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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목사원로회, 윤석전 목사 초청 집회 가져
    ▲ 부산목사원로회는 영성회복과 부산지역 복음화를 위해 윤석전 목사 초청 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부산목사원로회는 지난 4월 27일(월)부터 29일까지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집회 첫날인 27일 저녁집회는 상임대회장 김형대 목사의 인도로 김태동 목사(대회장)가 인사,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교회)가 환영사, 박선제 목사(기침 증경총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김태동 목사는 대회장 인사에서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를 맞고 있다. 두 번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으로 돌아가 성령 충만을 받아 영성을 회복해야 할 때”라면서 “한국교회의 기틀을 잡고 부흥의 밑거름이 되었던 은퇴목사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담아 이번 성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부흥 대성회를 통해 기도의 불을 붙이는 불쏘시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는 총 5차례의 집회를 인도하며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성도들의 영성회복과 복음 전파를 강조하며 부산지역 복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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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감동의 무대 선보인 노신사밴드, 스타킹 1위
    ▲ 노신사밴드로 유명해진 데오빌로뮤직은 지난달 18일 SBS 스타킹에 출연해 1위를 차지했다. 50~80대로 평균 연령 70세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SBS 스타킹 1위를 차지한 노신사밴드가 화제다. 지난 4월 1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평균 나이 70세의 노신사밴드가 세븐스타킹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화려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가수 걸스데이의 민아는 이 무대에 진한 감동을 받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스타킹 노신사밴드’로 유명해진 이들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사단법인 문화쉼터 소속 데오빌로뮤직이다. 사단법인 문화쉼터(대표 강형식 목사)는 청소년, 청년들을 향해 ‘좋은문화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1996년 시작, 2006년에는 사단법인으로 인허를 받았다. 특히 데오빌로뮤직은 최고의 실버뮤지션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비록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노신사밴드를 이끄는 숨은 공로자 강형식 목사를 만나 이번 스타킹 출연과 함께 데오빌로뮤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강형식 목사는 처음부터 문화사역에 관심을 가졌다. 비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해 전도를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술인들을 만났는데 소위 ‘일반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들 중에는 음악을 좋아해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직업으로 연주하는 이들도 있었다. 음악에 대한 재능이 뛰어났지만 대부분 생계를 위해 음악을 하며 밤에는 유흥업소에서 연주를 했다. 간혹 교회에 출석해 예배를 드려도, 유흥업소에서 연주하는 것이 부끄러워 설교만 듣고 돌아가기 일쑤였다. 이들을 안타깝게 여긴 강형식 목사는 이들을 음지로부터 이끌어내 한곳에 모았다. 데오빌로뮤직을 만들어 밤에 업소가 아닌 길에서, 교회에서,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하며 수익을 창출했다. 생계를 유지하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그동안 사회적기업으로 수익을 발생시켰으나, 이젠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 사회적기업은 4년이 지나면 자립하도록 돼 있어 문화쉼터는 올해 정부 지원이 중단된다. 그런데 때마침 SBS 스타킹과 연결이 돼 방송을 출연하게 됐고, 1위를 차지했다. 강 목사는 “기막힌 타이밍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주셨다”면서 “아직도 음지에서 음악을 하며 우리를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 자신들도 전업하기 위해 줄 서 있는 50~60대 음악인들이 있다. 이번 방송이 시너지효과를 내서 다양한 곳에서 데오빌로뮤직을 찾아주시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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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네팔 ‘최악의 대지진’, 한국교회 본격 구호활동 나서
