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들이 수능이 끝난 고3을 대상으로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어 교회와 가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신천지의 경우 각종 설문지를 통해 학교 앞, 지하철, 번화가 등에서 선물공세를 펼치며 학생들에게 접근한다. 이때 학생들의 신상정보를 파악 한 후 포교활동에 착수한다. JMS도 각종 오디션이나, 연극, 영화 등 예능쪽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다른 이단들도 각종 취미활동이나 진로, 각종 상담을 통해 고3 학생들에게 접근한다. 고3의 경우 수능이 끝난 뒤 시간이 많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펼치고 싶은 욕구가 높다. 이점을 이단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단전문가들은 “교회 내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고3 학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인지시켜 줘야 한다. 그리고 크리스천 가정에서도 자녀들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 특히 교회 밖 성경공부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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