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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교회언론회, “기독교언론 간판 내려놓아라”
    한국교회언론회가 온라인 언론매체 뉴스엔조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교회언론회는 “뉴조는 그 동안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을 한다며, 한국교회의 어두운 면을 고발하는 언론 운동에 열의를 다해 왔다고 주장한다. 또 건강한 목회와 바른 신앙을 확산하는 사역을 하겠다고도 한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한국교회를 허물고 깎아내리며, 한국교회 망신 주기를 통해서, 그들 나름대로의 즐거움(news & joy)을 누려왔다”며 “기독교 정서와 맞지 않고 무엇보다 성경에 반하는 주장들을 통하여 한국교회를 혼란케 하였다. 특히 동성애를 옹호하고, 동성애와 젠더를 차별하지 말라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반동성애 세력을, 가짜뉴스 배포 및 유통한 세력으로 지목하여 보도한 것은 큰 패착이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KHTV, GMW연합, 그리고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에게 뉴조가 각각 1천만 원씩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반동성애 활동을 하는 언론 및 활동가를 ‘가짜뉴스 배포자’로 지목한 것은, 언론의 감시·비판·견제라는 정당한 언론 활동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언론회는 “뉴조가 올바른 기독교 언론의 목적과 비전을 성취하려면, 지금의 반기독교, 다원주의, 친동성애적 보도 행태를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기독교 언론’이라는 간판을 내려놓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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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0-01-28
  • “모든 책임 목사에게 있다”
    21일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총회에서 축사 순서를 맡은 부산기독교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는 축사에 앞서 장로들 앞에서 머리숙여 사과의 인사를 건넸다. 김경헌 목사는 “부산기독교연합운동의 분열 사태는 모두 목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머리를 숙였다. 김 목사는 “(장로님들께)마음의 상처를 준 것과 분열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죄송스럽다. 부산시 교회 목사들을 대표해서 사과부터 드린다”고 말했다. 또 “중앙에서 한기총과 한교연의 분열, 부산에서 부기총과 부교총의 분열된 모습에 많은 평신도들이 실망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교계가 잘 연합하고 부끄럽지 않도록 장로님들이 기도와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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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0-01-28
  • 롯데 창업주 신격호 얽힌 이야기(단골 이발사 전도)
    신격호(1921~2020년 1월 19일)는 필자와는 같은 영산 辛씨 집안 어른이다. 신창수 목사(전 광복교회 담임 부산노회 공로목사)는 같은 종씨 집안 어른이라 해서 소개 할 때는 “롯데 그룹 집안”이라고 남한테 멘트한다. 매울 辛자는 한자 풀이로 매울 자를 붙여 매운 辛라면이라 불렸다. 라면 회사에는 같은 신씨 성을 가진 신규 사원은 무조건 입사 시키는 전통이 유명하다 같은 점수일 경우엔 辛자 성씨를 우선으로 한다는 이야기다. 그는 경남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서 평범한 농부의 집안 5남 5녀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공부와 재물에 한이 맺혀 꼭 성공해서 가난한 집안을 일으키겠다” 포부를 안고 일본 단돈 83엔(870원) 들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처음엔 우유배달에서 부터 알바를 하며 와세다대학 야간부 화학과를 나왔다. 부지런함과 성실한 그를 눈여겨 본 일본인 투자자 하나 미스비씨가 처음에 5만엔을 투자해 커팅 오일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웠다. 전쟁으로 공장은 폭격으로 불 타 버리고 다시 시작한 공장마저 폭격을 맞았으나 좌절하지 않고 일어선 그는 미군이 일본에 거주하면서 군인들이 즐겨 씹는 껌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큰돈을 벌었다. 