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Home >  오피니언 >  기자수첩
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
만민중앙교회 이수진, 3개월 직무정지
-
-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수진씨가 원로회의를 통해 3개월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씨는 과거 연애 논란으로 만민중앙교회 장로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원로회의는 “공정하게 처리했다. 직무 정지 중인 이수진 목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수진씨의 아버지 이재록씨는 교회 신도 9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9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6년을 선고받았다.
-
2019-08-27
-
-
어두운 정치권력과 맞설 9월 총회를 기대한다
-
-
한민족의 역사는 “세계사의 질곡을 온통 짊어진 고난과 역경의 여정과 흡사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역사학자는 아니지만 76여년 살아오면서 그것도 한국교회 카테고리 속에서 보고 느끼고 행동해 왔던 100세시대의 중늙은이 입장에서 지난 한국사와 한국교회를 비교하여 연구해 볼 때 일제강점기 36년간의 식민 통치에서 강대국의 이데올로기 대립이라는 틈바위에 따른 국토분단,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근대화 과정이 가져다 준 인간화 상실과 소외, 그리고 경제 종속이라는 민족사의 전개과정에서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응하여 왔는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한국 교회가 어떻게 수용하고 부흥했는가?
이런 질문이 바로 2020년을 불과 4개월을 앞두고 한국 정치는 정치대로 한국교회는 교회대로 분열과 대립의 혼돈 속에서 2019년이 단결과 일치도 마무리 짓지도 않고 또 한해가 저물어 가는 구나라는 서글픔이 필자의 가슴에 방망이질 하고 있는 것이 나만의 일이겠나 자문해 본다.
억압과 비민주화 시대를 거치는 70~80년동안은 한국교회의 진보적인 기독교 단체인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관련 故 김관석 목사, 김소영 목사, 총무들과 진보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출신 박형규 목사, 서남동 교수, 문동환 교수, 이장식 교수, 안병무 교수, 한완상 교수, 김동길 교수, 현영학 교수, 오재식 선생, 함석헌 옹들은 성서의 문자 속에 갇혀 버린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처럼 한국 정치와 사회 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절규하며 몸으로 행동하는 민중의 한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저항해 왔다.
소외된 인간성 회복과 자유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한국교회 예언자적 실천을 해 와 한국 사회와 모든 분야에서 족적을 남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금 이 시대 현실은 어떠한가?
민주화를 외쳤던 그들이 고려 연방제적인 좌경화 쪽으로 흘러가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침묵하고 있으니까 오히려 그 당시 잠잠했던 보수교단 인사들이 반인권적인 우상화의 동성애와 국가 권력에 대항하며 싸우는 정말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8.15광복 제74주년 기념식에 서울 광화문한복판에서 100만이 넘는 우파 인파 대부분 기독교 인사들이 지방에서 차로 수십대가 상경하여 “타도 문재인 하야”를 외치며 집회한 광경을 오죽했으면 외국 신문(뉴욕 타임지)가 그 광경을 자세히 보도하는데 국내 언론지, 방송은 겨우 3천명에 불과한 인원 보도로 슬쩍 한줄만 보도하고 넘긴 오늘의 한국사의 사태를 먼 훗날 한국교회 역사가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안으로는 대형교회 세습문제로 싸우고 있는 지엽적 사소한 사건에 목숨을 거는 역설적인 사태가 2019년 8월 광복절 뜻깊은 날에 두 그림자가 비쳐진 광경을 보고 있을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의 종으로 십자가에서 매달려 죽은 예수는 지금 한국교회를 향하여 무엇이라고 말할까? 역설적인 한국교회 현실을 보고 예언자적 고난에 동참한 나단 선지가가 “당신이 바로 거짓 왕이요 죄인”이라고 누가 감히 대통령을 향하여 말할 수 있겠는가? 오는 9월 장로교 총회석상에서 그 어느 총회장이 “우리는 순교자적 결의로 어두운 정치권력과 싸울 것이다” 과감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나올 것인가? 