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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시간은 한국교회 변화의 물결 앞에 기다려 주지 않는다
    2030년의 한국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것인지 전혀 예측은 생각지도 않고 칼럼을 쓴 나에게 반성을 하게 만든 책을 한 권 읽고 충격을 받았다. 이름 하여 ‘2030 축의 전환’ 글로벌 트렌드 및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부분의 세계적인 전문가 ‘마우로 F.기옌’ 그는 현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국제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스페인 오비에도 대학교에서 정치 경제학 박사학위도 받은 미래학자이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는 시대를 선보일 것이고 노인이 청년들보다 더 많은 초고령화 시대에 살아간다는 말에 필자는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바로 한국교회가 변화의 물결을 피하지 못할 것이고, 이미 그런 조짐이 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일시적이 아니고 평생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데 더 민감할 수가 있다. 이전에 유행했던 감염병과는 달리 이번 사태는 기존의 흐름에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은 세 가지 중요한 변화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면 한국의 미래는 밝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이와 다르다. 작은 교회는 소문도 없이 사라지거나 제2금융권에 경매로 내어 놓은 교회가 많아지고, 폐쇄 내지 합병, 대형교회는 반토막으로 중간 집단형식으로 줄어 들 것이라는 것이 훤히 내다 보여 미리 이에 대비책을 강구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세 가지 중요한 변화를 화두로 던져 있는 있다. 우선 시간제 근로자가 경제 패턴의 중심에 설 것이고, 둘째는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 특히 여성의 창의력이 뛰어날 것이고 부의 반 이상이 여성들이 갖게 될 것이라는 것이고, 셋째는 이민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저출산의 벽 앞에서 다문화 이민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한국 귀화가 급속도록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부분에서 한국교회가 피할 방법도 없고 이미 당면한 현실을 이미 다가서고 있다. 지금 한국교회 300~500명 이상의 교회 안에는 거의가 노인층 교인이 많다는 점과 대부분 여성교인이 다수라는 점은 유사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다. 노인들이 대부분 교인으로 변화된 상황은 이미 현실이다. 노년의 교인을 업신여기면 큰 코 닥친다. 그들 대부분들은 이미 먹을 만큼 재산도 축척하여 놓고 있다. 나름대로 재산이 있는 이상 앞으로 한국교회는 노인 교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노인을 우대하는 것과 여성들이 잘 사는 만큼 여성교인이 남성들 보다 목사, 장로, 권사들이 많아져 교회를 중심에 주도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다. 미래학자는 2030년에는 전 세계의 부에서 여성이 차지할 비율이 55%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2030년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먼 미래가 아니고 우리의 코앞에 있는 것이어서 모두가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세상은 2030년이 되면 사라지고, 사람들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세상이 그렇게 급박하게 돌아갈 때 나는 뭘 하고 있었지?”라고 자문하고 후회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이런 변화들은 혼란스러울 뿐더러 두렵기까지 하다.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새로운 시작 앞에는 수많은 기회가 함께 한다. 남성 백만장자들보다 여성 백만장자들의 수가 더 많아질 수 있다. 현재 미국의 부의 80% 이상을 차지한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소비자 집단인 이른바 ‘실버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제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교회나 집단적인 모임은 계속 살아남고 싶다면 노년층에 더 많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같은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더 빨아지고 격렬해 진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렇게 될 경우에는 한국교회는 미리 대비하는 총회 정책이나 노회안의 상비부가 노인정책의 상비부로 신설되어 교회를 조종이나 수습 역할을 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도 당회는 미리 정책적으로 여성을 장로로 최소한의 10% 비율로 선택해야 한다. 