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3(수)
 
고신대복음병원, 세계 곳곳에서 ‘해외의료나눔’.jpeg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교직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해외 의료나눔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9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안과팀은 해외의료나눔 베테랑이다. 팀을 전두지휘한 안과 이상준 교수는 올해로만 8년째 필리핀 뚜게가라오를 꾸준히 방문해 의료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필리핀을 처음 방문했을 당시 “내년에도 클리닉을 열 것이냐?”는 필리핀 환자의 질문에 “내년에도 올 것이니 너무 실망하지 말고 내년에 오세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는 그 대답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뚜게가라오를 찾는다.
 지난 4일,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서 8일동안 의료구호활동을 펼치고 온 팀도 있다. 윤영일 원목실장을 비롯해 위장관외과, 산부인과, 호흡기내과 교수진을 포함 총 22명의 인원이 의료나눔에 나섰다. 네팔 의료나눔팀은 수도인 카트만두를 거쳐 도시로부터 조금 떨어진 쯘다부미, 신두팔촉 등 오지마을 3곳을 각각 옮겨다니며 의료나눔활동을 펼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네팔에서 고신대복음병원 의료나눔팀은 체류기간동안 대략 1130여명의 환자를 봤다.
이 밖에도 고신대복음병원에서는 이렇듯 휴가를 반납하고 자비로 떠나는 의료나눔 계획이 앞으로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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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세계 곳곳에서 ‘해외의료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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