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0(토)

인물
Home >  인물  >  인터뷰

실시간 인터뷰 기사

  • [인터뷰] 부산YWCA 성인심 신임 사무총장
    Q. 사무총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취임 소감 부탁드린다.주의 기관에 실무책임자로 세워진 것이 제 계획도 뜻도 아니다. 부족하지만 YWCA에 필요하다고 결정하신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확신한다. 특별히 올해는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라 기념사업들도 많다. 이런 중책을 맡게 돼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훨씬 크다. 하지만,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고 이 자리를 거쳐 간 선배님, 자원지도자와 실무자, 회원들이 함께 하는 것이라 한 발 앞서 달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소임을 받아들였다.무엇보다도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범사에 여호와를 신뢰하고 인정하면 나의 길을 지도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서, ‘우리만’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사에 기도하면 하나님이 함께 일을 하시기 때문에 기도만 붙들고 나가야된다는 생각이다. Q. 부산YWCA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들과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2016년 한국YWCA의 중점사업은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등으로 정의’이다. 부산YWCA도 한국Y와 함께 지역에서 이 일들을 해나가고자 한다. 먼저, 창조질서의 회복과 생명 살림을 위해 ‘탈핵을 향한 운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 ‘탈핵’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절약과 대안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려나가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두 번째, 평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탈북민이 부산시민으로 잘 정착하도록 돕고, 부산YWCA새터민지원센터를 통해 새터민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지도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할 것이다. 셋째, 여성의 주체적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권리를 위한 정책 과제와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돌봄 영역의 노동자(간병인, 육아도우미, 가사도우미)들이 불평등하고 부당한 대우로부터 벗어나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넷째, 생활협동조합 운동에 기반을 둔 안전한 먹을거리 운동 등 생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Q. 부산YWCA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들과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2016년 한국YWCA의 중점사업은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등으로 정의’이다. 부산YWCA도 한국Y와 함께 지역에서 이 일들을 해나가고자 한다. 먼저, 창조질서의 회복과 생명 살림을 위해 ‘탈핵을 향한 운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 ‘탈핵’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절약과 대안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려나가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두 번째, 평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탈북민이 부산시민으로 잘 정착하도록 돕고, 부산YWCA새터민지원센터를 통해 새터민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지도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할 것이다. 셋째, 여성의 주체적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권리를 위한 정책 과제와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돌봄 영역의 노동자(간병인, 육아도우미, 가사도우미)들이 불평등하고 부당한 대우로부터 벗어나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넷째, 생활협동조합 운동에 기반을 둔 안전한 먹을거리 운동 등 생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Q. 올해가 부산YWCA 70주년이다. 준비 중인 기념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창립 70주년 기념예배·기념식을 가진다. 그리고 비전사업으로 탈핵을 넘어 에너지 전환을 꿈꾸며 ‘햇빛 발전소 건립 사업’, 통일이 현실이 되고 만져지는 ‘새터민청소년 평화통일 순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산YWCA 음악회와 비전사업을 위한 특별모금을 할 것이다. Q. 1987년 부산YWCA에 입사한 후 여러 가지 활동을 하셨다. 기억에 남은 일들이 있다면 말씀해 달라.창립60주년 특별사업으로 결혼식을 못한 사실혼 관계에 있는 35가정의 새터민들 대상으로 8개월에 걸쳐 바람직한 결혼관계와 가정생활을 위한 자녀교육 등의 사전교육 이후 무료합동결혼식, 제주도 신혼여행(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라산 등반도 실시)까지 진행했던 ‘둘이 하나되기’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성향의 70여명과 자녀들까지 동반한 3박 4일의 여정이 정말 힘들었다. 특히, 갓난아이를 업고 참석했던 참가자가 한라산 등반을 하고 싶다고 해서, 아기엄마가 등반하는 왕복 5~6시간 동안 아기를 업고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 갈며 산 밑에서 대기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Q. 여성들이 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여성의 사회활동을 가로막는 벽이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있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해소방안을 제시하신다면? 여성의 교육수준이 남성과 동등해지면서 여성의 사회진출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출산과 육아로 인한 30대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OECD국가와 비교해 볼 때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여성취업자중 관리직의 비중 또한 남성의 1/10밖에 미치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유리천정’ 또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제 일자리 확대,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일자리지원, 육아휴직제도 보완 등의 강제력이 보강된 적극적 조치와 여성의 이중부담을 덜 수 있는 돌봄노동의 사회화 같은 정책이 동시에 필요하다. 또한 돌봄노동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의 투입이 남녀 간 평등하게 분배 될 수 있는 인식변화가 함께 가야지만 여성이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펼치고 사회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Q. 목회자 사모라고 알고 있다. 여성으로, 또 사모로서 활동하는데 어려움은 없는가?결혼당시에는 남편이 목회자가 아니었고, 결혼 후 신학을 해서 큰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목사안수를 받았다. 