교회 안의 목회자들도 담임이 여성목회자들이 점점 늘어 날 것을 예고하고 있어 항상 부목사로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도 감수 할 수밖에 없다. 여성 목회자가 담임으로 될 경우는 더 모성적인 배려가 남성들 보다 더하고 교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폭이 더 했으면 했지 못 하지는 않는다. 2019년 뉴욕타임스는“폐교 위기에 처한 초등학교에 한국 할머니들”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노인 여성 교인들 괄시하면 큰 코 다친다는 경고다. 1888년 설립된 사진 전문 기업 코닥은 아날로그 사진기용 필름과 관련 상품들을 판매해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1990년도가 시작되자 코닥의 기술진은 디지털 촬영의 엄청난 가능성을 알아차렸지만 단기적인 성과에만 집중해 2021년 결국 파산을 신청했다.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에 나오는 테일러 판사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그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법이지 사람들은 결국 예상치 못한 특별한 상황에 대해서는 두 눈을 감아버린다” 한국교회나 일반 대중들이 느끼는 상황을 그냥 두고 볼 것인지 후회한들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시간은 흘러만 가고 기다려 주지 않는다. 종소리가 멀리 들리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더 크게 울리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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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21-07-23
  • 이단 신옥주 신문에 광고로 ‘무죄’주장
    공동상해 및 특수폭행, 특수감금 혐의 등으로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은혜로교회 신옥주씨가 주요일간지에 자신의 무죄라는 광고를 게재했다. 신씨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세 차례나 동아일보에 전면광고를 게재했는데, ‘자신은 죄가 없고, 여전히 성경에 기록된 사람이며 성령’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신씨는 나는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다. 나는 전 성경을 통으로 보고,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해서 성경 속에 감추어 두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밝히는 목회를 하던 중, 자칭 목사, 자칭 기독교인들, 우리에게서 나가 후욕하는 자들이 ‘이단이란 프레임’을 씌워, 성경대로 보고 듣고 믿고 행동한 일들을 두고 2018년 7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성도와 함께 긴급 구속되어 ‘특수폭행, 공동 상해, 폭행, 중감금, 특수감금, 사기, 상법위반, 아동복지법위반 교사죄’라는 더러운 죄명으로 7년형을 선고받고 2년 11개월째 옥에 갇혀 있다”(6월 16일자) “진리의 성령은 반드시 여자라야 하며, 창세 이래 그 누구도 실상으로 이루어진 적이 없던 예언임을 지나온 역사가 증명해준다. 지금 전 세계에 그 누구도 본문의 주인공이라고 온 세상에 증명한 사람도, 증명할 사람도 2021년 6월 25일 현재까지, 앞으로도 영원히 나 외에 아무도 없다”(6월 25일자) “나를 통해 감추어 두신 천국의 비밀과 하나님의 뜻이 밝히 드러나 ‘거짓 선지자들’의 실체가 만천하에 밝혀지자, 결국 이단이란 프레임을 씌워 악의적인 거짓말로 위증하여 7년 형을 선고한 결과 지금도 옥에 갇혀 있다”(7월 2일자) 결국 신씨의 광고를 요약하면 자신이 감옥에 갇힌 게 하나님의 일 때문이며, 자신은 여전히 성경에서 말하는 유일무이한 인물이며 성령이라는 주장이다. 이단전문가들은 “아무리 신문 광고라고 하지만 이런 내용을 게재한 것 자체가 문제”라며 “범죄를 미화하고, 미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해당 언론사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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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1-07-09
  • 전광훈 목사 8.15 대회 개최한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정권 탄핵을 위한 8.15 대회를 8월 15일 정오부터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대표들이 주도 한다고 발표했다. 전광훈 목사는 “종북, 종중, 한반도 사회주의, 공산화 연방제 하고자 목을 매는 문 정권의 끝이 훤히 내다보인다”며 “이제 국민이 직접 나서야 할 떄”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교계 일각에서는 전광훈 목사의 8.15대회를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작년 코로나 상황에서 수천명이 모이는 광화문 8.15집회를 개최했는데, 이중 사랑제일교회 성도 194명이 코로나 최종 누적 확진되었고, 확진자와 접촉한 집회 방문자 및 교인 4천명 중 3천명이 자가 격리된 사건이다. 전 목사는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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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1-07-09
