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2(금)
 
부산과 경남은 복음률이 낮은 지역이다. 2005년 인구총조사 통계로 보았을때 부산은 10%를 조금 넘었고, 경남은 10%도 되지 않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경남이 더 나아 보인다. 경남은 호주선교사 기념묘원을 시작으로 곧 있을 주기철 목사 기념관 건립, 손양원 목사 생가 복원 등 순교자 관광벨트가 조성될 정도로 한국교회 성도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부산은 기독교박물관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기독교 유적지 발굴도 못하고 있다. 대다수 호주선교사들이 부산에서 활동했지만 기념묘원 조성은 경남이 먼저 했다. 그들이 묻혀 있다는 복병산은 현재 선교사들의 흔적조차 없을 정도다. 경남은 큰 사안에 대해 결집하는 모습이 대단하지만 부산은 무관심하다. 시간이 흘러 복음률도 경남이 부산을 앞지르는 시대가 꼭 올 것이라고 교계지도자들 사이에서는 말들이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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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보는 두 지역의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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