아니면 세습이 악법이고 물러나라고 대형교회를 향하여 힘겨누기나 하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인명과 더불어 사법권, 경제권 제갈 물리기로 세금 거두기 작전으로 포푸리즘 선심 예산 쓰듯 교육권 장학으로 사학 재단 말살 정책으로 소리없이 보고만 당하고 말것인지 예수의 복음이 말살되고 사학 학교에서 성경과 채플은 반인권적이라고 학생인권 제정, 반격하는 어둠의 사탄과 적 그리스도 이슬람과 신천지 이단들과의 전쟁 선포는 제쳐놓고 부흥만 외칠 것인지? 나라가 민족이 공산화 되어 가는데 과연 복음과 전도와 교회가 생존 할 수 있을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줄 것이다”는 말씀을 상고해 보면 지금 한국교회는 진보적 교단보다 보수적 교단이 역사의 중심에 서서 한국교회를 회복시켜 가는데 일조하는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일전에 부산의 민주노조 게시판에 ‘내 삶을 바꾸는 사회주의’라는 글이 게시된 것이나 한 때 민주화를 위하고 청계천 넝마주의로 출발했던 김진홍 목사마저 지난 주 서울 사랑의교회에 가서 설교시간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핵심 인사 가운데 18명이나 좌파 인사가 포진하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일찍이 미국의 유니온신학교 베네트 교수가 “인류의 레위인이고, 제사장인 근대 교회가 이 선조들을 본받아 강도만나 피해 입고 그대로 내 버려두고 자기들만이 잘 먹고 잘 살면서 토지와 공장을 독점함으로서 마침내 역사의 심판주는 이들을 몰아내고 공산화하여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도모하여 공산주의 출현을 도모하여 특권 계급인 부르주아화 되어버린 교회를 몰아내는 러시아 교회가 공산당 프롤레타리아들의 몽둥이로 얻어 맞고 쓰러진 산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그의 저서에서 역설 했던 것을 근대 한국교회의 귀족교회 부르주아 교회화 되어 버린 자기들만의 안일한 생활에 도취 된 한국교회를 향하여 좌파들 정부가 이를 기화로 세상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빌미로 동성애 주장, 학생 인권 보장, 이슬람 끌어들인 정책, 차별주의 실현, 목회자 원천 세금 징수, 기독교 학교 안의 성경 등 채플 금지 등 온갖 탄압을 시행하여 북한 정권의 사회주의 정책에 동조하는 것이 믿지 않는 변호사를 사랑의교회 임시당회장으로 세우는 불 공정, 비 상식선에서 배치되는 저변이 바로 과거 독재 타도 구호가 살아지고 침묵한 진보 교단 투사들은 중요 정부 요직에 앉혀놓고 있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보면서 오직했으면 과거 독재 정권에 동조 내지 국가조찬기도회를 일삼던 보수계 교단 인사들이 현 정부 정책을 향하여 시가행진이나 태극기 들고 하야 타도를 외치는 역설적인 역사의 시계가 되돌아가는 느낌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정말 현 정치 권력의 주인공들이 참담한 현실 앞에 무서운 역사의 심판 앞에 두려울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 과감히 탈출하는 교회가 될 때 한국교회가 희망이 있고 복음을 전하는 의미가 있게 될 것이다.
-
2019-08-26
-
-
혼돈과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 교회
-
-
2019년 8월 7일 근 4년에 걸쳐 통합총회 산하 서울 명성교회 목회자 대물림(세습) 문제로 한국교회에 파문이 일었던 총회 재판국(국장 강흥국 목사)이 명성교회 손을 들어 주었던 원심 판결을 취소하고 김하나 목사 청빙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명성교회는 총회재판 결과에 불복했다.
한편 명성교회 담임이었던 김하나 목사는 8월 6일 새벽 설교시간에 설교 시작하기 전 재판에 관련한 내용을 잠시 설명하면서 “저도 한밤중 소식을 듣고 교회로 와서 잠을 못자고 기도하고 깨어 있었다. 지금 이 시간이 새벽예배인 줄 알지만 나는 철야 예배로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지금까지 교회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어려운 길을 걸어오신 여러 교우님께 감사를 드린다. 제가 늘 여러 가지로 어렵게 해 드려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하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는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지혜가 필요하며 우리교회는 저는 중요하지 않다. 교회는 하나님과 교우 여러분이 주인이시고 중요하다. 앞으로 중요한 길은 예수님 잘 믿고 하나님 길을 걸어 가야하며 하나님이 우리 손을 잡고 인도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하고는 총회 재판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은 없이 “오늘 새벽에 많이들 오셨다”고 한 후 통성으로 주여 세번 부르고 새벽기도회를 마쳤다는 명성교회에 출석하는 어느 지인이 본보에 알려 왔다.