    교계, “한국교회도 힘 모아 돕겠다” 네팔 대지진 피해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구조와 수색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 수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번 지진 사상자 수가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 지진으로 인해 부상당한 아이를 돌보고 있는 엄와 아이(사진출처 : 기아대책) 기독 구호단체들, 구호활동 시작 지난 28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긴급구호자금 3천 5백만원과 함께 긴급구호팀을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파견했다. 긴급구호팀은 현지에서 생수와 긴급식량, 의류, 위생용품 등을 구입해 이재민들에게 지급했다. 같은 날 국제기아대책(회장 유원식)도 1차 긴급구호팀을 파견, 현지에서 활동 중인 기아봉사단과 합류해 긴급식량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피해 지역 상황을 파악한 뒤 의료진 투입과 지역 재건 사업 시기 결정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우선 50만 불 지원을 결정, 추가 지원을 위해 현재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 후원을 받고 있다. 월드비전은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자 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28일 카트만두로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현지 주민들을 돕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네팔지부는 피해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현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 밀알복지재단은 긴급구호계좌(하나은행 810-213140-01605, 밀알복지재단)를 통해 모금을 펼치고 있다.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네팔 지진 긴급구호 중(사진출처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교계, 애도와 지원 손길 이어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는 26일 네팔 교회협의회(NCC)의 총무이며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의장인 로카야 박사에게 연대서신을 보내 피해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교회협은 네팔 지진 피해자 긴급 구호를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하며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모아진 헌금은 네팔 NCC와 CCA를 통해 지진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신한은행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27일 성명서에서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한기총은 구조인원 파견 및 피해복구 대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모두가 되며,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 아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위로가 네팔 국민들과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교연)도 27일 성명서를 통해 “구조되지 못한 피해자들이 조속히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며 “한국교회도 기도와 헌금, 현지 이재민 구호와 지원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연은 체계적인 구호가 가장 시급하다면서 “전 세계 각국이 초월적인 인류애를 발휘해 한 생명이라도 살려내는 일에 연대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황용대 목사, 이하 기장)도 위로 서신을 발표하고 “금번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모두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기장은 “실종자 구조와 피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한 모든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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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협동장로가 기관장이 될 수 있나?
    지난 4월 24일 대구성동교회에서 개최된 총회 운영위원회에서 경기노회장(박종래 목사)은 “이번 논란 문제로 두레교회 담임 오세택 목사에게 전화 문의를 했다. 강영안 장로는 법적으로 두레교회 소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다른 모 회원이 “모 신문(본보를 지칭)에 분명 이명 절차를 밟았다고 보도됐다”고 말하자, 경기노회장은 “분명 법적으로 두레교회 소속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 문제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다. 운영위원들은 경기노회장의 발언을 신뢰했기 때문이고, 강영안 장로는 고려학원 이사장으로 인준됐다. 위장전입을 보도한 근거 본보는 강영안 장로의 2012년 행적부터 조사했다. 2012년 2월 5일 두레교회는 오후예배 후 정기당회를 개최한다.<그림1> 이때까지만 해도 강영안 장로는 시무장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음주(2012년 2월 12일자) 두레교회 주보에는 지난주 당회(제351차) 결과가 공지된다.<그림2> 여기에는 “강영안 장로를 휴무장로로 하고 주님의보배교회 담임목사 선임시까지 파견키로 한다”로 나와 있다. 그리고 이 주에는 강영안 장로는 (휴무장로)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림2-2> 강영안 장로의 이름이 정기당회에서 다시 거명된 건 2013년 5월 5일이다. 이날 두레교회는 담쟁이 운동회로 모였는데, 운동회 이후 정기당회를 개최했다.<그림3> 그리고 다음주(5월 12일) 주보에는 “당회결정사항 : 강영안 장로 시무장로로 복직”이 공지된다. 시무장로로 다시 이름을 올리게 된다.<그림4> 문제는 강 장로가 다시 두레교회에 시무장로로 이름을 올리지만 두레교회에서 활동은 전무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두레교회 시무복귀 이후 주님의보배교회에서 5월 19일, 5월 26일, 6월 16일, 6월 30일, 8월 18일자 설교를 한 것은 그가 두레교회에 ‘시무복귀’ 한 것이 다른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의심의 소지를 낳고 있다. 