저는 결혼직후 Y에 입사해서 간사로 일을 하고 있던 터라 신학공부를 하는 동안 계속해서 일을 했고 목사안수이후 일을 그만둘까 생각했는데,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와 이후, 교인들의 지지로 내부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사모’에 대한 고정관념과 교인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맞지 않게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외부의 시선들이 힘들 때가 많았다. 다른 직원들보다, ‘사모’라는 시선이 하나 더 따라 붙기 때문에 직장에서는 더더욱 저에 대해 스스로 엄격해야했고, 교회에서는 직장을 가진 사모로 인해 교회사역에 부족함이 있을까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그렇지만 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주셨던 사명과 소명을 발견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잘 견디어왔던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부산교계에 한 말씀 부탁드린다. 교회 안에 좋은 여성지도력이 많다. 교회 안에서만 사용 할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지역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계에서 교회여성들이 YWCA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
    • 인물
    • 인터뷰
    2016-03-10
  • [인터뷰] 21세기포럼 이사장 강판녕 장로
    Q. 이사장에 선출된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A. 10여 년 동안 부이사장으로 봉사해 왔기 때문에 이사장으로 추대를 해 주신 것 같은데, 장성만 이사장께서 기반을 잘 세우시며 훌륭하게 운영해 오셨기 때문에 ‘그 동안 해 오신대로 해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하신 분의 뒤를 이어 가야된다는 것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Q. 지난 10년 동안 故 장성만 목사님과 함께 21세기포럼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21세기포럼에 대한 지난 10년을 평가해 주십시오. A. 자기가 자신을 평가한다는 것은 자화자찬이 되기 쉽지만,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과거 부산에 월요회라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기독교기관, 단체장을 지낸 분 등 10여명이 매월 마지막 월요일에 주제 없이 모여 점심을 먹고 친교하는 모임이었습니다. 그 때 장 목사님께서 "우리 밥 만 먹고 헤어지지 말고 보람 있는 일도 좀 합시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임현모 장로에게 실무를 맡겨서 세 사람이 준비하게 되었지요. 초창기 조직 할 때 이사영입에 참 많이 신경을 썼어요. 그래서 좋은 분들로 구성이 되어 10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불협화음 없이 거금을 모아 빌딩도 마련하고, 장족의 발전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전국적으로도 소수의 기독교인이 짧은 기간에 이만큼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 봉사하는 단체는 없을 것입니다. 자랑 할 만하지요. Q. 장 목사님과 친구처럼 편하게 대화하고, 웃으시던 모습들이 기억납니다. 이사장님이 생각하시는 故 장성만 목사님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A. 많은 사람들이 장 목사님과 나를 ‘바늘과 실’이라고 비유했습니다. 부산이라고 하는 이 지역에서 50 여년을 교제하고 지냈으니 그렇게 비춰질 수 있지요. 어디 가서 좋은 음식이 있으면 서로 생각이 나서 모시고 가고 참 친하게 지냈습니다. 장 목사님은 훌륭하고 성공한 교육자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성공한 정치인이었습니다. 장 목사님이 집권여당 정책위 의장을 하실 때 ‘의료보험제 전면 실시’, ‘최저 임금제 실시’를 시행했습니다. 우리가 장 목사님의 이런 업적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장 목사님은 참으로 훌륭한 목회자였습니다. 사람을 키우고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눈물이 있는 목회자였습니다. 한 10년은 더 같이 포럼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Q. 지난 10년 동안 21세기포럼이 많은 사업들을 해 오셨습니다. 기존 문화대상과 포럼 이외에 이사장님이 생각하시는 새로운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특별히 새로운 사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 포럼 이사님들의 결속을 다지는 친교 모임을 좀 많이 했으면 합니다. 최근에는 장 목사님이 건강이 좋지 못해 자주 모이지를 못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모일 생각입니다. Q. 기독문화대상 지원자가 초창기보다 많이 줄었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문화대상 영역(문화, 교육, 봉사)이나, 방식을 새롭게 바꾸실 계획은 없으십니까? A. 우리 이사님들하고 의논해 봐야 하겠습니다만 문화대상 수상자는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찾아보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Q. 기독문화대상의 초창기 취지가 ‘기독교인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여 기독교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조성하고, 기독교계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여 귀감이 되도록 함으로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건설을 위해 이 상을 제정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숨은 인재발굴이 아니라, 기존 인재에게 상을 줬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대한 이사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A. 참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포럼에서도 열심히 찾겠습니다만 우리 교계 기자 여러분들이 발굴을 하셔서 추천을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Q. 끝으로 지역교계에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개인이나 단체나 개별적이면 약합니다. 그러나 모이면 든든합니다. 성경에도 있듯이 삼겹 줄이면 강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서는 모두 힘을 모아야 합니다. 문제는 누가 어떤 모양으로 힘을 모으느냐가 문제이지요. 자기 개인 욕심이나 자기 단체의 이기주의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겸손한 자세로, 섬기는 자세로 연합운동을 해야 합니다. 우리 포럼은 정관에도 교계연합에 동참해서 잘 해 나가도록 돼 있습니다. 앞으로 은혜롭고 건전한 교계 연합사업에 동참하고 봉사 할 것입니다. 21세기포럼을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16-02-16
  •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춘만 장로