  • 한국교회 윤리적 타락의 너울을 벗어 던져라
    한국교회의 대형교회 부흥은 세계 1위까지 도달한 것은 아마 자타가 인정할 것이다. 그런 반면 한국교회 윤리적, 도덕적 타락은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수준까지 왔다. 모두가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라고 하지만 행동과 실천은 외면하면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교회가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는커녕 일간지 화젯거리로 가십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다간 망하고 만다’ 사실 기독교인이 세상 사람들 앞에서 손가락질 당할 정도로 창피한 일들이 이미 여러 차례 일반 언론에 보도 되고 있다. 그것도 일반 성도가 아니라 교계 지도급 인사들이 성 윤리나 돈의 노예가 되다시피 도를 넘어 선 지가 오래 되고 있다. 지금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는 가운데 종교가 제구실을 못하고, 최고의 선을 추구하는 진리체계임에도 왜 이토록 교계의 윤리적 타락 현상이 비번하게 발생하는 걸까? 기독교는 다른 어떤 종교보다 훌륭한 윤리적 가르침을 가지고 있다. 분명히 기독교는 윤리적 가르침이 결여 된 종교는 아니다. 한국교회 ‘윤리 부재 현상’은 오래 전의 일이지만 교회가 갑작스레 부흥이 되고 무풍지대가 되다시피 하니까 ‘돈과 성’에 대해 무감각적인 비윤리적 현상이 도래되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 신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얼마 전 어느 목회자 세미나에 갔다. 주일날 설교시간에 들려준 이야기는 외형적인 부흥이 이루어지니까 교회 재정도 풍부하고 목회자의 교만도 생기고, 돈이면 못 할 것이 없다고 큰소리치는 현상이 대형교회에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자연히 목회자가 교회 부흥을 이루자 ‘조기은퇴’하는 목회자가 생겨 당회가 정한 목회자의 위로 퇴직금은 단위가 보통 수억 이상에다 매월 원로 사례비도 수백만 원에, 원로 대외 목회 활동비 항목도 생기게 되고 정년 70세까지는 조용히 받아가는 현상이 일반화되는 추세다. 이 거액의 은퇴위로금이 아무리 당회와 제직회를 거쳐 인준을 받았다고 해도 세례교인 이상이 모인 공동의회에서는 목사 퇴직 위로금의 내역을 밝혀 교인들에게 소상히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온 친구 목사 사회자나 원로장로가 나서서 ‘이미 당회가 적절히 검토하고 통과한 내역인 만큼 그냥 통과하자’는 발언이 과연 옳은 것이지. 일반교인들을 거수기로 보는 것이라고 속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한번쯤 생각해야 되지 않겠는가? 한 달포 쯤 부산의 어느 교회에서 외부 침술사를 데리고 와서는 여성의 신체 알몸으로 벗겨 침을 놓는 사실상 ’성추행‘을 자행했었다. 그리고 어느 교회에서는 세 분(목사 두 분, 장로)시무 중에 한 분은 목사 처남이고 목사와 처남이 교회 부동산을 매매하기 위해 짜고 한 명의 시무장로를 내어 보내려고 온갖 수단을 쓰는 교회에 한분의 장로는 스트레스에 시달려 병이 날 지경이라고 본보에 간접적 호소해 왔다. 최근에 들어 와서는 사회 전체적으로 윤리의식이 희박해지면서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는 그야 말로 패륜적 범죄에, 윤리의식은 이미 실종된 지 오래다. 기독교도 이 물결에 휩싸여 따라가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실상 신앙과 실천이 완전히 유리된 채 시류를 따라 흘려가면서 기독교가 감당해야 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잊고 있다. 신앙의 ’직무유기‘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타락한 교회의 운명을 예고하는 말씀은 성서에 예수그리스도는 ’성전을 헐어 버려라,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짓겠다‘고 하셨고 구약성서에도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해 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이러한 위기의식에 처해 있으면서도 해당 시찰회나 노회, 총회마저도 외면하며 두둔까지 하니까 사회법에 호소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건은 부산 형제복지원의 박 원장이 교회 장로로 건재하게 두둔한 분들이 부산 교계 중진급 목회자이고 교회언론사마저 돈 몇 푼의 광고에 메여 그를 감싸주었다. 그것도 모자라 박 원장이 소속한 재단에 버젓이 이사로 등재되어 있으니 할 말이 없다. 