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Home >  오피니언 >  기자수첩
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
탁지일 교수, 신천지 몰락 4가지 증거 제시
-
-
이단전문가인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27일 개최된 21세기포럼 정례포럼에서 신천지 몰락을 예고했다. 탁 교수가 4가지 이유를 제시했는데, 1. 불안정한 후계구도 2. 신천지 아류 및 분파 등장 3. 외부와의 충돌로 인한 내부 통제 4. 부동산 매입 등 재산형성에 대한 집착 등이다. 탁 교수는 “신천지가 종교 사회학적으로 신흥종교운동의 쇠퇴기에 보이는 4가지 현상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특히 이런 때에 보다 업그레이드 된 신천지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탁 교수는 "이단 문제에 대한 교회의 역할은 '정죄'와 '분리'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이다"며 "신천지 이탈 신도들이 가정과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교회 안팎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전문적인 회복 및 치유센터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2018-05-08
-
-
‘김태영’ 목사 3행시
-
-
김태영 목사 제103회기 총회 부총회장 선거대책위원회 출발 감사예배가 있었던 5월1일 저녁. 당회 서기인 신관우 장로가 후보자를 소개하면서 “이 자리에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끄집어냈다. 모두들 숨을 죽인 가운데, 신 장로는 “우리 당회원들이 목사님의 이름을 갖고 3행시를 지었다. 모두들 운을 띄워주면 내가 3행시를 읊어 보겠다”고 말했다. 순간 분위기가 밝아지면서 ‘김’‘태’‘영’이라는 운을 띄웠다. ‘김’ : ‘김칫국처럼 시원하게!’ ‘태’ : ‘태산같은 총회 난제를 해결하고’ ‘영’ : ‘영광의 주님만 높이겠습니다’ 참석한 모 인사는 “당회원들이 담임목사의 이름을 갖고 3행시를 지었다는 것만 봐도 이 당회는 참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자고로 가정이 평안해야 국가나 사회가 편안한 법”이라며 백양로교회 당회를 부러워했다.
-
2018-05-08
-
-
디스패치, 박진영 구원파 전도집회 참석?
-
-
최근 디스패치가 ‘박진영이 지난달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전도 집회에 참여했다’고 보도해 구원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구원파 모임을 돕는 배용준의 모습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은 전도집회에서 “2012년 10월 새 사람이 됐다. 논리적으로 성경에 항복했다”고 하면서 “거듭난 건, 2017년 4월 27일이다. (단번에) 믿음이란 걸 선물 받았다”고 간증했다고 했다.이에 박진영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자신이 구원파 전도를 했다는 디스패치의 기사를 올린 후 이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논란이 인 집회는 자신이 돈을 지불하고 빌린 장소에서 성경공부를 하는 모임이었다고 말하며 4년 전부터 친구와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현재는 서른 명 정도가 모인 것 뿐, 구원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디스패치 보도내용 중 문제가 있다면 발생한 피해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를 했다.
-
2018-05-08
-
-
은퇴한 장로가 어때서 ?
-
-
▲ 한국교회 지금 현실은 어떠한가 잘나가는 교회, 소위 대형교회는 전도도 물론 하겠지만 스스로 들어오는 새 교인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렇게 애써서 전도 열기를 품지 아니해도 수평이동 교인들이 몰려와서 자리를 채우고 때론 설교가 마음에 안 들면 몇 번 왔다가 철새처럼 떠나 가 버리는 교인들. 타교회에서 장로로 있다가 온 장로들은 “타 장로”라 하여 주보와 요람에 올라간다.
변두리 작은 교회는 한 사람만 와도 반갑기도 하고 행여 떠날까 마음조리는 작은 교회 목회자 심정 그 누가 알아줄까? 하나님만이“괜찮아, 걱정하지 마”라고 말씀해 위로를 받는다. 한국교회는 너무 빈부 격차가 심하다. 가난한 작은 교회 목사는 늘 겸손하며 하나님께 무조건 기도로 매달리며 영성목회를 똑똑히 하고 있다. 작은교회, 개척한 교회 목회자들은 놀 여유가 없다. 돌아서면 금방 돌아오는 임대료와 공과금 걱정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넉넉하게 놀 여유도, 마음 편히 가족들과 외식도 할 수가 없다. 이런 피 눈물의 세월의 인고를 경험한 목회자는 겸손과 부지런함과 맑은 영성이 있다. 교인들에게 골을 먹이는 생명의 양식, 또 푸른 풀밭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하는 참된 목자일수 있다.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가 아침 교회에 출근하는 시간에는 차 크락션 소리의 신호로 부교역자들이 나와 마중 겸한 도열을 한다. 그리고 담임목사가 차에서 내리면 “담임 목사님께 경례”라고 구호를 외친다. 출·퇴근 시간은 웬만한 대기업 오너와 같이, 주를 섬기듯 담임목사께 충성을 한다. 그 충성척도에 따라 담임목사 진출이 자연 빨라 질 수가 있다. 어떤 대형교회는 목사가 10년 넘게 섬기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부목사가 유능하면 벌써 다른 새 담임목사로 가지만 좀 부족하거나 센스가 없는 부목사는 그저 이대로 7~10년 지내기일수다. 오랜 부목사들의 운명은 결국 개척교회로 나갈 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교회에서 청빙 광고를 한번 내면 적어도 40~50통의 이력서가 쏟아져 담임목사 청빙위장로들이 골머리를 아파하고 있다. 주의 종이 이렇게 많은 원인은 신학대학의 정원 조절을 못하는 대있다.
