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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닥터스, ‘2015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본격 전개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의료구호봉사 단체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가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2015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서 화제다. 보건복지부 소속 재단법인으로 설립 12주년을 맞이한 그린닥터스는 매년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4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일신교회를 방문해 올해 첫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행사를 실시한 그린닥터스는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 소속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외에 청소년 그린닥터스 소속 학생 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의료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정형외과, 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전문 물리치료사가 참여해 평소 병원을 찾지 못했던 2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은 물론 간단한 물리치료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올해 첫 국내의료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앞으로 시작될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의료를 통한 지역 사회공헌과 복지증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보람과 긍지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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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샘터교육문화원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
    ▲ 지난달 16일 샘터교육문화원과 부산YMCA는 MOU를 체결, 부산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샘터교육문화원(안중덕 원장)에서는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3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작은도서관 설립과 시엠립에서 공정여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서 원주민을 위한 교육봉사와 체험활동을 펼치는 공정여행을 준비 중이다.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는 안중덕 원장이 샘터꿈의도서관에서 독서학습을 통한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해 온 청소년들에게 ‘사랑으로 세상을 품은 비전너리’가 되도록 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다. 즉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아시아공동체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적으로 이해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을 주며, 학업의 극대화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정여행을 통해 빈곤문제, 문화의 상대성, 공존과 상생, 평화와 정의, 생태와 환경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도록 하려는 취지가 있다. 또한 자립심과 공동체성을 키우고 재능계발을 통한 봉사와 나눔의 실천으로 미래 사회에서 영적 또는 사회적 지도자로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이 있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철저한 독서와 준비학습을 하게 된다. 이번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는 7월 19일에서 28일까지 10일 동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라하닷뚜-셈포르나-타와우 등지에서 활동하게 되며, 참가대상은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성인도 가능하다. 샘터교육문화원은 지난 4월 16일 부산YMCA와 MOU를 체결하고 ‘국제청소년리더십센터’를 통해 부산지역의 청소년과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문의: 010-285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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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순산기념사업회, 26명 학생에게 2200만원 장학금 수여
    ▲ 재단법인 순산기념사업회는 지난달 16일 경성대학교 신학대학 채플실에서 2015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26명의 학생에게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순산기념사업회는 지난 4월 16일(목) 오후 4시 경성대학교 신학대학 채플실에서 2015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충만 목사(경성대 교목)가 기도, 문동현 목사(순산기념사업회 상임이사)가 ‘하나님을 본받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문 목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의 삶은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 물질, 지식, 건강 등 내가 가진 것으로 이웃에게 베풀고 사는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2015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초?중?고?대학생 총 26명에게 2,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순산기념사업회 이종석 이사장은 축사에서 “설립자 김길창 목사는 신학과 교육철학 정신에 입각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선교에 전력을 다하신 분”이라고 강조하면서, “장학생들은 신앙과 학업생활을 충실히 하여 나라와 이웃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고 말했다. 순산재단은 故 김길창 목사(순산)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9월 발족했다. 故 김길창 목사가 설립한 학교법인 국성학원, 남성학원, 한성학원, 훈성학원이 있으며, 법인 산하 7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순산재단은 그동안 60여명의 학생들에게 5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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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부산목사원로회, 윤석전 목사 초청 집회 가져
    ▲ 부산목사원로회는 영성회복과 부산지역 복음화를 위해 윤석전 목사 초청 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부산목사원로회는 지난 4월 27일(월)부터 29일까지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집회 첫날인 27일 저녁집회는 상임대회장 김형대 목사의 인도로 김태동 목사(대회장)가 인사,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교회)가 환영사, 박선제 목사(기침 증경총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김태동 목사는 대회장 인사에서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를 맞고 있다. 두 번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으로 돌아가 성령 충만을 받아 영성을 회복해야 할 때”라면서 “한국교회의 기틀을 잡고 부흥의 밑거름이 되었던 은퇴목사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담아 이번 성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부흥 대성회를 통해 기도의 불을 붙이는 불쏘시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는 총 5차례의 집회를 인도하며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성도들의 영성회복과 복음 전파를 강조하며 부산지역 복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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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감동의 무대 선보인 노신사밴드, 스타킹 1위