    Q.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이하 부기장총) 제19회기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A.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사람을 부기장총 회장으로 세워주셔서 걱정이 앞서고, 어깨가 무거워 옴을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약한자를 택하시어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입니다. 부족한 저를 택하신 이유가 있을 것으로 믿고, 맡은 직함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 그동안 부기장총은 부산지역 각 교단 장로님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장로 권익과 부산복음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외 금년 회기 특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A. 선배들께서 그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해 오셨습니다.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지만, 매년 ‘3,1절 기념예배’, ‘6.25 구국기도회’, ‘부산기독교 교단 목사, 장로 연합 체육대회’등은 해마다 해 왔습니다. 이외 부산의 대표적인 기독교단체인 부기총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과 연대해서 다양한 사업을 해 왔습니다. 작년에도 부기총이 추진하고 있는 부산기독교역사관 건립지원금을 전달했고, 부기총과 성시화와 함께 유엔묘지 헌화 행사도 추진해 왔습니다. 금년에도 선배들의 이러한 사업을 잘 계승해 나갈 생각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습니다. 월드비전과 연대해서 세계 여러 곳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일입니다. 교회 지도자인 우리 장로들이 먼저 이런 일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구호사업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볼 생각입니다. Q. 오늘 동성애와 이슬람, 그리고 신천지에 대한 성명서를 부기장총 이름으로 발표하기로 결의했습니다.A. 그렇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우리 교회를 어렵게 만들고, 나아가 우리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동안 침묵한 우리 스스로가 부끄럽습니다. 교회지도자인 우리가 먼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어렵게 만드는 이런 불의한 세력에 맞서 싸워 나가겠습니다. Q. 일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장로님을 가르켜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중요한 일을 동시에 여러개 할 수 있을지 우려합니다. A. 현재 합동총회 회계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가장 큰 교단 임원을 맡고 있어서 그런 소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장로총연 대표회장이 결코 부담이 적은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디에서나 맡은 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떤 직함이 우선이 되기 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우선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개인의 이름보다 하나님 나라 영광을 위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Q. 금번 부기장총 19회기는 어떻게 구성되었는지요? A. 직전회장으로 섬겨주신 문윤수 장로님을 비롯하여 차기회장에 통합측 박성업 장로님, 사무총장에 고신측 강상균 장로님, 총무국장에 통합측 이규하 장로님, 사무국장에 성결측 박신성 장로님, 재무국장에 합동측 김충길 장로님과 감사에 통합측 김상문 장로님, 합동측 최병일 장로님, 고신측 김점태 장로님께서 함께 섬겨주십니다. 부산지역 5천여 장로님들을 대표해 이렇게 임원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믿음과 실력에 탁월한 장로님들과 함께 동역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Q. 부산지역 5천여 장로님들의 수장이 되셨습니다. 이 분들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A. 장로라는 직분은 계급이 아닙니다. 더 낮아지고, 더 섬기라는 직분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도 그러한 삶을 살다 가셨습니다. 교회 지도자인 우리 장로들도 먼저 낮아지고, 섬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교회와 성도들이 산다는 생각으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장로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입니다. 저를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16-02-03
  • 신임 CBS부산본부장 문영기
    1. 먼저 새해를 맞아 지역교계에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 목회자,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에 새로 CBS부산본부장에 부임한 문영기입니다. CBS는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기독교 각 교단에서 연합해서 만든 선교기관이자 언론기관입니다. 1954년 설립돼 벌써 올해로 62년째를 맞았고, 부산 CBS는 설립 57년째를 맞습니다. 제가 올해 새로 부임하면서 세운 목표는 부산교계를 섬기는 CBS가 되자입니다. 올해는 부산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더 잘 섬기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CBS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 콘텐츠본부 보도국 선임기자로 계시다가 승진 발령을 받아 부산본부장으로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포항과 제주 본부장으로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본부장님의 이력을 소개해 주십시오.- 1987년 아나운서로 CBS에 입사해, 기자로 전직 한 뒤, 정치부 차장, 경제부 차장, 사회부장, 문화부장을 거쳐 제주 본부장, 포항 본부장을 역임한 뒤, 보도국에서 대기자로 일하다가, 부산 본부장으로 부임했습니다. 3. 부산본부장으로 오셨는데, ‘부산’이라는 곳과 어떤 인연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부산지역에서 목회하고 계신 목회자님들 중 특별히 친하게 지내고 계신 분이 있으면 소개해 주십시오. - 부산과는 특별한 인연은 없습니다. 아쉽지만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목사님도 없습니다. 과거 본부장을 지냈던 제주와 포항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지역 목회자나 성도 여러분과 좋은 관계를 맺고, 지역 교회를 잘 섬긴 경험이 있는 만큼 부산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4. 지역 교계 내에서 ‘부산교계에 대한 언론의 역할(보도)이 약하다’는 지적들이 과거부터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새로 오신 본부장님들께서 교계에 대한 보도를 많이 강화해 오셨고, 과거에 비해 많이 부응해 오셨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반 사회 보도에 비해 교계에 대한 보도와 프로그램 비중이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교회 나침반의 역할을 해야 할 CBS이기 때문에 이러한 목소리에 대해 어떤식으로든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본부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그렇습니다. 이제 처음 부임한 만큼 그 문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생각입니다. 교계뉴스는 현재 매일 한 건 이상 전국에 부산 교계소식을 전하고 있고, 교계 소식과 선교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교계 인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5. 기자 출신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있는 분야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본인이 취재현장에서 취재한 내용 중 가장 기억나는 보도를 한편 선정해서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각 분야에서 취재 일선에 있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분야까지 골고루 다녔습니다. 여기 내려 오기 전까지도 현직 기자였고,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를 담당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무엇보다 세월호 사고입니다. 