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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 매매 행위로 잇속 챙기는 한국교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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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문닫는 수 부지기수
요즘처럼 개척교회가 엄청나게 힘들 때가 2018~2019년 사이 비공식 장로교 교단 총회의 장,감, 성 교단에 의한 총회 보고서는 연간 150~200개가 문을 닫고 떠난다고 한다.
한창 잘 나갈 때의 한국교회의 부흥 성장기 1980년대에는 섰다하면 개척교회이다.
‘교회당 매매’ 현상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교회 난립과 무분별한 선교형태의 결과이지만 이것 역시 신학교의 공급과 수요의 언발란스에서 빛어진 공급 과잉 현상으로 지적할 수 있다.
‘교회당 매매’라는 현상을 바라보는 기독교계의 시각은 긍정과 부정이 엇갈려 나타나는 반응도 양립한다.
다시 말하자면 교회당을 사고 파는 행위 자체가 신앙적이지 못하다는 ‘무조건적인 부정’의 시각과 교회당 자체가 하나의 부동산인 만큼 교회의 부득이한 이전이라는 어쩔 수없는 원인에 의한 것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대립되는 상태라면 쉽게 가타부타 결론 내리기 힘들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상반된 시각 이면에는 교회당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제가 먼저 지적 돼야 할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건물로서의 교회당은 그것이 일정한 ‘부동산 가치’를 지닌다. 경제원리 측면에서의 경제 활동의 매개체로 본다면 특별한 의미의 상업적 가치로 매겨지게 되고 돈의 가치가 평가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교회당은 ‘그리스도의 몸’인 동시에 성전 그 자체가 하나님의 집인 것으로 간주 할 때는 부동산 가치 이상의 신앙적 가치로 따질 때는 ‘값’으로 사고파는 물건이 아닌 그 이상의 만민이 기도하는 거룩한 성전으로 무한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어 매매란 용어로 매도된다면 속된 말로 ‘장사 속이 빚어 낸 삯꾼 목자’로 취급 받기 쉽다.
최근에 부산 교계에 나타난 한 실례를 살펴 볼 때 ‘잇속을 챙기는 장사 터’로 막대한 금액으로 부동산 업자에게 매매한 사건이 법원에서 민, 형사 사건으로 비화 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합동측 부산의 어느 중견 교회로 한 때 200~300명 모여 성공한 교회인데 이 교회가 어느 교회와 합병을 시도하면서 쌍방 각서에 “향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교회당을 매각하서는 안된다” 하나님 앞과 교인들 앞과 법률적 서류상에도 서명하고 약속을 지킬 것을 서약해 놓고는 교인이 차츰 줄고 장로들도 하나 둘 떠나가고 한분 시무장로만 남았을 때, 때는 이 때라듯 부동산 업자로부터 연립주택 짓는데 덜컹 매매를 하고 말았다. 물론 교회 사정이 있어 제직회 공동의회 결의로 절차를 밟아 결정 했겠지만 당초 합병할 때 거액의 헌금을 제공한 상대방 교회 P장로와의 “교회당 매매 절대 불가”라는 각서는 헌신짝처럼 버리고 부동산업자로 부터 60억원이라는 거액을 계약하자, P장로가 지금은 그 교회 출석은 안하지만 법원에 ‘매매 금지 가처분’을 내고 승소까지 해 놓았다. 그런데 어느날 부동산 업자와 짜고 당초 매매 계약한 계약금 3억원 중 1억만 받고 나머지 2억원은 탕감하는 조건의 매매 해약을 하게 되자 매매금지 가처분이 원인 무효로 전환되는 법적 법망을 교묘히 피해 해약과 동시 당일 재계약으로 이전 등기까지 해 버렸다. P장로는 22일 동부지청에 목사와 부동산업자를 상대로 형사고발 했다.