그리고 2014년 9월 13일 두레교회 당회는 강영안 장로가 청원한 주님의보배교회로의 이명을 허락한다. <그림5> 강 장로는 2014년에도 3월 16일, 3월 23일, 4월 13일, 4월 27일 주님의 보배교회에서 설교를 하였고, 5월에는 구역모임<사진>, 8월 특별찬양까지 한 사실이 있다. 결국 이름은 두레교회 시무장로에 올렸지만, 실제 활동한 곳은 주님의보배교회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강영안 장로 신분은 ‘협동장로’ 고신총회 헌법 교회정치 제70조(무임장로)에는 ‘장로가 시무하는 본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로 이거하고, 그 교회에서 취임받지 않은 자를 무임장로라 한다’, ‘무임장로가 다시 시무하고자 하면 등록한 후 3년 이상 경과한 후, 그 당회의 결의로 노회 허락을 받아 공동의회에서 투표수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얻어 취임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71조(협동장로)에는 ‘교회를 잘 봉사할 수 있는 무임장로가 있는 경우, 당회의 결의로 협동장로를 세울 수 있다. 협동장로는 당회와 제직회에서 발언권을 가진다’고 되어 있다. 고신총회 헌법에 근거하면 강 장로 신분은 주님의보배교회 협동장로인 셈이다. 일부에서는 ‘분립개척’한 교회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에 속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다. 실제 고신총회에서 분립개척을 하면서 장로가 분립개척한 교회에 가서 바로 시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같은 경우는 노회에서 사전에 장로지명투표 허락을 받아야 한다. 노회의 허락없이 바로 시무장로가 되는 것은 불법인 것이다. 또 주님의보배교회는 두레교회가 20주년이 되는 지난 2006년 분립 개척된 교회다. 2006년 8월 20일 분립개척 파송예배를 가졌고, 이때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 등 총 86명이 파송받았기 때문에 강 장로는 특별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 협동장로는 기관장 될 수 있나? 현재로서는 협동장로가 총회 산하 기관장이 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정확한 규정은 없다. 전 헌법위원장 정수생 목사는 “정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총회규정이나 정관 등이 너무 허술하다.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수의 교단인사들은 규정을 하지 않아도 교단 정서상 시무 목사, 장로가 총회 임원과 유지재단, 학교법인 이사와 감사를 맡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강영안 장로가 이사장직에 재임하는 동안 이 같은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강 장로는 소송을 통해 이사장직에 당선됐다. 고신은 소송을 통해 교단이 분리되는 아픔을 가지고 있다. 문제를 교회 안에서 해결하지 않고 세상 법정으로 가지고 간 것은 강 장로에게도 분명 부메랑이 될 수 있다고 교단 지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법정 소송을 하는 것 자체가 영적이며 도덕적인 패배라는 것,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도덕적 비난을 면키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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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기독캠퍼스 경성대에 대학교회 세워져
    ▲ 경성대학교회는 지난 4월 5일 설립예배를 갖고, 매주 주일 오전 11시 캠퍼스 내 제2누리생활관 비전홀에서 예배를 가지고 있다. 故 김길창 목사가 기독교정신으로 세운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내에 드디어 교회가 세워졌다. 부활절이었던 지난 4월 5일(주일) 경성대 제2누리생활관 비전홀에서 경성대학교회 설립예배를 가졌다. 경성대학교 교목 김충만 목사는 “하나님께서 경성대학교를 사랑하신다. 재단을 통해, 총장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 “마치 잘 차려진 밥상에 수저를 얹은 것처럼 좋은 타이밍에 제가 교목으로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경성대학교는 기독교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기독교대학으로 신학대학도 있지만 그동안 캠퍼스 내 대학교회가 없는 실정이었다. 또 경성대 주변은 유흥 문화가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환경 속에서 드디어 대학교회가 세워졌고, 매주 주일 예배를 가지고 있다. 학생, 교직원 외에도 외부에서 교회를 알고 찾아와 매주 3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가진다. 특히 지난 4월 20일(월) 경성대 건학기념관 및 주차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이 의미있는 이유는 건학기념관과 함께 세워질 교회 때문이다. 건학기념관 옆에 5층 규모의 교회가 건축된다. 계단식 좌석 200석의 1~2층, 3~5층은 350석 규모로 내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성대학교는 초교파를 지향하며 60년을 달려왔다. 이번 교회 설립과 함께 부산지역 교계를 섬기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충만 목사는 “경성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기독교대학이다. 이것이 희망이다. 기독교 교양과목과 채플이 늘고 있고, 대학교회가 시작 되었다. 이를 기초로 캠퍼스 복음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학기념관 옆 5층 규모로 세워질 경성대학교회의 투시도. ▲ 지난 4월 20일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2월 준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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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고신총회 운영위원회 강영안 이사장 인준
