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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성회 3개 교단, 총회 성료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 모습(사진출처 :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여의도측과 서대문측, 그리고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예하성)가 각각 총회를 개최했다. 기하성 여의도측과 서대문측은 올해 교단 통합을 논의했으나 결국 성사되지 못하고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해야 했다.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은 지난 5월 18일(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63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 총회장인 이영훈 목사를 신임 총회장에 재추대했다. 제1부총회장에는 이태근(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목사가 추대됐고, 목사 부총회장에는 강영선(일산순복음영산교회), 윤종남(순복음금정교회), 김봉준(구로순복음교회), 최명우(순복음강남교회)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또 장로 부총회장에는 김인식(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가 당선됐다. 기하성 서대문은 같은 날인 18일(월) 충북 제천 순복음총회신학교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원 선거에서 신임 총회장에 제1부총회장인 서안식 목사(순복음축복교회)가 당선됐다. 후보자가 없어 제1·2부총회장은 선출하지 못했지만, 총무에 정동균(서울남부교회), 서기 이건재(순복음강변교회), 회계 유영희(명일순복음교회), 김서호(경기 광주순복음교회)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예하성 역시 18일(월) 경기도 안양시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5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총회장에 진등용 목사를 선출했다. 부총회장에 조원익 목사, 총무에 김병묵 목사, 서기에 이인규 목사, 재무에 김종연 목사, 회계에 김영준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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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경남정보대 건학 50주년 기념식 개최
    ▲ 경남정보대학교는 건학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기념식에서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부산, 경남지역 첫 전문대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가 건학 50주년을 맞았다. 경남정보대는 건학5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5월 26일(화) 일제히 개최했다. 오전 10시에 가진 기념예배는 최훈규 목사(대학교회 담임)가 기도, Walter Mark Maxey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Walter Mark Maxey 목사는 장성만 박사 내외와 함께 동서학원을 설립했던 래쉬 선교사의 아들이다. 오전 11시 학교 미래관 2층에 마련된 역사기념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유의신 목사(동서대 교목실장)의 기도로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 기념관 투어가 진행됐다. 동서학원 설립자 장성만 목사와 박동순 이사장은 미래관을 둘러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오후 4시 열린 기념식은 추만석 총장이 인사, 박동순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박동순 이사장은 “지난 1965년 19명의 신입생과 함께 영남기독교실업학교로 문을 열었다. 반세기를 지나면서 경남정보대학교는 지금까지 10만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면서 “국가를 대표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 경남정보대학교가 걸어온 길에 늘 격려와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정문 준공식, 축하리셉션 등을 열어 학생 및 교직원, 지역 주민, 교계 인사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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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예장합신 이대위, 두날개 컨퍼런스 문제점 제기
    ▲ 예장합신 이대위는 지난 18일 '두날개의 이단성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사진제공 :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예장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안상진 목사)가 지난 18일(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강당에서 ‘두날개의 이단성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합신총회는 2013년 충남노회에서 헌의한 ‘두 날개 컨퍼런스의 이단성 조사청원의 건’을 작년 총회에서 논란 끝에 한해 미루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대위가 금년 총회에 조사한 내용을 보고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난 18일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 것이다. 하지만 이날 공청회는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이단성’이라는 용어 때문에 시작부터 ‘삐긋’했다. 마치 이단성을 전제하고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여론이 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두날개선교회 대표 김성곤 목사도 공청회 3일 전인 15일 서울 신당동 나눔의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날개 컨퍼런스에 이단성이 있다고 전제한 공청회를 열기보다 문제를 지적하면 수정하고 고치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또 “18일 공청회에 두날개 지역장들과 해외 일정(베트남) 때문에 참석하기 힘들다고 통보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변론할 기회도 주지 않는 공청회의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진행된 공청회는 합신 이단상담소장 박형택 목사와 이대위 서기 김성한 목사가 ‘두날개 시스템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는 ‘두날개 운동’이 위험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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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두날개운동'이라는 또 다른 이단을 만들것인가?