해당 당사자는 가처분 금지가 소멸되고 원인 무효가 되자 합법적으로 매매가 성립된 것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였다. 이런 법적 길을 열어 합법적으로 의뢰한 분도 합동측 유명 교회 장로 변호사였으니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대한민국 사법 현실 유전 무죄인들 누가 할 말이 있겠는가 하지만 그저 교회는 세웠지만 제대로 되지 않으니까 다른 곳을 찾아 철새처럼 떠나는 행위가 있는가 하면 거액의 부동산 값을 챙겨 자기는 고급 아파트 사고 남은 돈으로 자그마한 겨우 흉내내는 개척교회하는 작은 건물 사서 목회하면 그 어느 누가 저지할 노회나 제도도 전무한 것이 지금 바로 한계점이다.
항간에 이런 유행어가 돌고 있다. “개척해서 잘만하면 돈 번다”, “몇 번 이사하면 웬만한 증권 투자보다 낫다”고 하는 일부 교역자들의 심리이긴 하지만 교회는 곧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런데 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하나의 거래 가능한 상품처럼 소명의식이 부족한 목회자들에 의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매매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내포되고 있다. 심지어 큰 교회 팔아 변두리 지역에 아래층은 작은 모양 교회당 꾸며 놓고는 2,3층은 원룸, 투룸으로 월세 받아 호의호식하면서 고급 승용차 끌고 다니는 삯꾼 목사가 버젓이 있어도 이를 제제 못하는 노회나 지방회 총회 헌법과 규칙의 제도적 허점이 있는 것이 누구를 탓하겠는가? 도토리 키 재기고 쑥이 검정 나무라는 격인고 가재는 게편인 노회 안의 현실이다. 과거 부산 교회당 매매 술집, 유흥업으로 전환한 업자도, 교회도 다 망한 선례가 있다. 하나님은 다 지켜보고 계신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교회당 매매 현상에 있어 짚고 넘어갈 것은 목회자의 자질과 소명의식이며 신학교육의 진지한 회개와 반성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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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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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병원 4차 경매 7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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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로 예정됐던 침례병원 4차 경매기일이 연기됐다. 연기 이유는 ‘매수 의향자를 설득하기 위한 시간을 달라’는 채권자측 요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859억원이었던 침례병원은 그동안 3차례의 유찰로 4차 경매에서는 최저 낙찰가가 440억 원이다. 사실상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임금 체불액은 돌려받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침례병원 4차 경매일은 7월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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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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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생인권조례 저지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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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목회자들을 삭발식까지 하게 만든 경남학생인권조례.
경남교계가 금년에도 학생인권조례 저지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홍근성 목사)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오승균 목사), 나쁜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 경남도민연합회(원대연 목사)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나쁜 경남학생인권조례 저지를 위한 국가금식 기도대성회’를 임마누엘교회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경남학생인권조례 반대를 위한 기도와 전문가의 강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경남교계인사들은 “진리문제는 타협할 대상이 아니다. 교육감이 경남학생인권조례 철회 할 때까지 계속 싸워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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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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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 들어 유독 심한 퀴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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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서울 퀴어축제를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퀴어축제가 시작된다. 5월 7일에는 ‘서울광장퀴어행사를 반대하는 서울시공직자’가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 활동 등에 이용되어야 함을 목적으로 하나, 그간 퀴어 행사는 그 음란성으로 인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건전함과 거리가 멀었다”고 주장했다. 실제 퀴어축제는 남녀 성기 모양의 과자나 물건을 팔고, 음란물 등을 전시해 왔다.
문제는 이 정부 들어 이런 퀴어축제가 전국적으로 확대 되어 간다는 점이다. 퀴어축제는 2000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됐다. 그 후 9년 뒤 대구에서 두 번째로 퀴어축제가 열렸는데,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산(2017년 9월)과 제주(2017년 10월)가 문을 열었고, 2018년에는 광주, 전주, 인천 퀴어 축제가 잇달아 열렸다. 그리고 금년에는 경남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퀴어축제 조직위원회 구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퀴어축제 반대 운동을 하는 모 교계인사는 “문재인 정부 들어 퀴어축제가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이 정부 임기 안에 10여 곳이 더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은 추세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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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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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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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지금 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지경에 있다.
사회적으로도 자성능력을 상실한 채 마치 고장 난 시계처럼 잘 가다가 멈추고 마는 먹통 상태다.
