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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기 총회 앞둔 부기총, 상임회장 선출 문제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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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인건 목사) 제38회기 정기총회가 오는 6월 4일 시온성교회(이성구 목사)에서 개최된다.
겨울철 부산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트리축제와 부산교계를 하나로 결집시키는 부활절연합예배 등으로 부기총의 위상은 어느 때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각 교단 노회와 지방회가 파송하는 대의원 제도가 정착하고 있어, 부산교계의 명실상부한 대표기관이라는데 이의가 없을 정도다. 무엇보다 부산교계 숙원사업인 회관건립과 기독교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노력하는 모습에서 과거 정치적인 모습이 아닌 지역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대표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부기총도 금년에는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다. 과거 총회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이미 상임회장이 내정되어 왔던 모습과 달리 금년에는 목사상임회장을 맡아달라고 사정해도 거론되는 인사들이 거절하기 때문이다.
거론되는 인물들
목사상임회장은 공동회장 중에서 교단안배에 의해 맡아왔다. 총 5군으로 나눠 안배했는데, 지역 내 교회수가 많은 합동, 통합, 고신 각각 1군으로 하고, 연합1군(기감, 백석, 침례, 호헌, 구세군, 브니엘)과 연합2군(기성, 기하성, 합신, 기장, 개혁, 기타)으로 나눠 교단 안배에 의해 상임회장을 맡아 왔다. 과거 ‘합동-연합1군-고신-연합2군-통합’ 순으로 상임회장을 맡아왔지만, 현재는 교단 사정에 의해 순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 대신 지역 내 교회수가 많은 합동, 통합, 고신을 대교단으로, 상대적으로 교회수가 적은 교단을 중소교단으로 거론하면서 ‘대교단-중소교단-대교단-중소교단’ 로테이션을 지켜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대교단과 중소교단의 경우 전국적인 교회수가 아닌, 부산지역 내 교회수를 산정 한 것임)
금년의 경우 연합1군 내 침례교 차례지만, 유력한 후보였던 박정근 목사(영안침례교회)가 고사하기 때문에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백석교단 부산영락교회 윤성진 목사도 매년 거론되는 인물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거절을 하고 있다. 또 기하성 이건재 목사도 거론되고 있지만, 금년 총회 서기 출마를 고심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부기총 상임회장직 수행이 힘들다는 반응이다.
결국 현 집행부가 설득한 인물이 과거 거론된 바 있던 통합측 동래중앙교회 정성훈 목사다. 반면 일부 증경회장들은 개혁교단 최병국 목사를 후보로 내세우고 있어 양측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누가 유리하나
정성훈 목사는 과거 35회기 임원(서기)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상임회장에 거론된 바 있었지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에는 부기총 활동이 전무했고, 전체임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놓지 않았지만, 금번 37회기에는 공동회장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정관 제46조 “공동회장 중에서 선출한다”에 충족한다.
반면 최병국 목사는 오랫동안 공동회장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실무임원 경험은 없지만 35회기(2012년)부터 금년까지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최 목사는 2013년 WCC 반대 운동을 펼치면서 금년 대표회장에 선출될 이성구 목사와 충돌을 한 바 있다. 특히 이성구 목사는 이 계기(WCC 문제)로 인해 노회안에서 징계를 받았을 정도로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깊다. 현재 봉사하는 다른 임원들 조차 “최병국 목사가 목사 상임회장이 되면 더 이상 부기총에서 봉사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
또 부기총 내에서는 “최악의 경우 목사 상임회장을 공석으로 두고 갈 수도 있다”는 여론도 있다. 작년에도 옥수석 목사를 상임회장에 선출했지만 본인의 고사로 6개월 동안 목사 공석으로 비워 둔 바 있기 때문이다. 부기총 모 관계자는 “시간에 쫓겨 아무나 선정하는것 보다 부기총의 미래를 위해 존경받는 교계 지도자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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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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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평 “동성애, 향후 5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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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금) 영남기독기자협회 기자간담회에서 길원평 교수는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8일(금), 부산 중구 프라미스랜드에서 영남기독기자협회(회장 신상준 기자)는 길원평 교수(부산대 교수, 성과학연구협회)를 강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제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길원평 교수는 간담회를 통해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최근 미디어에서 미화하는 것처럼 그들(동성애자)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기술한다.
