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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부산 장신대 이사회 무엇이 논의 됐나
    부산장신대학교 이사회 (이사장 민영란 목사)는 지난 5월 9일 학교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손영진 교수의 징계위 가동을 2달 안에 끝내기로 하는 한편 총장 임기가 8월 말로 정해 진 시한 2달 전에 총장 후임 인선위원회 (위원장 양봉호 이사) 서기 이교안 장로이사로 하여금 청빙 조정안을 만들어 청빙위에 내어 놓고 가동하도록 결의했다. 인선위는 김기주목사 이성 과 박한규 장로이다. 한편 지난번 학교 총동문회가 건의한 비상대책위 구성과 관련 건의안은 이미 학교직원 인사소위원회로 하여금 TF팀이 있어 이중으로 활동 할 수 없기에 비상대책에 따른 보고는 받고 서로 협력하여 유지하도록 했다. 현재총장 후보로 거론 되고 있는 인사로는 손윤탁 총동문회 회장 (남대문교회 담임)과 산성교회 허원구 목사와 현 김용관 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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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8-05-25
  • 이사들도 화나게 한 보고서 한장
    복음병원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병원 측과 노동조합이 협상을 해 왔다. 총 14개 항목을 합의한 뒤 이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그런데 14개 항목 중 13번째 항목에서 법인 이사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이 항목은 노동조합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넣은 항목인데 ‘교단 목회자에게 제공된 무료 주차 카드는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취소하도록 건의한다’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주인도 주차비 내고 다녀라’라는 노동조합의 주장이다. 결국 일부이사들의 성토가 있었고, 병원 측은 노동조합과 재협상 끝에 이 항목을 삭제했다. 교단 모 인사는 “단순히 주차비 내고 안내고 차원이 아니라, 교단 목회자들을 복음병원으로 끌어 들이기 위한 홍보전략이 숨어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했고, 교단 다른 모 인사는 “주인이 자기 집에 가는데, 돈을 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비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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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8-05-25
  • 교회가 봉인가?
    6.13 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문제는 후보자들이 주일마다 각 교회를 찾아와 명함을 돌리면서 지지를 호소하면서 시작되고 있다. A 교회는 후보자들이 대거 찾아와 본당에 후보자들 명함이 수북히 쌓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주변에도 명함이 곳곳에 떨어져 있어, 성도들이 매주 교회 주변 청소를 할 정도”라고 말했다. B 교회의 경우 예배를 마친 뒤 후보자들이 경쟁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면서 조용하고 경건해야 할 교회가 혼란스러울 정도라고 하소연을 해 왔다. C 교회의 경우 후보자들이 예배 시작전 본당에 들어와 자신들의 명함을 돌리면서 악수를 하는 등 예배에 집중하기 위해 조용히 기도하는 성도들의 예배분위기를 망치는 경우도 발생했다. 과거 후보자들이 예배를 참석하면서 광고 시간에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최근에는 직접 찾아와 명함과 악수를 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뀐 탓으로 분석된다. 교계 모 지도자는 “분명한 사실은 그 시간 찾아와 지지를 호소한다는 것은 스스로 크리스천이 아니라는 것을 홍보하는 꼴”이라며 후보자 개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지는 못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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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8
  • 탁지일 교수, 신천지 몰락 4가지 증거 제시
    이단전문가인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27일 개최된 21세기포럼 정례포럼에서 신천지 몰락을 예고했다. 탁 교수가 4가지 이유를 제시했는데, 1. 불안정한 후계구도 2. 신천지 아류 및 분파 등장 3. 외부와의 충돌로 인한 내부 통제 4. 부동산 매입 등 재산형성에 대한 집착 등이다. 탁 교수는 “신천지가 종교 사회학적으로 신흥종교운동의 쇠퇴기에 보이는 4가지 현상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특히 이런 때에 보다 업그레이드 된 신천지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탁 교수는 "이단 문제에 대한 교회의 역할은 '정죄'와 '분리'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이다"며 "신천지 이탈 신도들이 가정과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교회 안팎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전문적인 회복 및 치유센터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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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8
  • ‘김태영’ 목사 3행시
    김태영 목사 제103회기 총회 부총회장 선거대책위원회 출발 감사예배가 있었던 5월1일 저녁. 당회 서기인 신관우 장로가 후보자를 소개하면서 “이 자리에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끄집어냈다. 모두들 숨을 죽인 가운데, 신 장로는 “우리 당회원들이 목사님의 이름을 갖고 3행시를 지었다. 모두들 운을 띄워주면 내가 3행시를 읊어 보겠다”고 말했다. 순간 분위기가 밝아지면서 ‘김’‘태’‘영’이라는 운을 띄웠다. ‘김’ : ‘김칫국처럼 시원하게!’ ‘태’ : ‘태산같은 총회 난제를 해결하고’ ‘영’ : ‘영광의 주님만 높이겠습니다’ 참석한 모 인사는 “당회원들이 담임목사의 이름을 갖고 3행시를 지었다는 것만 봐도 이 당회는 참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자고로 가정이 평안해야 국가나 사회가 편안한 법”이라며 백양로교회 당회를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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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8
  • 디스패치, 박진영 구원파 전도집회 참석?