말도 많았고 동남노회 마저도 겨우 정상화 된 마당에 총회 당초 헌법대로 따르는 최종 판결을 내려 향후 이번 9월 총회 1500여 총대들의 결의가 재판국 결의대로 받을 것인지 아니면 번복하여 총회 재판 판결을 거부할 것인지는 9월 총회 현장에 가서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얼마 전 어느 여름 수련회 장소에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교회 청년이 지도하는 목사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매우 당황했다는 목사의 후일담을 듣게 되었다. 그 대학생은 “언제까지 한국 교회가 대형화되어가는 가운데 귀족화 현상을 지켜봐야 하는지? 과연 대형교회도 나름대로 한국교회와 사회에 기여하며 헌신하는 봉사 정신은 괄목하고 자랑스럽지만 귀족교회화 되고 대형화 되는 목회가 얼마나 의미가 있겠는가?”를 질문한 요지였다고 한다. 차라리 대중 속에 파고 들어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종북세력과 전교조 등 정치 집단과 맞서는 한기총 전광훈 목사처럼 대중 속에서 일천번 서명운동과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그런 목회자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을까?라는 말까지 덧붙여 말하는 바람에 정치적인 말은 하지 말고 그저 나라 걱정은 기도 밖에 정답이 없다고 대신 답변으로 마무리 했다는 이야기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과 미래에 대한 한일 갈등이 언제까지 풀려 갈 것인지, 북한 김정은의 미사일 쏘는 것이 3일이 멀다하고 쏘아 대고 중국과 러시아 비행기가 우리 영해 독도까지 비행하며 침범하는 상황에서 과연 교회와 총회가 집안 문제로 세습에 매인채 왈가왈부한들 나라가 이 꼴로 경제마저 무너져 내리는 판국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로 내 몰라라 팽겨치고 내 교회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이기심이 우리 속에 가득한다면 대형교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의 뒷치닥거리나 하다가 아까운 세월을 의미 없이 낭비하지 않을까 못내 아쉬워한 어느 대학생의 질문에 이토록 문제의식과 역사의식이 없는 한국교회 미래를 걱정하며 무기력하게 우습게 보지 않을까?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내다보시고 제2의 고통과 재앙을 내리지않을까가 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앞선다.
▲지금의 한국교회 현실은?
지난해 미국에서는 동성 커플 주례를 거부한 목사가 6개월의 수감 실형을 받은 적이 있다. 제과점을 운영하던 부부가 동성 커플의 결혼 케이크 제조를 거부했다는 죄로 1억5천만원의 벌금 폭탄을 받아 파산했다.
벌서 20년째 퀴어 축제라는 이름으로 서울시청 앞에서 축제를 하고 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노골적으로 그들을 지지하고 ‘인권 존중’이라는 미명아래 미국에 가서는 인터뷰 중에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 중에 동성결혼을 최초로 인정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것이 언론에 발표되었다. 이런 분만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은 우상과 사이비 이단들도 비성서적인 작태들로 썩어 들어가고 있다.
우상 숭배의 극단적인 현상이 동성애이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해서 말세에 나타난다고 성경은 말해주고 있다. ‘차별 금지법’ 이슬람 화하는 요소들 우리는 기도와 행동으로 막아야 한다.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을 용서 하소서. 이 땅을 제발 고쳐 주소서.” 아멘.
-
2019-08-09
-
-
무기력한 한국교회, 어디로 가고 있는가?