    ▲ 2015 세계비전 두날개 프로세스 예장합신총회에서 두날개 운동에 대한 조사청원은 2013년 충남노회에서 있었다. 충남노회는 풍성한 교회 김성곤 목사의 두날개 운동이 교단산하 많은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 운동에 이단적 요소가 있는지, 비성경적인 사상이 있는지 총회가 검증해 달라는 헌의안이다. 합신총회는 작년 9월 두날개에 관한 조사보고 및 청원건을 1년간 예의 주시후 금년 총회에서 조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합신 이대위의 단독적인 공청회 강행으로 무리가 빚어지고 있다. 합동총회, ‘소속교단을 통해 달라’ 지난 4월13일 예장합동총회(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합신총회에 ‘조사중지요청’ 공문을 보내왔다. 합동총회는 “귀 총회가 타 교단에 소속한 회원의 신앙활동에 대해 그 회원의 소속한 교단을 통해 우선적으로 해결하려는 절차적인 노력없이 타 교단 회원의 신앙과 관련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지적하면서 “본 교단에서는 아직까지 프로그램에 대한 이의가 한 번도 공식적으로 제기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교회의 모든 실천 프로그램에는 항상 양면성이 있으므로 설령 한 교단의 신학적 입장과 기준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면 각 교회가 정한 치리회의 질서를 따라 이를 지극히 신중하게 다루어야 할 것인 바. 먼저 당사자를 지도할 권한이 있는 소속 교단을 통하여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하는 것이 예의이며 상식”이라며 “아무런 합법적인 절차없이 개인의 신앙운동에 대하여 문제 삼는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이는 ‘신앙양심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는 장로교회의 헌법기본 원리에도 벗어난 무례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합신 총회 치리위원회는 이번 공청회를 중지해 달라는 요청을 이대위에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성곤 목사 “소송도 고려하겠다” 과거부터 두날개 운동에 대한 논란은 있어왔다. 두날개 운동을 접목한 교회들 대부분이 건강하게 성장해 왔지만 일부 그렇지 않은 교회도 공존해 왔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성곤 목사도 “모든 교회가 동일하게 접목하기 보다, 교회 현실(상황)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김성곤 목사가 강조한 것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든 고칠 용의가 있고, 바르게 해 나갈 마음이 있다”는 개선의지다. 하지만 ‘이단성 공청회’라는 이름으로 두날개 운동의 문제점을 공론화시키는 방법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특히 이날 공청회는 김성곤 목사가 해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었지만 공청회가 강행되었다는 점에서 섭섭함도 감추지 않았다. 두날개 선교회측은 “당사자가 없는 공청회는 한쪽 이야기만 듣게 되어 있다. 공청회라는 취지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성곤 목사는 “고의적이고 부당하게 진행된 공청회에 대해 법적 소송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택 목사, “이단으로 정죄하기 위한 공청회 아냐” 합신총회 이단상담소장인 박형택 목사는 “공청회는 두날개나 김성곤 목사에 대한 공격이 아니다. 총회 결의로 수의된 안건을 조사, 보고하는 정상적인 조사 과정”이라며 “‘이단성’이 들어갔다고 해서 이단으로 정죄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두 교단(합동, 합신)의 공청회 취소 요청에도 강행한 이유에 대해서도 “교단의 요청은 권고사항이다”며 “우리는 지난 98회 총회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해 보고하기 위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단대처의 최종 목표는 ‘치유’와 ‘회복’ 중요한 사실은 김성곤 목사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신학적 지도를 받고, 개선의지도 밝히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부터 이러한 입장을 밝혀왔고, 작년 개선된 교재도 발행했다. 비록 이 교재가 이대위가 생각하는 수준이 아니어도, 스스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 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김성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외에는 절대 진리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언제나 문제점이 있으면 고쳐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성곤 목사가 소속한 합동교단 입장에서도 이번 합신 이대위의 공청회가 불쾌하고 무례할 수 있는 사안이다. 소속교단에서 아무런 문제제기가 없는 상황에서 타 교단이 이단검증을 한다는 것은 합동측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고 볼 수 있다. 합신측이 좀 더 신중했다면 이 문제를 총회차원에서 합동교단에 위임해서 조사 했어야 했다. 