    최근 디스패치가 ‘박진영이 지난달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전도 집회에 참여했다’고 보도해 구원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구원파 모임을 돕는 배용준의 모습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은 전도집회에서 “2012년 10월 새 사람이 됐다. 논리적으로 성경에 항복했다”고 하면서 “거듭난 건, 2017년 4월 27일이다. (단번에) 믿음이란 걸 선물 받았다”고 간증했다고 했다.이에 박진영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자신이 구원파 전도를 했다는 디스패치의 기사를 올린 후 이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논란이 인 집회는 자신이 돈을 지불하고 빌린 장소에서 성경공부를 하는 모임이었다고 말하며 4년 전부터 친구와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현재는 서른 명 정도가 모인 것 뿐, 구원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디스패치 보도내용 중 문제가 있다면 발생한 피해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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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8
  • 은퇴한 장로가 어때서 ?
    ▲ 한국교회 지금 현실은 어떠한가 잘나가는 교회, 소위 대형교회는 전도도 물론 하겠지만 스스로 들어오는 새 교인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렇게 애써서 전도 열기를 품지 아니해도 수평이동 교인들이 몰려와서 자리를 채우고 때론 설교가 마음에 안 들면 몇 번 왔다가 철새처럼 떠나 가 버리는 교인들. 타교회에서 장로로 있다가 온 장로들은 “타 장로”라 하여 주보와 요람에 올라간다. 변두리 작은 교회는 한 사람만 와도 반갑기도 하고 행여 떠날까 마음조리는 작은 교회 목회자 심정 그 누가 알아줄까? 하나님만이“괜찮아, 걱정하지 마”라고 말씀해 위로를 받는다. 한국교회는 너무 빈부 격차가 심하다. 가난한 작은 교회 목사는 늘 겸손하며 하나님께 무조건 기도로 매달리며 영성목회를 똑똑히 하고 있다. 작은교회, 개척한 교회 목회자들은 놀 여유가 없다. 돌아서면 금방 돌아오는 임대료와 공과금 걱정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넉넉하게 놀 여유도, 마음 편히 가족들과 외식도 할 수가 없다. 이런 피 눈물의 세월의 인고를 경험한 목회자는 겸손과 부지런함과 맑은 영성이 있다. 교인들에게 골을 먹이는 생명의 양식, 또 푸른 풀밭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하는 참된 목자일수 있다.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가 아침 교회에 출근하는 시간에는 차 크락션 소리의 신호로 부교역자들이 나와 마중 겸한 도열을 한다. 그리고 담임목사가 차에서 내리면 “담임 목사님께 경례”라고 구호를 외친다. 출·퇴근 시간은 웬만한 대기업 오너와 같이, 주를 섬기듯 담임목사께 충성을 한다. 그 충성척도에 따라 담임목사 진출이 자연 빨라 질 수가 있다. 어떤 대형교회는 목사가 10년 넘게 섬기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부목사가 유능하면 벌써 다른 새 담임목사로 가지만 좀 부족하거나 센스가 없는 부목사는 그저 이대로 7~10년 지내기일수다. 오랜 부목사들의 운명은 결국 개척교회로 나갈 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교회에서 청빙 광고를 한번 내면 적어도 40~50통의 이력서가 쏟아져 담임목사 청빙위장로들이 골머리를 아파하고 있다. 주의 종이 이렇게 많은 원인은 신학대학의 정원 조절을 못하는 대있다. 한국교회 목회자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들이 그 증거다. 한국교회는 신학교부터 구조조정이 시급하다. 각 교단 교파의 신학교 정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리고 계속 자립을 못하는 교회는 하루 빨리 다른 작은교회와 합병하는 길을 택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지금 B노회나 D노회의 경우는 개척한지 10~20년이 지나도 계속 그대로 답보 상태에, 생활고로 고생하는 분들은 따로 아르바이트나 택시운전으로 이중 직업을 갖고 생활하는 분들이 늘고있다. 이런 대안을 뻔히 알면서 자신이 결단을 못 내려 교인도 목회자도 서로 어려워지며 나중에는 교회 문을 닫은 후에 헤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 한국교회 작은 교회, 은퇴장로들이 나서야 ‘한국교회 작은 교회, 이래도 좋은가’라는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노회와 총회 차원에서 심도 있게 대안을 찾아야 한다. 지난 2017년도 통합 측 교단 교회 교인 숫자가 무려 4~5만 명가량 줄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교회 침체상태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져다주는 현상으로서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은퇴장로들은 본 교회에 매월 한두 번씩 나와도 된다. 변두리 작은 교회에 가서 자리를 채우든지 헌금도 하는 더불어 섬기게 되면 작은교회도 살릴 수가 있지 않는가? 