ㆍ성적지향 =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를 총칭
길원평 교수는 동성애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며, 젊은 세대에서 동성애 지지자가 많다면서 “동성애 지지가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소수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 70%이상이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 193개국 중 78개국이 동성애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15개국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아직까지 동성결혼이 합법화한 국가가 없다. 길 교수는 동성애가 성적타락으로 부유하게 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이다. 길원평 교수는 "이성애는 남자와 여자와의 성적관계, 동성애는 동성 간의 성적관계, 양성애는 이성애와 동성애, 성적지향은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를 총칭하는 말이다"고 설명했다.
ㆍ킨제이 보고서는 틀렸다
동성애자의 비율을 조사한 최초의 학자 알프레드 킨제이는 1948년 5,3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해 ‘남성의 성적 행동’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는 미국 남성의 13%가 동성애 경향을 보인다고 주장했고, 1953년에 쓴 ‘여성의 성적 행동’이라는 책에서 여성 동성애자가 7%라고 주장했다.
길원평 교수는 “킨제이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남성매춘부, 성범죄자, 교도소 수감자 등 문제가 있는 사람을 표본으로 삼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 교수는 킨제이의 후계자들이 킨제이의 연구 결과를 사용했고, 미국 인구 약10%가 동성애자라고 주장했고, 이것이 교육과 법, 정책을 바꾸게 됐다면서 “미국이 (동성애에) 무너지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길원평 교수는 “2000년대에 들어와 캐나다, 미국, 영국에서 실시한 대규모 조사 결과에 보면 킨제이 결과가 실제보다 과장된 것을 알 수 있다”면서 “그런데 우리나라 동성애자들은 국민의 10%가 동성애자라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ㆍ동성애는 선천적일까?
길원평 교수는 “하나님이 선천적으로 동성애를 만들지 않는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선천적일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과학적으로도 동성애자들은 아기를 낳을 수 없어 유전적일 수 없다. 다음세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전적이었다면 오히려 동성애는 없어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성애가 유전된다는 것이 서구사회에 확산된 것은 1993년 해머(동성애자) 등이 남성 동성애가 Xq28유전자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하면서 부터다. 그러나 1999년 라이스 등이 Xq28 유전자를 분석해 남성 동성애와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고, 2005년 해머를 포함한 연구팀이 Xq28 유전자가 남성 동성애와 상관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길 교수는 “동성애자들은 1993년 연구발표만 예를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1991년 리베아(동성애자)는 남성동성애자와 여성의 두뇌의 크기가 비슷하다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지만 2001년 바인 등은 뉴런의 수가 남녀차이는 있어도 남성동성애자와 남성이성애자의 두뇌는 차이가 없다고 발표했다.
길 교수는 “1990년대 동성애가 유전적이라는 논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일반인들에게는 바인 등의 연구결과는 거의 소개되지 않았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는 친동성애 성향의 언론매체들을 통해 발표되고,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왜곡된 정보만 주면서 이러한 오해가 확산됐다”고 말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로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비율을 예로 들고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율이 대략 10%에 불과하다. 이것은 동성애가 유전자와 태아기의 호르몬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음을 분명히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ㆍ동성애가 왜 문제인가?
