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예배는 조성국 목사(고신대 교목실장)의 사회로 조대형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부천참빛교회)의 기도와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천환 목사(전 고려교단 총회장) 축도로 진행됐다.
2부 축하무대는 박민식 국회의원(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김기현 시장(울산광역시), 안창호 재판관(헌법재판소), 손봉호 박사(고신대학교 석좌교수)의 축사와 전광식 총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무대는 아시아 최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극찬을 받은 창작뮤지컬 가수 ‘명성황후’의 이태원 교수, 대한민국 포크송계의 전설적인 가수이며 찬양과 간증집회 등 왕성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윤형주 장로,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적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 남태평양 피지에서 온 황금목소리 소코와 저스틴이 가을밤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날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의 비전에 동참하며 기부했다. 개인 기부에는 이영희 동문(간호, 1기) 5천만 원, 손봉호 석좌교수 1천만 원, 김경래 장로 1천만 원,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3천만 원, 만민교회(담임목사 김종대) 1천만 원 등 많은 분들이 인재양성에 뜻을 모았다. 고신대학교는 부산·영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도약하는 확고한 발전을 마련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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