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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각 교단 총회 부총회장 후보 윤곽
    금년 총회 각 교단 부총회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9월 열리는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에는 목사부총회장에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 장로부총회장에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가 각각 단독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후보자들은 봄 노회에서 추천을 받아 총회 개회 60일 이전 부총회장에 최종 등록을 하게 된다. 예장합동도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목사부총회장에는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와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가 등록할 예정이고,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영구 장로(장위제일교회), 이이복 장로(성남제일교회)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5월23일 신길교회에서 열리는 기성총회도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와 정성진 목사(열방교회)가 격돌한다. 장로부총회장은 김복은 장로(북교동교회)와 김정호 장로(구성교회), 노성배 장로(임마누엘교회) 3파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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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3-03-06
  • 지금 바로 행동하라, 이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하버드대 출신의 특강
    계획을 아무리 거창하게 세울지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안하는 것만도 못하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계획을 실천에 옮겨야 훨씬 가치를 낼 수 있다. 뜻을 이루지 못해 실의에 빠진 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매주 복권에 당첨돼 일확천금을 얻는 행운을 꿈꾸며 살았다. 그러면서 그는 2~3일에 한번씩 교회로 가 기도를 드렸다. “주님! 주님을 향한 저의 마음이 이리 독실하고 절실하니 부디 제가 복권에 당첨될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를 간절히 드렸다. 하지만 이 일이 반복했지만 그는 한번도 복권에 당첨되지 못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젊은이는 조금 화가 나기 시작했고, 기도를 할 때도 불만이 먼저 튀어 나왔다. “주님! 왜 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는 겁니까?” 이때, 낮고 힘 있는 음성이 들려왔다. “그동안 너의 기도를 모두 듣고 있었느니라. 그러나 적어도 네가 먼저 복권을 사야 하지 않겠느냐!” 램 차란은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MBA와 DBA 학위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휼륭한 교수이다. 그는 지금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모든 이상이 전부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되고 목표에도 도달할 수 없다고 말한다. 행동이 그만큼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계획과 결과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하버드대 출신의 엘리트들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애초에 정확한 이상 또는 목표를 정했고 그들이 바로 이를 위한 행동에 나서고 꾸준히 움직였기 때문이다. 자카르타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나의 꿈:나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를 제목으로 글짓기를 시키고 있다. 학생들 중에는 과학자가 꿈인 아이도 있고, 선생님이나 의사를 꿈꾸는 아이도 있었다. 그런데 한 남학생은 커서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썼다. 남학생의 장래희망을 들은 같은 반 친구들은 모두 크게 웃었다. 남학생이 실현 가능성이 없는 터무니없는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생님 역시 그가 그저 말해본 것이라고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남학생은 그냥 한번 해 본 말이 아니었다. 그 후 그 남학생은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하버드대 로스쿨에 입학해 나중에 인권 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가정 형편이 평범한 그는 경선 비용을 얻기 위해 아파트를 담보로 잡았고 열심히 몇 주를 돌며 기업과 대학 등에서 자신의 관점을 널리 알렸다. 결국 그는 미국 제44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되어 그의 꿈을 실현했다. 바로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성공 스토리다. 행동은 빈 말 보다 강한 힘을 발휘한다. “말만 하지 말고 행동에 옮겨라”, 이것이 중요한 실천이다. 누구나 성공을 갈망한다. 하지만 탁상공론만 하며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분명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제대로 실천에 옮겨라!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계획을 제대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 천개를 생각해내는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이에 대해 미국 ABB의 회장 퍼시 바네빅은 “성공의 5퍼센트는 전락이고 95퍼센트는 행동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버드대에서 자주 언급되는 ‘실천’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앤서니 자나가 하버드예술단의 뮤지컬 배우로 활동할 당시 그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운 꿈을 이야기 하곤 했다. “대학 졸업 후 저는 여행을 떠날 거예요. 