비난의 대상이 된 한국교회를 향하여 하나님은 이제 윤리의식은 이미 땅에 떨어졌고 사회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상황에 대해 아직까지 코로나19에서 예배 회복은 아직 정신 차릴 때까지 놓아주지 않을 가능성이 점점 더 오리라 염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부터는 모이는 곳에서 우리의 일터로, 가정으로, 삶의 현장으로 흩어버리는 ‘그 곳으로 가라’하는 외침이 귀전으로 울리고 있다. 이대로 정신 차리지 못한다면 변이 바이러스로 더 곤경에 처 할 지경까지 갈는지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이 보고 계실지 기독교인들 내부에서 일어나는 치부를 더 이상 덮어둘 수 없다는 의견이 총회 상층부에서도 서서히 들고 일어나고 있다. 너무 오래 덮어둔 결과, 썩을 대로 썩은 기독교 윤리와 도덕성은 썩은 과일 열매와 마찬가지로 떼어 버려야 다른 열매에 미치지 않는다고 보수신학을 오래 가르쳐 온 익명의 교수가 너무 참담함을 보여 주는 가슴 아픈 현상이라고 필자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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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21-07-09
  • 평등법 반대 4일만에 10만명 동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에 반대하는 국회청원이 4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 청원은 6월 16일 100명의 동의를 받은 후 사전심사를 거쳐 2021년 6월 18일 17시11분에 공개가 되었고, 불과 만 4일도 다 되지 않아 10만명 동의를 받아 청원이 설립됐다. 이는 차별금지법 찬성측이 시작한 국회청원이 22일 걸려 10만명을 채우는데 성공한 것을 감안하면 5배나 빠른 속도다. 506개 단체로 구성된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은 22일 논평을 발표하고 “평등법안 반대 청원이 선례가 없을 정도로 이토록 짧은 기간에 10만명의 동의를 받은 것은 평등법과 차별금지법 발의를 반대하는 국민적 정서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동안 차별금지법 제정이 마치 대다수 국민의 여론인 것처럼 가짜뉴스를 퍼트린 언론사들은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할 것이다. 팩트에 근거하여 공정한 보도를 하여야 할 언론사들이 이처럼 편향된 보도를 하면서 집권 여당의 편에 기대어 공정성을 상실한 모습에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고 논평했다. 또 “이제 십만 국민을 넘어서 백만, 천만, 오천만에 이를 때까지 파죽지세의 기세로 평등법과 차별금지법 반대를 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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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1-06-25
  • 부산 대형교회에 유리창 80여장 손괴
    지난 22일, 기독교인이 아닌 모 여성이 B대형교회 유리창 80여장을 부수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을 재물 손괴죄로 정식 입건했다. 교회측은 “우리교회 성도는 아니지만, 처벌은 원치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런데 그 여성은 성추행을 당했다는 이상한 진술을 하면서 모두들 어리둥절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교회라서 배려를 해 줬는데, 오히려 성추행 운운하니... 교회측도 어이 없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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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1-06-25
  • 6월 보훈의 달에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친 우당 이회영 씨를 기억해야
    △역사는 무임승차가 없다. 내가 교계 ‘역사의 현장’을 써 온지 무려 26년이 된 오늘에서야 역사가 단순한 사실의 기록이 아니고 인문학이라는 점을 비로써 알게 되었다. 역사란 나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는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요, 삶의 지침서라고 알게 되었다. 최근 서점에 가서 구입한 신간 서적 중에 역사 강사인 최태성이 쓴 책 ‘역사의 쓸모’를 일독하면서 역사학을 전공하지 않았던 일개의 촌부가 역사를 왜 써야 하고 공부하는가를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우당 이회영일가의 이야기를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1910년 경술국치로 나라의 명이 다하자, 압록강을 넘은 가족이 있다. 조선 땅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명문가였던 삼한갑족, 우당 이회영 일가의 스토리는 우리에게 감명을 안겨 주고 있다. 이회영은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항복의 직계 후손이다. 삼한갑족이란 대대로 문벌이 높은 집안을 뜻하는 말이다. 그런 이회영 일가는 부와 권력이 엄청 많다고 할 수 있다. 몇 대에 걸쳐 쓸 수 있는 만큼 재산이 많았다. 