그는 말년에 박정희 대통령으로 부터 한국에 와서 유통과 호텔을 지어 투자의 권유를 받아 일본에 벌어들인 자본금을 한국에 몰래 가지고 와 본격적인 투자한 것이 롯데 라면이고 롯데 껌이었다. ▵예수 영접 권유 받아 말년에 80세 때의 롯데호텔을 73년에 문을 열고 제일 위층에 단골 이발사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어서 어느날 이발하러 오신 신 회장님을 이발하면서 “회장님 이제 모든 부귀영화를 이루어 신데 이제 언젠가 하늘나라로 하실 것 아닙니까, 그러니 천당에 가셔야지요” “그래 자네가 교회 나간다고 했지? 그럼 어떻게 하면 천당에 갈 수 있겠는가?”라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예 회장님. 영원한 보금자리 천당에 갈 수가 있습니다”라고 말하고는 “회장님 반드시 교회에 가서 기도하며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천당에 갈 수 있는 코스를 밟아야 합니다. 회장님 꼭 교회 나가서야 합니다”라고 말하자 “야 이 사람아. 난 그것도 아는데 아무래도 십일조 같은 것 있잖아. 내가 아마 돈이 아까워 그리 큰 돈을 십일조로 받쳐야 하는데 좀 어렵겠네.” 그래도 그 이발사는 물고 늘어지게 “회장님 세상을 하직할 때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지 않습니까? 무엇이 아깝습니까? 적당히 헌금하면 됩니다”라고 말하자 “자네 날 예수 믿으라고 권유하는 모양이네만 오늘은 그냥 집중해서 이발이나 잘 해줘”라는 것이다. 너무 아쉬워 그 다음번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고 한다. 그런데 단골손님 신격호 회장은 그 놈의 이발사가 또 가면 전도열을 올릴 것을 알고 그 뒤부터는 나타나지를 않았다고 하면서 못내 아쉬워 했다는 일화를 부산 롯데호텔 총 책임자이신 K모 권사(광림감리교회)가 부산기독기관장회 정기 모임인 화요모임 기도회시 롯데 신격호 회장에 대한 기독교 근처에 갈 뻔 했다는 일화를 간증해 주었다. 그분은 부산 롯데호텔에 있는 종업원 중 교회 주일 못나가는 기독인 직원들을 모아 놓고 목사님을 초청하여 꼭 예배를 드렸다. 아쉽게도 돈이 아까워 교회 출석도 못한채 세상을 떠났지만 듣든지 못 듣든지 예수 복음을 전해야 하는 믿음 좋은 이발사의 도전은 본 받을 만하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풍선 껌으로 시작하여 123층짜리 월드타워까지 지은 재벌계의 거인이었으나 예수만 영접했더라면 하나님의 보좌 옆에서 영원한 안식을 놓쳐 버린 불쌍한 재벌 거인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한가지 남는 교훈은 신격호 씨는 “절망의 마음에 희망이라는 스위치를 켜 성공한 기업인이었던 것이다.” 절망은 블랙홀과 같아서 우리 모두를 흡수하고 만다. 과거의 행복도 미래의 꿈도 살아갈 의욕도, 자신감도 흡수해 버리고 만다. 절망과 싸워 이긴 사람이 있다. 미국 연예인 가운데 1년에 1500억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여자 미국 연예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의 가치와 영향력을 끼치는 여자, 타임지는 20세기 영향력 있는 인물 100가운데 한 사람인 그는 바로 ‘오프라 윈프리’ 방송인이다. 그녀가 위대한 인물로 자리 매김한 이유가 화려한 이력 때문도 아니라 절망스런 상황에서도 희망의 빛을 키웠고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다. 그녀는 알려진 대로 사생아로 태어나 여섯 살까지 매일 외할머니로 부터 맞으며 살았다. 아홉 살 때는 열아홉 살의 사촌 오빠로부터 강간을 당했으며 친척 아저씨 등에게 성적 학대를 당하며 살면서 사생아까지 낳았다. 20대 초반에는 마약을 복용하였고 그는 20살 까지는 이런 인생을 겪었으나 절망에 빨려 들지 아니하고 절망을 향해 대립각을 세워 예수를 영접한 이후로 소망이 올 것으로 믿어 자신과 싸워 이겼던 것과 대조로 이룬 신격호씨는 99세 일기로 생을 마감했으나 형제의 난으로 법정까지 휠체어를 탄 초라하고 불쌍한 모습을 우리는 목격했다. 이 세상에는 절망 앞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 있고, 절망 앞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사람도 수없이 본다. 중요한 것은 돈과 명예가 아니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으며 절망의 기운을 몰아내고 희망의 복음 소식을 들어 예수께로 나아가는 사람이어야 말로 복되고 성공한 인물일 것이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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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20-01-23
  • 한기총 해산 국민청원 25만 돌파
