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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현학교 이사장 취임 예배
    탈북자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 이사장 취임예배 및 취임식이 지난 9월 12일(토) 장대현학교에서 개최됐다. 1부 출판기념회와 2부 이사장 취임예배, 3부 이사장 취임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회장 김철봉 목사(장대현학교 교목)가 ‘은혜받은 자로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은혜받은 우리들은 예배와 찬양, 복음 그리고 내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께 은혜를 갚아야 한다”며 “훗날 통일한국에서 장대현학교 출신들이 복음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장 취임식에서는 북민실 이사회보고 및 장대현학교 학생 일동으로 특송이 있었다. 그리고 북민실 재단이사장 임창호 목사가 새롭게 학교 이사장에 취임하는 명돈의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사장에 취임한 명돈의 목사는 과거 한상동 목사와 함께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펼치면서 초창기 고신에서 활동한 명신익 목사의 아들로, 현재 미국 JC Mission 대표와 미국세종장학재단 이사장, 미국 볼티모아 예루살렘장로교회 담임을 맡고 있으며, 미국 장로회 한인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명돈의 목사는 “나 또한 어릴 때 평양에서 탈북한 탈북자 출신이다. 여러분들(장대현교회 학생들)을 보니 어릴 때 나의 모습이 기억난다”며 “여러분들이 통일한국 시대 복음의 최전선에서 하나님의 소중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대현학교는 2012년 익명의 성도로부터 4층 건물을 기증받아 통일부로부터 재단법인 승인을 받았다. 2013년 재단법인 설립예배 및 탈북자 대안학교로 시설을 확충하면서 작년(2014년) 3월 첫 입학생을 맞이했다. 작년 11월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대안학교 중등위탁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고, 금년에는 브니엘고등학교와 교육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미국 JC Mission과 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명돈의 목사의 이사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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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추석캠페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자발적불편운동의 일환으로 추석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윤실은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지역마다 전통시장과 마트에 사람들이 모여 가족, 이웃들과 함께 나눌 따뜻한 음식과 감사한 마음을 준비 하게 된다. 이번 추석에는 일회용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과대포장이 아닌 실속포장 된 선물을 구입해 보자”면서 “환경부에 따르면 과대포장만 줄여도 연간 6,632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고 한다. 허례허식, 과대포장은 멀리하고 가족, 이웃을 돌아보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윤실이 제안하는 이번 캠페인은 ▲추석음식 장만할 때 장바구니 사용하기 ▲실속포장, 친환경 포장 된 선물 구입하기 ▲재사용가능한 포장용기 사용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은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가정과 교회, 사회에서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그리스도인들이 자발적으로 불편과 손해를 감수함으로써 고통받는 이웃과 약자를 위한 복음의 합당한 윤리적 삶을 살아가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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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생명나눔 행사 개최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9일(수)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장기기증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는 장기기증이 갖는 그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인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한 이유는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아홉(9)명의 생명을 구(9)한다’는 의미이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장기기증을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이날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살아서 실제 장기기증을 실천한 장기기증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부산시민들에게 장기기증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가는 OX 퀴즈 행사 등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장기기증을 희망한 등록자는 전국적으로 117만 명 정도로 2%대에 머물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평균 20~30%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주최측은 “장기이식의 그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식 대기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우리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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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지역 교회가 7년째 ‘조건 없는 무한 사랑’ 실천
    부산의 한 교회가 7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건 없는 무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 동래구 안락1동 안락교회(담임목사 윤동일)는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무료로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제7회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락교회 주차장과 유치부실, 유년부실, 식당 등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동래구 안락1·2동, 명장1·2동 주민 2000여 가정이 초청됐다. 초청된 가정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장애우, 국가 유공자 등으로 동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사람들이다. 교회는 초청 가정 당 1만5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쿠폰으로는 라면, 설탕, 식용유, 계란, 맛김, 화장지, 당면, 간장, 참기름, 밀가루, 고추장, 커피, 세제류 등 20여종의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어묵, 오징어무침, 떡볶이, 김밥, 순대, 해물파전, 붕어빵, 뻥튀기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저렴하게 제공했다. 또 사물놀이와 무용, 마술 등 풍성한 문화공연과 볼거리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한방·내과·치과·정형외과·정신과 등 무료진료와 구두닦이, 이·미용 등 무료봉사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에게는 행원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안락교회 3000여명의 전 교인들이 동참한 이번 축제는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박재학 장로) 산하 기획경영·구매·판매·주차·진료·먹거리·시설·안내·주방·이미용·데코·차량운송팀 등 10개의 부서가 함께 기획했다. 안락교회는 2009년부터 해마다 3000여만원의 예산으로 20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사랑나눔축제를 열고 있다. 하광진 부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아무 조건없이 함께 나누고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축제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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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개소