그런 다음 뉴욕 브로드웨이로 가서 훌륭한 주연배우가 될 것입니다” 이튿날, 지나의 지도교수가 그녀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자네에게 여행 후 브로드웨이를 가는 것과 졸업 후 브로드웨이에 가는 것은 무슨 차이가 있나?” 생각해 보니 별 차이가 없다고 느낀 그녀는 1개월 후 브로드웨이에 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교수는 그녀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물었다. “필요한 생활 용품은 브로드웨이에 가서도 전부 살 수 있는데 다음 주에 가는 것과 오늘 가는 건 무슨 차이가 있나?”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때 교수가 말했다. “브로드웨이의 제작자가 고전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리려고 준비 중이라고 하더군. 그래서 전국에서 수백 명의 예술가가 주연 배역을 따내려고 오디션을 본다더라고. 내가 이미 자네 대신 내일 출발하는 비행기 표를 예약해 두었으니 어서 꿈을 실현하러 움직이게.” 이튿날 그녀는 세계 최고 예술의 전당, 브로드웨이로 날아가 수백대 일의 힘겨운 오디션을 치렀다. 그리고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인생에서의 첫 빨간 토슈즈를 신었다. 그 후 그녀는 조금씩 브로드웨이에서 젊고 명성 높은 연기자 중 한명이 되어 갔다. 자신의 성공에 대해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성공의 길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행동한 덕분이었어요.” 바로 지금부터 자신을 바꿔라. 말로만 하지 말고 지금 바로 행동에 옮겨라.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하라. 그러면 반드시 자신만의 성과를 거두고 하버드대 출신의 엘리트들처럼 자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의 글은 책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쑤린 지음, 원녕경 옮김)에서 나온다. 20만부 팔린 이 책은 ‘무엇이 하버드대학을 글로벌 인재의 요람으로 만들었나?’에서 얻은 영감으로 이 글을 썼다. 쑤린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세계 500대 기업의 관리 자문 및 기업 훈련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쑤린이 개설한 EQ(감성지수)관리 과정이 뉴욕 · 워싱턴 ·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구글, 시스코시스템스 등 세계적인 기업의 고위층 임원을 비롯하여 이미 6만 명이 넘는 기업인들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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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23-03-03
  • 교회분쟁 유발 원인 77%가 ‘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가 2월 1일 발표한 ‘2022년 교회 문제 상담 통계 보고서’에서 작년 총 102개 교회 159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분쟁 사례를 살펴보면 목사(담임, 원로, 부목사)가 77%로 압도적이었고, 장로(당회)가 10%로 조사됐다. 이외 노회가 개입하면서 발생한 분쟁도 8%를 차지했으며, 반면 집사와 권사, 일반교인이 분쟁을 유발한 사례는 1%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연대측은 “대면예배로 전환되면서 목사의 전횡과 이를 당회가 비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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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3-02-10
  • 기독교 테마파크 주의보 발령
    지난 7일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독교 테마파크(한국기독교기념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예수상과 같은 논란에 빠져들지 않아야 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단마다 (불순한) 의도를 갖고 접근하는 이런 일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도 지난 3일 ‘세계 최대 규모 예수상’ 논란에 대해 “해당 지자체로부터 건축허가가 취소됐고, 대표자의 신분과 행적에 대한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교계는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신속하게 밝히고 한국교회의 이미지 실추를 막고,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CBS와 국민일보도 최근 기독교 테마파크에 대한 잇따른 보도를 통해 “사업의 실체가 기독교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납골당 사업’”이라고 보도하면서 “사업이 무산되었지만 아직도 기독교 테마파크를 세우겠다고 주장하는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고, 교계와 유착관계도 이어지고 있어 의구심을 낳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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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3-02-10
  • 총신대 총장선거 4월 11일
