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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지역 교회 및 목회자들 신장병 환자들 위해 2천만 원 기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제주 지역 교회 및 목회자들이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 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과 7월, 제주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와 서귀포중앙교회는 각각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신장병 환자들을 위한 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기부했다. 지난 7월 28일 제주시 서귀포중앙교회(김상현 담임목사)는 후원금 1천만 원을 ‘제주 라파의 집’에 전달하며, 혈액투석 환자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였다. ‘생명 살림의 교회’라는 비전을 품은 서귀포중앙교회의 김상현 담임목사는 “라파의 집이야말로 제주 교회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협력이 이루어지는 장소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라파의 집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중앙교회의 후원금 전달이 있기 약 한달 전인 6월 20일에는 제주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위원장 김재옥 목사)가 호텔샬롬제주에서 ‘2024 후원의 밤’을 개최하며, 후원금 1천 만 원을 라파의 집에 기탁했다. 이날 위원장 김재옥 목사는 “혈액투석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제주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라파의 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도교단협의회장 강두성 목사도 “질병의 고통과 생계 능력의 박탈로 힘겨워하는 투석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주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지난 2017년 출범해 현재 34명의 목회자가 활동하며 제주 지역의 장기기증 활성화와 제주 라파의 집 재정난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제주 라파의 집은 신장을 이식받기 전까지 평생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 신부전 환자들을 위해 2007년 본부가 제주도 서귀포시에 건립한 시설로, 현재까지 1만여 명의 환자가 다녀가며 투병 중에 심신의 안정을 얻었다. 그동안 교회, 기업,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로 운영에 도움을 받아 온 제주 라파의 집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으며 재정난이 가중되어 현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진탁 이사장은 “만성 신부전 환자를 외로이 두지 않겠다는 긍휼의 마음을 보여준 제주 교회와 제주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제주 도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온갖 어려움에도 제주 라파의 집이 18년을 꿋꿋이 환자들을 도와왔듯 지금의 역경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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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영적, 종교적으로 더 피폐해진 파리 올림픽
    지난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는 제33회 ‘파리올림픽’이 열렸다. 전 세계 206개국에서 10,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열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이다. 이번 올림픽은 8월 11일까지 계속된다. 그런데 세계인의 축제에서 기독교를 한껏 모독한 장면들이 나와 기독교계를 분노하게 하여, 저질 올림픽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작품이 선보였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분장한 뚱뚱한 드래그퀸(여장 남자)을 등장시켰고, 주위에도 비슷한 인물들을 배치시키고 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남자, 여자, 동성애자가 도서관에서 만나 의기투합한 듯, 한 방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도 연출하였다. 파리 올림픽은 다양한 성 정체성을 평등하게 대우하고, 포용성을 앞세워 ‘열린올림픽’을 표방하지만, 수 많은 세계인들이 믿는 기독교를 가장 저질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열린 시각인지 묻고자 한다. 전 세계에 25억 명의 기독교인들이 있는데, 이들을 모욕하고, 조롱하고, 부정하는 것이 열린 자세인가? 이번 파리 올림픽은 심각하게 기독교에 대하여 폐쇄적이고, 영적으로나 종교적으로 가장 타락하고 피폐하여, 볼품없는 올림픽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 밖에도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오륜기를 거꾸로 건다든지, 공연에서 프랑스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머리가 잘린 모습을 무대에 등장시키고, 헤비메탈 음악과 함께,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를 연상하는 피가 사방으로 튀는 것과 같은 모습이 연출되었다. 폭력적인 방법이 어찌 평화를 지향하는 올림픽과 매치 된다는 것인가? 거기에다 거의 나체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있어 그 장면은 여러 나라에 송출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개막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펜싱 부분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 선수를 오상구로 표기하는 등 상식 이하의 모습들이 파리 올림픽에서 드러나고 있다. 세계인의 화합과 만남과 새로운 기록과 승리의 순간을 위해, 그리고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한 모든 선수들을 위로하는 것이 올림픽이다. 또한 세계인들이 스포츠 정신을 통하여, 건강한 삶과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재미를 더하는 것이 올림픽이다. 그러나 이번 제33회 파리 올림픽처럼 전 세계인 가운데 1/3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믿는 기독교를 모독하고, 결과적으로 부정하여, ‘당신들 기독교인들은 필요 없다’는 식의 스포츠 행사는 올림픽에 대한 거부감만 커질 뿐이다. 동성애는 우대하고, 기독교는 박대하는가? 파리 올림픽 관계자들과 세계올림픽위원회는 전 세계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한국의 기독교 대표적 단체들도 이 점에 대하여 올림픽위원회에 강력히 항의하여, 다시는 이런 악행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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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세계로교회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2억 원 기부