-
-
지난 7월 20일 토요일 점심시간에 약속된 송도공원 식당에서 지난 4년간 수협중앙회 회장직을 무사히 마치고 오랜만에 이성만 장로(21세기포럼 맴버)와 필자와 함께 한국 교회와 대한민국 최근 한일 관계 등 광범위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김임권 전 수협중앙회 회장은 “한국교회 이대로 가면 하나님이 어떤 제재를 가할지 모른다고 말하면서 교계지도자들은 분열의 선조로부터 사색당파라는 분열의 DNA가 잠재 되어 우리들의 피속에 흐르고 있기 때문에 교단이 분열 되고 교파가 갈리는 현상은 막을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 통계에 따르면 목사가 30만명이고 장로가 25만명 교인 수 1천만명 잡더라도 교회 수가 겨우 6만여 개에 대량 양산 된 목사들의 목양자리는 더 좁아지고 힘들어 지는 현상이다. 수협 회장 재직시에 돈 빌리러 찾아 온 목사들에게 약 300억원 아마 대출하도록 배려했다고 한다.
교회만 짓고 화려하게 단장해 보았자 교회가 사회로부터 점점 더 신뢰가 잃어가고 이젠 정부가 교회 세금 거두고 목사 원천 징수하고 교회 재정에 간섭하는 것은 예사로 하면서 점점 어디로 몰고 가는지 대강 짐작할 정도로 정신 차릴 교회지도자들이 돼야 한다. 무슨 대행교회 세습문제로 교단이 온통 여기에 매몰 될 때인가? 차별금지법이다, 동성애, 자사고 폐지, 학생 인권이라 하면서 쪼여 들어오는 외부의 반 신앙, 반기독교 어둠의 세력이 국가 권력으로부터 압박해 오는데 한국교회 안에는 서로 사소한 문제로 싸우고 있으니 이게 위기와 침체가 안 오면 거짓말이다고, 그래서 김임권 장로는 여건이 허락되면 비례대표 국회 진출을 꿈꾸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전년 연말에 장로은퇴시 교회부채 3억원은 갚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일찍이 함석헌 선생이 “한국 기독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국 역사속의 기독교"(1985년도 판 NCCK출판)에서 사실 한국 교회는 향후 맘몬니즘에서 나락으로 떨어질 날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책에서 언제나 타락은 황금에서 온다. 광야 교회는 금송아지 숭배로 타락이 왔고, 민중의 지도자로 세운 다른 사람이 아닌 아론과 미리암이 앞장을 서서 그렇게 했다는데 더 큰 슬픔이 있다. 속담에 ‘제 갗에서 좀이 난다’다는 말이 있다. 제 생명을 먹어 치우는 독한 벌레가 제 살 속에서 난다는 말이 있다. 한국교회가 꼭 그와 같은 전례를 밟아 가고 있다. 하나님과 돈을 겸해 섬기지 못한다는 명령을 잊었기 보다는 약은 생각에 우습게 여기고 황금과 보석의 관을 쓴 카톨릭의 교황이 죄악의 소굴로 만들어서 결국 종교 개혁의 프로 테스탄드가 탄생 된 것이고 그렇게 걷고 이끈 것이 요즘의 한국 교회 모습이 흡사하다고 말했다.
▲지금 부산 교회와 교계는 무엇들 하고 있는가?
늦게 철 든다는 말이 있듯이 경남 창원시 교계가 동성애 차별 금지다 등 비성경적인 악법을 저지해야 한다고 들고 일어나니 부산에 뜻있는 중진 목사들이 정치적으로 대처 할 수박에 없는 대통령 퇴진을 위한 기자 회견과 중앙지 광고 게제를 위해 일인당 일만원 이상 모금 운동 전개를 카톡방에서 번지는 숫자만도 하루에 9백명이상이 넘어 서고 정신을 바짝 차릴 때라고 영혼의 불길이 믿음위에 타오르는 같다. 부,마 사태 20주년이 되는 해 부산,마산에서 일어 나면 전국으로 확산되듯이 촛불 따위가 아니고 밀물처럼 밀려오는 참신한 신 민주화 운동이자, 신 개혁화운동이고 신 신앙적인 혁명이 불쏘시개 처럼 전국 교계를 강타할 전망이다.
이것은 무슨 한기총, 전광훈 목사를 따르는 명령이 아니라 순수 신앙적인 젊은 목회자들 656명의 이름으로 들고 일어난 에서 우려 나온 믿음의 테두리 안에서 이래서 안되겠다는 하늘의 음성을 듣고 행동으로 나서는 기독교 신앙 살리기 운동이고 제 2의 한국교회 회개와 기도 운동이다.