    총신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송태근 목사)가 지난 7일 2차 회의를 열고 차기 총장 후보로 등록한 5명에 대해 서류 및 자격 심사를 통해 전원 후보자격을 인정했다. 이날 추천위원회는 ‘총장 지원자 서류 및 자격 적격 여부 심사’, ‘총장후보 대상자 확정 및 통보의 건’, ‘총추위 심사 및 투표 진행 계획’, ‘총장후보 대상자 언론 인터뷰 허용 여부’ 등이었다. 심사결과 총장에 지원한 김광열 김성욱 김창훈 문병호 교수, 박성규 목사 등 5인의 서류 및 자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추천위원회는 오는 3월 2일 3차 회의를 통해 이중 3인을 총장후보로 법인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3차 회의에서는 소견발표회와 개별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법인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 이날 회의를 열어, 총신대 총장선거를 4월 11일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2차 투표까지 실시한다.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8표)가 없을 경우 추천위원회에서 총장 후보를 다시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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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나는 할 수 있다’고 희망 준 어느 여 판사의 판결 이야기
    지난 2월 첫 주 유튜브에 회자된 이야기가 있다. 가정법원에서 있었던 실제 법정 감동 사연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 주었다. 그 중년 여성 판사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이것은 목사님들의 한편 설교보다 더 진한 감동과 사랑을 선사하였기 때문에 일선 목회자들이 이런 감동으로 설교를 준비하라는 일종의 경종이라고 해서 다시 이야기하는 점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이 이야기는 서울 서초동 소년 법정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이다. 사연인즉 서울 도심에서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협의로 구속이 된 소녀, 그 아이는 홀어머니가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기다리고 있었다. 판사는 그런 소녀를 향해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따라 힘차게 외쳐봐.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게 생겼다” 예상치 못한 재판장의 요구에 잠시 머뭇거리던 소녀가 나지막하게 “나는 이 세상에서,,,,”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 “이 세상에는 나 혼자가 아니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큰 소리로 따라하던 소녀는 “이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다”라고 외칠 때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소녀는 작년 가을부터 14건의 절도, 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소년 법정에 섰던 전력이 있었고, 이번에도 동일한 범죄로 무거운 형벌이 예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판사는 소녀를 ‘법정에서 일어나 외치기’로 판결을 내렸다. 재판장은 이러한 결정을 내리며 말을 이어 갔다. 이 소녀는 작년 초까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반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였으며 장래 간호사를 꿈꾸던 발랄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작년 초 귀가 길에서 남학생 여러 명에게 끌려가 집단 폭행을 당하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말았다. 소녀는 당시 후유증으로 병원의 치료를 받았고 그 충격으로 홀어머니는 신체 일부가 마비되었다. 소녀는 학교를 겉돌기 시작하였고 심지어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려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재판장은 법정에서 지켜보던 참관인들 앞에서 말을 이었다. “이 소녀는 가해자로 재판장에 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삶이 망가진 소녀에게 누가 가해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아이의 잘못에 책임이 있다면 여기에 앉아 있는 여러분과 우리 자신이다. 이 소녀가 다시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잃어버린 자존감을 우리가 다시 찾아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시울이 붉어진 판사는 눈물로 범벅이 된 소녀를 법대 아래로 불러 세워 이렇게 물었다.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중요할까? 그건 바로 너야. 이 세상은 네가 주인공이고 너는 할 수 있어. 이 사실만 잊지 말거라. 너는 무엇이든지 잘 할 수 있어. 다시 용기를 가져라.” 그리고는 두 손을 쭉 뻗어 소녀의 차가운 손을 잡아 주었다. “마음 같아서는 꼭 안아 주고 싶지만 너와 나 사이에는 법대가 가로 막고 있어 이 정도 밖에는 할 수 없어 미안하구나.” 서울 가정법원 김귀옥 판사는 16세 소녀에게 이례적으로 ‘불처분 결정’을 내리며 참여관 및 실무관 그리고 방청인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했던 감동적인 판결은 실제 있었던 실화이다. 이렇게 이 험한 세상에 희망과 사랑과 용서를 주는 법조인이 있다는 것만 해도 살기 좋은 대한민국인데 요즘 법조인들이 정치계의 판을 흔들어 놓고 있는 인사들을 보면 짜증을 느낄 것이다. 희망과 용기를 주는 김귀옥 판사는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어 2023년 새해 들어 흐뭇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은 “부디 제게 힘과 희망을 주십시오”라고 신에게 기도했다.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고 했다. 김귀옥 판사는 1981년 서울 명성여고를 나와 고려대 법대를 1985년에 졸업하여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5년 사법 연수원에 제 24기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당년 57세 첫 대구 지방법원에 발령받아 판사로 재직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은 사랑이 우선이다”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 주고 있다. 오늘날 법조계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판국에 이런 신선하고 의인다운 판사가 있다는 것만 해도 다음세대들에게는 희망이 있다.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는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는 그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시편 41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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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파룬궁’ 션윈 예술단 부산과 서울에서 공연 주의
