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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전 목사 초청 연합대성회
    제3차 부산 경남 복음화를 위한 윤석전 목사 초청 연합대성회가 지난 10월5일(월)부터 8일(목)까지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오전과 오후로 진행된 이번 대성회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가 나와 총 7번의 말씀을 인도했다. 윤 목사는 “교회가 생명력을 잃어버린 채 영적 침체에 빠져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세상의 죄악과 싸워 이기는 하나님의 강한 군대가 되기를 원한다”고 권면했다. 대회장 윤성진 목사도 대회사를 통해 “영적인 회복을 이뤄 가정과 사회, 나라와 민족이 살아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성회에는 부산과 경남의 다수의 교계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큰 호황을 이뤘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이성구 목사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안용운 목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이종승 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등 부산경남의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고, 지역의 교계 원로인 이재완 목사, 김태동 목사, 류인석 목사, 최타권 감독, 김창영 목사, 변무영 목사, 박수만 목사 등이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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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고신대복음병원 제8대 병원장 임학 교수 취임
    지난달 24일(목) 오후 5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병원 주요 관계자 및 내외빈,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취임사, 내외빈 축사, 고신의대 관현악단 축하연주,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학 병원장은 “고신의대 출신 첫 고신대복음병원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장기려 박사가 보여준 '섬김', '탁월', '순결', '유연' 네가지 정신을 새로운 핵심가치로 제안했다. 임 병원장은 ‘융․복합’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시류를 언급하며 지난 2014년 부산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주 경험을 통해 의과대학과도 협력해 막대한 정부지원금이 들어가고 있는 국책사업 추가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이 진료 부담과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외면해왔던 연구 역량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부족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여 교원들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 잡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임 고신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복음병원장에 선출된 임학 교수는 고신의대 출신으로 1993년 고신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진료지원부장(2006~2008),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2012~2014), 의과대학 학장(2014~2015) 등을 역임했다. 대한이식학회 정회원,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 미국신장학회(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ASN), 유럽신장학회(European Dialysis and Transplant Association, EDTA), 대한내과학회 활동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학술활동을 해왔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을 통해 기쁜 날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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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30
  •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신-백석 총회 통합
    ▲ 백석과 대신 총회가 통합돼 제3 장로교단으로 교세가 성장했다. 만세를 외치는 장종현 목사(좌)와 전광훈 목사(우). (사진출처: 백석총회 홈페이지) 예장대신(총회장 전광훈 목사)과 예장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이 지난 9월 14일(월)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통합총회를 개최했다. 대신은 같은 건물 2층에서 총회를 열고 통합을 결의한 뒤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통합총회를 가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교단 통합을 반대하는 대신개혁협의회로 인해 대신 총회는 총대 외 출입을 제한했다. 출입을 저지하는 경비업체 직원들과 출입을 시도하는 대신개혁협의회가 충돌을 빚는 등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협의회의 반대 시위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통합총회는 이뤄졌다. 백석과 대신은 통합총회를 열고, 교단 이름은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장은 장종현 목사로 결의했다. ‘믿음으로 하나되어 사랑하는 총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제1부총회장 이종승 목사(백석), 제2부총회장 유충국 목사(대신), 제3부총회장 이주훈 목사(백석), 제4부총회장 박근상 목사(대신), 장로부총회장 이정환 장로(대신), 사무총장 이경욱(백석)·홍호수(대신) 목사를 각각 추대했다. 주최측은 이번 통합 총회에 1,330명의 총대가 참석했으며, 통합 교단 규모는 7천 교회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국내 장로교단 중 교세 3위로 올라서게 됐다. 한편, 통합을 반대하던 대신개혁협의회는 장소를 경기도 광명시 함께하는교회로 옮겨 총회를 개최했다. ‘대신 제50회 총회 속회’를 열고 총회장에 박종근 목사(모자이크교회)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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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기장, 신도대회와 기념음악회로 100회 총회 개막