그래서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개신교가 내세우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개혁’이다. 개신교 자체가 중세의 타락상에서 벗어나 새롭게 다시 태어나려는 몸부림에 의해 탄생한 것이기 때문에 ‘개혁’은 어떻게 보면 ‘존재 근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개혁’이 없는 교회는 이미 그 존재 의미를 상실했다고도 할 수 있다.
지금 한국교회는 이 명제 앞에 벗어날 수가 없다. 더구나 한국교회는 짧은 역사 속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룩하는 동안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들이 노정시켜왔다. 목회자의 윤리적인 문제, 대형교회의 목회자 대물림(세습), 교회당 매매, 경매, 한기총을 비롯한 주도권 다툼과 사회법정에서의 고소, 고발 남발 사태, 더 나아가 장로교 허리부분이라 할 수 있는 노회 안에서의 임원진 구성을 둘러싼 교권 싸움과 총회 총대 서열과 아울러 교권 쟁취, 과히 자성능력을 상실한 한국교회의 삐뚤어진 모습은 이제 일반인들까지 교회를 향해 걱정과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뜻 깊은 해에 우리 모두가 100년 전의 한국교회 겨우 0.1%도 안 된 기독 선각자들이 행동으로 보인 독립운동의 활약상에 비해 얼마나 부끄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지, 지금의 한국교회는 다시 갱신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는 과제 앞에 서 있다. 다시 한번 교회 갱신을 향한 ‘밀알’이 되기를 결단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주체가 바로 한사람 한사람의 선한 평신도들이기 때문이다.
▲가나안 교회가 되어 버린 한국교회
이미 고인이 된 함석헌 선생은 한국교회는 ‘안나가’는 교회라고 질타한 바 있다. 그래서 그는 평소 무교회주의자로 자처하면서 ‘우츠무라 간조 내촌선생’을 따라 다녔고 말년에 성산 장기려 박사 등 기존 개신교 성도들이 가정교회 형태로 지향하기도 했다. 이것은 기존 개신교의 타락상을 보았기에 돌아선 것으로 마냥 탓할 수는 없었다. 교회는 항상 개혁돼야 한다는 말은 물이 흐르지 않고 그 상태로 고이면 이내 썩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회도 개혁되지 않고 그 상태로 유지하고 있으면 결국 썩어버린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진정한 의미에서 ‘갱신’과 ‘개혁’을 찾아보기 어렵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새로운 제2의 종교개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말은 뒤집어서 말하면 한국교회는 전혀 개혁과 갱신되는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 내포하고 있다.
우리 주의에 쉽게 발견되는 모습은 교회 당회원끼리의 갈등과 노회, 지방회 안에 일어나는 임원 주도권 교권지배력과 총회 총대 서열로 인한 총대 서로 가기가 혈안이 되다 싶이하고 있다. 그 한 팩트가 바로 이번 4월 노회에서 일어난 합동측 남부산남노회에 일어난 소장파 목회자들의 기존 주도세력에 대한 반란 개혁세력팀들이 노회 임원 장악과 총대 선출에서 보인 잘 나가던 어른들의 총대 탈락 사건이다.
이 노회 안에는 평소 두 분의 K목사가 노회를 주도해오다 싶이하여 왔다. 아예 노회 임원진에 포함되지 않는 ‘노회 확대회의’라는 원로들의 입김에 좌우되는 회의에서 이 두 분의 의사에 따라가고 때로는 원로들의 자문과 지도에 도움을 주어 노회를 평온하게 잘 이끌어 오기도 했다. 한 분은 총회장 다음가는 제2인자에 해당하는 총회 해외선교위원장(GMS)이고 또 다른 한 분은 총회 권력 서열 중 핵심 부서인 총회 정치부장의 막강한 위치에 있는 분이기도 한 신학교 동기이자 40년 친구이고 막역한 절친이다. 여기에 교단 신문의 지사장 장로가 이들 두 분의 일급 참모로서 보필하다 싶이하여 나르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의 교권이 막강해 왔다.