길 교수는 동성애가 비정상이고 비윤리적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다. 이성끼리 성관계를 하게 되어있다”면서 동성애를 통한 에이즈 감염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국내 누적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 중 남성의 비율이 92%이며, 국내 신규 감염자는 100% 성관계로 감염되고 그 중 93%가 남성이라는 설명이다.(2004년 서울대 ‘한국에서 HIV/AIDS 감염의 경제적 영향’ 보고서는 70% 이상이 동성애로 인해 감염되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길원평 교수는 “우리나라 에이즈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0년 사이 에이즈 감염자 수가 4배로 급증했다. 92%가 남자고 8%가 여자로 매년 이 비율은 유지되고 있다. 남자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동성애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에이즈 환자의 수는 3만 명가량이다”면서 에이즈 환자의 의료비는 국가가 전액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자들의 삶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미화하는 것처럼 행복하지 않다. 그들은 일종의 성(性)중독으로 보아야 한다. 교제 기간이 대략 2.5년에 불과하다. 많은 동성애자들은 나이가 들면 가족이 없어 외로움에 시달리고 일반인에 비해 알코올 의존도가 2배이며, 3배 더 자살을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ㆍ동성애, 앞으로 5년이 중요하다
길원평 교수는 동성애가 급속도록 전 세계에 퍼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영향력과 학문, 음란물이라 말했다. “소수, 약자라고 말하는 동성애자들이 국민의 50%가 자신들을 옹호할 때 철저하게 영향력을 행세한다. 20년 전 한 개의 동성애 단체 예산이 억단위였다. 돈과 인력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학문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음란물을 통해 대중을 움직이고 있다. 일반인들의 거룩성을 파괴하면서 그 죄책감에 거룩성을 말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종교가 역할을 못하는 것도 포함돼 동성애가 퍼지고 있다”면서 “질병관리본부, 교육부, 국가인권위가 동성애를 옹호하고 있다. 이미 국가인권위에는 동성애가 들어가 있다”고 지적했다.
▲ 미국 교과서에 등장하는 동성애 교육만화 ‘아빠의 룸메이트’
길 교수는 ‘진리의 확고함’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먼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고, 사회에 거룩성을 외쳐야 한다”며 “예수님도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셨다. 동성애는 잘못된 것이다. 죄인은 품어도 죄는 품어서는 안 된다. 그들을 품는다는 것은 그들을 사랑하기에 동성애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상담소 개설, 학술활동, 홍보활동, 동성애 옹호 교육 예방 등 교회는 동성애가 법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하지만 동성애자들은 품고 탈동성애를 하도록 도와야 하다. 차별한다는 것은 그들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권은 무시되어도 되는가? 우리의 인권도 지켜져야 한다. 한쪽만 지지해달라는 것이 문제다”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5년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구는 물론 아시아에서 동성애를 막지 못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국민 대다수가 동성애를 거부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무너지면 이제 동성애를 막을 수 있는 국가가 없다. 외국의 동성애 단체에서 우리에게 압력을 행세하고 있다. 앞으로 5년 안에 회복되어야 한다. 적어도 중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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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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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 64.2%, “경제적으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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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이하 기윤실)은 지난 5월 8일(금)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교회 부교역자를 생각하다’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윤실은 지난 2014년 12월 8일(월)부터 2015년 1월 11일(일)까지 35일 동안 전국의 개신교 교회 소속 부목사, 전도사 등 부교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한국교회 부교역자의 생활 및 사역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총 949명이 참여했다.
경제적 어려움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부교역자의 64.2%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대답했고, 55.7%가 현재 사례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부교역자의 현재 사례비는 각각 전임 목사 204만원, 전임 전도사 148만원, 파트타임 전도사 78만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월평균 사례비가 충분하냐는 질문에 55.7%가 불충분하다, 9.9%가 충분하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사례비는 전임 목사 260만원, 전임 전도사 210만원, 파트타임 전도사 12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담임목사의 월평균 사례비는 395만원으로, ‘500만원 이상’이 26.4%로 가장 많았다.
또한 4대 보험 관련 제공 혜택에 대해 ‘없다’가 73.6%, ‘모두 가입’은 3.2%로 나타났다. 이중직 경험에 대해 ‘현재 하고 있다’ 10.7%, ‘과거에 한 적 있다’ 26.8%, ‘향후 할 생각 있다’ 20.4%, ‘없다’ 42%로 나타났으며, 배우자의 경제활동 경험에 대해 ‘현재 하고 있다’ 33.3%, ‘과거에 한 적 있다’ 25.9%, 향후 할 생각 있다 10.6%, ‘없다’ 30.1%로 나타났다. 목회자의 이중직 및 배우자의 경제활동과 관련해 교회 내 반응은 ‘배우자만 허용’ 56.5%, ‘둘 다 허용’ 22.4%, ‘둘 다 허용하지 않는다’ 18.8%로 나타났다.