    다음세대와 청년에 뜨거운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사역에 힘쓰고 있는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가 7월 16일(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로교회가 고신의 다음세대를 향한 섬김의 마음으로 결정한 것이다. 세계로교회는 부설 어린이집인 제일어린이집과 함께 세계로국제교육학원, 세이지방과후학교 등 다음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많은 교육기관을 운영하는 한편, 말씀 중심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기독교 대안학교를 준비 중에 있다.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사명이다. 고신대학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청년들의 신앙과 학문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고신대학교가 더 큰 비전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기 총장은 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세계로교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세계로교회의 지원에 힘입어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과 사명을 잘 이루어나가겠다. 귀한 복음사역을 온 세대와 온 세계로 전하는 것에 교회와 학교가 앞으로도 함께 힘써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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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고신대학교, 인도네시아 밥퍼 활동 및 환경개선 사업으로 나눔의 기쁨 공유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 하계 해외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봉사팀(간호학과, 국제문화선교학과, 기독교교육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이 6월 30일(일)부터 7월 6일(금)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를 다녀왔다. 사회복지학과 임유진 교수의 인솔하에 15명의 학생은 빈민지역 16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를 만나 꿈과 희망을 나눠주고, 빈민지역에 세워지고 있는 학교 환경개선활동에 참여함으로 현지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봉사활동을 가지고 돌아왔다. 인도네시아팀은 STTPI 신학교(교장: 김종국 선교사) 대학생들을 만나 인도네시아 문화와 한국 문화를 발표하며 각 국가의 문화를 배우고 알리는 활동을 하였다. 이후 8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를 초대하여 학교에서 제기차기, 병뚜껑치기, 다트, 색종이접기, 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과 노래와 춤을 통한 한국문화 알리기를 하였다. 또한, Kelapa Gading 지역의 해피센터(Happy Center)에 방문하여 ‘밥퍼사역’을 통해 100인분 이상의 밥을 만들고, 도로 밑 빈민촌에 방문하여 음식을 나누어 주며 빈민촌 지역 주민 중 45명의 어린이와 함께 한국문화 놀이활동을 하였다. 다음날 이어서 다리 밑 쓰레기 더미 근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빈민촌을 방문하여 33명의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이어 나갔다. 마지막 사역으로 인도네시아팀은 SD KRISTEN GRACIA학교를 방문하여 노후화 된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수업공간 개선사역을 하였고, 이날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페인트칠과 환경보수에 힘쓰며, 고신대 학생들의 희생과 봉사에 학교 관계자들이 모두 나와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인도네시아팀 김상현 학생(학생팀장, 사회복지학과)은 “이번 해외봉사에는 나누었던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받아온 시간이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고 나의 인생에 있어 작은것에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봉사였다.”라며 귀한 기회를 준 학교에 감사를 표했다. 배서진 학생(간호학과)은 “지금껏 ‘봉사’란 막연하게 타인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봉사를 하면서 ‘봉사’는 타인으로 하여금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배웠다.”라며 이 배움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의료 보건 복지 강화대학 고신대학교는 해외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가들을 방문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배움을 나누며 섬김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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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동서대 운영 ‘부산 해운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위탁 운영하는 해운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현숙 교수, 식품영양학과)는 부산시 운영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어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4년 부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에서 실시한 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평가는 운영성과(60점)와 우수사례(40점)를 합산한 결과로 부산시 14개 센터 중 최우수센터 1개소, 우수센터 2개소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해운대구 센터는 ‘실제 채소를 활용한 편식 개선 영양교육’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에서 편식률이 높은 채소에 대해 실물을 활용한 편식 개선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운대구 어린이 급식소 169개소(어린이 4,927명)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편식 채소 개발 레시피 4종 제공 및 온라인 쿠킹클래스 4개를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의 채소 섭취율 및 편식 개선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이번 연찬회에서 해운대구 센터는 어린이급식 우수사례 발표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선구센터로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멘토링 발표를 진행하였다. 