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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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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지난달 19일과 2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 각자 판단을 유보하고 기도하자“고 말 한 바 있다. 그런데 이 발언이 큰 후폭풍을 불러 일으켰다. 모든 판단을 유보하고 그저 기도만 하자는 메시지로 받아 들여졌고, 사회적 비난도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찬수 목사는 지난 2월 1일 교회 홈페이지에 해명글을 올렸다. 이 목사는 "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하는 판단을 유보하고 기도하자"고 말한 것이 "각자 생각과 정치적·법적 판단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어떤 판단도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교회는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공존하는 곳이다. 각 그리스도인은 신앙 양심에 따라 상황을 판단할 수 있고, 그것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 그러나 교인들이 양분되어 서로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는 일은 막아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모두가 함께 기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어눌한 표현이 또 다른 상처와 분노를 만들어 낼까 두렵다. 부족한 표현으로 인해 오해와 아픔을 드리게 되었다면 깊은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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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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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으로 ‘남성’과 ‘여성’ 2개 성별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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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서명한 행정명령은 100여 건에 달한다. 이중에는 주관적 성정체성을 인정하지 않고 '남성'과 '여성', 두 개의 성별만 인정한다는 행정명령도 포함되어 있다. 트럼프는 “오늘부로 남성과 여성, 단 두 가지 성별만 존재한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이 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또 여권, 비자, 입국 카드를 비롯한 정부 발급 신분 서류에 성별이 정확히 반영되도록 변경하라는 지시도 덧붙였다. 전임 정부 시절에는 여권에 남성과 여성 외에 '제3의 성'을 뜻하는 'X'를 택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의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플로리다주에서 일정을 마친 뒤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동행한 기자들에게 트랜스젠더의 군복무를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다섯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명령에는 "자신의 생물학적 성별이 아닌 다른 성별로 자신을 규정하는 사람은 개인적인 삶에서도 명예롭고 진실하며 규율적인 삶에 헌신해야 하는 군인의 자세와 충돌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 "트랜스젠더의 군복무는 군사적 대비 태세에 위협이 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정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어, 트랜스젠더 군 복무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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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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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과 예장개혁교단 결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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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기총이 다락방 류광수 목사를 이단에서 해제하자, 예장개혁총회는 전도총회(다락방)과 교단통합을 실시했다. 이 문제로 예장개혁은 크게 분열했고, 교단도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했지만, 10년이 넘게 통합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작년 PD 수첩 방영 이후 구예장개혁측과 다락방측이 분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다락방측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임마누엘 서울교회에서 열릴 총회를 앞두고 2월 4일 경기도 덕평 렘런트 신학연구원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갖는다고 공지했다.
다락방 피해자모임으로 알려진 ‘코람데오연대’는 현대종교와의 인터뷰에서 “800여 개 교회로 이루어진 다락방 교회가 과연 몇 대 몇으로 분열될지, 코람데오연대와의 싸움 이후 다락방 측은 어떻게 될지, 또 예장개혁교단 측은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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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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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는 여전히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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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목사, 이하 기사연)가 지난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사회문제 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0월 기독교인 1058명, 비기독교인 1094명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다.
비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종교 호감도에서는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불교(52.9%) 천주교(48.5%) 원불교(17.9%) 개신교(14.3%) 천도교(10.1%) 이슬람(5.9%) 샤머니즘(4%) 순으로 호감을 느낀다고 응답해 주요 4대 종교중 꼴찌를 기록했다. 호감도가 낮은 이유는 지나친 전도(31.8%) 부패(25.9%) 차별과 혐오 발언(13.3%) 독선(10.9%) 비합리성(7.9%) 사회적 책임 결여(6.5%) 비민주성(2.4%)으로 조사됐다.