    ▲ 지난 4월 24일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열린 제64-3차 고신 총회 운영회 제64-3차 고신 총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 24일(금) 오후 2시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안건은 소집통보서에 기록된 3가지 안건이 아닌 2가지 안건(이사장 인준요청건, 고려학원 이사회에서 보내온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 결의사항 보고)만 처리했다. 세 번째 안건인 ‘고려학원 이사회에서 보낸 온 교단 결의사항 위배 여부 확인 및 이에 따른 조치 요청 건’(고려학원 이사가 사회법정에 제소한 것에 대한 문제)은 제65차 총회 에 안건을 상정했기 때문에 이날 다루지 않았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과거 고려학원 이사장 인준을 관행처럼 처리한 것과 달리 처음부터 논란이 제기됐다. 크게 ‘이시원 장로가 법적인 이사’인지 여부와 ‘강영안 이사장이 협동장로임에도 총회 공직을 맡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 이시원 장로 문제는 본인이 쓴 협약서가 법적인 효력이 있는지 여부 등이 논란이 됐지만, 법인 감사 오병욱 목사는 “이사는 사임 의사에 따라 사임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협동장로가 총회 공직을 맡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느냐는 지적에는 경기노회장이 나와 “두레교회 담임목사는 분명 강영안 장로는 법적으로 두레교회 시무장로라고 말했다”며 논란을 일단락 시키며 총회의 인준을 받고 덮었다. 한편, 운영위는 재론동의 부결로 처리된 김형태 목사의 이사 재청을 다시 이사회에 돌려 보냈다. 이사회 구성원들이 새롭게 구성됐기 때문에 김형태 목사 재청은 통과가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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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학교법인 고려학원, 등기 안된 이사 권한 행사 할 수 있나?
    과거 91년에 이사회에서도 이런 선례가 있었다. 1991년도 진료거부사태시 이종담 원장 해임을 이사회에서 가결하자 교수협의회 측에서 이사 등기도 안된 이사들이 이사 권한 행사는 무효라고 주장, 법원에 병원장 해임 무효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다. 따라서 그 당시 가처분이 들어오자 이사회 원종록 당시 이사장 측에서는 교육부에 올린 이사 신청된 회의록을 교육부로부터 도로 받아와서 법원 판결 이전에 급하게 이사 등록을 하는 회의록을 만들어 놓은 다음 이사 등록을 신청 완료한 것이다. 담당 민사 조무제 판사가 등기부 기록을 보니 명백히 이사 등기가 완료 된 것을 보고 가처분을 기각시켜 위기를 모면한 역사적 사실이 있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 △이사 등록이 안된 이사들이 이사장 선출은 원천적 무효 등기부상에 법적인 이사장은 김종인 장로가 법률적 대표권이 있어 김종인 이사장 주재하에서 다음 이사회에 사회권을 이사 중에 지명대행을 결의하여 주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 법리적인 해석이다. 아무리 교육부에 이사 승인이 나도 교육부는 이사 절차상의 요식행위이지 법률적 권한 행사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사장 선출만은 17일날 등기가 된 이사들만이 이사장을 선출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법적 대표권이 있는 이사장 김종인 장로가 도장을 찍지 않는 한 새 이사 등록은 등기부상에는 등기가 불가하다는 것이 부산 지방법원 중부산 등기소 한 관계자의 답변이다. 이사장 임기가 완료되어도 후임 이사장이 등록되기까지는 전 이사장 권리가 지속된다는 것이 현 등기부상의 법인 등록절차라고 한다. 등기가 안된 이사들이 모여 이사장 투표권 행사는 법률상 하자가 있다고 하는 한편, 어느 이사가 이의를 제기하면 이사장 선출은 원천 무효라는 것이다. 16일 당시 이사회에서 이사 강영안 장로가 가처분을 행사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사장 선출이 할 수 없을뿐더러 차기 이사회 개최 위임권 마저 포기하고 나왔던 것이 김종인 전 이사장의 멘트다.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임기가 완료된 이사장이라도 후임이사장이 등기되기까지는 권한이 지속된다는 것이 법률적 해석이라는 것이 명백하다고 A 법률전문 변호사는 답변했다. 전 이사장 김종인 장로가 23일 교육부를 방문하여 교육부 사립학교 담당사무관에게 직접 이시원 이사의 이사 자격 문제를 질의하니 “이것은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 명백한 고려학원 이사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정족수가 9명이 아니고 10명 이사가 되어 전원호 이사는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고 사임처리가 되어 재적 10명 이사의 과반은 6명이 되고 이사장 강영안 장로의 5:4는 과반 미달로 다시 선출하는 이변이 생기게 된다. 고신총회 운영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열린 자리에서 고려학원 이사장 인준 요청건과 고려학원 이사가 세상법정에 제소한 것에 대한 위배여부 및 이에 따른 조처요청 안건이 과연 어떻게 처리될지는 최대의 관심사이다. 자신이 제기한 가처분으로 인해 새 이사장이 된 오늘의 고려학원 이사장 행보가 마치 정치계에서 세차게 부는 이완구 전 총리와 같은 모양새로 부메랑 효과가 나올지는 고신에 관심 있는 기관 관계자들의 최대 관심거리로 보고 있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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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3
  • 강영안 장로, 도덕적 논란 피해갈 수 있을까?
