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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장로들을 홀대 한 D교회 임직 식 두고 장로회가 발끈
    부산노회 장로회 제64회기 총회가 열렸던 지난 11월 26일 부산영락교회에서 회무를 거의 마칠 즘에 기타안건이 거론 되어 처리 된 내용이다. 교회역사 110년으로 오래 된 D교회 가 목사위임과 장로 5명의 장로 임직과 권사 26명의 안수 식이 한참 진행 되고 있는 시간 장로 임직 순서에 보편적으로 들어가는 신임 장로에게 주는 축하 기념패 전달을 장로회 연합회 회장이 전달하는 순서가 삭제되고 아예 시무장로는 물론 본 교회 원로 및은퇴장로들 마저도 장로 안수에 참여도 배제 시켰다. 하물며 아들이 장로로 임직하는 경사스런 안수식에 아버지 원로장로는 멍하니 보고만 있어야 했던 아쉬운 일이 벌어진 문제 때문에 이것은 장로회 위상을 무시하고 추락 시킨 일로 새 집행부가 항의방문을 하기로 했다. 더욱 참담 한 것은 부산노회 장로회 당시 회장이 본 교회 시무장로이자 당회 서기라는 사실. 당회장한테 사전 원로장로 정모 장로가 간곡히 부탁을 했지만 당회장은 실세 장로로 알려 진 N장로한테 물어 보라고 했다는 것. 한편 임직 당일 날 교회가 위임목사에게 주는 선물을 전달하려 나 온 N장로는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아끼는 수석 돌 하나을 들고 나와 “목사님이 20년을 다 채워 원로 목사가 될 경우에 이 돌이 목사님이 가져도 좋지만 만일 20년 안에 원로가 안 될 경우는 이 돌은 자신에게 돌려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를 두고 “어디 자기 개인 잔치하는 자리도 아닌데 그런 얼토당토 아니 말을 했냐”며 여기 저기에서 쑥덕거렸다. 20년 동안 잘 시무하는 것도 의문인 것은 4~5년에 두 셋 목회자가 사임 한 것으로 봐서 터가 매우 센 교회라고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지는 지난해 12월 9일자 10면 기자수첩 <광야의 소리> 란 「장로 임직 때 시무장로 안수 배제시킨 교회 말썽」 제하의 기사에서 D교회 장로 임직식 순서와 관련하여 당회장이 원로 장로에게 “실세 장로로 알려진 N 장로에게 물어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당회장은 “당회원 장로들과 의논하십시오”라고 말했을 뿐 N 장로를 거명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또한 위 기사에 대해 N 장로는 본인이 교회 실세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임직 당일날 위임목사에게 수석 선물을 주러 나온 N 장로가 “목사님이 20년 안에 원로가 안 될 경우는 이 돌을 자신에게 돌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사실은 “목사님이 20년후 원로목사가 되면 이 돌을 자신에게 돌려주고, 만일 20년간 사역을 못하시면 돌려받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 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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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7-12-04
  • 대학 학보사, 이단 광고 물의
    감신대 학보사가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분류하는 구원파 박옥수 씨의 서적 광고를 게재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감신대 학보사는 지난 11월 15일 감신대 학보 3P에 박옥수 씨의 책 광고 ‘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는 서적 광고를 게재했다. 감신대 학보의 광고에는 △1988년 초판 발행 이후 100만 부 이상 발행된 스테디 셀러 △하늘의 지혜로 생명의 길을 열어 나가는 놀라운 복음의 메시지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신앙의 방향을 개인 상담을 하듯 세밀하게 풀어주는 설교집이라고 소개했다. 논란이 일자 지난 11월23일 학보사 주간교수, 학보사기자 일동 명의로 올린 사과문에서 “11월 15일자 감신대 학보 도서광고란에 이단인 구원파 박옥수 목사의 책이 실리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며 “이에 대해 동문목사님들과 학우 분들에게 깊이 사과”라는 배너와 함께 공지 글을 올렸다. 감신대 학보사는 사과문에서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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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7-12-04
  • 부장신 학생들, “명성 세습단호히 반대”입장