비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좋은 교회’의 특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봉사와 구제’(42.5%) ‘경건한 예배와 말씀’(12.8%) ‘서로 돌봄’(9.2%)이라고 응답했다. 기독교인의 ‘탈교회적’ 성향도 두드러졌다. ‘종교 단체에 소속하지 않아도 종교인으로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개신교인 절반 이상(58.9%)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기독교인 10명 중 3명(30.9%)은 출석하는 교회가 없는 ‘가나안 성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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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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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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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전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일부 이단성 논란에 휩싸인 인사들의 막말이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는 지난 12월 29일 긴급 생방송을 통해 “이번에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는 주사파, 종북좌파 등 이런 문화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영적으로 보면 사탄이 오늘 비행기 사고를 일으켰는데 이것은 물론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다락방 류광수 씨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가르켜 “나라가 미쳐서 항공기 추락과 같은 재앙이 일어났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발언이 세상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제는 크게 놀랍지도 않다”며 다만 이 사람들이 발언들이 한국교회의 호감도를 추락시킬 것 같아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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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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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여객기 참사에 통합 교단 교인 7명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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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김선우)가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지역노회에 확인한 결과 순천남노회 소속 교인 2명, 전남노회 소속 교인 4명, 광주노회 소속 교인 1명이 이번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남노회 교인 2명은 노회 부노회장을 역임한 은퇴장로 부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 사회봉사부는 여객기 참사 긴급구호금 500만원으로 지역 목포노회를 통해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물품을 지원했고, 추후 유가족을 위한 위로와 애도 기도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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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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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 목사, “교회가 사교 모임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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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없는 인생(Life Without Limbs)’의 대표인 호주의 닉 부이치치 목사가 요즘의 교회가 본질을 잃은 채 사교 모임으로 전락했다고 쓴소리 했다. 최근 미국의 한 기독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구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기보다는 컨트리클럽이나 사교 모임과 더 비슷해졌다”며 2000년대 초반 미국 교회가 젊은 세대를 교회로 이끌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접근 방식을 택한 것을 그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많은 교회가 복음에는 아주 조금 관심을 두고 오락과 재미, 소통에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며 “호주의 어떤 교회들은 청소년 담당 목사가 베이비시터로 전락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젊은이들을 교회로 끌어들이기 위해 오락과 재미 등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에 무게를 두다 보니 본질에 소흘해져 복음으로부터 멀어지게 됐다는 것. 복음 전파라는 본질에서 벗어난 교회가 다음세대를 제자로 양성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또 그로 인해 휴대전화 등 미디어 중독이나 잘못된 성인식 등 사회 문제가 심화됐지만 아무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부이치치 목사는 “교회가 회개하지 않고는 영적 권위와 하나님의 보호를 잃을 위험이 있다. 우리는 단결해야 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교회와 기독교인이 회개와 책임, 연합 등 신앙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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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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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파수꾼으로 자청한 고신 교단 목사, 장로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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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그렇게도 오랜 세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서로 만나 교제해 왔던 고신 교단 내 핵심 인사 가운데 유독 이분들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고는 고신인이라 할 수도 없는 터주대감이 과연 누구일까? 근 3~5년동안 만남이 거의 없었던 고신 은퇴장로 박재환 장로, 신주복 장로를 만났다. 고신대복음병원에 대한 의료기계도입. (풀박스등)과 관련 병원 부도 직전 까지간 배후인물로 속칭 "복음병원 바로 세우기 운동"에 깊이 개입한 인사 가운데 약방 감초처럼 활동한 인사에는 본부장 정주채 목사를 비롯하여 이성구 목사. 안영복 목사, 장로 261명이 복음병원 바로 세우기 운동 본부가 1999년 8월 23일 부산 사직동교회에서 이 운동에 지지하는 많은 교단 인사 261명이 모여 결의했다.
대회를 열고 복음병원이 “의료행위를 통한 이웃 사랑과 의술을 통한 복음 전파”라는 설립 취지에 충실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것과 함께 힘써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복음병원의 아킬레스 혁심을 촉구한 이날 참석자들은 “경영진단 결과 이후와 처리 과정에서 보여 준 총회 임원회와 총회장의 처리 방식이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지적하며 “제49회 총회를 통해 그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혼란과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25년이 지난 오늘날에 병원 운영이 그렇게 안심할 처지가 못되는 것으로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병원에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마음이 지금도 여전하다는 중론이다.