    ▲ 노신사밴드로 유명해진 데오빌로뮤직은 지난달 18일 SBS 스타킹에 출연해 1위를 차지했다. 50~80대로 평균 연령 70세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SBS 스타킹 1위를 차지한 노신사밴드가 화제다. 지난 4월 1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평균 나이 70세의 노신사밴드가 세븐스타킹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화려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가수 걸스데이의 민아는 이 무대에 진한 감동을 받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스타킹 노신사밴드’로 유명해진 이들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사단법인 문화쉼터 소속 데오빌로뮤직이다. 사단법인 문화쉼터(대표 강형식 목사)는 청소년, 청년들을 향해 ‘좋은문화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1996년 시작, 2006년에는 사단법인으로 인허를 받았다. 특히 데오빌로뮤직은 최고의 실버뮤지션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비록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노신사밴드를 이끄는 숨은 공로자 강형식 목사를 만나 이번 스타킹 출연과 함께 데오빌로뮤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강형식 목사는 처음부터 문화사역에 관심을 가졌다. 비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해 전도를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술인들을 만났는데 소위 ‘일반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들 중에는 음악을 좋아해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직업으로 연주하는 이들도 있었다. 음악에 대한 재능이 뛰어났지만 대부분 생계를 위해 음악을 하며 밤에는 유흥업소에서 연주를 했다. 간혹 교회에 출석해 예배를 드려도, 유흥업소에서 연주하는 것이 부끄러워 설교만 듣고 돌아가기 일쑤였다. 이들을 안타깝게 여긴 강형식 목사는 이들을 음지로부터 이끌어내 한곳에 모았다. 데오빌로뮤직을 만들어 밤에 업소가 아닌 길에서, 교회에서,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하며 수익을 창출했다. 생계를 유지하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그동안 사회적기업으로 수익을 발생시켰으나, 이젠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 사회적기업은 4년이 지나면 자립하도록 돼 있어 문화쉼터는 올해 정부 지원이 중단된다. 그런데 때마침 SBS 스타킹과 연결이 돼 방송을 출연하게 됐고, 1위를 차지했다. 강 목사는 “기막힌 타이밍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주셨다”면서 “아직도 음지에서 음악을 하며 우리를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 자신들도 전업하기 위해 줄 서 있는 50~60대 음악인들이 있다. 이번 방송이 시너지효과를 내서 다양한 곳에서 데오빌로뮤직을 찾아주시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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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네팔 ‘최악의 대지진’, 한국교회 본격 구호활동 나서
    교계, “한국교회도 힘 모아 돕겠다” 네팔 대지진 피해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구조와 수색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 수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번 지진 사상자 수가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 지진으로 인해 부상당한 아이를 돌보고 있는 엄와 아이(사진출처 : 기아대책) 기독 구호단체들, 구호활동 시작 지난 28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긴급구호자금 3천 5백만원과 함께 긴급구호팀을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파견했다. 긴급구호팀은 현지에서 생수와 긴급식량, 의류, 위생용품 등을 구입해 이재민들에게 지급했다. 같은 날 국제기아대책(회장 유원식)도 1차 긴급구호팀을 파견, 현지에서 활동 중인 기아봉사단과 합류해 긴급식량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피해 지역 상황을 파악한 뒤 의료진 투입과 지역 재건 사업 시기 결정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우선 50만 불 지원을 결정, 추가 지원을 위해 현재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 후원을 받고 있다. 월드비전은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자 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28일 카트만두로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현지 주민들을 돕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네팔지부는 피해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현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 밀알복지재단은 긴급구호계좌(하나은행 810-213140-01605, 밀알복지재단)를 통해 모금을 펼치고 있다.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네팔 지진 긴급구호 중(사진출처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교계, 애도와 지원 손길 이어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는 26일 네팔 교회협의회(NCC)의 총무이며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의장인 로카야 박사에게 연대서신을 보내 피해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교회협은 네팔 지진 피해자 긴급 구호를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하며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모아진 헌금은 네팔 NCC와 CCA를 통해 지진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신한은행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27일 성명서에서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한기총은 구조인원 파견 및 피해복구 대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모두가 되며,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 아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위로가 네팔 국민들과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교연)도 27일 성명서를 통해 “구조되지 못한 피해자들이 조속히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며 “한국교회도 기도와 헌금, 현지 이재민 구호와 지원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연은 체계적인 구호가 가장 시급하다면서 “전 세계 각국이 초월적인 인류애를 발휘해 한 생명이라도 살려내는 일에 연대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황용대 목사, 이하 기장)도 위로 서신을 발표하고 “금번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모두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기장은 “실종자 구조와 피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한 모든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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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협동장로가 기관장이 될 수 있나?