그런데 이 두분 가운데 평소 교단지에 기고한 칼럼에서 보이지 않는 오해가 생겨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이 발단인지 몰라도 4월 총대 반열에서 탈락의 고비를 마시게 되었다. 그 뿐 아니라 부노회장 선거에서도 과거 N교회에 부목사로 섬겼던 H 목사 당선이 되고 담임이었던 같은 성 씨의 H 목사는 낙선되는 이변도 있었다. 결국 소장파 그룹의 개혁 주도 세력에 밀려난 중진 K 목사는 친구 목사한테 찾아가 농담 반으로 요새말로 “좋은 말 할 때 총대 한 분 양보시키고 나를 넣어 주라”는 반 으름장을 놓았는데도 소장 개혁 그룹은 정중히 NO라고 했다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본보에까지 흘러 들어 왔다.
이번 남부산남노회만 아니라 고신측 서부산노회 역시 교단 부총회장 꿈을 꾸고 있는 이모 목사도 총대투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하는 이변도 있다.
이제 고장 난 한국교회를 어이할꼬 탄식할 것이 아니라 광야로 나아가 ‘교회갱신과 개혁’에 앞장서는 행동하는 평신도가 돼야 할 것이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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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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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뒤에 반드시 영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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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면 아픈 사연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국가적으로 4.19의거, 4.16세월호사건, 제주도4.3사건, 주님의 고난주간도 4월에 동참하고 연이어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는 것도 4월이다.
죽어야 사는 것이 기독인에게 주는 환희와 영광이거늘 우리 인생살이는 반드시 고난의 터널을 지나야 평온이 온다. 시편 기자도 119편 71절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하지 아니했던가?
이번 부산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모처럼 하나로 진행되어 무사히 마쳤다.
겉으로는 하나로 포장되다 싶이하여 문제가 없는 것인양 마무리는 되었지만 내용상으로는 완전 백기 들고 항복한 패잔병처럼 초라한 모습을 보인 쪽이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김종후 대표회장측이다. 그야말로 사단법인 부기총 서창수 대표회장측이 그야말로 개선가를 울리는 개선장군처럼 행사를 주도하다싶이 했다. 대회 경비며 지출 수입 모두를 책임지고 맡아했다.
처음부터 양측 준비위원장과 대표회장측의 양해 합의서는 쌍방 모든 순서를 의논해서 진행하기로 해놓고는 포스터와 일간지 신문 광고에는 사단법인이 주최인양 아예 양측이 공동으로 하자고 약속한 내용이 언제 그렇게 했는가?라는 일방통행이었고 김종후 목사측은 완전 무장 해제 시켜놓고 너희들 대회 공동 경비 양측에 부담하는 경비 6천만원 부담한다면 공동으로 의논하지만 경비 십원 한푼 보태지 않는 이상 아무소리 말고 그냥 구경하고 따라오기만 하라는 식으로 구경꾼에 지나지 않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허수아비’로 만들고 말았다.
부기총 김종후 목사측 실무임원회서는 이런 사실에 대해 준비위원장을 향하여 규탄과 항의로 빗발치듯 몰아붙였지만 이미 배는 떠난 뒤이고 화살은 날아간 것이나 마찬가지 상태로 끝난 상태였다.
하지만 아픔도 유익이라고 시편기자는 119편 71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사야 21장 12절에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라고 했듯이 속상하는 일이라 해도 부활절연합행사를 다 치루고 난 후에 있을 부기총 하나로 화해하고 합치는 문제가 거론될 때에 “이제 우리가 양보할 것 했으니 하나로 합치는 문제에 대해 어찌 하겠는가? 만일 거절할 경우 부산교계에 미칠 파급 효과가 엄청나게 압박을 당할 수 있겠는가? 이미 부기총 하나로 만들기 위해 부산 교계 20여 평신도 단체 총연합회가 4월 29일 이비스호텔에 모여 합의된 성명서와 앞으로의 행동에 임할 대책이 강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를 감당할지가 의심된다.
자기를 비우고 양보할 때에 분노를 이기고 사랑과 용서로 정의를 완성시킬 수 있다는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시려니와”(마태복음 6장 14절) 기독교의 핵심 복음이 있을 줄이야 그 누가 알았을까? 이번 부활절 연합행사가 가져다주는 교훈이 “죽어야 살고 하나 된다”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잠시 잊고 살았지 않았을까?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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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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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전에서도 밀리는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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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포털사이트로 검색하면 한국교회 각 교단이 연합해서 개최한 부활절연합예배(장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아닌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부활절연합예배가 주로 검색된다. 이 곳은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구원파 박옥수가 개최한 부활절 연합예배.