부산에 은퇴한장로들만 4000여명이 있다. 평생 본 교회 섬겼으면 이제 작은 교회 가서 재능 기부나 몸으로 섬기는 헌신을 하면 더 활기가 넘치고 새 힘이 난다. 작은 교회를 살리는 길은 기존 은퇴장로들이 발 벗고 나서면 가능하다. 이제 나이 들어 노년에 갈 길은 한 곳 하늘나라 본향인데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소외되고 무너져가는 작은교회에 출석하여 주일날 대표기도도하고 적은 헌금이라도 보태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것 이다. 은퇴한 장로들 멸시받지 않고 떳떳하게 출석할 곳은 작은 개척교회밖에 없다. 못마땅한 본 교회보다 훨씬낫다. 은퇴한 장로가 어때서 살아있다는 징표다. 신이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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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18-05-08
  • 청와대 게시판, ‘부산 형제복지원사건 수사해주세요’
    30여 년 전 최악의 인권유린 사건 중 하나로 꼽히는‘형제복지원(고 박인근 원장,실로암교회 장로) 사건’에 대해 법무부 산하 과거사위원회가 진상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검찰의 진상규명 착수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현재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혀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 국민청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 형제복지원사건 수사해주세요’제목으로 청원이 게시된 뒤 19일 11시 현재 1100여명 이 청원에 참여했다. 그 외 지난 13일 ‘부산 형제 복지원(사망자 500여명) 인권유린에 따른 실체적 진실’이라는 제목으로도 청원이 게시 되는 등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이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무고한 피해자들의 아픔을 지금의 정부가 적극적으로 파헤쳐 그 진실을 세상에 알려주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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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8-04-23
  • 교회 매각 시 반드시 해당 노회에 허락받도록
    4월 10일 새날교회당에서 개최되었던 부산노회 제186정기노회에서 마지막 시간 논의 된 기타 안건 가운데 앞으로 노회 산하 교회당 이전이나 매각을 할 경우 노회 모르게 유지재단 자체 이사회 결의만으로 허락 하지 말고 사전 해당 노회에 반드시 알리고 노회 허락을 받아 처분하도록 규칙부에 규정을 만들어 경남노회 유지재단에 통보 하도록 했다. 최근 부산노회 산하 파스텔교회가 노회와 시찰회에 사전 통보나 허락도 없이 임의로 자체 교회 결의를 거쳐 유지재단의 허락으로 교회당 재산을 처분하여 강서구 신호동으로 건물을 사서 교회를 이동 한 것이 문제가 되자 파스텔 교회 출신 윤 모 목사가 노회와 유지재단에 정보 공개요청에 따른 진정을 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파스펠교회는 수 년 동안 사하구 괴정동에서 개척하여 오다가 같은 교단 평양노회 산하 안락 동현교회에 매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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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8-04-23
  • ‘면직’과 ‘사직’이 같다(?)
    17일 창대교회에서 열린 부산동노회 현장에는 주차장 곳곳에서 1인 시위가 펼쳐지고 있었다. 청년들에게 성폭력을 한 L 목사 사건 때문이다. L 목사는 이 사건이 알려지자, 부산동노회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노회는 사직처리를 했다. 피해청년들은 “노회가 이 문제를 정식 재판을 하지 않고, 사직서를 받아줬다. 벌을 주지 않고 사실상 면제부를 준 것”이라고 항의시위 이유를 밝혔다. 반면 노회측은 “벌을 줘도 가장 중한 벌이 면직이다. 사직은 목사직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기 때문에 면직과 사직은 별반 다를바 없다. 그리고 정식재판을 거칠 경우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노회입장에서는 빠른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노회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노회가 책임 회피를 위해 사직서를 받아 줬다고 생각한다. 사직서를 반려하고, 정당한 벌을 내리는게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부산동노회 정일세 노회장은 “조만간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가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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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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