당시 안전행정부 상황실에서 사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고 소식을 전할 때 너무 안타깝고 괴로운 심정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화재로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소방관이 순직하고, 약 보름동안 서해대교가 전면 통제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기상청 확인 결과 화재 발생 당시에는 낙뢰가 없었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하고 기사를 쓴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사고 원인은 불명확한데, 크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최근에 한 특종이라고 봅니다. 6. 현재 부산에는 CBS를 비롯해 CTS, 극동방송 등 기독교 매체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자의 고유 영역이 있지만, 방송선교라는 공통점 때문에 교계내에서는 비교가 되곤 합니다. 타 방송보다 CBS 만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소개해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방송 선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우리의 사명입니다. 하지만 선교의 방식이 다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다른 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CBS가 다른 점은 선교기능 외에 언론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CBS는 공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고, 이것은 기독교계에 엄청난 도움이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좋은 수단이라고 봅니다. 쉽게 설명하면, 신학교와 기독교 이념을 갖고 설립된 연세대학교, 이화여대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기독교 재단이 설립한 기독교 이념을 가진 일반 종합대학입니다. 신학교는 전문적인 목회자를 길러내기 위해, 이미 신앙이 훌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훈련을 시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일반 교과과정을 가르치면서, 우리나라의 유수의 명문대로 자리잡았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를 나온 많은 인재들이 기독교 신앙과 이념을 갖고 한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다른 방송에서 하고 있는 선교방송의 역할도 충실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TV는 선교전문채널로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예능과 선교를 접목한 꽃다방이라는 프로그램이 아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성미, 이혁재, 김현욱 같은 이름이 알려진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나와 자신의 신앙과 관련된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조이포유는 24시간 복음성가를 방송합니다. 이렇게 특화된 방송은 우리 뿐이라고 자부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16-01-14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실 권남궤 실장
    이번에 이단사이비상담실 사역보고가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사역보고를 부탁드립니다. - 저희 이단상담실은 2015년 한 해 동안 이단 신천지의 교리에 중독되어 미혹된 87명을 대상으로 회심상담을 진행하였고, 그 중에 81명을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일하심을 경험하였습니다. 회심상담 대상자 87명 중 회심자가 81명이나 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약 93% 정도가 상담을 받으면 돌아온다는 말씀인데요. 상담을 받으면 대부분이 회복될 수 있는 겁니까?- 네 그렇습니다. 상담실에 와서 상담과정을 진지하게 듣고 신천지 교리가 정말 성경적인지 확인할 마음만 있다면 대부분의 신천지인들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단 신천지가 신천지인들에게 세뇌교육을 통해 이단 상담실에 가면 영이 죽어서 지옥을 간다든지, 감금한다는 거짓말로 상담실에 대한 강한 두려움과 부정적 선입견을 심겨 놓았기 때문에 쉽게 상담실 방문을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부산지역만 해도 신천지 안드레, 야고보 지파는 해마다 수천명씩 센터 졸업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는 환경이 (신천지에 비해)무척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앞으로 이단상담소가 개선해야 할 점을 소개해 주십시오.- 네 말씀하신 것처럼 신천지는 2013년 강서실내체육관에서 3,500명 수료, 2014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5,179명 수료, 2015년 2월 하단 신천지 야고보지파 교회에서 3,014명을 수료시켰습니다. 신천지 이단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포교인들을 양성하여 속임수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신앙인과 불신자들을 무자비하게 미혹하는 반면, 미혹된 자들을 회복시키고 치유하는 사역으로 섬기는 부산성시화 이단 상담실의 상황은 2명의 상담사가 하루 4명~6명의 내담자를 상담하고 있기 때문에 벅차기도 하고, 상담할 공간이 부족하여 내담자들이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적인 이단상담사가 각 교회마다 활동한다면, 이단에 빠져있는 많은 사람들이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은데요. 현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가 '이단 상담사 과정'을 해마다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그리고 교계의 반응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 교회마다 전문 이단 상담사가 세워져서 성도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가장 신속하게 미혹된 자들이 상담을 통해 이단 교리의 문제점을 분별하여 치유와 회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단 상담가는 영적인 의사가 되어 빠르고 정확하게 이단과 관련된 영적 환자를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다면 미혹되어 가는 숫자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신천지와의 영적전쟁은 몇 안되는 이단사역자나 이단상담실의 힘으로는 역부족임을 알기에 부산, 경남의 지역교회 목회자분들에게 신천지 교리를 효과적으로 반증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단 상담사 과정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3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습니다. 내용은 신천지가 미혹할 때 성경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릇 해석하는지와 그것을 어떤식으로 반증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한 것들을 나눕니다. 참석하셨던 목회자분들은 현장에서 신천지에 미혹된 자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와 교회 교육에서 어떤 교육이 꼭 필요한지를 알게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부산지역 신천지 안드레지파와 야고보지파의 동향이 궁금합니다.- 부산, 경남의 안드레지파와 야고보지파는 신천지 전국지파의 년 성장률 20% 보다 높은 30%의 성장률을 자랑하며, 본부교회 2곳, 위장교회 2곳, 모임방 4곳, 센터 16곳, 복음방 5곳을 운영하며 부산에만 약16,000~18,000명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부교회 예배장소가 협소하여 두 지파 모두 부산 중심에 교회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가를 중심으로 활발한 포교가 은밀하게 진행되며 각종 위장문화공연을 통해 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끝으로 교계에 바라는 점, 꼭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 최근 신천지는 정통교회 목회자들에게 당돌하게 성경을 잘 못 가르치고 계시니까 신천지에 와서 성경을 다시 배우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을 대상으로 정통교회 요람과 교인들 개인 이메일 주소를 취합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에게 일일이 신천지 교리를 알려 미혹하겠다는 것입니다. 