    ▲ 강영안 장로 고려학원 이사장으로 강영안 교수가 지난 17일(금) 선출됐다. 고려학원 김종인 이사장 당시 이사들은 그가 이사장을 하기 위해 서강대 교수직을 지난 2월 말로 명예퇴직했고, 사실상 한달동안 선거운동을 펼쳐왔음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사장 선거 판세는 그가 생각했던 대로 흐르지 못했다. 결국 그가 꺼내든 카드는 사회법정에 가처분 신청을 하는 것이었고, 그의 의도대로 새롭게 구성된 이사들이 이사장 투표를 실시해 제26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유야 어떻든 그는 이사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이사회 논의 한번 없이 사회법정에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했다. 고려학원 이사가 되기 위한 노력(?) 강영안 장로는 고신에서 건강한 교회로 알려진 두레교회에서 1998년 5월 장로가 됐다. 두레교회는 그동안 두 차례 교회를 분립 개척을 했는데, 첫 번째가 ‘나눔교회’이고, 두 번째가 ‘주님의보배교회’이다. 강 장로는 2012년 2월5일 당회에서 휴무장로가 되어 두 번째 개척교회인 주님의보배교회에 파견되어 간다. 그 이유가 주님의보배교회에 담임목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적으로 이 교회 설교와 운영을 위해 두레교회가 강 장로를 파송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작년 9월 13일 두레교회 당회는 강 장로를 주님의보배교회로 이명을 허락하게 된다. 현재 그의 시무교회는 두레교회가 아닌 주님의보배교회이다.(2015년 4월 20일 현재 고려학원 재단사무국도 두레교회로 알고 있음) 그런데 2013년 5월 5일 두레교회 당회는 강영안 장로를 시무장로로 복직시킨다. 이상한 것은 시무장로로 복귀했지만 두레교회에서의 활동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두레교회 당회로 복귀한 이후 주님의보배교회 활동이 더 두드러졌다. 2013년 5월5일자 두레교회 당회가 시무복귀했다고 성도들에게 발표했지만, 강 장로는 주님의보배교회에서 5월 19일자, 5월26일자 6월 16일자, 6월 30일자 8월 19일자 설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4년에도 이명(2014년 9월 13일)을 받기 전인 3월 16일자, 3월 23일자, 4월 13일자, 4월 27일자 설교를 맡아 말씀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5월에는 주님의보배교회에서 구역모임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레교회에서 시무복귀 발표는 했지만, 사실상 적은 주님의보배교회에 둔 것이다. 흔히 세상에서 말하는 ‘위장전입’을 한 것이다. 왜 위장전입을 했나? 강영안 장로는 다른 이사들과 달리 고려학원 이사 임기가 2013년 7월 16부터 2017년 7월 15일이다. 당시 K, O 이사가 강 장로를 강하게 이사 추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고려학원 시행세칙 변경도 주장하게 된다. 그 내용은 시행세칙 6조(임원의 임기 제한)인데, 개정전 내용은 ‘임원은 재임 중에 추천노회(목사), 소속노회(장로) 이동시 시무사임한 날로부터 사임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약 개정 전 시행세칙 6조 내용이었다면 강 장로는 고려학원 이사 자격이 없다. 두레교회에서 시무사임을 하고, 주님의보배교회에 협동장로로 갔기 때문에 시행세칙 6조에 의해 이사가 되었더라도 사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불안했는지, 강 장로를 강하게 추천했던 두 이사가 이사장에게 시행세칙 6조 개정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학원 이사회는 2013년 5월 16일 제6조 내용을 개정하게 된다. 단서조항을 단 것이다. ‘단, 고신교단 내의 이동은 예외로 한다’를 추가한 것이다. 김종인 전 이사장은 “두 이사가 강영안 장로를 이사 추천했다. 개정을 요구한 분들도 이 분들”이라고 사실을 확인해 줬다. “복음병원 매각해라” 주장했던 분이.. 강영안 장로의 이사장 당선에 가장 불편해 하는 쪽은 복음병원측 관계자들이다. 과거 고려학원이 관선이사 체제가 되고, 복음병원이 부도가 났을때, 강영안 교수를 비롯한 21명의 교수들이 ‘고신 교단 현 상황에 대한 교단 출신 교수들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내용에는 “복음병원은 서둘러 삼자 인수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교수들은 “고신 교단은 병원을 경영할 능력이 없음을 솔직히 시인하고 병원 운영과 단설 의과대 설립에 관심 있는 교단 내 인사나 일반 기업체에 복음병원을 매각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교단 직영이나 위탁 경영은 현명한 대안일 수 없다. 설사 교단이 병원을 다시 맡는다고 해도 누적 적자와 체불임금, 이해당사자들의 집단이기주의 등의 문제로 병원의 회복은 어려우며 정상적 경영을 위해 필수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할 능력이 교단에 없다고 판단된다. 복음병원 처분은 고신 교단의 상실된 영성을 회복하고 지금까지 섬겨온 우상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심령이 가난한 자’의 모습으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는 교단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병원을 매각하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이사장이 된다는 점에서 복음병원은 불안해 하고 있다. 