해운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노인요양시설‧돌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식단‧레시피 제공, 컨설팅,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현장 맞춤형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숙 센터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이번 성과는 우리 센터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서 이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노인·장애인까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관리 지원과 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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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고신대병원, 심평원 마취적정성 평가 100점 만점으로 1등급 획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23년 3차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얻어 1등급을 획득했다. 2023년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등 대상으로 평가된 이번 3차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고신대병원은 1등급 기준인 95점을 넘어서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89.7점을 크게 앞섰다. 지난 1,2차 마취적적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고신대병원은 이로써 3회 연속 마취적정성 평가 1등급을 기록하게 됐다. 심평원이 주관하는 마취적정성 평가는 산출대상 평가지표를 100점으로 산출한 후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 종합 점수화하여 평가한다. 고신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특수장비 보유와 같은 구조 영역과, 마취약물 관련 관리 활동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같은 과정 영역, 회복실에서의 통증점수 측정 비율에서 만점에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모니터링 지표 부문에서도 수술실 병상 수 대비 전담 간호사 비율, 특수장비 보유 종류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심사평가원은 마취 의료서비스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 질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2차 평가부터는 중소 병원의 마취 안전 관리를 위해 평가 대상을 전문병원(병원급)까지 확대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만점 마취적정성 1등급을 획득함으로 수술전문병원으로써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면서 “장기려 박사님으로부터 이어져온 수술명가의 자부심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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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고신 제74회 총회 임원 및 법인이사 입후보자 등록
    예장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제74회 총회 임원 및 법인이사 입후보자 노회 서류 등록이 지난 7월 30일 마감됐다. 총회임원 입후보자는 총회장에 현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경남진주, 진주성광)가 노회에 서류를 등록했고, 목사부총회장은 정은석 목사(부산서부, 하늘샘)와 최성은 목사(서울서부, 남서울), 장로부총회장은 김정수 장로(경북중부, 압량중앙)와 허창범 장로(경기중부, 신일), 김승렬 장로(울산남부, 울산한빛)가 각각 해당노회에 서류를 등록했다. 이외 나머지 총회임원은 단독 출마했다.(표 참조) 총회유지재단에는 목사후보로 전통엽 목사(대구동부, 신평), 김종욱 목사(경기서부, 정언)가, 장로후보에는 노경철 장로(서울남부, 서울시민), 서준원 장로(부산서부, 은혜로), 진종신 장로(경남마산, 마산동광)가 출마 뜻을 밝혔다. 학교법인 이사 입후보자에는 목사후보로 소재운 목사(대구동부, 대구샘물)와 김영일 목사(경남남부, 통영시민)가 서류를 등록했고, 장로후보로는 김문명 장로(경북중부, 한일), 신호상 장로(서울중부, 서울보은), 이준형 장로(경북서부, 구미온누리), 서일권 장로(부산, 제5영도) 등 총 4명이 후보가 등록했다. 금년 74회 총회에서 학교법인 이사는 목사1명, 장로 3명을 선출해야 된다. 문제는 이들 입후보자가 노회에 서류를 등록했다고 최종 후보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8월 6일 임시노회를 통해 노회의 추천을 받아야 되고, 8월 12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된다. 이 관문을 통과했을 경우 같은 날(8월 12일) 대전 KPM본부에서 기호추첨과 공명선거 서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후보로 활동하게 된다. 입후보자들은 총 3번의 지역별 소견발표 기회도 갖는데, 영남권은 8월 19일 김해 동서남북교회, 중부권은 8월 20일 대전 신일교회, 수도권은 8월 22일 향상교회에서 소견발표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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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 학장제일교회, 새성전입당감사예배 가져