    지난 4월 24일 대구성동교회에서 개최된 총회 운영위원회에서 경기노회장(박종래 목사)은 “이번 논란 문제로 두레교회 담임 오세택 목사에게 전화 문의를 했다. 강영안 장로는 법적으로 두레교회 소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다른 모 회원이 “모 신문(본보를 지칭)에 분명 이명 절차를 밟았다고 보도됐다”고 말하자, 경기노회장은 “분명 법적으로 두레교회 소속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 문제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다. 운영위원들은 경기노회장의 발언을 신뢰했기 때문이고, 강영안 장로는 고려학원 이사장으로 인준됐다. 위장전입을 보도한 근거 본보는 강영안 장로의 2012년 행적부터 조사했다. 2012년 2월 5일 두레교회는 오후예배 후 정기당회를 개최한다.<그림1> 이때까지만 해도 강영안 장로는 시무장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음주(2012년 2월 12일자) 두레교회 주보에는 지난주 당회(제351차) 결과가 공지된다.<그림2> 여기에는 “강영안 장로를 휴무장로로 하고 주님의보배교회 담임목사 선임시까지 파견키로 한다”로 나와 있다. 그리고 이 주에는 강영안 장로는 (휴무장로)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림2-2> 강영안 장로의 이름이 정기당회에서 다시 거명된 건 2013년 5월 5일이다. 이날 두레교회는 담쟁이 운동회로 모였는데, 운동회 이후 정기당회를 개최했다.<그림3> 그리고 다음주(5월 12일) 주보에는 “당회결정사항 : 강영안 장로 시무장로로 복직”이 공지된다. 시무장로로 다시 이름을 올리게 된다.<그림4> 문제는 강 장로가 다시 두레교회에 시무장로로 이름을 올리지만 두레교회에서 활동은 전무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두레교회 시무복귀 이후 주님의보배교회에서 5월 19일, 5월 26일, 6월 16일, 6월 30일, 8월 18일자 설교를 한 것은 그가 두레교회에 ‘시무복귀’ 한 것이 다른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의심의 소지를 낳고 있다. 그리고 2014년 9월 13일 두레교회 당회는 강영안 장로가 청원한 주님의보배교회로의 이명을 허락한다. <그림5> 강 장로는 2014년에도 3월 16일, 3월 23일, 4월 13일, 4월 27일 주님의 보배교회에서 설교를 하였고, 5월에는 구역모임<사진>, 8월 특별찬양까지 한 사실이 있다. 결국 이름은 두레교회 시무장로에 올렸지만, 실제 활동한 곳은 주님의보배교회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강영안 장로 신분은 ‘협동장로’ 고신총회 헌법 교회정치 제70조(무임장로)에는 ‘장로가 시무하는 본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로 이거하고, 그 교회에서 취임받지 않은 자를 무임장로라 한다’, ‘무임장로가 다시 시무하고자 하면 등록한 후 3년 이상 경과한 후, 그 당회의 결의로 노회 허락을 받아 공동의회에서 투표수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얻어 취임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71조(협동장로)에는 ‘교회를 잘 봉사할 수 있는 무임장로가 있는 경우, 당회의 결의로 협동장로를 세울 수 있다. 협동장로는 당회와 제직회에서 발언권을 가진다’고 되어 있다. 고신총회 헌법에 근거하면 강 장로 신분은 주님의보배교회 협동장로인 셈이다. 일부에서는 ‘분립개척’한 교회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에 속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다. 실제 고신총회에서 분립개척을 하면서 장로가 분립개척한 교회에 가서 바로 시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같은 경우는 노회에서 사전에 장로지명투표 허락을 받아야 한다. 노회의 허락없이 바로 시무장로가 되는 것은 불법인 것이다. 또 주님의보배교회는 두레교회가 20주년이 되는 지난 2006년 분립 개척된 교회다. 2006년 8월 20일 분립개척 파송예배를 가졌고, 이때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 등 총 86명이 파송받았기 때문에 강 장로는 특별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 협동장로는 기관장 될 수 있나? 현재로서는 협동장로가 총회 산하 기관장이 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정확한 규정은 없다. 전 헌법위원장 정수생 목사는 “정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총회규정이나 정관 등이 너무 허술하다.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수의 교단인사들은 규정을 하지 않아도 교단 정서상 시무 목사, 장로가 총회 임원과 유지재단, 학교법인 이사와 감사를 맡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강영안 장로가 이사장직에 재임하는 동안 이 같은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강 장로는 소송을 통해 이사장직에 당선됐다. 고신은 소송을 통해 교단이 분리되는 아픔을 가지고 있다. 문제를 교회 안에서 해결하지 않고 세상 법정으로 가지고 간 것은 강 장로에게도 분명 부메랑이 될 수 있다고 교단 지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법정 소송을 하는 것 자체가 영적이며 도덕적인 패배라는 것,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도덕적 비난을 면키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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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기독캠퍼스 경성대에 대학교회 세워져