또 대표적인 일간지 00일보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보도하면서 구원파가 개최한 곳을 소개하고 있고, 주요 온라인 언론매체들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아닌 잠실실내체육관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로 보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언론매체들이 이런 보도를 계속할 경우 구원파가 이단이 아닌 정통교회로 인정받는 결과가 올 것”이라며 “기존 성도들도 많이 혼란스러워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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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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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반기독교언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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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뉴스앤조이’와 ‘교회와 신앙’을 이단 옹호언론으로, 한국교회 대표적인 연합기관인 CBS를 반기독교 언론으로 규정했다. 한기총은 지난 4월 15일 긴급 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의를 했다.
하지만 한기총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 목사(사랑하는 교회)를 영입해 이단사이비대책위원으로 임명했고, 자신들 단체에 비판적인 언론들을 이단옹호 언론 또는 반기독교 언론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또 얼마전에는 8개 교단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8개 교단 이대위원장들은 어떠한 근거로 변승우 목사의 구원론과 신사도론을 검증했는지 분명한 사실 해명’, ‘8새 교단 이대위가 한기총을 이단 옹호 집단, 전광훈 대표회장을 이단 옹호자로 매도한 것에 대한 사실 확인 및 설명’등을 요구하며 분명한 설명과 해명이 없을 경우 이단 옹호 및 교회 혼란 세력으로 규정하고 민, 형사상 법적대응을 통보했다.
이같은 한기총의 나홀로 행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언론은 가만두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한기총 윤리위원장 이 모 목사는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독교 언론이 한기총을 공격하고 있고, 도를 넘은 비난과 비방이 지속되기 때문에 결의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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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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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데 누구는 대표, 누구는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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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부산지역부활절연합예배가 경성대학교 운동장에서 4천여 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매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주최해 온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두 곳(일명 사단법인측, 부기총측)으로 나눠지면서, 올해 부활절 예배 역시 2곳으로 나눠 가질 위기였으나 함께 연합으로 드리자는데 뜻을 모으고 경성대에서 열리게 됐다.
두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서창수 목사(사단법인측)와 김종후 목사(부기총측)는 예배에서는 어떤 순서도 맡지 않았다. 그러나 ‘3.1운동100주년기념 백일장대회 시상식’과 ‘후원금전달’에서는 무대에 오르는 순서가 있었다. 백일장대회 시상식 순서가 되어 무대를 올라온 서창수 목사를 소개할 때,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서창수 목사님께서 …”라고 말했다. 이후 김종후 목사를 소개할 때는 “부곡교회 담임목사이신 김종후 목사님께서…”라고 말했다. 연합으로 함께하는데 뜻을 모아놓고선 누구는 대표회장이고, 누구는 담임목사냐는 말들이 있었다.
게다가 축사를 맡은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역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주최하신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서창수 목사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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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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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삭감 요구한 박삼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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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부산노회 산하 송도제일교회의 담임목사가 공석중인 가운데,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는 포항공대 출신이고 구포교회 부목과 대구 불로교회 있다가 호주에서 한동안 목회한 김광열 목사(전 SFC 출신, 50세)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당회도 만장일치로 통과한 후 4월 마지막 주일 공동의회에서 위임목사 투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같은 노회 산하 부민교회는 지난 3월말 공동의회에서 담임 박삼우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를 결의했다. 이런데 공동의회 과정에서 퇴직금 이야기가 나오자, 박 목사가 나와 “(책정한 퇴직금까지) 많이 안주셔된다. 원로목사 예우해 주신 것도 감사하다”며 무려 1억원이나 퇴직금을 스스로 깍았다. 부민교회 모 성도는 “하나라도 더 챙겨 가려는 모습들을 종종 보곤 하는데, 우리 박 목사님은 더 내려놓고 가시려고 한다. 그동안 그 분 지도로 신앙생활을 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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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