과도한 업무와 부당한 대우
부교역자들은 사역의 불안정성과 과도한 업무에 힘겨워 하고 있다. 부교역자의 79.3%는 교회와 사역과 관련한 계약서가 필요하다고 대답했고, 평균 4년 정도는 사역기간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대답했다. 평균 근무시간은 10.8시간으로 조사됐는데. 45.8%가 근무시간이 많다고 대답했다. 교역자들이 주로 쉬는 월요일에도 때때로 쉬지 못하거나(47.8%), 거의 쉬지 못하는 것(6.1%)으로 조사됐다.
또한 부교역자들은 인격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부교역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관적으로 정의해달라고 했을 때, ‘종, 머슴, 노예’라고 대답한 것이 10.8%로 제일 많았다.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담임목사의 권위적인 언행이 근절되기 바라는 응답이 22.9%로 가장 많았다.
사역향상을 위한 필요사항에 부교역자들은 사례비 인상(67.3%)과 전문성 향상의 기회(63.9%), 목회역할 구체화(45.6%)를 바라고 있었다.
기윤실은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는 부교역자의 생활 및 사역현황에 관해 실태를 파악하여 한국교회가 부교역자의 생활과 사역을 잘 지원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찾아 제시함으로써 부교역자들이 생활과 사역여건이 향상되고 나아가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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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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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BS 사장에 한용길 전 CBS 편성국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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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길 CBS 사장
CBS 재단이사회(이사장 권오서 목사)는 지난 5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차기 사장에 한용길 전 CBS 편성국장(현 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을 선출했다. 이사회 19명 전체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CBS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3명(한용길 대표, 민경중 전 CBS 마케팅본부장, 이길형 전 CBS 방송본부장) 중 한용길 대표를 선출한 것이다.
한용길 차기 사장은 “CBS는 개국 이래 공의로운 언론기관으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러한 CBS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것”이라며 “또한 문화적으로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선교기관으로서 한국 기독교를 부흥하는 등 ‘삼위일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용길 차기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CBS PD로 입사해 음악FM 부장과 공연기획단장, 편성국장, 특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 사장 선거에도 출마해 낙선한 바 있으며, 이후 (주)죠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로 활동 해 오고 있다. 한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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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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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준공 및 개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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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북구 덕천동에 소재한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지난 1일(금) 오후 2시, 부산시 북구 덕천동에 소재한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병원장 정재혁) 6층 바바라마틴홀에서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준공 및 개원예배를 가졌다.
(재)한·호기독교선교회는 지난 2013년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건축을 결의하고 지난 2014년 건축부지를 매입, 지난 3월에 준공했다.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은 대지 3,114m2, 건물 8,105.26m2 규모로 지난 3월 28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 (재)한ㆍ호기독교선교회는 지난 1일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준공 및 개원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 이종삼 목사(갈릴리교회)가 설교했다.
이날 1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1부 예배에서는 원목 홍성신 목사의 사회로 부이사장 홍순모 장로의 기도, 연합찬양대의 찬양과 이사 이종삼 목사(거제 갈릴리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종삼 목사는 “긍휼한 마음으로 기진한 사람들을 고치시며 희망과 용기를 주신 예수님처럼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이 부산 지역과 우리나라의 좋은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사무국장 김범한 장로가 진행한 2부 개원식에서는 상임이사 임현모 장로가 경과보고하고 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상민 시의원과 정은석 목사(부산북구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가 축사하고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이 서면축사했다.
▲ (재)한ㆍ호기독교선교회 이사장 인명진 목사
인명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신기독병원의 고비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은 에벤에셀이다. 하나님 은혜의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병원을 짓는 과정에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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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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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현장] 네팔 상황, 생각보다 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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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으로 폐허가 된 네팔 현장 (그린닥터스 제공)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긴급의료구호단체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의 '네팔 지진 의료봉사단'(단장 정근)이 지난 2일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현지 선교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도 카트만두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의료봉사단은 3일 오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 차로 1시간 30분 걸리는 사쿠 지역으로 첫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의료진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백 명의 주민들이 의료 캠프로 몰렸다. 군인들에게 임시로 빌리 천막을 병원삼아 맨바닥에 임시로 천을 깔고 앉아서 환자를 진료했던 그린닥터스 의료진은 수많은 재난현장에 가보았지만 이렇게 열악한 상황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착 3일째인 4일 오전 7시(현지 시각) 네팔 북동부 신두팔촉으로 의료봉사를 떠났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북쪽으로 차로 4시간 넘게 달려야 하는 신두팔촉은 이번 네팔 대지진 참사의 최대 피해지역이며 진앙지와 가까운 지역으로 여진의 위험이 잔존하는 곳이었다.