    부산장신대학교 학생들이‘명성교회 세습에 대한 부산장신대학교 학생들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부산장신대학교의 공식적인 입장은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단호히 반대한다”라는 입장을 담고 있다. 부장신 학생들의 이 같은 성명발표는 명성교회 위임예식에 보내진 축하화환 때문이다. 부산장신대학교 명의로 축하화환이 보내져 마치 부산장신대학교가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옹호하는 것으로 비춰졌기 때문이라는 것. 성명서는 “화환은 부산장신대학교 이사장이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인하여 보내진 것 입니다. 본교 학생들은 명성교회 부자세습에 대해 전체인원 중 95% 이상이 반대”한다는 뜻을 비추며 “향후 부산장신대학교는 하나님과 교회법에 어긋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이 일로 인하여 상처받는 학생들 및 관계자분들에게도 사과와 유감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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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7-12-04
  • [역사현장] 부기총·집행부 임원들에게 드리는 고언
    △ 빌라도법정과 비슷한 부기총 집행부들 2017년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쏜살같이 가는 신속한 세월 그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요한복음 18장 33-38절에 나오는 빌라도법정에서 한 심문에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대목이 나온다. 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는 대답하기를 네가 나한테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네가 한 말이냐 라는 동문서답하는 답변도 이상하지만 빌라도가 또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는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 이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라는 말이냐. 예수께서 대다하기를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해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러 함이로다. 무릇 지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데 빌라도가 이르되 도대체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예수는 적어도 죄명이 ‘유대인의 미혹’이였고 스스로 왕이라고 자처했으니, 국가의 반역인·정치적 재판에 기소된 것이다. 처음 심문은 마치 조롱하듯이 몰골차림이 형편없는 예수의 모습을 보고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하는 조롱 반 의문 반으로 시작 된 심문의 끝자락은 엉뚱한 진리 문제를 듣고 나오니까 관심 밖으로 진리가 무엇인데 라고 더 이상 심문을 중단하고 말 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종결짓고 만다. 그래서 빌라도는 손을 씻으면서 무슨 말라빠진 진리가 무엇인데… 너희가 하도 소란을 피우니 할 수없이 십자가 사형에 처하게 되었으니 일 없는 집행이라고 살짝 손을 씻고 회피하고 마는 행동 때문에 오늘날까지 사도신경 속에 빌라도가 귀가 따갑도록 두고두고 외치는 외침이니, 본질이 왜곡된 재판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느끼는 대목이다. △ 언론은 진실을 위해 달려가는 것. 그래서 오늘이나 과거일이나 미래에도 진리를 위해 싸우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다. 땅의 것보다 위의 것을 향해 가고 현실적인 것 보다 본향을 향한 영적싸움이어서 두려울 것이 없다. 교계언론이든, 일반 언론이든, 모든 언론은 진리를 위해 싸우고 끝까지 진리를 위해 수호하고 도전을 받는다. 언론은 진실을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특별히 교계 언론은 복음의 나발을 위해 싸우며 진리를 위해 나아가야한다. 왜냐하면 진리 속에 생명이란 구원의 알맹이가 내포되어있으니 더욱 강하게 진리를 위해 세상 끝 날까지 싸워야하니까 그렇다. 그 진리를 위해 부름을 받은 사명자이어서 가난하게 살아도 고난의 행군 나팔을 크게 불어야한다. 때로는 세상의 언론중재위에서 부터 세상 법정까지 가야하는 질곡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온갖 조롱과 질타 속에서도 꿋꿋하게 가야 하는 고통의 십자가을 기꺼이 져야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한다는 복음의 메세지가 십자가의 용기를 북돋게 해야 한다. △ 부기총 집행부 얼굴에 먹칠하는 격. 서두를 빌라도 법정에 비유하는 것은 지난 5일 동래중앙교회 부속건물 비전홀에서 12월 5일 열릴 임시총회를 위해 부기총 전제 임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중요 안건으로 정관 개정 안 검토를 놓고 토의가 벌어졌다. 