된다. 목회자는 4가지 주제 중 2개의 강의를 선택해 참여하게 되며, 별도의 장소에서 사모를 대상으로 강의와 간증, 간담회를 가진다.
첫날 저녁집회는 ‘통일과 영적각성집회’는 신대용 장로(통일한국세움재단 이사장)를 강사로 지역교회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외부공개집회로 열린다. 또 둘째 날 새벽예배는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가 강사로 나서며, 오전시간에 이철신 목사(영락교회)를 강사로 한 ‘통일선교정책 : 북한교회 세우기’가 이어진다. 포럼은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가 설교하는 폐회예배와 최이우 목사(종교교회)가 집례하는 성찬식을 끝으로 마친다.
포럼이 진행되는 1박 2일 동안 통일선교 프로그램으로 3가지 영역(기도, 교육, 선교)으로 나뉘어 소개하는 부스가 설치된다.
참여방법은 온라인접수(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홈페이지)와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다. 등록비는 부산·경남지역 목회자는 2만원(목회자부부 3만 5천원)으로, 숙박을 원할 경우 목회자 10만원, 목회자부부 15만원이다.
주최 측은 “부산은 선교사들이 이 땅에 첫 발을 디딘 복음의 통로였고, 625이후 나눔의 통로였고, 경제성장의 젖줄이 된 축복의 통로였다. 다시 통일시대의 통로로 부산 지역의 목회자, 지도자들이 각성하고 깨어 준비해야 한다. 통일시대의 바람이 부산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3회 목회자통일준비 포럼, 5월 수영로교회에서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