현재까지 신두팔촉 지역 사망자는 2천838명으로 알려졌으며 네팔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곳이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지만, 현지인들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척박한 산간지대라 구호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 아직 많았다. 지진으로 진입이 쉽지 않아 오후 1시가 다 돼서야 신두팔촉에서도 오지 마을인 게우라니에 도착한 의료봉사단은 눈앞에 펼쳐진 처참한 관경에 한동안 할말을 잃었다. 300여 가구가 산다는 이 마을은 대지진 후 성한 가옥이 하나 없었다.
▲ 피해민들을 돌보는 의료진(그린닥터스 제공)
피해민들을 돌보는 의료진(그린닥터스 제공)
치료를 받은 수실라 기리(10·여) 양은 무너진 잔해를 맞아 이마에 상처가 나고도 9일이 지나서야 그린닥터스 의료봉사단을 만나 7바늘을 꿰매는 긴급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그린닥터스 제공)
▲ 청년 4명에 의해 천에 감싼 채로 들려온 한 80세 여성은 이날 치료를 받고 두 발로 걸어 귀가했다.(그린닥터스 제공)
현지 주민은 이 마을에서만 지금까지 35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아직 잔해에 묻혀 있는 사람은 그보다 훨씬 많다고 전했다. 그린닥터스 봉사단원들이 도착하자 주민들은 지진 발생 후 처음으로 구호팀을 보게됐다며 기뻐했다.
의료봉사를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그린닥터스 정근 단장은 “오가는 시간만 10시간이 넘었고 단 1분도 쉬지 못하고 환자를 돌봐야하는 고된 봉사지만, 아직도 심각한 네팔의 현실을 보면 가는 날까지 우리의 손길을 필요한 곳에 마지막 1명의 환자까지 돌보아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린닥터스는 7박 8일간의 의료봉사 일정을 마치고 우리 시간 오는 8일 밤 11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네팔은 6월부터 9월 사이에 연중 강수량의 80% 이상이 집중되는 우기를 앞두고 있어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과 전염병 창궐이 예상되어 현지 주민들의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 우기를 앞둔 네팔은 전염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구호 손길이 긴급하다. (그린닥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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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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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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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30일(목)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영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
영호남이 성시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달 4월 30일(목) 호남대학교에서 제9회 영ㆍ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예배, 한마음대회, 성시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정식 목사(광주성시화운동 본부장)의 사회로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가 대표기도, 강학근 목사(대구성시화 명예대표본부장)가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영호남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이 거룩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동서화합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위하여’(김주현 목사), ‘대통령과 각계 지도자를 위하여’(최기환 목사), ‘국가발전과 경제부흥,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김종일 목사), ‘성시화운동과 교회갱신과 복음화를 위하여’(강동현 목사), ‘아시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광주성시화를 위하여’(민남기 목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3부 한마음대회에서는 영남대회장 이종승 목사의 대회사와 호남대회장 채영남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또 호남대학교 설립자 이화성 이사장의 인사와 방철호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 고문)의 격려사, 김무성 의원(새누리당 대표)과 권영진 시장(대구광역시장), 윤장현 시장(광주광역시장), 민형배 구청장(광산구)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공연과 내빈소개, 결의문채택 뒤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양림기독문화마을(선교사 묘역 등)들 돌아보고 내년 10회 대회(영남차례)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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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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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국내 유일 현장을 접목한 복지신학교 국제복지신학ㆍ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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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 찾아 노후에도 학업에 도전-지성, 영성, 인성을 겸비한 지도자로