자칫 두 교단의 감정의 골만 깊어 질 수 있다고 총회 관계자들은 걱정하고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한사람을 정죄하기 보다, 두날개 운동이 좀 더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조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이단대처의 최종 목표는 ‘정죄’와 ‘분리’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이라면서 정죄하기 보다,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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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기독교 황교안 지키기 VS 불교 황교안 사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사진출처 : 황교안 페이스북) 황교안 총리 후보자를 두고 종교편향 논란이 뜨겁다. 경향신문은 “황 지명자는 현재 전도사를 겸직하고 있다. 신자들 교육을 담당하는 전도사는 통계청 한국표준직업분류상 정식 직업이다. 장관과 전도사 ‘투 잡’인 그가 다니는 교회 홈페이지에도 연락처가 공개돼 있다”고 보도했다. 불교계 언론과 대한불교청년회 등 불교단체는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신학대 출신으로 목회자 과세 부당성 등을 주장한 독실한 보수 기독교 신자로, 종교편향 공직자이기 때문에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교회법은 교회 안에 있어야 하고, 국가권력은 일체의 편향이 없어야 하는 정교분리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우리는 황교안 총리의 지명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불교계에서는 종교편향을 내세우며 황교안 후보자를 반대하고 나섰다. 일부에서는 제2의 문창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런 중에 기독교를 중심으로 황교안 후보자를 위한 기도문이 퍼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기도문에는 “'황교안 총리 후보 지명자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는 자랑스런 기독인입니다. 어릴 때부터 성일침례교회를 다녔고, 그 바쁜 공직생활(검사) 중에도 야간신학대학을 나온 전도사입니다”면서 “'황교안 후보는 현재 안티 기독교 분자들과 불교인, 종북좌파들의 극렬한 반대를 받고있습니다. 황 후보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일에 다니엘과 같이 쓰임받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그에겐 천군만마와 같습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기도문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자 언론에서는 ‘기독교의 황교안 지키기’라고 보도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황교안 총리 후보자는 정치 개혁과 부패 척결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지표를 완수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된다. 특히 황 총리 후보자는 30년간 검찰에 재직할 당시에도 소신 있는 수사와 청렴 강직함으로 법조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으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직임을 훌륭히 수행하는 증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만큼 앞으로 대통령을 도와 국정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시 고위공직자를 둘러싼 종교편향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일보는 이억주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며 “개신교계는 지금까지 불교계 인사가 고위공직자로 임명됐을 때 종교적 이유로 반대한 적이 없다. 그런데 불교는 유령 같은 종교편향 논리를 내세워 ‘개신교 공직자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비판한다. 불교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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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5월 성결교 총회 일제히 성료
    예성- 원로목사 자격 ‘목회경력 30년 이상’기성- 장로자격 ‘이혼사실이 없는 자’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09년차 총회가 지난 26일 전주 바울교회에서 열렸다.(사진출처 : 국민일보) 5월은 성결교단 (기성, 예성)총회가 있는 달이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가 지난 5월 11(월)부터 13일(수)까지 경기도 안양성결대학교 예성 80주년기념관에서 ‘성결교회 선교 제109 연차대회 및 제94회 총회’를 개최했다. 연차대회와 회무로 나눠 일정이 진행됐으며, 임원 선출도 이뤄졌다. 투표 결과 총회장 송덕준 목사(독일교회), 목사부총회장 이동석 목사(능력교회), 장로부총회장 강규열 장로(제일교회), 서기 홍사진 목사(주찬양교회), 부서기 김윤석 목사(좋은이웃교회), 회의록서기 이상록 목사(새문교회), 회계 김종상 장로(신수동교회), 부회계 정기소 장로(수원중앙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예성총회는 헌장 개정을 통해 원로목사 자격을 ‘목사 경력 30년 이상’에서 전도사 시절을 포함해 ‘목회 경력 30년 이상’으로 수정했다. 