일제강점기에도 대우를 받으며 지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회영 일가는 가족회의를 열어 한반도를 떠나기로 결정한다. 대의가 있는 곳에서 죽을지언정 구차히 생명을 도모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국외로 가서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여 이 나라에 독립운동에 이바지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요즘 국내 정치계에서 서로 대선에 꿈꾸고 대통령 한번 해 보겠다는 사람들과는 너무 다르다.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재난 기부금으로 표밭 관심을 끌겠다는 이기심과는 전혀 다르다.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 목숨이 아닌 온 집안 식구들이 목숨을 바치는 결심을 한다. 히 그 많은 땅과 재산을 처분한다. 급매로 헐값에 내어 놓고 팔아버린다. 명동 일대의 넓은 땅을 팔고 집과 물건도 팔아 그 돈이 지금 시세로 환산하면 무려 60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재산이다. 이회영을 포함한 여섯 형제와 그 식솔들은 만주 서간도로 가서 땅을 사서 집을 짓고 학교를 짓고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독립투사들을 양성했다. 형제들 모두 독립 운동에 참여 하여 온 가족이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이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이 3년 만에 바닥이 나 버렸다. 훗날에 이회영의 가족이 쓴 기록에 의하면 가족들은 모두 배를 곯았다고 한다. 강냉이 죽도 마음껏 먹지 못했다고 했다. 그토록 잘 나갔던 집안이 왜 그런 고생을 사서 했던 것일까? 그들에게 조선 독립의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추운 만주 땅에서 강냉이 죽을 먹으며 버텼던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 안에 자기 재산을 팔아 가난한 소상공인과 헐벗은 국민들에게 나눠 주는 정치인들 볼 수가 있는가? 그곳 만주 땅에서 이회영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했다. 이곳 출신들은 1920년대 항일 무장 투쟁에 앞장섰던 인물이 홍범도는 봉오동 에서 일본군을 대패 시켰고, 김좌진은 청산리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독립 투쟁 사상 최대 규모의 승리를 거두자 약이 오를 대로 오른 일본은 5만명의 병력을 동원해서 독립군 토벌에 나셨다. 이회영은 1932년 예순 여섯의 나이에 상하이에서 붙잡혔다. 일흔이 다 된 적지 않는 나이에 모진 고문을 받다가 숨을 거두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전 생애를 바쳐서 독립운동을 한 분이다 사명을 다하다가 죽는 것이 가치 있고 참된 죽음이다. 100년이 흘려 이제 우리는 식민지도 아니고 세계11대 경제 대국이 된 오늘날 이제 우리는 다음세대를 위해 무엇이라도 이뤄 놓아야 하는데 어떤 꿈을 꾸어야 할 까? 자유민주의를 이룩한 나라가 중국이나 김정은의 낮은 연방제를 꿈을 꾸고 나아가는 어리석은 정치 형태를 보고 오죽했으면 30대 젊은 기수가 당 대표로 당선 된 것은 오늘날 젊은이들이 자기들이 고스란히 국가의 부채를 안아 갈 그들이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뜻에서 2030세대들이 들고 일어난 것이 아니겠는가? 신분과 재산을 버리고 독립 하나만을 바라보고 이회영은 30대 청춘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제 2의 이회영이 이 대한민국에 다시 나와 묵은 땅을 갈아엎을 자가 나와야 한다. 그래서 역사는 무임승차가 없고 공짜가 없다.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새 정치에 가담하여 무너져가는 이 나라를 새로 일으켜 세워야 한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는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34편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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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21-06-25
  • 부민교회와 관계없는 행사
    20일(주일) 오후 3시 부민드림교회 이전 감사예배에 K교단 B노회 중진 현진 노회, 부노회장, 증경노회장급 목사와 증경 부총회장 S장로가 기도 하는 등 10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진작 부민교회 70주년 기념개척교회라는 타이틀이 영상화면이 띄웠으나 실제 순서는 부민교회 목사 장로는 한 명도 보이지 않고 순서도 없었다. 부민교회 한 관계자는 우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기 때문에 초청이나 순서는 그쪽 사정이라고 아예 선을 그었다. 그러나 노회 안에 말 꾀나 하는 목사들과 장로들을 순서 등 초청해놓고는 부민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이 이날 참석자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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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1-06-25
