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희 원로장로(부산영락교회)가 향년89세로 지난 18일 소천했다. 낮 12시 30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한 故 박영희 장로는 부산내과의원 원장을 지냈으며, 부산영락교회 모자원과 부산기독의사회를 세워 결손가정 자립과 빈민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부산기독교문화회를 창립하는 등 기독교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 2006년 (재)21세기포럼 제1회 문화대상 문화예술부문에 수상했다.
장례식장은 부산 보훈병원 102호이며, 발인예배는 2월 20일 오전 5시 30분 보훈병원에서 가진다.
ⓒ 한국기독신문 & kcnp.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