    한기총을 해산하고 전광훈 목사를 구속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7일 현재 25만 명을 돌파했다. 마감일이 25일이기 때문에, 20만을 넘기면서 정부가 어떤식으로던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6일 '이제는 별일까지 다 하십니다'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냈다. 언론회는 “해산 청원은 사회를 더욱 혼란하게 만드는 것이며 청와대가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전국 곳곳에서 전광훈 목사와 한기총을 비방하는 전단이 배포되고 있다. 국민 청원도 이와 연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청원 목적이 전광훈 목사 비판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단정했다. 언론회는 "'한기총 해체 관련' 청원은 이단 세력이거나 안티 기독교 단체가 한 것이 분명하다. 기독교를 죽이기 위하여 이렇게 교묘하게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이용하는 세력이야말로 국민의 지탄을 받는 게 마땅하다"고 했다. 또 "청와대가 특정 종교 죽이기 청원을 하는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국민을 혼란케 하는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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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0-01-13
  • 오찬기도회에서 때아닌 정치색 논쟁
    사하구기독교협의회가 주최하는 사하구기관장 초청 오찬기도회에는 김태석 사하구청장과 최인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조경태 국회의원(자유한국당)등이 참석했다. 기관장 축사시 조경태 의원은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며 시편 58편을 언급하면서 “과연 대한민국에 정의가 있느냐?”며 야당으로서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사하구 교계지도자들에게 호소했다. 문제는 다음 순서인 오찬기도 시간에 발생했다. 순서자인 이태백 원로 목사가 올라와 “여기는 정치색을 띄는 곳이 아니다. 자제해 달라”고 부탁한 것. 순간 조경태 의원은 “성경에 나와 있는 것을 말했다.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소리쳤고, 곳곳에서 “오찬 기도만 하면 되지 왜 그런말을 하느냐”며 고함 소리들이 흘러나왔다. 결국 이 목사가 사과하면서 문제는 일단락 되었지만, 기분이 상한 조 의원은 식사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사하구기독교협의회 모 관계자는 “양쪽 정당 국회의원이 있는 자리라서 흔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원로 목사님도 틀린 말씀이 아니다. 다만 공개석상이 아닌 사적으로 조용히 말했으면 웃으면서 넘겼을 수도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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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0-01-13
  • 불안한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를 소망한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무언가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 대독이 여태 보지 못한 신개발무기를 보게 될 것이라는 말에 세계 경찰 국가인 미국도 UN 역시 가만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국내 정치계에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회 안은 온통 싸움박질만 하고 있다. 선거법의 일방 통행도 그렇고 사법권의 상위 기관을 장악하는 공수법이 제1야당 배제된 가운데 통과한 이상 이제 과거 유신 독재 시대의 망령이 되살아 나는 듯한 기분을 감출 수가 없다. 유신시대에서 볼 수 없었던 광화문 집회에 대규모 인원이 모여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기도철야를 본 적이 없다. 그것도 3.1운동의 주역이 기독교 인사들 대부분이 된 것 처럼 광화문 집회의 주역들도 한국교회 이름이 나 있는 대형교회 목사와 순교를 각오한 한기총 대표회장의 죽으면 죽으리라하고 사생 결단하는 전광훈 목사나 김진홍 목사, 장경동 목사 등 부울경 목회자 3000명의 시국선언이 그냥 장난 삼아 했겠는가? 수천을 헤아리는 지식층 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심심해서 서명 했겠는가? 