그 당시 병원 부도 직전에 도왔던 교단 교회와 장로들의 눈물 겨운 사연들을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당시 김민남 관선 이사장이 병원을 서울 명성 교회와 동서대학 측에 넘기려고 시도하다가 교단의 뜻있는 인사들이 나서서 이를 막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황창기 고신대학교 총장 재임 시절 김재도 원장 재직 시에 은행권 어음이 돌아와 부도 직전에 놓여 타 교단 장로 기업가(이성만 장로 은성교회 원로)에 밤중에 아파트로 찾아가서 사정과 애원을 하는 덕에 거액의 어음부도를 막아 주었다는 팩트가 있었고 고 이중한 병원장이 의료기 풀 벅스 도입과 관련 20억의 고가 장비를 무려 배나 부풀어 40억에 견적을 막아 내고 21억으로 파격적으로 가격 조정을 시도한 배후 인물이 바로 오늘 오찬을 한 박재환 장로와 신주복 장로가 함께 숨은 비화를 재차 상기 시켰다. 박재환 장로의 과거 그때에 상황을 소상히 나눈 지나간 역사의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은혜이고 숨은 배후 인사 포도원교회를 개척하다싶이 한 조모 장로가 내어 놓은 돈 10억원 거액 얽힌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박재환 장로는 필자와 같은 경남 고성 출신이며 부산고교를 나와 부산 대학 과정을 밟은 교단 엘리트이다. 여든 중반에 살면서 지금도 과거 그때 그 사건의 기억력과 상상력에는 놀라울 정도로 해박하고 두뇌 회전이 빨라 향후 100세도 거뜬할 인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주복 장로 하면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역임과 동시에 부산 서면교회 개척 설립에 공이 지대 하여 부산 교계에 초교파 부산장로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할렐루야 장로’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칠십 후반기에 접어든 신장로는 서교회를 거쳐 따로 개척한 교회에서도 헌신하다가 또다시 사직동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우여곡절(뒤얽혀 복잡하여진 사연을 겪은)의 사나이 다운 믿음의 동지이다.
오늘 오찬을 하면서 과거 이 두 분이 한 분은 크리스챤 신문 부산지사장이고 다른 한 분은 기독교연합신문 부산지사장으로서 같은 교계 언론인 멤버들이다. 한때 고 김광일 장로 변호사 출신 교회인 부산중앙교회를 매입한 교계인사 사건에 교계 언론사들이 도왔다는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러시아 여행 경비 일천만원을 지원한 덕으로 하여 부산기독교언론인협회 회원들이 러시아 소련 땅을 밟아 여행하였던 옛 추억을 서로 간직하여 친목의 화제로 꽃을 피웠던 오찬 시간을 모처럼 갖게 되었다.
이날 나눈 대화에서 공통 분모는 고신대 복음병원은 수많은 고신 교단 목사, 장로, 평신도들이 함께 새벽기도 때도 중보기도하는 분들이 많아 지금도 건재하며 생동하는 복음병원을 직.간접으로 헤치는 분들은 거의 하늘나라에 갔다는 공감을 같이 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안에 고신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 직원이 거의 30% 이상을 차지하여 교단 직영병원 타이틀을 벗어날 수도 없는 영원한 교단 소속 의료 복음 기관임에 자타가 공감하고 인정하는 영원한 종합 상급 병원임은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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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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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의 흉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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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지난 11월 11일 교내에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학측은 “개교 32주년을 기념해 학교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초대 명예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이번 흉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환 목사를 비롯한 전지용 총장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이번 흉상제막식을 지켜보는 교계의 시선은 곱지 않다. 살아 있는 사람의 동상을 세워 기념하는 자체가 기독교 신앙에 위배 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특히 제막식 순서에서 ‘김장환 목사는 완전무결한 신화적 영웅이다’, ‘빌리 그레이엄 설교보다 김장환 목사 통역이 더 은혜롭다’, ‘김장환 목사 흉상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경복대 학생들은 김장환 목사를 거울삼아야 한다’ 등 김장환 목사를 찬양하는 발언들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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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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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불륜설 유포한 장로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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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불륜설을 유튜브로 유포한 장로가 법정구속됐다. 지난 10월 30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명예훼손죄로 기소된 강남순복음교회 A 장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A씨가 유포한 이 목사 관련 내용이 모두 허위이며 이를 신뢰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종교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점, 범행이 장기간 반복된 점, 유튜브를 통해 전파된 점 등을 들어 징역형을 선고했다. 또한 A씨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점도 양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 사건으로 인해 교회와 담임목사의 명예가 훼손되고 성도들에게도 상처가 됐으며, 전도와 선교 활동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교회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허위사실로 인한 논란을 정리하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부흥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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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