그리고 지방회장 자격 조건도 범위를 완화했으며, 목사 정년을 70세에서 75세로 늘리자는 개정안은 다음 총회로 연기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도 지난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전주바울교회(원팔연 목사)에서 제109년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집사), 김승환 전북교육감(장로), 이장우 국회의원(집사), 이우현 국회의원(성도) 등 1천 여명이 넘는 총대 및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신웅 총회장은 개회예배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가 복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우리에게 세상 속에서 빛이 되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후 공로패 수여식에는 ‘성결교회를 빛낸 성결인’ 수상자로 황우여 장로(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의화 집사(국회의장), 최재천 집사(국회의원), 이장우 집사(국회의원), 이우현 성도(국회의원), 현정택 장로(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 김장수 장로(주 중국 대사), 이상직 집사(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집사), 김승환 전북교육감(장로), 고길호 집사(전남 신안군수), 전창범 성도(강원 양구군수) 등이 선정됐다. 관심을 모은 임원선거는 첫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총회장은 현부총회장인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가 추대됐고, 3파전이 진행된 목사부총회장에는 여성삼 목사가 당선됐다. 여 목사는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2/3 득표는 얻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후보인 신상범 후보와 오성택 후보가 후보직를 사퇴해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3명이 입후보한 장로부총회장도 3차에 걸친 접전 끝에 성해표 장로(부산예동교회)가 당선됐다. 단독후보인 서기 최영걸 목사(경남 장유교회), 회계 이봉열 장로(전주 정읍교회), 부회계 임평재 장로(충남 서산교회)도 당선됐다. 한편, 기성총회는 금번 총회에서 헌법개정안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장로 자격을 ‘이혼 사실이 없는 자’로 한다는 헌법개정안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또 목사 안수를 용이하게 하자는 취지로 기존 전담전도사 4년을 2년으로 단축하자는 개정안도 주목을 끌고 있다. 성결원 문제와 총무 권한 회복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27일 현재)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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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8
  • 동서대 재학생 경진대회 상금 전액, 노인복지관에 기부
    ▲ 동서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이 경진대회 상금 137만원 전액을 사상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사진 : 동서대 제공) 동서대(총장 장제국) 산업경영공학과 재학생 28명이 CK 메카트로닉스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서 주최한 ‘2014 SCOPE EXPO’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137만 원을 5월 18일(월) 사상구노인복지관(관장 남일재)에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2014 SCOPE EXPO’는 동서대 메카트로닉스 융합공학부 학생들의 활동을 전시하고 심사해 우수과제를 선별하고 상금을 지급하는 경진대회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설계,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동서대 산업경영공학과 3,4학년들 역시 ‘2014 SCOPE EXPO’에 참가해 노인을 위한 기립보조장치인 관절보호의자,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자동 보행보조기, 리튬 이온 배터리를 활용한 전동 퀵보드 Personal Rider, 광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캔 분리수거기, 센서를 이용한 악기 모듈, 목표물 추적 자율주행 로봇, PCL 제어를 활용한 야채세척기, 3축 라우터 머신, 3D 프린트 등의 작품을 출품해 우수과제에 선정됐다.주승은(산업경영공학과 4년)학생은 “모든 팀들이 이루어 낸 것들을 각 팀의 상으로 끝내기에 아쉽다고 생각했다”며 “상금을 조금 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상구노인복지관 남일재 관장은 “학생들이 1년 간 노력해 받은 상금을 복지관에 기부해줘 의미가 남다르다. 기탁한 상금은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노인복지관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 이들이 개발한 관절보호의자, 자동 보행보조기 등 노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좋은 작품을 경진대회 참가에만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 복지관 어르신들의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서 다음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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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6
