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동서가족 연합예배 가져
동서대 주최 성경암송대회도 열려

한 해 동안 동서학원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모든 동서가족들이 대학교회에 모여 예배를 가지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동서학원이 설립된 50주년이라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대학교회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설립자와 이사장을 위한 합심기도, 대표기도(최훈규 대학교회 담임목사), 3개 대학 연합 성가대의 특송, 대학교회 시온성가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강단에 오른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목사,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기록된 말씀을 무시하지 않고, 생명의 예수님을 붙잡고, 성령을 따르는 인생 그리고 동서학원이 되라”고 전했다. 축도에 이어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동서대 교목실이 주최한 2015학년도 성경암송대회가 11월 20일(금) 오후 1시 대학교회에서 열렸다. 올해는 로마서 12장을 암송했다. 지난해 보다 20명이 증가해 한국어 26명, 외국어 17명, 총 4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수상자는 ▲최우수:김종호(중국어) ▲우수:이유리(일본어), 김민지(영어), 김성수, 김지예(한국어) ▲장려:차지은, 허경원(한국어), 강신진, 안톤(영어)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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