막연히 신천지가 이단이니까 만나지도 말고 대화하지도 말라는 소극적인 방법으로는 양들을 양의 탈을 쓴 이리로부터 지켜낼 수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들의 미혹교리가 왜 비성경적이며 반복음적인지를 스스로 분별하여 이단을 대적할 수 있는 무장 곧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미혹된 자들을 정죄하고 출교하는 극단적 방법이 아니라 그들을 치료하고 회복시켜 복음과 진리의 가치를 증명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단으로 인한 피해자는 늘어나지만 교회가 피해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웃 교회보다 피해가 작다고 비교 자족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맡기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도 빼앗길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이단에 대한 경계를 이벤트식으로 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며 반복적으로 성도들을 경계시키고 예방해야 합니다. 나아가 이제는 친척과 이웃에 있는 불신자들에게도 인생과 가정을 파탄시키는 반사회적 이단의 실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때입니다. 이유는 우리가 전도해야 할 영혼들이 이단으로 많이 미혹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물
    • 인터뷰
    2015-12-31
  • 부산CBS 제6대 운영이사장 강국만 장로
    Q. 이번 부산CBS 신임 운영이사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A. 먼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사직을 맡고 있을 때 다른 하는 일들이 많아 신경을 많이 못 썼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이 맡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용히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 ‘네가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맡겨주신 것 같아 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 하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피하는 것만이 겸손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하고 싶다고, 하기 싫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맡겨주신 것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 그럼 운영이사장을 맡으시며 가장 먼저 해야겠다고 판단하신 일들은 무엇입니까?A.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야 합니다. 제가 노회나 여러 연합회의 일들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은 좋으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반드시 비난이 따른다는 것과 한 사람이 다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영이사진들이 잘 구성되고 든든해져야 된다고 생각해 40여명의 이사진이 하나가 되는 작업을 가장 먼저 하려고 합니다. 원활한 소통을 이루는 대화를 하고 팀워크를 구성하고, 그것에서 나오는 힘이 옳은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이사장이 잘못했을 때 이사진들이 뭉쳐서 일이 원활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만 많은 짐을 지다가 쓰러지면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실무진과 계속적으로 대화하며 고충과 필요를 듣고 서로 소통하려고 합니다. 실무진과 이사진 그리고 부산CBS 전체가 하나가 되는 그 기반부터 닦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모든 일을 하기 보다는 역할분담으로 각자에게 주어진 일들을 해야 합니다. 사실 당장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이렇게 하겠다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앞서 하기보다 이사진 구성을 견실히 하고, 내 생각을 뒤로 하고 그들의 뜻을 먼저 듣고자 합니다. 방송언론매체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합니다. 이제 세상에서는 기독교를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더 어두운 곳,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아 민중의 소리를 듣고 알리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부산CBS가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고 있는 이때 역으로 예수님의 사랑이 묻어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 하나됨이라고 여겼습니다. Q. 광복포럼 초대 회장을 하시면서 광복동 문화거리 조성 등 광복동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광복동에서 활동한지 올해로 47년이 됐습니다. 부산에서 회사생활을 했는데, 그때 아내가 광복동에서 양품점을 운영하면서 광복동에 애정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도 광복동에서 상점을 차리게 됐습니다. 광복포럼의 시작이 된 광복로상가번영회를 발족해 상가 사람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침체됐던 광복동 상가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광복로 문화거리를 조성했습니다. 광복포럼을 통해 광복로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한 단계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 부산의 관광명소로,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됐습니다. 제가 14살이 되던 해 소년 가장이 됐습니다. 어린 제 눈에 다른 사람들은 다 적으로 비쳐졌고 오로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이 나에게 박히면서 내 작은 힘을 하나님께서 발전적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발전적인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주민자치위원장을 맡기도 하면서 중구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광복동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나름의 꿈을 꾸지만 이제 CBS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Q. 끝으로 교계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교계 안에 세속화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정도로 언제부터인가 교계도 개인주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이 기도하고 각성해야 합니다.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이 차이가 있어야 하지만 그 차이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무엇을 보며 전도할 것인가 생각하면 늘 부끄럽습니다. 한 사람이 전체의 흐름을 바꾸기는 역부족일지 모르지만 가장 먼저는 내가, 그리고 가까운 내 주변이 변해야 하고 크게는 노회나 연합기관들이 하나가 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가 된 이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이제 입이 아닌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잘 되는 곳에 눈이 가게 돼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할 때 어떤 것도 할 수 있습니다. 부산CBS 또한 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열심을 가지고 같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15-12-22