부기총 정관 개정안의 중요 골자는 부산시내 1800여 교회 목사·장로는 종례대로 본회 회원으로 두는 것을 각 교단 산하 노회 혹은 지방회별로 파송 받는 대의원제도를 한다는 골자이고 더욱이 목사·장로 증경회장들 전형위원을 두고 있었던 것을 장로 증경상임회장들은 아예 삭제하고 목사증경회장 위주로 가는 개정안을 두고 찬반이 오고갔다. 이 과정에서는 실무 임원가운데 혹자는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느니 하며 인신공격 막말을 하는 등 분위기가 격하였지만, 사회자 정성훈 회장의 부드러운 말씨와 사과로 넘어 갔다. 그래서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순간 법인 상임 모 인사는 ‘X같은 선배’ 운운하고는 대학선배이자 스승(해부학교수)인 조운복 장로에게 막말을 하는 한편 필자에게는 교회 주차장에서 여려 교계 어른들이 있는 자리에서 “당신 법정에서 보자”는 등 나이도 15년이나 어린사람이 나이 많은 필자더러 들으라고 공갈 협박을 하는 예의범절도 없는 시장바닥에서의 노는 깡패들이 쓰는 언행으로 협박하는 몰상식적인 작태를 보고 모두 듣는 이로부터 ‘교만의 극치이구먼, 못 쓸 사람이네’ 라고 한마디씩 하고 자리를 떠났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지도자로 큰일을 하기 위해 정치에 나서는가? 아무리 좋은 일하고 선행을 한다고 포장하면 무엇하는가? 신앙인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데... 부기총이 진짜 개혁 되어야 할 대상이 누군지, 그리고 무엇이 개혁되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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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17-12-04
  • 역사 깊은 교회일수록 신·구세력이 충돌될 수 있다. 제일영도교회 전권위 파송
    고신, 부산노회(노회장 김인수 목사)는 지난 2일 임시노회를 열고 정기노회 시 제일영도교회 전권수습위원회위원 7인이 배수공천 없이 선정한 부분이 법 규정 절차를 위반함으로 다시 임시노회를 열어 이와 같이 전권 수습위 구성을 다시 해, 위원장 주준태 목사 등 7인을 새로 선정했다. 제일영도교회는 110년이 되는 교회이며, 담임목사와 장로 일부 간의 갈등으로 빚어진 사소한 사건이 폭언과 감정으로 비화되어 교회가 혼란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교회 역사가 100년이 넘는 교회들 마다 교회의 전통과 새로운 변화의 물결 간에 충돌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며, 역사가 오래된 교회일수록 이런 문제점들을 잘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노회원 사이에서 말들이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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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7-11-13
  • 노회회관 관리 임대료 착복사건 터져, 외양간 고치기 급급
    예장, 통합, 부산 D노회가직영하고 있는 노회회관 관리위원회가 관리 하고 있는 회관 5층 건물에 임대하고 있는 세입자가 매월 지불하고 있는 임대료를 관리위원으로 있었던 L장로가 월세임대료 연간 4,840만원 가운데 1,500만원이 회계장부와 은행 통장 사이에 차이가나서 노회에서는 노회회관조사(수습)위원회(위원장 최성관 목사)를 제74회 정기노회 때 구성해 조사한 결과 해당 당사자에게 회개와 자중을 권고하고 착복한 금액도 환수함으로서 조사를 종결한다는 내용을 이번 제75회 정기노회 시 보고 했다. 따라서 대부분들은 “소 잃고 외양간고치는 식”이라고 하면서 노회회관 관리가 그만큼 허술하다는 지적을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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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7-11-13
  • 고3 학생들이 위험하다
    11월16일(목) 수능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은 고3학생들과 그 부모님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이단들도 자신들의 포교를 위해 수능을 기다리고 있다.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의 경우 긴장감이 풀어지면서 이단들에게 잘 현혹되기 때문이다. 최근 학원복음화협의회(이하 학복협)가 수능이 끝난 뒤 이단들의 접근방법에 대해 경고했다. 학복협은 신천지를 포함한 이단 사이비들의 접근형태를 크게 4가지 정도로 정리했다. 첫째, 설문 조사를 통해 접근한다. 