    ▲ 사진출처 :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100회 총회가 지난 14일(월) 원주 영강교회에서 ‘성찬의 깊은 뜻, 세상안에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성경, 언약궤, 십자가, 태극기, 한반도기, 조각품등의 입례 행렬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최부옥 목사가 “화해를 강조하는 통합측의 총회 주제와는 달리 기장 교단은 ‘기억’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식사를 통해 출애굽 사건을, 초대교회 교인들은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했듯이 이번 총회를 통해 기장은 교단이 출발했던 정신과 사명을 기억해야한다”고 전했다. 또 “생태위기, 분단의 현실, 교회의 타락, 사회의 양극화, 이주민 인권문제 등 부조리한 현실 앞에 치열하게 마주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장상 목사(WCC 아시아대표 공동의장)는 “기장은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사용하시고자 역사의식, 인권의식, 정의의식을 주셨다”며 “은사와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100년을 계획하기 위해 하나님의 새로운 은사와 부르심에 귀기울여야한다”고 전했다. 기장총회는 첫날 회무없이 모든 성도들이 어울리는 신도대회와 기념음악회로 진행됐다. 둘째날부터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관심을 모은 목회자 납세 문제에 대해 ‘종교인 납세 찬성’을 결의했다. 기장총회는 근로소득세를 납부해 4대 보험 혜택을 누리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고, 50%는 목회자가 나머지 50%는 교회가 납부토록 결의했다. 논란이 예상된 ‘성소수자 목회 지침 마련 연구 방안’은 기각됐다. 동성애에 대한 찬반의견이 아닌 목회현장에서 성소수자를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회 지침을 마련하자는 의견이다. 일부에서는 ‘연구’라는 점을 강조해 찬성쪽 발언이 이어졌지만, 캐나다, 미국 교회가 연구를 시작하고 결국 찬성쪽으로 간 점이 부각돼 결국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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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기침 105차 총회, 총회장에 유영식 목사
    ▲ 기침 제105차 정기총회 의장단 선거에서 총회장에 당선된 유영식 목사(좌)와 제1부총회장에 당선된 박종철 목사(우). (사진제공 침례신문)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9월 21일(월) 강원도 강릉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제10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122개 지방회에서 3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흥, 교회부흥, 교단부흥’을 주제로 열렸다. 둘째 날인 22일 의장단 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유영식 목사(동대구교회)가 651표, 윤덕남 목사(한기총 총무)가 629표를 획득했다. 2/3 이상이 되지 못해 다시 치러진 2차 투표에서 유영식 목사 625표, 윤덕남 목사 595표를 획득하면서 30표 차이로 유영식 목사가 당선됐다. 제1부총회장 선거는 김중근 목사(예인교회)가 325표, 박종철 목사(새소망교회)가 989표를 획득해 박종철 목사가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며 당선됐다.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교단 총무를 역임하면서 교단의 문제들과 해결되는 과정을 지켜 보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교단이 변화되고 안정되며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침 총회는 245억원이 넘는 부채 해결을 위해 수년간 총회회관 매각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져 왔다. 유지재단이사회는 총회 부채 해결을 위해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총회 회관을 매각할 것을 건의했고, 대의원들은 표결 끝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새대구지방회가 상정한 ‘5·10 침례교 신사참배 거부 기념일’ 제정 안건이 통과됐다. 교단의 순수 신앙을 확립하고 역사적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침례교는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전신인 동아기독교교단이 해체된 1944년 5월 10일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침례교 신사참배 거부 기념일’로 지정했다.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히며, 목회 지침 자료 등을 제작해 제공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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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예장합신, 안만길 신임 총회장 선출
    예장합신 제100회 총회가 지난 22일(화)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 임원선거 모습 예장합신(총회장 우종휴 목사)이 지난 22일(화)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제100회 총회를 개최하고, 직전 부총회장 안만길 목사(서울 염광교회)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제100회 총회는 전국 21개 노회의 목사, 장로 총대 1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장합신은 총회 모든 임원선거가 ‘출석총대 전원후보제’로 진행된다. 안만길 목사가 총 193표 중 170표를 얻어 총회장에 당선됐다. 안 목사는 “개혁주의적 교회관을 세워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차 투표 끝에 목사부총회장에 최칠용 목사가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송태진 장로가 당선됐으며, 서기에 홍문균 목사, 부서기에 박병선 목사, 회록서기에 문수석 목사, 부회록서기에 공현식 목사, 회계에 공종복 장로, 부회계에 백성호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24일까지 열리는 예장합신 총회에서는 10여개의 헌의안을 다룬다. 총회 규칙 수정, 임시목사 2년 시무 폐지, 목회자 은급 규정과 총회장 선거의 경우 목사 부총회장을 박수로 추대한다는 내용의 헌의 안들이 상정돼 있다. 특히, 지난 주 열린 예장합동(총회장 박무용 목사) 제100회 총회에서 두날개선교회(대표 김성곤 목사)와 관련해 공청회를 열었던 예장합신 이단대책위원회에 엄중 항의를 결정해 예장합신 총회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예장합신 총회가 열리는 경주 코모도호텔 주변에서는 지난해 합신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 측 신도 400여 명이 이단 규정 결의 철회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총회 기간 내내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경북 경찰 6개 중대 400여 명을 동원해 총회 장소 주변 경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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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장대현학교 이사장 취임 예배