이제 부산교계를 대표한다는 연합운동의 모체 부기총이 둘로 갈라져 싸우는 판에 법인 부기총이나 비법인 부기총이 무기력한 단체로 둔갑되어 그들이 주체가 아닌 믿음의 열정과 시대적 사명을 못 느낀 부기총을 바라 볼 수가 없어 대한민국을 살리는 나라사랑 운동이고 애국 애족운동이고 한국교회를 살리는 행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다. 현재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이 미증의 위기에 처해 있는데 국가 지도력이 실종되고 집권 세력의 반역적, 사회주의로 나아가고 국론이 분열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이 때를 위함이다는 예언자의 소리로 다함께 일어나야할 때이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생 공산주의자를 몰아내어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이란 절규로 기독교인이 외치고 행동할 때라고 감히 요청하는 바이다.
-
2019-07-30
-
-
연금재단 민락동 부지 특별감사 청원
-
-
예장 통합 연금재단이 지난 2월 28일 부산 민락동 부지를 1,100억원에 매매계약을 했지만, 계약 당사자측이 잔금을 치루지 않아 계약이 해지될 상황이다. 당초 5월 30일 잔금 예정일이었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계약 당사자측의 입장을 수용하여 6월 28일로 잔금일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6월28일에도 잔금을 치루지 않아, 연금재단측은 “계약에 따라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사실상 계약 해지 수순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면 연금가입자회측은 임원회를 갖고, ‘부산 민락동 공매건과 재매각에 관한 특별감사’를 총회 임원회에 청원키로 결의했다.
부산민락동 부지는 연금재단이 2018년 5월 공매를 통해 토지1만 1609.29평, 건물5378.68평을 873억원에 낙찰받은 땅이다.
-
2019-07-05
-
-
문 대통령 교단장 초청
-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 주요 교단장 12명을 초청했다. 림형석(예장통합), 이승희(예장합동), 전명구(기감), 이주훈(예장백석대신), 김성복(예장고신), 이영훈(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홍동필(예장합신), 서익수(예장개혁), 박종철(기독교한국침례회), 김충섭(한국기독교장로회), 유낙준 대한성공회 주교,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문대통령은 “기독교가 과거 대한민국의 독립과 근대화, 산업화,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 복지 등에 큰 역할을 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단장들은 최근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미 정상회동에 대한 환영과 국가인권기본계획의 차별금지 조항에 대한 우려 등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우려하는 점을 공감하고,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 사학이 가진 고유의 종교행위가 역차별을 받거나 탄압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전했다. 함께 동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기독교 사학의 종교 행위가 탄압받아선 안 되며 기독교 사학의 비종교인 학생들 역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이 주요 교단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2019-07-05
-
-
한국교회여, 욕망의 바벨탑을 쌓지마라
-
-
내 평생 76년이 되기까지 "아름답고 감동스런 미담꺼리"를 찾아 독자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는가?
과거 한국교회 성공한 목회자들 대부분들은 학벌도 유학파도 유창하게 목소리 좋은 것도, 고급 승용차도,, 화려한 넥타이 매주마다 양복과 함께 바꿔 매는 그런 차림도 없이 그저 새벽재단에서 교인들 다 나갈 때 까지 엎드려 눈물로 기도하며 매일 어려운 가정에 심방 다니면서 가정 심방 예배 드리다가 점심때가 되면 교인들 신세지지 않고 전도사 부목사끼리 잔치 국수나 자장면 한 그릇 때우면서 일주일 내내 보내는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해 왔던 모델이 오늘 날의 중,대형교회들이 수두룩하다.
지난 6월 20일 포항중앙교회(담임 손병렬 목사)에 부산 은성교회(담임 김태승 목사) 원로·은퇴장로와 20여 명이 방문하고 돌아 왔다.
무슨 대접 받기 위해 간 것도 아니고 포항 물회 먹고 그 교회에서 잠시 기도회와 손 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오히려 값진 감동을 받았다.