틀림없이 시국 사범이든 내란 선동이든 감옥이 만원이 될 것으로 짐작이 된다. 3.15, 4.19 부,마사태, 부림사태를 경험한 필자의 느낌은 불안한 기운이 들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다시 병자호란 직전처럼 당파 싸움에 휩싸여 일본과 미국, 그리고 중국, 러시아가 조용하지 못한 대한민국을 흔들어 누구한테 받칠 것인지 좋은 일만이 아니라 혼란과 갈등 속에서 그냥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 불안하기만 하다. 독립운동을 한 불교 한용운 선각자도 “나라가 사라지는 것은 외부 힘만이 아니고 자체 분열과 갈등 대립에서 더 빨리 촉진 시킨다”는 명언을 남겼다. 어떻게 세운 나라인가 제헌 국회 시작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이고 하나님이 보호하사 애국가 가사처럼 이 나라가 사라진다면 교회가 믿는 자여 어이할꼬 하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 탄식소리 뿐일 것이다. 80을 바라보고 사는 필자는 요즘처럼 불안한 시국을 바라보면서 3차 전쟁이 일어나고 핵 전쟁이 일어 날 경우 지구의 종말이 닥칠 것이라는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어 매일 새벽 제단에서 “이 나라와 한반도를 고쳐주시고 회복 시켜 복음으로 통일시켜 주십시오”라고 기도 한다. 경제인도 죽느냐 사느냐 외국으로 옮겨 가느냐, 저출산으로 국가적 재앙이 초래되어 아예 혼합 국제 다문화인들로 채워 나가는가? 용병을 불러 들여 나라를 지키는 때도 얼마 남지 않은 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여 요양병원이 만원이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사회가 도래될 것이라는 미래 학자들의 예언이 사실로 다가 올 날도 멀지는 않을 것이다. 위기의 민주주의는 사라지고 사회주의 국가가 만일 초래 된다면 과연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보는가? 오죽했으면 독일의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해 미친자에게 운전대를 맡겨서야 되겠는가라고 하여 히틀러 죽기 한달 전에 처행된 독일의 신학자 본 회퍼가 안 나온다는 보장이 없을 것이다. 인류의 죄악을 도말하기 위해 십자가에 오신 예수처럼 화해자로 와서 구원하신 작은 예수가 또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고 우리 주님은 왜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진 채 인간의 몸으로 오셨을까?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도 아니고 주님을 위한 것도 아니고 오직 우리를 위하여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셔서 성탄하신 것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그냥 내팽겨 칠 분은 아닐 것이다. 경자년 2020년 새해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 지도자들이 내 탓으로 회개 자복하는 대 각성운동만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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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20-01-13
  • 통합 7개 신학교 구조조정 가능할까?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 산하 7개 신학교 구조조정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개 신학대학구조조정위원회가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임원 조직과 구조조정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구조조정위는 7개 신학대학교 전현직 이사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 박희종 목사를 선출했다. 또 같은 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7개 신학대학교 이사 초청 간담회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총회 임원, 신학교육부 실행위원, 7개 신학대학구조조정위원과 총회 직영신학교 이사장과 총장, 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부분 구조조정에 대한 인식은 공감했지만,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총회와 7개 대학들의 시각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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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9-12-24
  • 신학대학원마다 위기감