  • 부산의 B교회는 현재 갈등 진행 중
    부산의 B교회는 교회 설립 70주년 기념교회로 가덕도에 부지(농지) 850평을 매입했다. 교회부지는 부적격하다는 관할청의 권유를 받아들여 철회하는 결의를 하여 재매도하게 되었다. 한편, 담임목사는 이로인해 공황장애라는 이유로 사임설이 흘러나오고 있고, 집사가 시무장로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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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1-06-11
  • 교계는 세상 정치적 굿판을 벌리지 말라
    우리 역사에 흙수저 같은 평민인 장보고라는 인물이 있다. 삼국유사 기록을 보면 그의 출생과 부모에 대한 기록은 없다. 완도 근처에 태어난 평민이었을 거라 추측할 정도다. 장보고는 이름조차 없던 인물로, 요즘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같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활을 잘 쏜다고 활보라고 불렸다. 다 자란 장보고는 그의 꿈을 위해 바다를 건너 당나라로 갔다. 꿈을 위해 이국땅으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당은 대제국으로 불리는 나라였다. 결국 당나라의 용병 모집 광고를 보고 외인부대에 들어갔다. 군 생활이 잘 맞았는지 승승장구한다. 큰 공을 세운 장보고는 병사를 지휘하는 관직을 얻고 용병으로 시작해 장교가 된다. 마치 윤석열 씨가 겨우 사법시험에 남보다 늦게 들어가 공을 세워 검찰의 수장인 검찰 총장이 된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그에게 말하기를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고 힘을 실어 준다. 장보고는 아메리칸드림 같이 당나라드림을 이룬 스타가 된다. 반란군을 진압한 그는 위기감을 느낀다. 장보고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서 고국 신라로 돌아온다. 신라로 돌아온 장보고는 서라벌로 가서 신라의 왕 흥덕왕을 만난다. 바닷가의 마을에 살던 흙수저가 해외에서 출세를 해 금의환향한 모습이다. 한편의 드라마 같다. “나에게 경제력도 있고 군사력도 있다. 나에게 권한을 준다면 해적을 소탕해 보겠다”고 한다. 흥덕왕은 듣자마자 이를 허락했다. 장보고는 완도 앞바다에 청해진을 건설했다. 장보고는 그야 말로 해적을 소탕하고 바다를 장악했다. 청해진 일대는 거의 장보고의 왕국이나 다름이 없는 바다의 왕이 된 것이다. 세력이 커지니 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당시 신라는 왕위를 차지하기위해 진골 귀족들의 다툼이 심한 상황이었다. 그 다툼에 밀려난 ‘김우징’이라는 사람이 장보고에게 찾아온다. 왕위에 오르고 싶은 김우징은 장보고와 일종의 정치적 거래를 한다. 김우징이 왕이 되면 장보고의 딸을 왕비로 맞을 것을 약속하게 된다, 대선을 앞둔 대선의 후보자가 될 만한 윤석열을 향하여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될 후보자들이 윤석열에게 온갖 러브콜을 하고 있는 것이나 같다. 장보고는 군사를 보내 그 반란을 진압하게 된다. 김우징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의 아들이 왕이 된다. 장보고는 새로운 왕에게 그의 아버지와 약속한 것을 대신 지키라고 한다. 아무리 공을 세운 권력가라고 해도 평민의 딸을 왕비로 세울 수 없다고 조종의 신하들이 반대로 그만 무산되고 만다. 삼국사기에는 장보고의 위협이 두려워 신라 조정은 누명을 씌운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염장이라는 자를 장보고에 보내 술에 취한 장보고를 칼로 찔러 죽이고 만다. 바다를 호령하던 해상의 왕의 종말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고 만다. 누구인들 윤석열 이름 팔아 지금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하거나 대선의 줄에 서게 될 정치적 인물들이 윤석열 뒤에 줄을 서고 있는 것을 보고 행여나 장보고의 말로가 안 된다는 보장은 없다. 너무 사람을 믿지도 말고 오로지 자신의 소신대로 하나님이 세워 주시는 것만 믿고 나라의 정치를 하면 되는데 최근 국민의 혁명의 당을 창당 하고 조선일보 하단에 정치광고에 전광훈 목사의 행보는 너무 앞서 나가는 느낌이 든다. 정치를 하려면 교회 담임을 그만두고 일선 정치에 끼어들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대선을 앞두고 세상정치의 굿판을 벌려 한 자리 하려는 인사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분들 한국교회 성도들은 분명히 그들의 굿판에 놀아서도 안 된다. 정치적 행보는 교회 담임이나 교회의 모든 직분을 내려놓고 일반인으로 돌아가 정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정치를 교계에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잠언 28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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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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