#나이와 상관없는 하나님의 부르심 몇 년전, 90세에 교회를 개척한 일본 히노카게교회 조비 마쓰 목사가 화제였다. 이 할머니 목사는 70세에 신학교 입학, 6년 뒤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86세 때 교회 건축의 비전을 품고, 마침내 만90세에 히노카게 마을의 첫 교회를 완공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소명을 발견, 학업에 도전하는 이들은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젠 우리 주변에서 심심찮게 공부하는 할아버지, 공부하는 할머니들을 찾아볼 수 있다. 환갑을 맞아 신학교에 입학, 66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교회를 개척한 주포전원복지교회 김복준 목사(71세)를 만났다. 그는 새벽기도 중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성경에 대한 갈망함이 커졌다. 그래서 성경을 더 알고 싶어 그의 나이 60세에 부산기독신학교를 입학했다. 신학교에서 성경 공부만하고 그치려 했으나 우연히 만난 변정섭 목사를 통해 국제복지신학?연구원에 입학했다. 이곳에서 학업을 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수업 시간마다 마음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성경에 기초한 복지, 그리고 목회에 대한 새로운 공부는 시간마다 은혜였다. 즐겁게 공부를 마치고 졸업한 그에게 목사 안수를 앞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당시 나이 66세. 주변에서는 목사 안수를 반대했다. 남들은 은퇴할 나이인데 이제야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를 할 수 있겠냐며 반대한 것이다. 목사 안수를 앞두고 기도하던 중 99세의 아브라함을 만났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에 하나님께서 찾아와 생명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읽는 순간 깨달았다. 늙고 가진 것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 사람들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나이지만 하나님의 시각은 달랐다. 그래서 목사 안수를 받겠다고 결심하고 교회를 개척했다. 손자에게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듯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뜨겁게 목회 중이다. 고령화사회에 대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이미 고령화사회로 접어든지 오래고, 2018년이면 고령사회로 접어든다고 예상한다. 사회 곳곳에서는 실버들을 위한 각종 문화 및 일자리 창출이 한창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백발에 일하는 노인들이 낯설었지만, 이젠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 평균 수명도 80세를 훌쩍 넘었고, 모두 입을 모아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한다고 말한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도전하는 것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새로운 꿈을 찾는 도전에 박수 받아야 할 일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곧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것이다.
▲ 국제복지신학ㆍ연구원 전경
#목회·복지·인간에 대한 전문성 늦게 시작한 학업이지만, 그래서 더 열정적인 학교가 있다.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에 위치한 국제복지신학ㆍ연구원이다. 수업 시작 2~3시간 전부터 학교에 도착해 공부하며, 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오늘도 즐거운 발걸음으로 학교를 향한다. 국제복지신학ㆍ연구원은 독립교회 연합총회의 직영학교로서 국내 유일에 현장을 접목한 복지신학교이다. 대학부 4년, 신학원 2년, 목회대학원 2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 복음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시작한 국제복지신학ㆍ연구원은 진리를 선포하고 복지 실천으로 사회에 봉사할 것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다. 특히 ‘진리ㆍ복지ㆍ봉사’라는 신학교훈 아래 목회전문성, 복지전문성, 인간전문성을 교육하고 있다. 학교 설립자인 재단이사장 변정섭 박사는 “우리 신학교는 이런 사명자로 키워 나간다. 넘어지지 않는 방법보다 넘어져도 일어나는 방법을 아는 사명자로 키워 나간다. 복음 안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능력 있는 사명자로 키워 나간다. 지성과 영성 그리고 인성을 겸비한 지도자로 키워 나간다. 말씀 속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뚜렷한 특성이 있는 사명자로 키워 나간다”고 말했다. 이곳이 바로 국제복지신학ㆍ연구원이다.