한국교회 목회자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들이 그 증거다. 한국교회는 신학교부터 구조조정이 시급하다. 각 교단 교파의 신학교 정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리고 계속 자립을 못하는 교회는 하루 빨리 다른 작은교회와 합병하는 길을 택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지금 B노회나 D노회의 경우는 개척한지 10~20년이 지나도 계속 그대로 답보 상태에, 생활고로 고생하는 분들은 따로 아르바이트나 택시운전으로 이중 직업을 갖고 생활하는 분들이 늘고있다. 이런 대안을 뻔히 알면서 자신이 결단을 못 내려 교인도 목회자도 서로 어려워지며 나중에는 교회 문을 닫은 후에 헤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 한국교회 작은 교회, 은퇴장로들이 나서야 ‘한국교회 작은 교회, 이래도 좋은가’라는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노회와 총회 차원에서 심도 있게 대안을 찾아야 한다. 지난 2017년도 통합 측 교단 교회 교인 숫자가 무려 4~5만 명가량 줄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교회 침체상태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져다주는 현상으로서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은퇴장로들은 본 교회에 매월 한두 번씩 나와도 된다. 변두리 작은 교회에 가서 자리를 채우든지 헌금도 하는 더불어 섬기게 되면 작은교회도 살릴 수가 있지 않는가? 부산에 은퇴한장로들만 4000여명이 있다. 평생 본 교회 섬겼으면 이제 작은 교회 가서 재능 기부나 몸으로 섬기는 헌신을 하면 더 활기가 넘치고 새 힘이 난다. 작은 교회를 살리는 길은 기존 은퇴장로들이 발 벗고 나서면 가능하다. 이제 나이 들어 노년에 갈 길은 한 곳 하늘나라 본향인데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소외되고 무너져가는 작은교회에 출석하여 주일날 대표기도도하고 적은 헌금이라도 보태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것 이다. 은퇴한 장로들 멸시받지 않고 떳떳하게 출석할 곳은 작은 개척교회밖에 없다. 못마땅한 본 교회보다 훨씬낫다. 은퇴한 장로가 어때서 살아있다는 징표다.
신이건 사장
-
2018-05-08
-
-
청와대 게시판, ‘부산 형제복지원사건 수사해주세요’
-
-
30여 년 전 최악의 인권유린 사건 중 하나로 꼽히는‘형제복지원(고 박인근 원장,실로암교회 장로) 사건’에 대해 법무부 산하 과거사위원회가 진상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검찰의 진상규명 착수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현재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혀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 국민청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 형제복지원사건 수사해주세요’제목으로 청원이 게시된 뒤 19일 11시 현재 1100여명 이 청원에 참여했다. 그 외 지난 13일 ‘부산 형제 복지원(사망자 500여명) 인권유린에 따른 실체적 진실’이라는 제목으로도 청원이 게시 되는 등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이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무고한 피해자들의 아픔을 지금의 정부가 적극적으로 파헤쳐 그 진실을 세상에 알려주길 간절히 바란다.
-
2018-04-23
-
-
교회 매각 시 반드시 해당 노회에 허락받도록
-
-
4월 10일 새날교회당에서 개최되었던 부산노회 제186정기노회에서 마지막 시간 논의 된 기타 안건 가운데 앞으로 노회 산하 교회당 이전이나 매각을 할 경우 노회 모르게 유지재단 자체 이사회 결의만으로 허락 하지 말고 사전 해당 노회에 반드시 알리고 노회 허락을 받아 처분하도록 규칙부에 규정을 만들어 경남노회 유지재단에 통보 하도록 했다. 최근 부산노회 산하 파스텔교회가 노회와 시찰회에 사전 통보나 허락도 없이 임의로 자체 교회 결의를 거쳐 유지재단의 허락으로 교회당 재산을 처분하여 강서구 신호동으로 건물을 사서 교회를 이동 한 것이 문제가 되자 파스텔 교회 출신 윤 모 목사가 노회와 유지재단에 정보 공개요청에 따른 진정을 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파스펠교회는 수 년 동안 사하구 괴정동에서 개척하여 오다가 같은 교단 평양노회 산하 안락 동현교회에 매매한 상태다.