    예장합신 총회에서 ‘사이비 종교’로 결의된 파룬궁(설립자 이홍지) 션윈 예술단이 부산과 서울에서 공연을 준비중이다. 션윈예술단 측은 “중국 5천 년 전통문화가 지닌 풍부한 유산을 예술형식으로 복원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중이다. 이단전문지 현대종교는 “션원예술단의 공연은 파룬궁 집단 소속 공연이며, 공연에는 반정부적 정치 요소, 포교를 위한 종교적 요소들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다”고 우려하면서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션원예술단은 2006년 파룬따파(파룬궁) 수련자들이 설립했(다)”는 내용과 “1992년 [파룬궁 교주] 리훙쯔(이홍지) 선생님이 고향인 중국 동북부 도시 창춘(長春)에서 처음 강습반을 열면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소개됐(다)”는 주장이 션윈예술단 홈페이지에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파룬궁은 예장합신 교단이 지난 2018년(103회 총회)에서 ▲창시자 이홍지가 지신의 본질이 삼위일체라고 주장 ▲모든 중생의 구원자는 이홍지 자신이라고 주장 ▲사람의 수명을 2년 연장해 주었다거나 죽은 자를 살려냈다고 주장 ▲파룬궁을 수련해야만 천국에 간다고 주장 등의 문제로 “사이비종교”로 결의된 바 있다. 한편, 파룬궁 션윈 예술단은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5회 공연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공연 7회를 준비중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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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영화 ‘교섭’, 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모티브
    영화 ‘교섭’이 18일 개봉됐다. ‘교섭’은 2007년 7월 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모티브로 한 영화. 피랍 당시 샘물교회는 정부가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한 아프가니스탄에 복음을 전파하러 갔다는 이유로 대중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번 영화개봉이 기독교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영화 ‘교섭’ 감독을 맡은 임순례 감독은 최근 모 언론사 인터뷰에서 “실화의 종교적인 신념을 영화에 많이 담지 않았다. 과연 국가의 기능과 책임, 또 공무원들의 책임과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를 이야기 하고 싶었다”며 영화가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키지 않기를 원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어떤 시선으로 비춰질지 교계가 신년초부터 걱정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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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3-01-20
  • 이상규 석좌교수와 故 옥한흠 목사의 한국교회 미래에 닥칠 예언
    2023년 새해 들어서 한국교회 미래에 대해 기도하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사연을 보고 ‘아! 이거구나’하고 영감을 얻게 되었다. 적어도 필부 노인이 되면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무조건 10시 경에 잠자리에 들고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묵상 기도와 더불어 새벽 말씀을 들으면 매우 유익하다. CBSTV에서 1월 9일 새벽 5시 옥한흠 목사(1938-2010)의 영상 메시지에서 “한국교회는 이미 신뢰를 잃어 버려 사회가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고 더 교회를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추세이다”면서 “시편 5편 9절에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이렇게 된 원인은 모두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고는 마지막 때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땅에 공의와 정의가 사라지고 음란과 부패와 불법이 판을 치고 있다면서 미래 한국사회는 종교다원주의와 교회 통합주의로 가고 있다고 이미 13년 전에 하늘 나라 가시기 전 설교에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그래서 옥 목사는 교회 신뢰회복을 위해서 목회자들이 정직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무슨 맹세 따위는 하지도 말아야 한다(마태복음 5:33~37). 이미 신뢰가 땅에 떨어져 아무도 믿어 주지 않고 있는 것이 당면한 한국교회 위기의식”이라고 말했다. “로마서 13:11절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고 시대의 때를 볼 수가 있었다. 