  • 부울경통일선교대회, 내달 25일 수영로교회에서 열려
    ▲ 지난 20일(수) 엘레브에서 열린 625부울경통일선교대회 설명회 부산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유연수 목사)는 지난 20일(수) 수영동에 위치한 엘레브 4층에서 625부울경통일선교대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성도들이 함께 모여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한 구국 기도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를 진행한 송영섭 목사(수영로교회 북한선교부)는 “6.25를 맞아 분단의 아픔과 조국교회를 위한 기도회”라고 설명하고 “지난해 525회개의날 이후 부울경 지역 통일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사역 구조를 만들고, 분단과 해방 70주년을 맞아 부울경 지역 통일준비를 위한 모임”이라고 덧붙였다. 통일소망선교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부울경통일선교대회는 ‘소원(Desire), 열방을 위한 복음통일’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수영로교회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민족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통일’이라는 주제로 분단70주년 부울경통일선교컨퍼런스가 수영로교회 교육관 6층 열매홀에서 진행된다. ‘유대인과 독인의 화해’, ‘신천학살 사선의 진실 규명을 통한 전쟁의 그늘 걷어내기’, ‘남북 화해를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 등의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통해 남북화해와 복음적 평화통일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수영로교회 2층 은혜홀에서 북한의 실상을 담은 뮤지컬 공연 ‘언틸 더 데이(Until The Day)’와 기도회가 이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에는 10여개의 선교단체 부스가 설치 될 예정이다. 부산(남구 대연동)에는 6.25한국전쟁으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이 안장된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 UN기념공원이 있는 곳이다. 부산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분단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부울경통일선교대회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히고 “이번 통일선교대회가 통일한국 시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영적 진원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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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통합 부산노회 여전도연합회 ‘제1회 선교바자회’ 개최
    ▲ 예장통합 부산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9일 산성교회 문화주차장에서 제1회 선교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화), 예장통합 부산노회 여전도회 연합회(회장 양명순 권사, 은성교회)는 제1회 선교바자회가 산성교회(허원구 목사) 문화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교바자회는 서울여자대학교 기숙사 건립을 위한 바자회로 진행됐다. 회장 양명순 권사는 “이번 선교바자회의 수익금은 기독교 대학인 서울여자대학교 기숙사 건축비로 쓰이게 된다. 후대양성을 위해 전국 67개 여전도연합회가 돕고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01회기를 맞은 부산노회 여전도회 연합회가 마련한 제1회 선교바자회로 이후 부산노회 여전도회 연합회가 선교를 위한 연합 사업으로 매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바자회에서는 부산노회 소속 각 교회의 여전도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의류, 악세사리, 친환경 제품인 EM이 판매됐다. 한편, 이번 선교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는 해외 선교지의 우물, 학교, 교회 건립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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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신앙양심’보다 ‘돈’이 더 소중한 교계의 현실
    무리한 건축을 진행하다 건물이 이단에 매각되는 교회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모 교계언론을 통해 보도된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건물 207곳 가운데 35곳이 일반교회가 사용했던 건물로 알려졌다. 35곳 중 24곳이 매매로, 11곳이 경매로 하나님의교회 측에 넘어간 것으로 확인된 보도는 충격적이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국내 150-200만 성도가 있다고 자랑한다. 때문에 많은 성도들을 수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대형 건물을 계속해서 매입하고 있다. 