    국내 주요 신학대학원마다 학생수급 문제로 위기감을 겪고 있다. 2020학년도 입시 경쟁률을 보면 통합측 장로회신학대학원이 1.84대 1(264명 정원에 486명 지원)을 기록했다. 2:1에도 못 미쳤지만, 장신대 경우는 타 신학대학원보다 나은 편. 예장 합동측 총신대의 경우 정원 295명에 389명이 지원해 1.31대 1을 기록했다. 총신대는 지원율 감소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고신측 고려신학대학원도 정원 115명보다 17명이 적은 98명이 합격했다. 고신총회는 금년부터 4년간 5명씩 입학정원을 줄여 나갈 것을 총회가 결의했지만, 지원율 감소(115명 모집에 126명 지원)로 첫해부터 17명이나 적게 선출했다. 무리하게 정원을 채우는 것보다 일정 수준이 되지 못한 지원자들을 과감하게 배제했기 때문이다. 통합측 부산장신대의 경우 1.08대 1을 기록했다.(50명 모집에 54명이 지원) 부산장신대 관계자는 “추가 모집을 하면 정원을 다 채울 수는 있겠지만, 최근 몇 년간 지원자 숫자가 많이 줄었다”고 걱정했다. 부산장신대는 초창기 입학정원이 75명이었지만, 현재는 정원감축을 실시해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대학의 경우 정원보다 많이 지원한 상황이다. 다수의 신학대학원의 경우 지원율이 정원에도 채우지 못했다. 감리교신학대 신대원, 합동신학대학원 등은 경쟁률이 1대1에도 못 미친다. 모 신학대 교수는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 하락도 큰 몫을 차지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는 SKY대 출신들이 꽤 지원했지만, 최근에는 SKY 중에서 신대원에 지원한 사람들이 전무할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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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9-12-24
  • “한 번도 경험하지 않는 나라”가 어떤 나라입니까? 문재인 대통령님
    필자는 과거 70-80년대 민주화 시절에 보잘 것 없는 한 교계 신문기자 시절에 고 김광일, 노문현, 문재인 변호사를 가깝게 현장에서 지켜보았다. 그들이 이루어 낸 민주화의 헌신의 노력이 바로 오늘날 일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결과의 열매에 대해 꼭 역사의 가치있는 정의와 공의를 위해 희생하며 고난의 아픔을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어떤 형태든 갚아 주신다는 교훈은 성경 구절을 말하지 않더라도 기독인이라면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 나라 대한민국의 건국 1948년 8월 15일 이후부터 제헌국회 첫 사회자도 이승만 장로(감리교)요, 첫 번째 기도로 시작된 이윤형 목사로 하나님이 보호하사 이 나라를 건국했는데 1919년 상해 임시정부가 건국으로 하는 현 문재인 정부안의 실세들 대부분 이낙훈 국무총리이며,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며,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도 목사이며 문재인 대통령 친 사돈도 통합측 현직 목사이며 여, 야 가릴 것 없이 이 나라를 이끌고 가는 여, 야 정치 지도자들 대부분이 크리스천들이라 가히 기독교 인사들이 나라를 운영하는 주역들인데도 불구하고 왜 북한의 김정은이 추구하는 사회주의로 끌고 가는 걸까? 그 핵심이 이 때까지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 바치겠다는 말인지? 의심에 가득한 분들이 한둘이겠는가? 필자는 광화문의 집회도 한번도 참석은 못해 부산 열린 지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경남 울산 부산 목회자와 장로 600여명이 모여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한 그 자리에 나온 주강사는 전광훈 목사이고 축사와 격려사를 한 분이 이때까지 이런 정치 성격이 짙은 자리에 부산 교계 원로이고 수영로교회 원로이신 정필도 목사와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목사가 나와 나라를 걱정하며 전광훈 목사가 하는 행동에 대해 간접 지지를 하는 전례도 없었다. 하도 욕 잘하기로 소문난 전광훈 목사를 필자는 별로 좋아하지 아니하고, 대화도 인터뷰도 하지도 아니한 혜성과 같이 나와 몸으로 행동하는 그 모습엔 과거 민주화 시대를 경험 한 필자 자신도 이런 분을 본 적이 없다. 고 문익환 목사, 문동환 목사, 그리구 최성묵 목사들도 이렇게 일간지에 대통령 하야 촉구, 탄핵하라는 광고를 게재한 바가 없었다. 그래서 죽기로 각오한 전광훈 목사는 한 마디로 현대판 "독일의 본 회퍼 목사"라고 호칭하고 싶다. 