    탈북자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 이사장 취임예배 및 취임식이 지난 9월 12일(토) 장대현학교에서 개최됐다. 1부 출판기념회와 2부 이사장 취임예배, 3부 이사장 취임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회장 김철봉 목사(장대현학교 교목)가 ‘은혜받은 자로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은혜받은 우리들은 예배와 찬양, 복음 그리고 내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께 은혜를 갚아야 한다”며 “훗날 통일한국에서 장대현학교 출신들이 복음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장 취임식에서는 북민실 이사회보고 및 장대현학교 학생 일동으로 특송이 있었다. 그리고 북민실 재단이사장 임창호 목사가 새롭게 학교 이사장에 취임하는 명돈의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사장에 취임한 명돈의 목사는 과거 한상동 목사와 함께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펼치면서 초창기 고신에서 활동한 명신익 목사의 아들로, 현재 미국 JC Mission 대표와 미국세종장학재단 이사장, 미국 볼티모아 예루살렘장로교회 담임을 맡고 있으며, 미국 장로회 한인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명돈의 목사는 “나 또한 어릴 때 평양에서 탈북한 탈북자 출신이다. 여러분들(장대현교회 학생들)을 보니 어릴 때 나의 모습이 기억난다”며 “여러분들이 통일한국 시대 복음의 최전선에서 하나님의 소중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대현학교는 2012년 익명의 성도로부터 4층 건물을 기증받아 통일부로부터 재단법인 승인을 받았다. 2013년 재단법인 설립예배 및 탈북자 대안학교로 시설을 확충하면서 작년(2014년) 3월 첫 입학생을 맞이했다. 작년 11월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대안학교 중등위탁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고, 금년에는 브니엘고등학교와 교육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미국 JC Mission과 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명돈의 목사의 이사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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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추석캠페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자발적불편운동의 일환으로 추석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윤실은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지역마다 전통시장과 마트에 사람들이 모여 가족, 이웃들과 함께 나눌 따뜻한 음식과 감사한 마음을 준비 하게 된다. 이번 추석에는 일회용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과대포장이 아닌 실속포장 된 선물을 구입해 보자”면서 “환경부에 따르면 과대포장만 줄여도 연간 6,632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고 한다. 허례허식, 과대포장은 멀리하고 가족, 이웃을 돌아보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윤실이 제안하는 이번 캠페인은 ▲추석음식 장만할 때 장바구니 사용하기 ▲실속포장, 친환경 포장 된 선물 구입하기 ▲재사용가능한 포장용기 사용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은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가정과 교회, 사회에서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그리스도인들이 자발적으로 불편과 손해를 감수함으로써 고통받는 이웃과 약자를 위한 복음의 합당한 윤리적 삶을 살아가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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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생명나눔 행사 개최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9일(수)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장기기증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는 장기기증이 갖는 그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인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한 이유는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아홉(9)명의 생명을 구(9)한다’는 의미이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장기기증을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이날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살아서 실제 장기기증을 실천한 장기기증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부산시민들에게 장기기증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가는 OX 퀴즈 행사 등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장기기증을 희망한 등록자는 전국적으로 117만 명 정도로 2%대에 머물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평균 20~30%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주최측은 “장기이식의 그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식 대기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우리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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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지역 교회가 7년째 ‘조건 없는 무한 사랑’ 실천
    부산의 한 교회가 7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건 없는 무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 동래구 안락1동 안락교회(담임목사 윤동일)는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무료로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제7회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락교회 주차장과 유치부실, 유년부실, 식당 등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동래구 안락1·2동, 명장1·2동 주민 2000여 가정이 초청됐다. 초청된 가정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장애우, 국가 유공자 등으로 동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사람들이다. 교회는 초청 가정 당 1만5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쿠폰으로는 라면, 설탕, 식용유, 계란, 맛김, 화장지, 당면, 간장, 참기름, 밀가루, 고추장, 커피, 세제류 등 20여종의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어묵, 오징어무침, 떡볶이, 김밥, 순대, 해물파전, 붕어빵, 뻥튀기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저렴하게 제공했다. 또 사물놀이와 무용, 마술 등 풍성한 문화공연과 볼거리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한방·내과·치과·정형외과·정신과 등 무료진료와 구두닦이, 이·미용 등 무료봉사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에게는 행원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안락교회 3000여명의 전 교인들이 동참한 이번 축제는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박재학 장로) 산하 기획경영·구매·판매·주차·진료·먹거리·시설·안내·주방·이미용·데코·차량운송팀 등 10개의 부서가 함께 기획했다. 안락교회는 2009년부터 해마다 3000여만원의 예산으로 20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사랑나눔축제를 열고 있다. 하광진 부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아무 조건없이 함께 나누고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축제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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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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