손 목사가 포항중앙교회 부임한 꼭 5년 째 되는데 우리가 방문한 그날이 겨우 교인 전체 심방이 끝나는 날이라 고향 어른들이 기도 해주고 감사헌금도 받고 보니 너무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는 언급을 말하면서 “자기는 어머니가 무당으로 중2년 때에 친구 따라 부산 영도교회 다녔는데 어느 하루 교회로 쫓아 온 어머니가 몽둥이로 때려 자기 새끼손가락이 부러져 지금도 휘어져 있는 모습을 기념으로 자랑하는데 아직까지 집에 모시고 계신 어머니는 이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르고 신앙생활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그는 김호일 목사의 밑에서 배우며 거의 교회에서 살다싶이 하다가 서울 서소문교회 부목사로 이동한다. 김목사의 도움으로 미국 유학을 떠나 미주 한인교회에서 성공한 교회 담임으로 있을 때 서임중 목사의 추천으로 포항중앙교회로 오게 되었다는 간증을 들었다. 이에 같이 간 장로들 부부가 감동과 은혜를 받고 돌아 왔다. 5년 전 서임중 원로목사와 이임, 취임하는 그 당시 생각나는 일은 서 원로목사에게 엎드려 큰 절을 하면서 아버지처럼 모시겠다는 발언이 지금까지 행동으로 보여 온 손 목사의 겸손에 더 고개 숙여지고, 그 어렵던 교회 내의 갈등과 문제를 손수 하나님께 매달려 5년간 일일이 교인 심방으로 설득하고 갈등을 해소한 끈질긴 인내와 인간관계에 한국교회가 배워야 할 대목이다.
▲합동 교단 전 정치부장의 항변
부산 합동 남부산남노회에 소속된 총회적인 중견 목사인 전 총회 정치부장까지 역임한 K목사는 어느 교계 헤러드신문 기고문에서 자신이 잘 나가든 노회에서 총대 투표에 낙선 고배를 마시자 그는 불법적인 노회 사례 등을 열거하면서 일일히 조목조목 지적하므로서 새 임원까지 구성한 노회가 총회 문제까지 비화되어 사고노회로 까지 몰고 가지 않을까?라는 논란이 부상될 수 있어 점점 빙점까지 올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있다.
문제의 k목사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고사를 띄우면서 노회에서 건강한 사고를 가진 분들이 총회에 나와 법을 지키고 바른 총회로 이끌어 나갈 수가 있다고 전제하고는
정기노회를 앞두고, 매표 행위는 불법으로 특정 이름을 적어 돌리거나 고급 음식점에서 향응을 제공하면서 누구를 찍어라 누구는 찍지도 마라 등의 선거 운동도 헌법을 어긴 부정선거이고 매표행의라고 하며 나섰다.
더구나 고난주간에 그러한 행동이나 자리를 만든 것은 치리를 받아도 마땅하다고 하고 부목사로 시무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그를 투표에 참여시킨 것도 불법이다. 정기노회에서 지역경계를 벗어난 투표권을 준 것도 불법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목적을 성취하면 그만이다는 생각을 버려야하며 그런 불법, 탈법으로 당선시킨 임원이나 총대는 양심에 부끄러운 노회를 치룬 것으로 알고 스스로 용퇴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을 하여 해당 노회는 총회에 사고노회로 까지 몰고 갈 길을 열어 놓고 있어 파장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두 분의 중진 K 목사가 정치적 수습이 가능하리라는 전망도 없지는 않다.
▲서울 사랑의교회 측 항변
요 몇일 사이에 저녁 9시 메인 뉴스 시간에 ‘서울 사랑의교회 서초구청장의 도로점유 허가 건에 대해 계속 허락하겠다는 소신 발언을 사랑의교회 헌당하는 초청 인사말에서 하는 말을 계속 내보내는 것이 과연 공영 방송으로서 공정과 편파가 상충 되는지 의심스럽다.