그 설문지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들을 기록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단들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특히 설문조사는 대학가, 번화가, 거리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학복협은 “신상을 적어라고 하는 설문조사는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문화센터 무료강좌다. 서예나 종이공예, 수화 등을 무료로 가르쳐 준다고 포섭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교리를 가르치는 신학원으로 데려간다는 것. 세 번째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대학 같은 과, 고향이나 학교 선후배관계를 내세워 접근하는 방식이다. 학복협은 “상대방을 정확히 알고 난 후에 친분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퍼져 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접근이다. 이단들은 동아리에 신분을 속이고 많이 퍼져 있다. 새로 들어오는 신입생이나 교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포섭하고 있다. 학복협은 “이단·사이비단체들은 처음부터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 처음에는 친분을 맺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단·사이비단체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들이 한결 같이 그들은 너무 다정다감하고 사랑이 넘친다고 말하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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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7-11-13
  • [역사현장] 부산교계 연합 운동의 실체와 허상을 진단한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4년 전1993년 4월 1일 국제호텔<동구 범일동 소재>에서 장, 감, 성, 침례교, 순복음, 구세군, 성공회, 등 7개 교단에 있는 건전한 교단의 시무 장로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회 일치와 연합사업을 전개하며 교회와 사회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면서 봉사에 임하고자 창립된 부산 교계 유일 한 초교파장로 연합 공동체이다. 초대 대표회장에 김상권 장로<합동, 남부산교회>가 2년간 이어오다가 1995년 6월에 통합교단 김홍식 장로<산성교회>가 2년간 씩 이끌고, 3대가 1997년 국제호텔에서 통합총회로 정식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로 명명하고 고신 교단 故김진호 장로<서면교회>가 맡아 장로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경제 세미나 등 6·25상기 구국기도회를 갖고 친목 도모해왔다. 2000년도에는 합동교단 조운옥 장로<온천제일교회>가 4대 대표회장을 맡으면서 목사, 장로 친선 볼링대회를 처음으로 가졌다. 그리고 2002년 장로 총람을 4000부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 하는 업적을 남겼다. 그 해 2002년 8월에 6대대표회장으로 통합 교단 정대성 장로<신광교회>가 부산시청동백홀에서 갖고 그 해부터 3·1절 조찬 기도회 및 신년 하례회를 갖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했다. 그 후 장상만 장로<합동>, 조운복 장로<통합> 10대 대표회장 신주복 장로<고신> 순으로 장로교 합동, 통합, 고신 교단만으로 대표회장을 맡아 오다가 오순곤 장로<성결교>, 문윤수 장로<브니엘>군소교단에서 인물로 대표회장이 나와 장로교 일색 전용 폐단을 끊었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이하 부기장총>는 교단구색만 나열한 채 장로교 일색의 성격이강하다 보니 감리, 침례, 순복음, 성공회 구세군 등 군소교단은 소외 될 수밖에 없었다. 공동회장단들이 차기 대표회장을 뽑는데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다시피 하는 전형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아예 증경회장단회 <회장 김상권장로>에서 다음회장물색을 점찍을 정도의 파워가 강하게 작동하고 이다. 지난번, 총회가 열린 양정교회에서는 박성업 장로<통합, 평양노회, 양정교회>가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회칙 제 10조 <본회 임원은 정기총회에서 선출하며 차기회장을 공동회장을 역임한 분을 선출한다>라고 명문 규정이 엄연히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힘으로 고신교단 K모 장로가 사무총장 역임 했을 뿐 공동회장을 역임하지 아니했는데도 불구하고 증경회장소속교단 힘 있는 몇 분의 입김으로 밀어 붙어 불법으로 당선시켰다. 당시 그 어느 누구도 “법이요”라고 말하는 회원이 없을 정도로, 질서와 절차도 없는 부기장총의 위상은 나락으로 추락 할 수밖에 없었다. 손잘 비비고 로비만 잘 하면 증경회장단에서 밀어붙여 당선시키는 징크스를 깰 수는 없었다. 