    ▲ 경성대학교회는 지난 4월 5일 설립예배를 갖고, 매주 주일 오전 11시 캠퍼스 내 제2누리생활관 비전홀에서 예배를 가지고 있다. 故 김길창 목사가 기독교정신으로 세운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내에 드디어 교회가 세워졌다. 부활절이었던 지난 4월 5일(주일) 경성대 제2누리생활관 비전홀에서 경성대학교회 설립예배를 가졌다. 경성대학교 교목 김충만 목사는 “하나님께서 경성대학교를 사랑하신다. 재단을 통해, 총장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 “마치 잘 차려진 밥상에 수저를 얹은 것처럼 좋은 타이밍에 제가 교목으로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경성대학교는 기독교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기독교대학으로 신학대학도 있지만 그동안 캠퍼스 내 대학교회가 없는 실정이었다. 또 경성대 주변은 유흥 문화가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환경 속에서 드디어 대학교회가 세워졌고, 매주 주일 예배를 가지고 있다. 학생, 교직원 외에도 외부에서 교회를 알고 찾아와 매주 3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가진다. 특히 지난 4월 20일(월) 경성대 건학기념관 및 주차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이 의미있는 이유는 건학기념관과 함께 세워질 교회 때문이다. 건학기념관 옆에 5층 규모의 교회가 건축된다. 계단식 좌석 200석의 1~2층, 3~5층은 350석 규모로 내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성대학교는 초교파를 지향하며 60년을 달려왔다. 이번 교회 설립과 함께 부산지역 교계를 섬기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충만 목사는 “경성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기독교대학이다. 이것이 희망이다. 기독교 교양과목과 채플이 늘고 있고, 대학교회가 시작 되었다. 이를 기초로 캠퍼스 복음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학기념관 옆 5층 규모로 세워질 경성대학교회의 투시도. ▲ 지난 4월 20일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2월 준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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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고신총회 운영위원회 강영안 이사장 인준
    ▲ 지난 4월 24일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열린 제64-3차 고신 총회 운영회 제64-3차 고신 총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 24일(금) 오후 2시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안건은 소집통보서에 기록된 3가지 안건이 아닌 2가지 안건(이사장 인준요청건, 고려학원 이사회에서 보내온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 결의사항 보고)만 처리했다. 세 번째 안건인 ‘고려학원 이사회에서 보낸 온 교단 결의사항 위배 여부 확인 및 이에 따른 조치 요청 건’(고려학원 이사가 사회법정에 제소한 것에 대한 문제)은 제65차 총회 에 안건을 상정했기 때문에 이날 다루지 않았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과거 고려학원 이사장 인준을 관행처럼 처리한 것과 달리 처음부터 논란이 제기됐다. 크게 ‘이시원 장로가 법적인 이사’인지 여부와 ‘강영안 이사장이 협동장로임에도 총회 공직을 맡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 이시원 장로 문제는 본인이 쓴 협약서가 법적인 효력이 있는지 여부 등이 논란이 됐지만, 법인 감사 오병욱 목사는 “이사는 사임 의사에 따라 사임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협동장로가 총회 공직을 맡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느냐는 지적에는 경기노회장이 나와 “두레교회 담임목사는 분명 강영안 장로는 법적으로 두레교회 시무장로라고 말했다”며 논란을 일단락 시키며 총회의 인준을 받고 덮었다. 한편, 운영위는 재론동의 부결로 처리된 김형태 목사의 이사 재청을 다시 이사회에 돌려 보냈다. 이사회 구성원들이 새롭게 구성됐기 때문에 김형태 목사 재청은 통과가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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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학교법인 고려학원, 등기 안된 이사 권한 행사 할 수 있나?