  • 고신전국장로회 회장 조대형 장로
    Q. 제46회기 회장에 선출된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A. 부족한 제가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앞서 수고하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분들, 그리고 전국 42개 노회 총대 회원 장로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지내왔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자 합니다. 정말 부족하고 경험도 적은 사람인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송구스럽고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약한 자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이 귀한 일에 쓰임 받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사명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Q. 경험이 적다고 말씀하셨지만, 지난 45회기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들었습니다. A. 지난 제45회기 회장을 역임하신 신대종 장로님과 임·역원들께서 정말 헌신적으로 전국장로회연합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앞선 분들의 헌신과 수고를 본받아 신임임원들과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하나가 된 힘으로 장로회연합회의 전통계승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Q. 46회 주제를 ‘고신영성, 민족과 열방으로’라고 정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A. 저는 제46회기 한 회기동안 다음과 같이 ‘고신영성, 민족과 열방으로’(행 1:8)라는 주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주님을 향한 마지막 봉사라는 심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는 말씀을 근거로 하여 고신 영성의 회복운동을 전개해 나가며 남북통일 운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교회 개척과 주파송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정직과 순수함을 지닌 신앙공동체로서의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장로님들과 함께 추진하려고 합니다. Q. 제46회기 특별히 계획하고 계신 사업이 있으십니까? A. 제46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기본 사업계획은 ▲교단지도자초청 신년하례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장로부부하기수련회 ▲고신 장로회지 발간 ▲4개 교단 교류 ▲제반활동 참여 ▲고신장학회 적극 지원 및 발전도모 ▲통합된 교단(고신/고려) 내에서의 교류 증진 ▲해외 교회설립 추진 ▲선교사 단독파송을 실현 ▲본 회 중‧장기발전방향 등을 세워 나갈 계획입니다. 특별히 생각하고 있는 중점 사업은 해외교회 설립을 다른 회기 보다 좀 더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 외 전국장로회연합회의 기본 목적인 개체노회 장로회와 유대를 공고히 하고, 교단과 전국교회 발전과 복음사업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역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Q. 섬기시는 교회와 사업체, 가족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존경하는 김윤하 담임목사님의 신앙지도를 통해 장립집사가 되었고, 그 후 여러 가지로 너무도 부족한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영광스럽고 귀한 직분인 장로로 세워주셨습니다. 이어서 아내도 권사로 임직을 받게 되어 우리 가족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1990년도에 저에게 믿음의 기업을 허락하셔서 반월공단에 위치한 (주)삼오산업을 반석 위에 세워주셨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제가 경영하는 이 기업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주님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오늘날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내 윤복자 권사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고 아들은 결혼하여 며느리와 손자가 있으며 큰 딸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막내딸은 신실한 배우자를 만나 복된 가정을 누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아름다운 신앙의 가정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자녀들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기를 또한 간절히 기도합니다. Q. 끝으로 전국장로회 산하 장로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46회기 사업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노회와 지교회의 성도님들이 기도와 열정, 시간과 물질적 헌신이 뒤따라야 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도와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 겸손하고 온유한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충성스러운 장로가 되기를 힘써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15-11-26
  • 21세기목회연구소 소장 김두현 목사
    Q. 매년 이맘때가 되면 내년 목회 계획을 세우기 위해 목회자들이 많은 고민을 합니다. 처치플랜팅 전략가로서 조언해 주신다면?A. 10~11월 목사님들의 제일 큰 고민이 ‘내년 목회를 어떻게 할까’입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1년 목회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 전체적인 플랜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목사님들도 마스터 플랜이 필요합니다. 처음 목사가 되었을 때,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 가진 플랜이 필요합니다. 전체적인 플랜 안에서 1년 플랜이 나옵니다. 1년 플랜에 급급하다보면 매년 플랜은 잘 세우지만, 1년이 지나고 나면 평가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1년 플랜으로는 설교에 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플랜만 세우게 됩니다. 예수님처럼 마스터플랜을 갖고 복음을 전한다든지, 제자를 만든다든지, 어떤 사역을 하겠다는 등의 플랜이 필요합니다. 평생 플랜 아래 1년마다, 월마다, 일마다 해야 할 일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목사님들께 꼭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목회를 시작하기 전, 교회를 시작하기 전, 평생의 목회 계획을 먼저 세울 것을 권면하고 싶습니다. Q. 2016년 목회계획을 세우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A. 한국교회만 찾을 게 아니라 세계 속의 한국교회를 찾아야 합니다. 한국 교회가 5만2천개, 미국 교회가 45만개, 전 세계 100만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5만2천개의 한국교회와 더불어 전 세계 교회를 어떻게 이끄시는지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목회 시야를 내 마을, 내 지역이 아닌 하나님이 끌고 가는 세계적인 사이클 안에 우리 교회가 있어야 합니다. 