    학장제일교회(담임 안효찬 목사)가 지난 7월 28일(주일) 오후 4시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가졌다. 부산 사상구 학장로 211 소재에서 내외 귀빈, 성도들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예배는 안효찬 목사의 사회로 부산동노회장로회 회장 신준선 장로(초읍교회)가 기도, 신정호 목사(증경총회장, 동신교회)가 ‘거룩하게 구별된 성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축하순서에서는 건축위윈장 박한규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과 손영수 장로(종합건축사 디엔지 대표)와 윤창현 대표(주한종합건설 주식회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축사는 정대성 장로(설립자. 신광교회)와 부산동노회장 최승규 목사와 천병석 총장(부산장신대)이, 격려사는 김철모 장로(증경부총회장, 동신교회)와 이상봉 목사(창대교회 원로),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김대식 사상구국회의윈(대학교회 장로)이 순서대로 축하와 격려사를 전했다. 학장제일교회는 대지 596,4m²에 건축면적 407,9m²로 2023년 7윌 착공하여 1년만에 완공해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건축위원장 박한규 장로는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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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 ‘기독교에 대한 모독’, 교계 파리 올림픽 개막식 비판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하여 희화화하고, 여장남자를 다수 등장시켜 동성애를 미화하는 모습에 대해 한국교회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29일 논평을 통해 “이번 개회식 문화행사는 자신들과 다른 다수 종교와 이념을 공격함으로써 스스로 분쟁을 야기해 올림픽 정신을 모독했다”며 “스스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지 않고 무도하게 공개적으로 모욕함으로써 올림픽의 미래를 어둡게 하였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하여 표현의 자유라고 강변하여 정당화하려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올림픽의 미래를 위해서 유용하다”고 비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도 “올림픽과는 전혀 상관없는 선정적 장면을 연출한 것은 인간의 욕구에 대한 자극과 종교에 대한 조롱의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하면서 “퀴어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서울광장이라든지, 길거리 행진을 통해서 표출하려는 것도 이와 유사한 표현 방식이라 할 수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전 세계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돼야 할 올림픽에서 말로 다 표현할 수조차 없는 끔찍하고 역겨운 광란의 무대가 펼쳐져 충격을 줬다”며 기독교에 대한 모욕과 조롱, 동성애와 음란 코드로 가득한 저질 퍼포먼스들로 꾸며진 것이라고 규정했다. 한 장총은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재미도, 감동도, 교훈도 없는 최악의 올림픽 개회식으로,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모욕감과 불쾌감과 혐오감을 안겨 줬다”고 평가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도 “올림픽은 스포츠 정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의를 다지는 전 세계인의 평화 제전이다. 그런데 이런 올림픽 정신을 개최국인 프랑스가 송두리째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말았다”고 규탄하면서 “프랑스 국기의 파랑, 하양, 빨강은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한다. 그런데 자유와 평등, 박애의 정신을 구현하는 나라가 어쩌다 동성애와 젠더주의에 함몰돼 기독교를 비하하고 모독하는 몰염치한 반기독교 국가로 전락했는지 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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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1
  • ‘종교가 내 삶에 영향 미친다’, 개신교인이 타종교 대비 크게 높아
    우리나라 인구 중 무종교인 비율은 6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무종교인 비율은 더 높아 무종교인 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탈종교화 시대에 한국인은 종교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최근에 발표된 한국인의 전반적 종교 인식 조사 자료를 통해 종교인과 무종교인의 종교 인식, 일반 국민의 종교 관련 인식을 살펴본다. 주요 결과를 보면 종교를 가지게 된 계기로 개신교인, 불교인, 가톨릭인 모두 부모님의 영향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아 가족 종교화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종교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은 개신교인이 79%로 타종교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무종교인이 향후 종교 가질 의향은 19%로 탈종교화가 진행중임을 나타냈지만, 한국 사회에서 종교가 미치는 영향력에 관해서는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인정하고 있었다. 가족 종교화 현상, 개신교가 가장 강해! • 현재 종교를 가진 자들에게 종교를 갖게 된 계기에 관해 물었다. ‘부모님의 영향’이 55%로 2순위인 ‘어려울 때 힘 됨(22%)’보다 크게 높았는데, 개신교인, 불교인, 가톨릭인 모두 ‘부모님의 영향’을 1위로 꼽아 가족 종교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2순위부터는 종교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개신교인의 경우 ‘어려울 때 힘이 됨(27%)’을, 불교인은 ‘종교적인 경건함이 느껴져서(26%)’, 가톨릭인은 ‘타종교에 비해 이미지가 좋아서(34%)’를 각각 2위로 응답했다. 현재 개신교인 중 타종교에서 옮겨온 비율 10%! •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개종 경험은 어느 정도일까? 2024년 기준 개종 경험은 19%로 2020년 26% 대비 크게 낮아졌다. • 현재 3대 종교인 중 과거에 다른 종교를 믿어 본 경험률은 ‘개신교’가 10%로 ‘불교(22%)’, ‘가톨릭(34%)’보다 크게 낮았다 종교에 대한 독실함, 개신교인이 다른 종교인보다 크게 높아! • 종교를 가진 자들은 평소 본인의 믿음을 어떻게 평가할까? 절반 가까이가 평소 본인의 믿음 정도를 ‘독실한 편’이라고 평가했고, 타 종교 대비 개신교인의 ‘독실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종교인의 신앙생활 이유, ‘마음의 평안’ • 이번에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2023년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자료를 통해 종교별 신앙생활 이유를 살펴본다. 종교인들의 신앙생활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3대 종교인 모두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가 가장 높았는데, 그중 가톨릭인이 선택한 비율은 73%로 다른 종교 대비 가장 높았다. • ‘구원과 영생을 위해서’를 꼽은 비율은 개신교인이 36%로 다른 종교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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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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