-
2018-04-23
-
-
‘면직’과 ‘사직’이 같다(?)
-
-
17일 창대교회에서 열린 부산동노회 현장에는 주차장 곳곳에서 1인 시위가 펼쳐지고 있었다. 청년들에게 성폭력을 한 L 목사 사건 때문이다. L 목사는 이 사건이 알려지자, 부산동노회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노회는 사직처리를 했다. 피해청년들은 “노회가 이 문제를 정식 재판을 하지 않고, 사직서를 받아줬다. 벌을 주지 않고 사실상 면제부를 준 것”이라고 항의시위 이유를 밝혔다. 반면 노회측은 “벌을 줘도 가장 중한 벌이 면직이다. 사직은 목사직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기 때문에 면직과 사직은 별반 다를바 없다. 그리고 정식재판을 거칠 경우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노회입장에서는 빠른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노회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노회가 책임 회피를 위해 사직서를 받아 줬다고 생각한다. 사직서를 반려하고, 정당한 벌을 내리는게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부산동노회 정일세 노회장은 “조만간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가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2018-04-23
-
-
부산 CBS 역대 방송본부장의 어제와 오늘 역사이야기(1)
-
-
부산 CBS는 내년이면 꼭 60년을 맞는 환갑을 맞이한다. CBS는 한국교회 12개 교단에서 이사로 파송한 연합기관으로 극동방송과 다소 구별된다. 과거는 KNCC 가맹 소속이었으나 지금은 장, 감, 성, 침례, 고신, 기장, 순복음 등 12개 교단으로부터 파송 받은 한국교회 공적 기관이다. 한 결 같이 복음 전파를 위해한 길로 달려 온 CBS 부산방송국은 1959년 12월 23일에 부산시 영도구소재 연세대 분교연희전문대 부산 분교에서 출력 250W 주파수1474HZ로 첫방송을 내보내며 개국했다. 부산에서 첫 방송을 보낸 후 현재까지 28명의 본부장들이 재임한 이력들이 다양하다.
감의도 선교사가 부산 초대국장으로 재임, 부산에 시무한 김기엽 목사(감리교 목사)가 1962년 10월~1963년 4월까지 제2대 국장으로 재임, 한영교 박사가 1965년 4월 까지 제3대 국장으로 재임하다 또다시 두 번 김기엽 목사가 1965년 4월~1971년 4월 제4대 국장으로 연임했다. 역대 재임했던 국장 가운데 제일 오래 한 국장은 1971년~1980년 9년간 제5대 국장이었던 은영기 장로다. 역대 28대 국장 직위(지금은 본부장으로 변경)를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 거쳐 가는 지름길이고 조병해 장로 국장도 제6대, 제8대 두 번 연거푸 부산 국장을 역임한 선례를 남겼다.
86년에서 3년간 시무했던 제7대 윤석천 장로 국장은 여러 에피소드를 남겼다. 윤석천 국장은 사모와 이혼을 한 후 부산 성덕교회에서 시무 장로로 있으면서 여기서 어느 홀 사모와 재혼했다가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부인이 운영하던 충무동 소재 여관 카운트에서 새벽에 괴한으로 부터 피살 된 살인사건이 방송 및 매스컴을 탔다. 아직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 장안의 미스테리다. 하필 윤 국장이 서울에출장을 간 사이에 일어나서 검찰에 불려가 곤혹을 치룬 사건이었다. 아마 치정 원한사건으로 추정했지만 아직까지 미제로 남아있어 하늘나라에 가서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조병해 국장이 이 사건으로인해 이미 한번 거쳐 갔는데도 1989년 에 다 시 내려와1992년 3월까지 총 6년간 부산 방송국에서 재임했다. 조 장로는 아나운서였으며 서울소망교회 장로로 계시면서 워낙 인품과 매너가 좋아 본사 방송사우회 회장으로 다년간 헌신한 것으로 기억 된다. 충직 한 방송맨으로 살았고 동료직원간에 신망이 가장 두터웠다고 한다. 재임기간 필자의 동료이자 고교동창이었던 친구 결혼식에 결혼주례자로 부탁을 했던 적이 있다. 그 당시 주례자 사례비가 꽤 큰 것으로 아는데 일절 받지 않고, 신랑과 신부에게 “하나님안에서 사랑스런 가정을 꾸려 나가야 행복하다”고 말하는 등 간접적인 전도를 하며 진심으로 축복하는 마음으로 주례를 섰다. 그 후 신랑, 신부는 “잊을 수 없었던 어른”이라고 말하며 주례자로 추천했던 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정말 젠틀한 영국 신사였다. 몇 해 전에 서울 종로 5가 방송 사옥 근방에서 우연히 만난 필자에게 오랜만에 만났으니 그냥 가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차 한 잔 대접을 받고 왔던 기억도 잊을 수가 없다.