세계화된 목회, 세계화된 교회, 세계화된 말씀, 세계화된 원리가 필요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처치플랜팅’이라는 단어가 생겼고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필수적이고 필연적인 것입니다. ‘교회성장’(Church Growing)에서 ‘교회세움’(Church Planting)이라는 목회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개 교회가 아닌 ‘네트워크처치’라고 하는 교회의 연합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소셜네트워크화로 전 세계가 연결되고 있습니다. 유독 교회만 폐쇄되어 갇혀있고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계화된 교회, 세계 속에서의 우리 교회, 세계 속에 참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Q. 세계화 외에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지금은 전문성 시대입니다. 목회도 어렴풋이 해서는 안 되고, 말씀도 적당히 전해서는 사람들 마음속에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교회의 전문성, 말씀의 전문성, 목회의 전문성, 사역의 전문성을 갖기 위해서는 목사가 공부해야 합니다. 웬만한 기업에서 50대는 있을 수 없습니다. 새 물결이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이죠. 영적·목회적 전문성을 터득해야 합니다.그리고 목회자 혼자가 아닌 회중, 교인들과 함께 가야 합니다. 정확한 설득과 정확한 신뢰, 정확한 방향 설정을 하지 않으면, 믿음은 있지만 함께 일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목사는 믿음만 말하지만, 교인들은 믿음이 아닌 ‘우리가 어디로 가야하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 의문을 가집니다. 기도만 하라고 하지 말고 ‘무엇 때문에 기도해야 하나?’, ‘우리가 왜 모이나? 성경공부 때문에 모이나? 교회를 세우기 위한 준비인가?’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해야 합니다. 단순한 믿음을 키우기 위한 모임은 동기부여가 잘못되었고, 이러한 모임은 하고 나서도 스펙 쌓기에 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스펙이 좋을 수도 있지만 성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우선순위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Q. 21세기목회연구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목사님들께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요?A. 연구소는 17년 전 3가지의 큰 목적을 갖고 세워졌습니다. 첫째는 교회를 섬기고 목사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둘째는 목회 전문 도서 및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7년간 450종의 자료를 제작하였습니다. 셋째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전도잡지(아름다운사람) 제작, 캠페인, 십자가 향 등 기독교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는 저변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오는 사람을 위한 곳으로, 교회에 와야만 복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만히 있어도 복음을 듣기 위해서는 주변에 무엇이든 있어야 합니다. 백화점 1층은 대부분 화장품, 향수 제품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향을 통해 백화점을 인식하듯 누군가의 차에 있는 십자가에서 향이 나거나, 예쁜 잡지를 통해 자기도 모르게 젖어드는 것입니다. 콩나물을 키우기 위해 물을 부으면 물이 밑으로 다 빠집니다. 그러나 콩나물이 자라듯이, 저희 연구소는 전국을 다니며 세미나를 열어 교회가 자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미나를 개최하면 저희 스탭의 에너지, 시간, 경비 등 적자지만 중요한 것은 교회가 자라고, 목사님이 자라고, 좋은 성도들이 자라는 것입니다. 오혜진 기자
    • 인물
    • 인터뷰
    2015-11-18
  • 기독교다문화사회연구소 이병수 교수
    ▲ 이병수 교수(기독교다문화사회연구소, 고신대) Q. 기독교다문화사회연구소를 발족하신 계기는?A. 우리 학교(고신대) 교수님들께서 전국 주요 기독교대학마다 다문화연구소가 있다며 저에게 연구소 설립을 제안하셨습니다. 성결대에는 다문화평화연구소, 한세대에는 세계다문화진흥원이 있다며 지난해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하고 사양하다가 적극적인 제안에 지난 5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나그네를 잘 섬겨야하는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연구소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A. 우리 학교(고신대) 교수님들께서 전국 주요 기독교대학마다 다문화연구소가 있다며 저에게 연구소 설립을 제안하셨습니다. 성결대에는 다문화평화연구소, 한세대에는 세계다문화진흥원이 있다며 지난해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하고 사양하다가 적극적인 제안에 지난 5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나그네를 잘 섬겨야하는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연구소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Q. 향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으신지?A. 내년 1~2월에 다문화 관련 아카데미 저널을 출간할 계획입니다. 지금 전국 기독교대학 교수님 15명에게 원고를 부탁했습니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 전략 등 올해 연말 원고가 수집되면 내년 초 출간 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학문적인 일도 하지만 현장에서 사역 중인 전문가들과 협력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정노화 선교사, 전병호 소장과 같은 현장 사역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동역할 것입니다. 또한 기독교 단체, NGO 기관 외에도 부산시청, 교육청 등과 협력하며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사하구와 강서구 등 관할 구청과 협력을 맺을 계획입니다.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비롯해 다문화자녀 중 결손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 인권을 위해 법대 교수 및 변호사들과 연계한 법률 서비스, 가정에서 쫓겨난 이주민 여성들을 위한 쉼터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자리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일명 ‘오바마프로젝트’라고 하여, 교육의 힘으로 대통령이 된 오바마처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교육복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자 합니다. Q. 조직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A. 자문위원에 학교법인 강영안 이사장님, 고신대 석좌교수 손봉호 교수님,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목사님,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님,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혜훈 의원님, 고신 증경총회장 주준태 목사님, 고신대복음병원 임학 원장님,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님이 섬겨 주십니다. 임원진은 이사장에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님, 총무에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안용운 목사님, 협동총무에 부기총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님과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님, 서기에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님, 부서기에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님께서 동참해 주십니다. 