물론 시민단체에서 검찰에 고발한 것은 시민생활 불편과 특정 교회에 대한 특혜라는 이유로 1,2심에서 패소되긴 했지만 사랑의교회 측은 이미 10년 전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청에 참나리길 지하2.5미터 이하의 일부 도로 점용 허가를 신청했고 구청은 절차에 따라 허가를 해 주는 한편 서리어린이집 등을 기부 채납하여 시민과 사회에 공익에 보탬을 하고 있고 또, 사용점용에 대해 연간 4억원 가량의 도로 점용료를 지급하며 사랑의교회는 대지면적 54%를 완전 개방하여 경내를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도 있고 교회 공간 대관을 무료 이용 횟수도 2019년 2월 기준으로 무려 1백50여회를 시민과 함께 문화 행사를 하고 있는 소통 공간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은 물론 적어도 대법원 확정 판결 지정도 안된 상태에서 마치 구청과 교회 간에 유착관계나 있는 양 보여 주는 공영 방송은 독립된 사법권 판결을 앞둔 시점에서 언론 플레이로 재판에 영향권을 행사하려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더구나 최근 황교안 자유 한국당 대표가 대선을 앞둔 마당에 미리 한국교회를 깎아 내리는 연막전술을 치는 듯한 느낌이 웬만한 현명한 교인이면 각인 되어지는 상황에 왜 국민의 시청료로 방송하는 국가 공영 방송이 그런 졸여한 방송 편집은 좀 지양했으면 하는 바람을 갈망한다.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뻐 여기시느니라(잠언 21:3)
-
2019-07-05
-
-
“대통령 불참 안타깝다”
-
-
교계가 국가조찬기도회에 문재인 대통령의 불참을 안타깝다는 분위기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통령 탄핵 등 불가치한 중대사를 제외하고 현직 대통령이 불참한 전례가 없었다면서 안타까운 반응을 나타냈다.
또 한기총의 전광훈 목사의 행보에 대해서도 “한국교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정치적 목적으로 편향된 행동을 하는 것을 결코 지지하지 않는다. 다만 한국교회 전체를 소위 청산해야 할 적폐 집단으로 몰아가면 더 큰 불행한 사태의 불씨가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2019-06-26
-
-
한기총 이탈 현상 가속화
-
-
전광훈 목사의 막말 사건으로 한기총을 이탈하는 교단과 기관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6월11일 한기총 최대 교단이었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영훈 대표총회장)가 한기총에 대해 행정 보류를 결의 한 이후 최근에는 CCC(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가 한기총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CCC 관계자는 “한기총 소속이었던 것은 맞지만 회원으로 활동하지 않은 지 오래됐다”며 “한기총은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아 박성민 대표가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몇몇 교단과 기관도 한기총 탈퇴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19-06-26
-
-
교회 권력과 정치 권력은 항상 대립된다
-
-
2019년 6월 교회와 일반 정치에 떠오른 화두는 "한기총 대표 전광훈 목사의 시국 선언"의 핵심부분인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성명"이다.
모든 국내 일반 언론이나 교계 언론 모두가 신문 사설이나 종편 방송 논란도 "과연 종교인의 정·교 분리 원칙에 따른 헌법 규정에 정면 위배된다는 말은 과히 틀린 말이 아니다.
자연인 전광훈 목사가 아니고 "한국교회의 대표성(일부는 소수 교단의 집합체라고 까지 하지만)의 대표회장이 발표한 시국선언 성명이라서 더욱 정계나 교계에 파문이 컸다.
전광훈 목사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을 운영하여 정치적 야망을 키워 온 무브먼트성 정치가로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5년 전만 해도 전국 교계를 돌면서 교회요람 수집 등 교계 인물 주소록을 알바를 통해 수집해 왔던 것은 그가 일반정치 국회 입성을 위해 기독당 비례대표 정당 표를 얻기에 많은 시간과 정열을 쏟아왔다.
하물며 부산까지 내려 와 동구 소재 태양호텔 회의실에서 교계 기자들을 초청, 기독당이 독일에도 엄연히 활동해 오고 있고 상당수가 정계 복귀로 영향권을 행사해 왔다는 설득을 했던 기억이 난다. 전 목사의 개인적인 정치야망은 말릴 수도 없고 그 분은 이미 일반 정치에 깊이 개입되어 준비하고 있었다. 따라서 한기총의 수장이 되자 기회는 이때라고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종북 세력에 의해 무너져 가고 경제가 곤두박질치면서 기업이 해외로 이전하는 등 특히 동성애 기독 대학 기숙사가 있는 기독학생들 채플 강제 규제 철폐를 국가 인권위에 제소를 하는 등 기독교 정체성이 무너져 내리는 지경의 도가 넘어 서자 이래서 안되겠다 누군가 십자가를 져야한다는 대 명분 앞에 한기총 실행위가 "시국선언 안에 문재인 대통령 금년 연말까지 하야하라는 시국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는 한기총 대변인의 발표로 인해 한국교회 안의 찬·반론이 시끄럽게 퍼져 나가고 있다. 찬성 쪽은 "당연히 나라와 교회가 위가에 처했을 때 예언자적인 목소리로 소리를 외쳐야 하고 "나라가 있어야 교회도 있고 신앙도 자유 민주도 가능하다"고 주장도 하는 한편 반대 쪽은 "지금은 민주, 반민주와 인권에 관한 문제가 아니기에 종교는 정치에 손을 떼고 본연의 복음 전선으로 돌아가야 하며 정치를 하고 싶으면 자연 개인이 일반 정당이나 정치로 나서면 되지 않느냐?"로 맞서고 있다. 모두가 다 옳은 말이고 주장도 정당하다.