    과거 91년에 이사회에서도 이런 선례가 있었다. 1991년도 진료거부사태시 이종담 원장 해임을 이사회에서 가결하자 교수협의회 측에서 이사 등기도 안된 이사들이 이사 권한 행사는 무효라고 주장, 법원에 병원장 해임 무효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다. 따라서 그 당시 가처분이 들어오자 이사회 원종록 당시 이사장 측에서는 교육부에 올린 이사 신청된 회의록을 교육부로부터 도로 받아와서 법원 판결 이전에 급하게 이사 등록을 하는 회의록을 만들어 놓은 다음 이사 등록을 신청 완료한 것이다. 담당 민사 조무제 판사가 등기부 기록을 보니 명백히 이사 등기가 완료 된 것을 보고 가처분을 기각시켜 위기를 모면한 역사적 사실이 있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 △이사 등록이 안된 이사들이 이사장 선출은 원천적 무효 등기부상에 법적인 이사장은 김종인 장로가 법률적 대표권이 있어 김종인 이사장 주재하에서 다음 이사회에 사회권을 이사 중에 지명대행을 결의하여 주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 법리적인 해석이다. 아무리 교육부에 이사 승인이 나도 교육부는 이사 절차상의 요식행위이지 법률적 권한 행사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사장 선출만은 17일날 등기가 된 이사들만이 이사장을 선출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법적 대표권이 있는 이사장 김종인 장로가 도장을 찍지 않는 한 새 이사 등록은 등기부상에는 등기가 불가하다는 것이 부산 지방법원 중부산 등기소 한 관계자의 답변이다. 이사장 임기가 완료되어도 후임 이사장이 등록되기까지는 전 이사장 권리가 지속된다는 것이 현 등기부상의 법인 등록절차라고 한다. 등기가 안된 이사들이 모여 이사장 투표권 행사는 법률상 하자가 있다고 하는 한편, 어느 이사가 이의를 제기하면 이사장 선출은 원천 무효라는 것이다. 16일 당시 이사회에서 이사 강영안 장로가 가처분을 행사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사장 선출이 할 수 없을뿐더러 차기 이사회 개최 위임권 마저 포기하고 나왔던 것이 김종인 전 이사장의 멘트다.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임기가 완료된 이사장이라도 후임이사장이 등기되기까지는 권한이 지속된다는 것이 법률적 해석이라는 것이 명백하다고 A 법률전문 변호사는 답변했다. 전 이사장 김종인 장로가 23일 교육부를 방문하여 교육부 사립학교 담당사무관에게 직접 이시원 이사의 이사 자격 문제를 질의하니 “이것은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 명백한 고려학원 이사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정족수가 9명이 아니고 10명 이사가 되어 전원호 이사는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고 사임처리가 되어 재적 10명 이사의 과반은 6명이 되고 이사장 강영안 장로의 5:4는 과반 미달로 다시 선출하는 이변이 생기게 된다. 고신총회 운영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열린 자리에서 고려학원 이사장 인준 요청건과 고려학원 이사가 세상법정에 제소한 것에 대한 위배여부 및 이에 따른 조처요청 안건이 과연 어떻게 처리될지는 최대의 관심사이다. 자신이 제기한 가처분으로 인해 새 이사장이 된 오늘의 고려학원 이사장 행보가 마치 정치계에서 세차게 부는 이완구 전 총리와 같은 모양새로 부메랑 효과가 나올지는 고신에 관심 있는 기관 관계자들의 최대 관심거리로 보고 있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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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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