도움을 주는 교회는 부산지역에 부산영락교회, 이삭교회, 산성교회 등 교단을 초월해 여러 교회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 30개 대학 60여명의 교수님들과 180여개 교회에서 동참해 주십니다. Q. 교회 현장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요?A. 연구소 설립과 관련해 공문을 발송하니 많은 교회에서 프로그램 및 사역을 문의해 주셨습니다. 이미 규모있게 다문화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도 있고, 아직 다문화 사역을 시작하지 못했지만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교회들도 있었습니다. 현장 사역자들을 교회에 파송해 헌신예배, 세미나 등 다문화 선교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도울 수 있고, 문의해 주시는 교회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3개월 혹은 6개월 과정의 커리큘럼을 만들어 교회에 제공하고자 합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혐오감, 무슬림에 대한 혐오감이 아직 우리 사회에, 교회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와 중소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 무슬림을 위험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이라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성경에서는 끊임없이 나그네를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나그네를 섬기는 다문화 사역에 교회와 저희 연구소가 함께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15-11-05
  • CTS부산방송 신임 지사장 박성진
    Q. 부산에는 처음 오셨는지?A. 2005년 CTS부산방송이 오픈할 때 초기멤버였습니다. 당시 CTS본사가 어려운 시절이었는데, 회사 임원분과 제가 팀을 이뤄 지역 교회를 방문하면서 CTS를 설명하러 다녔습니다. 하다 보니 지사 설립의 필요를 느꼈고, 지역 네트워킹이 필요하여 지역방송을 설립해야하는 과제를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제작국에 있다가 차출 되어서 5년 가까이 전국을 돌며 13개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다시 제작국으로 돌아가 제작국장으로 섬기다가 이번에 승진하면서 부산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부산방송을 셋업하고 10년 만에 방문했는데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부산방송이 멋지게 성장하였습니다. CTS부산방송 역시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당시 초기 멤버들이 기도하면서 잘 버텨준 것이 오늘날 부산방송을 있게 해 준 것 같아, 그 후배들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Q. 부산지역 목회자들을 만나보셨는지, 지역 특성상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곳입니다.A. 제가 지난 10월 1일자로 발령을 받고 지금은 분주하게 목사님들을 만나 뵙고 노회에 인사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대구가 고향이라 경상도 문화권에 익숙합니다. 또 고신 교단에서 자랐기 때문에 저 역시 보수적인 신앙이라 거리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부산지역 목사님들께서 살갑게 반겨주시고 오히려 저를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 언론이든 교계 언론이든 한국교회가 위축된다고 말합니다. 부산지역 복음화율이 8%가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92%로 봅니다. 복음의 어장이 92%로 넓기 때문에 잘 모르는 입장에서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에겐 언어나 시각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지사장으로 발령 받으면서 생각했던 계획 혹은 각오가 있으십니까?A.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 염려의 대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되어 부산에 내려 오면서 첫째 잘 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상이 누구든지 잘 섬기겠다고 생각했고, 둘째 지역사회와 교회가 같이 가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개 교회 성장에 너무 함몰하다보니 사회에서 왕따를 당하고, 외면을 당합니다. 이후 시청, 구청, 동사무소 등 관할행정처 담당자들을 만나서 행정관서가 못하지만 교회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역사회와 교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Q. 제작국의 오랜 경력을 토대로 부산지사에서도 기획하고자 하는 사업이 있습니까?A. 나이가 들고 교계 일을 하다보니 한국교회의 어두운 면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신앙과 생활의 괴리입니다. 주일 위주의 교회로 운영되다보니 삶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부모, 배우자, 자녀와 소통이 힘들면서 하나님과의 소통을 말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정이 회복되고 매일이 기쁨의 날이 되도록 돕고자 합니다. 부산에 와서 놀랐던 것은 수영구 지역에 대표적인 이단들이 있고, 공공연하게 자신이 어느 이단에 속했음을 밝히는 것을 보고 충격이었습니다. 이단에 빠지면 가정에 위기가 닥쳐 오기 때문에 이건 아주 심각한 일입니다. 성도들이 성경말씀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도들을 바르게 가르치고 양육하는 일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목사님들을 만나보니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교회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합니다. 젊은이들이 없고 자원과 인적 요소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여러 교회가 협력해 주일학교 프로그램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공동된 주일학교 프로그램 만들어 공유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본 교안을 만들어 자료를 공유하면 교사가 활용해 주일학교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평일에는 사이버를 통한 학생들과의 접근도 가능할 것이라 여깁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IT의 성장으로 미디어 매체를 지혜롭게 활용해야 합니다. 유기적 협력 네트워킹을 해야 다가올 시대에 소통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MBC에서 방송 중인 <마이리틀텔레비전>과 같이 목회자와 성도들이 주중에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험적으로 생각이 맞는 젊은 목회자 몇 분을 선정해 모바일에서 성도들과 만나는 것입니다. 정제되고 틀에 잡힌 목사님의 모습이 아닌 편안하고 가까운 다른 모습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Q. 끝으로 지역교회 성도님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A. 교회를 돕는 것이 제 사명입니다. 지사장으로 부산에 오게 되었지만 제작했던 저를 부산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와서 보니 하나님의 부르심이 자연스럽게 제 마음에 심어지고 있습니다. 제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도록 열심히 교회를 돕고 영상선교사로서의 제 부르심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도로 동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15-10-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