▲ 재단이사장 변정섭 목사
#신뢰를 주는 교수 실명제 간혹 신학교를 보다 보면 유명 교수 몇 명만 소개하고 다른 교수진들은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국제복지신학ㆍ연구원은 교수진 전체를 공개한 교수 실명제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이사장 변정섭 박사(국제독립교회 연합총회장)를 위시해 상임이사 강복남 박사(미국 센트럴대학 사회복지학 박사), 학장 김성천 박사(예장고신 증경총회장), 대학원장 이은삼 박사(장선종합복지공동체 이사), 학감 우상희 박사(독립), 학생처장 이도필 박사(고신), 교목실장 박서근 박사(통합), 행정처장 한달용 박사(합동), 교수에 김윤형 박사(독립), 허상구 박사(침신), 전하리 박사(독립), 김병수 박사(고신), 김광호 목사(브니엘), 김성원 장로(통합)이다. 전교생에게 장학 혜택을 지원하며, 주 3회(월, 화, 목) 야간 집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음악, 찬양 특별지도를 하며 장로, 권사 등 교회 중직자들을 우대한다. 총회 소속교회 전도사로 사역이 가능하며, 특히 미국소재 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정을 통해 학사, 석사, 박사, 명예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 지난 1월 국제복지신학ㆍ목회 대학원 졸업식을 가졌다. 사진은 학장 김성천 박사(위)와 목회대학원 원장 이은삼 박사(아래)
#실무형 복지 인재 양성교육 성경의 주요핵심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대부분 하나님을 사랑하는 개인적 신앙생활은 잘 하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적 신앙에는 힘들어한다. 목회현장에서도 이웃을 향해 어떤 섬김을 펼쳐야 하는지 고민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현대사회에서 복지는 사람과 뗄레야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교회의 ‘봉사’가 강조되면서 많은 목회자들이 복지에 관심을 가졌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노인대학, 반찬나누기 등 대부분의 교회들이 지역봉사활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복지’란 여전히 어려운 과제다. 국제복지신학 학장 김성천 목사(엄궁교회 원로)는 “하나님 나라 건설을 목적으로 교회들이 세워지는데 신학과 복지분야의 사역자들이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신학대학들이 이론교육에 치중해 실무교육이 약한 것을 지적하면서 “현장에 투입되었다가 다시 교육을 해야 하는 이중적인 문제점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본 대학과 연구원은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와 신학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포진해 사회복지를 실무위주로 교육시키며, 실무형 복지 인재 양성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이라고 말했다. 국제복지신학ㆍ연구원은 실제로 책상에서 배우는 복지가 아닌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고 있다. 쌀, 생필품, 장학금 전달은 물론 거리 껌떼기, 쓰레기 수거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환우들을 위한 병원 자원봉사, 목욕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외에도 베트남 롱안세계로병원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상활동을 실천하며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있다. 옛 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다. 학생들은 ‘복지’를 글로, 머리로 배우지 않고 경험으로, 가슴으로 배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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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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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전도회연합협의회, 농어촌 교역자 돕기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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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전도회연합협의회(회장 박복련 권사, 남부민중앙교회)는 지난 4월 22일(수)과 23일(목) 이틀간 전포동에 위치한 부산여전도회관에서 ‘제36회 농어촌 교역자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목회에 전념하는 교역자를 돕기 위해 준비된 이번 바자회는 국산 농수산물을 비롯해 생필품, 먹거리 등을 마련, 판매했다. 회장 박복련 권사는 “5개 여전도연합회가 힘을 모았다. 바자회 물품들은 특별한 것들이 없어 보이지만 회원들이 가정에서, 직거래로 준비한 것들이다. 특산품들을 위탁판매하기도 한다. 각 지교회 여전도회원들이 이틀 동안 물질과 시간, 마음을 드리는 연합사업으로, 전국의 농어촌 교역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고 바자회를 설명했다. 36회를 맞은 ‘농어촌 교역자 돕기 바자회’는 부산 여전도회연합협의회가 매년 4월에 실시하는 연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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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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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신임회장 고종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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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제 장로 지난 4월 20일(월)에 열린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이사장 이영훈 목사, 이하 WCBA) 제20차 총회가 23일(화) 폐막했다.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고종제 장로(미국 시애틀 KO-AMTV 회장)를 선임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고종제 신임회장은 한인들의 방송선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방송을 통한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WCBA가 20주년을 맞아 미디어를 통한 세계선교의 지경을 확대하고 선교현장이 필요로 하는 미디어 전문사역을 연대하는 일에 힘을 모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CBA는 또 부회장에 CTS 이영표 사장을, 사무총장에는 씨체널방송 이성철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WCBA는 1995년에 창립이후 미국을 비롯한 호주 등 전세계를 돌며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52개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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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