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한번 다가오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부산노회 장로노회장 선거가 있는 이번 추계노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강남노회의 경우는 장로노회장을 세울 수 없다하여 장로총대들로부터 강한 반대에 직면한 것을 볼 수 있지만 과거 그런 유사한 진통을 경험한 일이 있는 부산노회는 오랜 역사를 지닌 성숙한 노회가 되어 그런 유치한 격론에 벗어나 이미 여러명의 장로노회장을 배출했고 장로노회장 지도자 인물을 끼워왔다.
이번 장로노회장 출마를 준비하는 진장명 장로(항서교회), 문장석 장로(새날교회), 김종수 장로(부산진교회), 김정기 장로(영도교회) 4명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부산동노회에서도 장로노회장 선출이 있는 해여서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산동노회는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와 이경석 장로(연산제일교회)가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동노회는 과거 4년 전 경합된 두 후보 장로들이 무려 선거에 뿌린 돈이 자그마치 한 사람당 7~8천만 원 정도로 치열한 양상을 나타냈고, 엉뚱하게 부산장신대 최무열 전 총장이 노회석상에서 특정후보에 유리한 발언을 해 상대 후보 교회당회로부터 노회와 학교에 고발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최근, 부산노회 40~50대 중진 목회자들이 모임을 갖고 만일 목회자나 미자립교회에서 노회장 선거로 인해 금품을 요구할 경우 목회자들 사이에서 퇴출시켜 다시는 노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는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어는 한 중진목사가 전하고 있다. 또한 여러 차례 장로들을 상대로 노회 때만 되면 그렇게 행해왔던 인사들에게 그런 행동을 못하게끔 불러서 다짐을 받아 놓았다고 한다. 순진한 장로들은 명예에 눈이 어두워 노회임원 한자리나 총대투표 시 식사를 제공하고 교통비를 나눠 주는 어리숙한 행동을 관례와 같이 종종해왔다. 아예 목사 측에서 1년에 두 번 하는 노회 임원과 총대 선거가 있을 때에는 금품과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이 보통으로 여겨지는 선거 열풍이 있었다.
부산노회는 이제 이런 지도자를 아예 배제시키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전국적인 노회에 바람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훈풍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비단 통합 측만이 아니라 장로교 여러 교단에서 이런 자성적인 바람이 불어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코람데오 정신이 되살아나고 그 정신이 여기저기에서 행동으로 보일 수 있기를 일반 평신도들은 기대하고 있다.
신이건 장로
서울 강남노회의 경우는 장로노회장을 세울 수 없다하여 장로총대들로부터 강한 반대에 직면한 것을 볼 수 있지만 과거 그런 유사한 진통을 경험한 일이 있는 부산노회는 오랜 역사를 지닌 성숙한 노회가 되어 그런 유치한 격론에 벗어나 이미 여러명의 장로노회장을 배출했고 장로노회장 지도자 인물을 끼워왔다.
이번 장로노회장 출마를 준비하는 진장명 장로(항서교회), 문장석 장로(새날교회), 김종수 장로(부산진교회), 김정기 장로(영도교회) 4명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부산동노회에서도 장로노회장 선출이 있는 해여서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산동노회는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와 이경석 장로(연산제일교회)가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동노회는 과거 4년 전 경합된 두 후보 장로들이 무려 선거에 뿌린 돈이 자그마치 한 사람당 7~8천만 원 정도로 치열한 양상을 나타냈고, 엉뚱하게 부산장신대 최무열 전 총장이 노회석상에서 특정후보에 유리한 발언을 해 상대 후보 교회당회로부터 노회와 학교에 고발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최근, 부산노회 40~50대 중진 목회자들이 모임을 갖고 만일 목회자나 미자립교회에서 노회장 선거로 인해 금품을 요구할 경우 목회자들 사이에서 퇴출시켜 다시는 노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는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어는 한 중진목사가 전하고 있다. 또한 여러 차례 장로들을 상대로 노회 때만 되면 그렇게 행해왔던 인사들에게 그런 행동을 못하게끔 불러서 다짐을 받아 놓았다고 한다. 순진한 장로들은 명예에 눈이 어두워 노회임원 한자리나 총대투표 시 식사를 제공하고 교통비를 나눠 주는 어리숙한 행동을 관례와 같이 종종해왔다. 아예 목사 측에서 1년에 두 번 하는 노회 임원과 총대 선거가 있을 때에는 금품과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이 보통으로 여겨지는 선거 열풍이 있었다.
부산노회는 이제 이런 지도자를 아예 배제시키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전국적인 노회에 바람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훈풍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비단 통합 측만이 아니라 장로교 여러 교단에서 이런 자성적인 바람이 불어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코람데오 정신이 되살아나고 그 정신이 여기저기에서 행동으로 보일 수 있기를 일반 평신도들은 기대하고 있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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