제12대 안용민 국장도 서울소망교회 장로로 1994년 9월~1997년 6월까지 근무했던 분이 지금의 방송 사옥을 짓게 하여 부산교계에 모금과 헌신을 많이 하고 실컷 고생만 하고 떠난 분이다. 1999년 4월30일에 범천동 신암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과거 서면 부전동사옥보다 위치가 별로 좋지는 않다고 오고가는 교계인사들은 느끼고 있다. 그러나 중구 광복동 농협건물에서 남의 더부살이에서 은영기 장로는 부산교계와 협력을 잘 해 부전동 사옥도 만들고 교계와 협조체제가 좋아 한때 정치 4인방 소리도 들었다.
1997년에서 1998년 1년간 있었던 제13대 이광천 장로 국장은 PD출신으로 한국교회 역사교회사에 대가로 교회 역사 편찬하는 실력이 있어 필자가 시무했던 은성교회 50주년 교회역사의 집필을 맡았던 기억이 난다. 그 외 많은 교회사 편찬에 몰두하고 있는 특별한 은사가 있었던 분이다.
역대본부장가운데 본사 사장이 된 이정식 사장은 제16대 본부장으로 2000년에서 2년간 근무하는 중에 인품이 매우 겸손하여 주위로부터 덕을 쌓았던 관계로 본사직원 출신 사장의 영예를 안았다. 알고 보니 평소 성악을 공부하여 여러 번 가곡 오페라에 나가 발표하는 등 음악인생을 영위하고 있었다.
부산지역 인사 가운데 교계 기자로 부산교계 선교후원 담당파트로 출발 한 제19대 임현모 장로(백양로교회) 본부장은 부산교계의 선교담당직원에서 올라간 유일한 방송본부장 자리까지 성공한 방송맨이다. 은영기 국장 밑에서 온갖 잔심부름까지 다 한 관계로 한때 그만두었다가 다시 컴백한 오뚝이 인생이며, 부산의 마당발로 통하는 인물이다. 임현모 장로는 열심과 부지런함 빼면 산 송장이다고 말할 수 있다. 필자와는 근 40년간을 함께 기자생활 한 친구로 있다. 그래서 지금은 21세기 포럼 설립자고 장성만 목사로부터 신임을 받아 상임 이사로 있으며 또 무너져 가던 일신기독병원에 상임이사로 들어가 정권섭 장로 이사장과 인명진 이사장과 함께 일신기독병원을 완전한 토대위에 세워 지금은 화명동 제2병원과 덕천동 제3병원, 기장정관에 제4의 병원을 설립한 원천에 일등공신역할을 한 공로자로 인정받고 있다. 오랜 경험의 재능을 인생 2모작에 투자한 관계로 노년에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멋지게 살고 있다.
-
2018-04-23
-
-
예장대신, 조 00 목사 제명
-
-
CBS 보도로 성폭행 혐의가 제기된 예장대신 경남노회 조 00 목사가 결국 교단으로부터 제명을 당했다. 총회 임원회는 3월 15일 경남노회의 조 00 목사 제명 결의안을 받아들였다. 조 목사는 1999년 9월부터 피해자 A씨를 3년 동안 성폭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목사는 A씨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돈을 뜯어내기 위한 음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회탈퇴를 선언했다. 노회는 이번 정기노회(4월9일)에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룬다는 방침이다.
-
2018-04-09
-
-
이단과 미디어 싸움에서는 ‘패’
-
-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이후 종합포털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은 서울의 부활절연합예배나 각 지역의 부활절 연합예배가 아닌, 이단박옥수가 주최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부활절연합예배다. 정통교회의 부활절연합예배보다 검색순위에서 더 높았기 때문이다. 박옥수측은 대형 일간지 신문에 전면으로 광고를 하고, 광고내용에도 ‘2018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단문제를 잘 모르는 평신도의 경우 속아 넘어 갈 수 있을 정도. 이단 전문가들은 “이단들은 미디어 팀이 있어, 인터넷이나 SNS상에서 보급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정통 교회도 대응팀을 만들지 않는다면 앞으로 미디어 싸움에서는 계속 열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