현재 국내 400여 교회를 갖고 있지만,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대형건물 매입을 시도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측이 기존 교회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새롭게 리모델링할 필요가 없고, 바로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매입과정에서 편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ㆍ교묘한 거짓말로 매매계약 ▲ 지난 2월 포항시 북구 동빈동 옛 기쁨의교회 주차장에서 '이단사이비추방대책위원회'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부지 인수 반대집회를 열었다(사진출처 : 경북매일신문) 금년 2월27일 포항지역 이단사이비추방대책위원회가 포항 기쁨의교회 동빈동 주차장에서 ‘포항지역 이단사이비 추방집회’를 개최했다. 이 집회의 발단은 기쁨의교회가 새 건물로 이전하면서 옛 동빈동 건물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기쁨의교회 측은 “매수인이 교회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친딸에게 유치원으로 넘겨준다는 말만 믿고 계약했다”며 “하지만 구 교회 리모델링 과정에서 현장을 전혀 볼 수 없었고, 이상한 점이 많아서 자세히 알아본 결과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라는 사실을 알 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쁨의교회 측은 “만약 처음부터 실제 매수인이 하나님의교회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 매매계약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포항 기쁨의교회는 계약을 진행한 매수대리인의 속임수에 의해 구 교회당이 넘어간 상황이지만 다수의 교회들은 매수인이 하나님의교회 측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재정적 문제(실제 하나님의교회 측은 다른 곳보다 더 많은 돈을 지급하고 있다)때문에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개신교 목사들이 노골적으로 (매수를)요청하기도 한다”며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돈 앞에서는 이단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현실이다. ㆍ선친의 유언도 ‘돈’ 앞에서는.. 최근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강촌 훼미리타운(지하1층, 지상 8층 건물)이 지난 4월9일 하나님의교회 측에 88억에 매각됐다. 이 건물의 B회장은 H교회 성도이고, 그의 친형은 H교회 원로장로다. B 회장의 선친은 지금의 H교회가 혼란기를 겪고 있을 때 분립 태동할 수 있도록 교회 부지를 제공했던 독실한 신앙인이었다. B회장의 선친은 “이곳에 교회를 세웠으면 좋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이 유언 때문에 B회장이 직접 교회건축이나 이전을 하는 교회들을 찾아 나서며 건물 매입을 요청하면서 강촌 훼미리타운을 교회에 매각하려고 노력했다. 실제 인근 모 교회와 계약 직전까지 갔었다. 시세가 90억 원이었고, 선친의 유언이 있기 때문에 30억 원을 헌금한다고 생각하고 60억에 매각 하겠다고 교회 측에 밝히기도 했다. 교회도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공동의회 통과와 계약금 6억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약을 하기로 한 그 다음 주부터 말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60억원은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70억원이 되어버렸고, 몇 달 뒤 금액은 80억 원이 되어 버렸다. 결국 교회와의 계약은 불발됐다. ▲ 등기부등본 그리고 몇 달 뒤 강촌 훼미리타운은 하나님의교회 측에 매각됐다. 결과적으로 선친의 유언은 지켜지지 못했고, 자신의 신앙양심까지 함께 팔아야 했다. ㆍ무리한 건축이 문제 한국교회가 외형중심, 물질주의, 세속주의에 빠져 교회가 대형화되고 있다. 문제는 무리한 건물확장과 건축으로 경매에 넘어가는 교회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 태인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경매에 나온 종교시설이 400건을 넘어, 500건에 육박했다. 경매에 나온 종교시설은 2008년 181건, 2009년 227건, 2010년 299건, 2011년 251건, 2012년 312건, 2013년 391건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14년 경매에 나온 종교시설 중 ‘교회’는 155건, ‘사찰’은 20건으로 교회가 사찰에 비해 7.5배 많았다. ㆍ한국교회 ‘하나님의 교회’를 알아야한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자신들의 성도들이 150-200만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안에서 침례를 받은 숫자만 200만이라는 것이다. 만약 그들의 통계가 사실이라면 하나님의교회는 신천지 숫자보다 20배나 많다는 계산이다. 자금력도 상상 이상이다. 몇 년 전 인천 큰사랑교회가 103억 원, 판교 충성교회가 경매로 288억 원에 하나님의교회 측에 소유권이 넘어갔다. 숫자와 자금력으로 교세를 급속하게 확장시키고 있다. 이단 전문가인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지금은 신천지가 한국교회 관심사지만, 앞으로 몇 년 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교회 측과 힘겨운 영적 싸움을 벌여야 한다. 신천지는 하나님의교회에 비교하면 큰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교회를 알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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