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교회, 성도들 1년간 모은 저금통 열어 사랑의 김치 담궈
부산영락교회-고신대학교 MOU, 복음화 위해 협력키로
이날 역시 성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김치를 담궜다. 오전 9시 윤성진 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가진 후, 120여 명의 봉사자들이 역할을 분담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군 김치는 부산 전역 약 300가정에 배달됐다. 교회에서 구역별로 어려운 이웃을 선정, 구역원들과 목회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배달했다.
한편, 부산영락교회와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지난 12월 2일(수) 오후 7시 부산영락교회에서 교류협력(MOU)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영락교회 수요예배 시간에 체결된 이번 협약식은 총장 전광식 목사의 설교와 대외협력처장 송영목 교수의 고신대학교 선교목회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목회학석사(M.Div.)과정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더불어 제 3세계 유학생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교회지도자 양육을 통한 세계 선교의 귀한 사역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으며, 고신대는 연구분야에서 지원하고 부산영락교회는 고신대의 신입생 모집, 학교 홍보, 후원협력 활동을 지원해 주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더불어 양 기관은 인적교류 및 지원 방안에도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