부기장총이 이렇게 교단별 나눠 먹은 감투욕에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내 법인 이사에 부기장총 현직 대표회장이 당연직으로 들어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직을 제치고 차기회장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도 부기장총의 영향력과 위상이 떨어진 증거일 것이다. 이게 바로 부기장총이 처해있는 자아상이다. 그야말로 이름값도 제대로 못하고 빈 깡통에 불과하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 이사자리도 지키지 못하는 부기장총의 대표회장 자리는 허울 좋은 감투이고 명예직에 불과하니 어떻게 부산 교계 지도자들이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겠는가? 한심한 교계연합운동의 단체라 하는 부기장총은 거창한 이름값도 못하는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라고 질책을 받고있다. 장로 연합 체육대회를 하는 곳에 가보면 불과 특정교단장로교 일색이고, 4천여 명이 있는 부산 지역 장로들의 연합이라는 단체가 부끄럽게도 100명 미만에 썰렁한 체육대회로 이어오고 있다. 이렇게 계속 전통으로 이어 갈 것인가? 이같은 부기장총의 심각한 문제를 알고 회장 박성업 장로에게 질의했으나 돌아온 답은“내 회기에는 눈 감아달라”는 말 뿐이었다. 이 말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잘못됐다는 것을 시인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게 나라냐”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부기장총의 행태를 보며 “이게 어찌 부산 교계4000여 명의 장로를 대표하는 기관이냐”라는 말이 떠오른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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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 고신대 총장 선거 3파전 될듯
    고신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일정이 발표됐다. 전광식 현 총장과 교회음악과 안민 교수가 출마를 준비중인 가운데, 최근 국제문화선교학과 이병수 교수가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비록 준비는 부족하지만, 김상곤 교과부 부총리와 박춘란 차관 등 정치권의 다양한 분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총장이 된다면 정부핵심사업 등을 따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출마를 생각하지 않는데, 출마하라는 전화를 너무 받는다는 교수도 있다. 고신대 이상규 교수는 “총장후보 공고 후 여러 사람이 왜 안나오나? 나와야한다고 전화가 오고 있다. 나는 출마의사가 없고, 부족하지만 학자로 남고자 한다”며 혹시 언론사에 연락이 온다면 그렇게 답변해 달라고 부탁까지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기로 내년 2월 정든 고신대학교를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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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0
  • 홍보에 열 올리는 이단들...
    구원파 박옥수가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하루 두차례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런데 행사 몇 주전부터 부산시내 버스와 현수막, 신문 등 여러 매체 등을 동원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박옥수가 이단인지 모르는 평신도의 경우 이러한 광고에 현혹될 수밖에 없다는 것. 신천지와 통일교, 하나님의 교회 등도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 다양한 홍보매체를 동원하고 있다. 신천지의 경우 천지일보와 온라인을 통해, 통일교는 세계일보와 온라인 커뮤니티, 하나님의교회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라인 매체들에게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반면 교계는 소통의 창구도 전무하고, ‘이단을 주의하라’는 그 흔한 주의 문자하나 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단 문제는 예방이 최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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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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