▲불의를 보고 침묵해야 하나
다만 개인적인 전광훈 목사의 개인 비리나 전과 운운하거나 한기총 내의 속사정까지 일반 언론이 나서서 반대나 시비를 할 경우 오히려 종교의 특수성까지 침범도 되고 간섭도 되는 월권으로 비쳐진다. 언제는 정,교 분리 원칙 하면서 기독교 단체 내부 비리나 문제성을 보도하는 형태 언론의 중립성과 공정성이 무너질 가능성이 야기되기 때문이다.
항간에 60세 이상 되는 노인들 대부분은 "아예 KBS공영방송은 안 보고 "유튜브로 시사 뉴스를 접한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닌다. 바른 말하고 행동하는 야당지 거의마저 언론 장악으로 침묵하고 있으니 그나마 종편 조선, 동아, 중앙지로 급 선회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는 여론이 많다.
교계뉴스 인터넷마저 뉴스엔조이에대한 편향성에 취우친 문제로 총회에까지 상정되었다.
지금 한국교회는 복음 전파도 중요하지만 프로레타르식 고려 연방제 쪽으로 대한민국이 흘려 간다면 이것은 생명과 같이 귀중한 복음의 생명력을 상실하는 결과가 되는 셈이다. 과거 천주교 정의 사제들이 인권과 자유민주를 위해 “정권 퇴진 및 대통령 하야”로 기자회견과 시국성명서 할 때는 가만히 있더니만 한기총 대표가 시국 성명서 발표 할 때는 어떻게 야단들이고 말들이 많은가? 전광훈 목사의 잘못된 정치관이나 정치적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부분은 많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 독일의 신학자 본 회퍼는 “미치광이 버스 운전자는 끌어 내려야 한다"고 외치다가 처형되었고 고당 조만식 장로, 신석구 목사, 조선의 사도 바울 백흥준은 "말로 못하면 죽음으로 나라를 지켰다.
▲이분화된 한국교회(보수, 진보)
사회와 교회 정치의 대립은 대개 신앙과 신학의 견해는 이분화(二分化) 즉 보수, 진보로 나눠져 있다. 신학적으로는 제사장직 세계관의 개인구원과 예언자적 세계관의 사회구원으로 구분해 왔다. 보수측 교단은 대사회문제에 대한 신학적 배경은 사도행전 1장에서 “이스라엘 구원을 원했던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께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이니까?”라고 질문했다. 이 때 예수의 대답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동문서답식으로 답변했다. 그래서 보수측 인사들은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 등 소극적 경향이 나타나고 진보측 교단은 목요, 금요기도회와 석방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두 분류로 흐르고 있었다. 국가적인,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국가를 비호하는 듯한 기도회를 열고 있으나 시국 상황이 극도로 악화됐을 때는 삭발과 금식기도회를 행동하는 저항운동이 바로 진보와 보수의 두 경향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부정과 부패, 국가적 위기 앞에는 사랑만을 외칠 수는 없이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이 오히려 내 이웃 어려움을 보고 있을 수 없다는 견해를 보여 정치와 종교는 분리돼야 한다는 ‘정교분리론’을 내세워 억압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기독교 실상은 생명을 가장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국가가 어려움을 당할 때 발 벗고 나서서 나라를 바로 세워가는 기독교 사회운동이 시대정신에 맞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이 21세기에 사는 한국교회 평신도들의 신앙행동으로 보여 가고 있는 현실이다.
-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