그는 빨갱이 대명사요 주적 주사파의 이념이나 북한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한다고 현직 대통령이 만 천하에 알리는 대중 매체로 통해 찬양 했으니 존경하는 그 분은 바로 빨갱이고 간첩이나 다름없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전광훈 목사의 말에 수긍이 간다. 600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에게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겨서는 안된다"는 구호를 일간지에 선포한 것이 과거 민주화 인사들이라 칭하던 분들이 과연 있었던가? 북한에 밀입국한 문익환 목사도 반공법에 감옥에 갔지만 전광훈 목사처럼 일일이 자신의 교회 교인들 수천명에게 교회 헌금에 대해 전광훈 목사에게 전적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위임장을 받아 놓고 사용한 것을 가지고 교회 공금 횡령 유용 죄는 아니다. 전 목사의 행동에 처음에는 그렇게 해도 되나? 언젠가에 대통령 모욕죄, 내란 선동죄, 집시법 위반으로 잡혀 들어 갈 것이다고 예측을 했다. 자신은 바로 잡아 감옥에 가기를 고대하고 좋아하는 발언에 필자나 듣는 목회자들도 오직 했으면 부,울,경 목회자 3000여명이 시국선언을 하며 수천명의 대학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광고로 일간지에 발표했을 때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때까지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우려 했던 그 원인이 아니겠는가? 민주화로 감옥에 갔다 온 김진홍 원로목사는 “청와대에 주사파 인사들이 주류를 이뤄 걱정된다”고 하며 전광훈 목사의 행동에 지지를 보내는 말을 유튜브를 통해 말했다. 18세기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인간의 이성이 나라를 만들었고, 19세기 미국의 언론인 윌리암 개리슨은 국민의 자유를 거부 할 때 국가는 사라지고 베트남처럼 보트 피플로 수천 수만명이 자기 나라를 탈출하게 되어 난민으로 남게 된다. 나라가 없는데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있는가? 진보 정치학자로 손꼽히는 고려대 명예교수인 최장집 교수는 "한국 정치를 지배하는 운동권민주주의 경향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전제주의로 흐를 수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게 바로 이때까지 경험하지 못한 나라 즉 사회주의 나라인지를 이제 문재인 대통령 자신이 대답해야 할 때가 됐다. 친 사돈이 개신교 목사이고 친 며느리가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북한 인민을 인권을 유린하고 수만명이 정치 수용소에서 죽어가는 그런 나라 사회주의 국가에 바치는 우둔한 짓은 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싶다. 내가 아는 문재인은 카돌릭 영세 교인이고 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으며 과거 부산에서 민주 동지들과 그렇게도 지독히 싸웠던 민주투사가 하루 아침에 권력을 쥔 결과가 그런 나라로 만들 이유가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산역 앞 노상에 고 이태촌 열사의 장례식에 마스크를 쓰고 이태촌 열사의 영정사진을 들고 최성묵 노문현 황대봉 목사 제일 선봉에서 도열하여 거리를 행진할 때의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을 때가 정말 역사의 현장에서 지켜봤던 비천하고 보잘 것 없는 교계기자가 바라 본 그 씩씩함이 지금 다 어디로 묻어 망가졌는지? 지금 우리가 처한 이념논쟁, 갈등사회가 된 상황이 그 때나 별 다르지 않기 때문에 77세의 늙은 노인이 최후로 한 마디하고 싶다. 이 물음의 해답을 들어야 이제 죽음을 기억하면서 눈을 감아도 여한이 없겠다. 다가오는 아기 탄생의 성탄절에 시원스럽게 국민, 종교인, 모두가 화해의 날로 선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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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19-12-24
  • 교회세습, “아니다”
    부산지역에 위치한 B교회를 두고 교계 내 세습 소문이 흘러나왔다. 곧 은퇴를 앞둔 Y목사를 두고 아들에게 세습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Y목사는 단칼에 부정했다. 아들 Y전도사는 현재 서울 대형교회인 S교회에서 사역 중이며, 향후 미국 유명대학으로 유학을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목사는 본인도 소문을 들었지만, 세습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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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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