실망과 기대 강영안 장로는 민주화 열기가 절정을 이루던 1987년 12월 손봉호, 이만열 장로와 함께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를 공동 창설했다. 기윤실은 지난 28년 동안 기독시민운동의 중심으로 한국교회 개혁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왔다. 그 중심에는 강영안 장로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고려학원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이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이 때문이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모습이 아니라 권력과 명예를 쫒는 모습으로 비춰졌기 때문이다. 이유야 어떻든, ‘강영안’이라는 인물은 고신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면 기관이 바르게 개혁되고, 사립대학의 존폐 위기도 잘 극복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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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3
  • 대구교직자협의회, 신임회장에 박진국 목사 선출
    대구교직자협의회는 지난 4월 21일(화)에 대구만촌교회당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구수성노회 소속 박진국 목사(만찬촌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총회를 위한 환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다음은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명단이다. △상임회장 : 홍성철 목사 △총무 : 곽길영 목사 △서기 : 정정용 목사 △부서기 : 이영수 목사 △회록서기 : 이양수 목사 △부회록서기 : 박종명 목사 △회계 : 홍석환 장로 △부회계 : 정시호 장로 △감사 : 황정심 장로, 강신홍 장로, 김경환 장로 경북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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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3
  • 고신대복음병원, 러시아 외과의사 연수 성공적 마무리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난달 12일부터 6주간 해외의사 연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수 당사자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 주인공은 블라디보스톡 출신의 외과의사인 리트비넨코 유리다. 올해 56세로 블라디보스톡 제2외과 병원 외과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리트비넨코 유리 씨는 고신대복음병원에서 6주간 신동훈 진료부장(외과), 외과 의국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고난이도 수술기법들을 전수받았다. 숙식은 모두 병원 측에서 부담했다. 이날 이상욱 병원장에게 인증서를 전달받은 리트비넨코 씨는 “처음 도착했을 때 6주라는 긴 시간 집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걱정이 앞섰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수술사례들을 보고 공부하고 질의하면서 6주의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트비넨코 씨는 “향후 기회가 되면 동료의사들도 고신대복음병원에서의 연수를 꼭 추천하고 싶다”면서 “고난이도 수술 및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믿고 보낼만하다는 신뢰도 함께 얻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보통 우리나라 의사들도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 의료 시설에 연수를 하며 새로운 수술 테크닉을 익혀온다. 이번 리트비넨코의 연수는 해당 의료진에 유익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환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외국인 의사 연수 프로그램은 고신대복음병원의 설립이념이라 할 수 있는 나눔 의료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태근 부산시 의료산업과장은 “러시아 연수사업과 더불어 나눔의료, 의료교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과 블라디보스톡 양 도시간의 의료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병원측에 감사를 표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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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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