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기독교수선교대회에서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지태영 목사(창신대 교목실장)는 “연변과기대를 몇 번 다녀온 적 있다. 김진경 총장님과 거기서 활동하는 기독교수님들의 삶을 부울경기독교수님들이 본을 삼았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지 목사는 연변과기대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80%가 하나님을 섬기지만, 김진경 총장과 어느 교수들도 하나님을 전도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학생들의 눈에는 ‘교수님 같은 분이 섬기는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라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로 교수들의 삶이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지 목사는 “정직하게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며 사는 그 분들의 삶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것을 보고 우리 부울경기독교수님들도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척박한 복음률 불모지 부산경남 지방에 희망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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