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1(수)
 
부산 교계 중견 교회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어느 성도가 안타까워 본보에 전화로 제보를 해 왔다. 사연인즉 A 목사가 부임한지 3년이 됐고 B교회 당회는 작년 연말 A 목사가 3년이 되면 더 이상 연임하지 않기로 9명의 시무장로 중 6명이 찬성, 1명이 반대, 1명은 기권, 1명은 불참해 결의했다. A 목사가 4월 노회에 연임이 보류가 된 상태에서 B교회 제직회는 3월 20일 제직회를 속회하고 노회 규칙부에 당회에서 담임목사 연임문제가 나왔을 때 담임목사 당사자는 불참한 가운데 대리당회장을 세우지 않고 투표한 것이 불법인지 적법인지 여부를 노회 규칙부에 질의하자고 대다수 제직들이 찬성하고 나섰다. 이 때, 분위기가 이상하게 되자 당회 서기가 나와 다음 당회시 재논의하기로 하고 다시 정회를 선포하고 말았다고 한다.
노회에 가면 노회가 개입하게 되고 더 시끄럽게 되니 당회에서 재논의하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러나 문제는 담임목사가 나갈 곳도 없이 사임하는 것은 반대 여론이 많아지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내가 왜 나가야 되느냐”고 항변한 담임목사는 “그동안 100여명의 교인을 증가시켰는데 왜 나가야 됩니까?”라고 제직회에서 항변한 것이 불씨의 도화선이 된 것이라고 어느 성도는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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