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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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가 중국 거대 민영기업 쑤닝유니버셜그룹(이하 쑤닝)과 손을 잡았다.
영화영상·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동서대와 콘텐츠 사업 확장을 계속 추진하는 쑤닝과의 발전 전략이 맞아 이번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10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쑤닝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자제품 유통사업, 부동산개발 사업, 전자상거래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500대 중국 민영기업 중 13위를 기록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첸량 쑤닝 사장은 3월 11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쑤닝측 인사로는 첸량 사장, 정쥔 영화사업부문 총감, 주디 공공사무 총감, 천정펑 상해홍만과기공사 부사장, 정면영 레드로버 전무 등 9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동서대와 쑤닝은 국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영화·영상, 애니메이션, 컴퓨터 그래픽,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콘텐츠제작을 하게 된다.
특히 동서대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가상현실·게임 등의 콘텐츠가 쑤닝의 인프라를 통해 거대한 중국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이러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인 ‘쑤닝-동서대 유니버셜 허브’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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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중국 쑤닝유니버셜그룹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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