한편 중앙 교계지 N신문지에 박정규 박사(서울 교회사연구소장, 전 대신대학교 한국교회사 교수)의 기고 글에 의하면 부산 교계가 낳은 역사 신학자 이상규 박사(고신대에서 36년간 교수, 현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를 아주 면밀히 엮어 조명한 글에서 “이상규의 역사관은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통합적인 역사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규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나는 서양교회사를 한국교회사의 눈으로 인식하고 한국교회사를 서양교회사적인 전통으로 헤아리는 원근법적인 안목을 갖게 되었다’ 말했다. 특히 앞으로 한국교회가 당면한 도전을 미래학적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어 주목되었다”고 말했다. 첫째는 이단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과거에는 이단들이 은밀하게 침투하고 활동해 왔는데 현대에 와서는 공개적으로 공격적으로 일간신문 전면 광고란에 게재하면서 접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둘째의 도전은 이슬람의 활동이다고 말하고 현재 국내의 무슬림 수가 21만명이지만 2050년에 이르면 개신교 신자 수보다 더 많아질 것이다고 우려하고 있다. 셋째는 동성애 문제와 동성혼 문제인데 정치계에서도 이를 합법화 하려는 법제화 하려는 경향에 한국교회가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넷째는 한국교회 세속화 문제로 한국교회가 다같이 각성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제 포스코로나 이후에는 가나안 성도도 있지만 교인 대부분이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의 수평이동이 빈번하여 새신자 전도는 적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 전망은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하며 가르쳐 온 학자의 양심에서 우러난 한국교회를 향한 충정어린 충고이자 아끼고 사랑하는 한국교회 미래지향적인 염려에서 나온 발상이다고 간주하고 싶다. 이상규 박사는 1952년 경북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에서 아버지 이창, 어머니 박귀돌 사이에 태어났다. 그 때는 6.25 전쟁 중이라 출생신고를 늦게 하여 호적나이로는 1952년 12월 13일로 되어 있다. 이 박사가 호주 유학길에 가기 전 부산 초량교회 최동진 목사 시무시절에 출석하고 있었다. 마침 그 초량교회 시무했던 성창기업 정태성 장로(성창기업 창업자이자 한국기독실업인회 초대 회장 역임)가 그가 소속한 부산기독실업인회 회장 시절 총무는 정금출 장로(2022년 작고)가 회 이름으로 호주 유학길 장학금을 전달할 그 때 당시 필자가 교계기자로 취재한 기억이 났다. 1987년 2월 호주 유학길에 올라 호주 신학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1990년 3월부터 고신대학교에서 만36년간 교수로 사역한 후 2018년 2월에 정년 퇴임하면서 기념 논문집 ‘한국교회와 개혁신학, 내가 살아 온 날들’을 기념 논문으로 펴냈다. 그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부산에 사는 누님 집에서 잠시 지낼 때 1970년 4월에 창간한 함석헌옹의 ‘씨알의 소리와 기독교 사상’과 1969년 7월부터 안병무 교수가 창간한 ‘현존’을 읽으면서 본격적으로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한국신학대학 교수와 우찌무라 간죠의 영향 아래 김교신의 영향을 많이 입었던 함석헌옹의 ‘씨알의 소리’와 장준하 선생이 창간한 사상계가 그의 역사 사고를 엮어 준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1975년 고려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회학 과정을 고려신학대학원에 이어 신학석사 과정을 마칠 때부터는 보수주의 신학의 칼빈의 개혁신학에 심취하여 180도로 보수주의 신학을 위해 호주 유학을 떠났지 아니했겠는가 필부 노인 장로는 조심스럽게 진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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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23-01-20
  • “준비위원회 구성건을 부기총에 맡긴다고..?”
    지난 12월 8일 부산기독교근대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5개 기관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땅을 제공하겠다고 한 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 21세기포럼(이사장 홍순모 장로),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강치영 장로) 그리고 부산기독교총연합회(당시 대표회장 이영국 목사, 부기총은 지난 19일 총회를 통해 강안실 목사를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관련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부산기독교근대역사박물관 건립 회의에 5개 기관이 참석한 이유는 박형준 시장이 “부산기독교근대역사박물관 건립에 부산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부산교계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조건을 내세웠기 때문. 이 자리에서 5개 기관은 부산기독교근대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회의 말미에 준비위원회 구성건을 부기총에게 맡겨 구성키로 합의했는데, 이 내용이 알려지자 지역 교계내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부산교계 연합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 목회자는 “현재 지방재정법위반, 업무상횡령 혐의로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부기총에게 어떻게 준비위원회 구성을 맡길 수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모 장로는 “거기 모인 5개 기관이 그런 결정을 했다는게 놀라울 뿐이다. 어떤 분들이 참석했는지 궁금하다”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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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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