    동서대 중국연구센터(DSU 중국연구센터)가 지난 9월 16일(수) 문을 열었다. 한국의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개설했다.이로써 동서대에는 기존의 일본연구센터에 이어 중국연구센터까지 개설됨에 따라 韓中日 동북아를 가장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마련한 셈이다. 특히 중국연구센터의 초대 소장으로 신정승 前 주중한국대사(동서대 석좌교수)가 초빙돼 연구소를 이끌어간다. 일본연구센터 소장은 일본통으로 잘 알려진 조세영 前 외교통상부 국장(동서대 특임교수)이 맡고 있다. 즉 중국·일본 연구센터의 수장 자리를 오랜 기간 외교 일선을 책임진 전문가들이 맡고 있어 양 연구센터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서대 중국연구센터는 한국의 중국연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도적으로 부산의 대중(對中) 미래전략을 짜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동서대의 동북아 진출을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동서대를 허브로 하는 차이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앞으로 중국연구센터는 대학의 연구기관에 머물지 않고 부산과 대한민국에 크게 기여하는 사회공공재(社會公共財)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신정승 중국연구센터 소장, 옌펑란 주부산중국총영사, 신연성 부산시국제관계대사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진영 고려대 명예교수가 ‘중국연구와 한중관계’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부산에서의 중국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이홍규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부소장(국제학부 교수)의 발표 가 있었다.김재철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김태만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교수는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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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고신대 총학생회 대학 축제,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 축제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총학생회(회장 노형우)는 지난 9월 22일(화) 영도캠퍼스에서 지역주민과 장애인 92명과 함께하는 캠퍼스 문화축제 ‘예그리나’(사랑하는 우리 사이의 순 우리말)를 개최했다. 대학생들만의 축제를 영도구 소재 5개 복지관 지역 주민을 초청해 음악 공연, 태권도격파시범, 미니 동물원, 축제 먹거리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대학문화 축제를 통해 함께 나눴다. 영도구 장애인복지관, 영도구 종합사회복지관, 상리 종합사회복지관, 와치 종합사회복지관, 절영 종합사회복지관 80여명이 참석해 고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학캠퍼스 축제를 경험하게 됐다. 고신대학교 총학생회는 초청을 위해 복지관과 긴밀하게 연계하며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재활학과 전공자들 50명을 구성해 대상자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장애인과 소통하며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통해 편의를 도왔다. 제31대 연결고리 총학생회 노형우 회장은 “대학의 주역할인 교육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대학이 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대상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대학문화를 느끼고 꿈에 대해 더 생각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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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KCGP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가 위탁 운영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지난 17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열린 ‘제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최 센터장은 그간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기반의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사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최 센터장은 상습도박자의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를 위해 부산지방검찰청과 연계해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상습도박자들의 기소유예 수강 프로그램 실시하고 부산중부경찰서와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습도박자들의 상담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도박에 대한 접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산지역 50여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최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도박문제예방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이며, 중독자들 및 그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그들의 행복한 회복에 동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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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고신대복음병원, 재부거제향인회와의 협약 체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재부거제향인회(회장 이영)와의 진료협약을 통해 재부거제향인회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병원 관계자는 “고신대복음병원은 재부거제향인회와 14일 협약식을 갖고 거제향인회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지정병원으로 상호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협약은 재부거제향인회의 각종 행사시 무료건강검진, 건강강좌 및 종합검진시 할인을 제공하고 향인회와 공동으로 거제지역 의료봉사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거가대교와 부산항대교의 개통으로 거가대교~명지대교~남항대교~부산항대교~광안대교를 잇는 부산·경남지역 의료벨트의 중심선상에 위치하게 됐다. 이에 고신대복음병원은 거제지역 농협, 수협, 지역 대형교회 등과의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소외지역에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해왔다. 임학 병원장은 “20만 재부거제향인회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다”며 “100세 건강을 선도하여 재부거제향인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역기관과 향인회 뿐 아니라 지역 개원의사들과의 진료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해 거제백병원, 거제대우병원, 늘푸른요양병원등과 환자지정 이송제, 수술실 개방, 의료정보 제공 등 지방 2차병원 및 개원의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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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예장합동 제100회 총회 결산 (주요 결의사항)
    ■ ‘납골당 리스트’로 몸살, 관련자 처벌키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은급재단 납골당 문제로 소동이 벌어졌다. ‘성완종 리스트’ 버금가는 일명 ‘납골당 리스트’로 몸살을 앓았다. 총회 둘째 날인 15일 저녁 은급재단납골당문제후속처리사법전권처리위원회의 보고가 있었다. 위원회 보고로 논의하던 중 허활민 목사의 발언으로 총회가 충격에 빠졌다. 허 목사는 납골당 동업자 최 권사에게 로비성 돈을 받았다며 5만 원권 지폐 뭉치를 들어 총대들에게 보였다. 얼핏 봐도 상당히 많은 금액으로 추정됐다. 허 목사는 “위원회도 아닌 나한테도 이런 돈을 줬다. 그렇다면 관계자들은 어떻겠느냐”고 말하면서 로비성 돈을 받은 사람들의 명단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명단을 공개하라는 총대들과 명예훼손으로 안된다는 총대들이 맞서며 고성이 오가고 순간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명단을 공개하기로 하고 넷째 날인 17일 명단을 발표했다. 그리고 시벌 대상자와 처벌 수위에 대해 일일이 총대들의 의견을 물어 결의했다. 또 향후 발생할 민형사상 문제는 총회 임원회 및 은급재단에서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 아이티헌금전용 사건, 관련자 3명 징계 사건 당시 총회긴급재난대책위원회 실무위원장 박정하 장로, 실무위원회 서기 하귀호 목사, 해피나우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를 징계하기로 결의했다. 향후 5년간 예우 중지 및 총회와 기관, 노회의 공직이 중지 및 정직됐다. 진행 중인 소송은 합의취하를 우선으로 하지만, 상대가 소송을 걸어오면 총회장과 총무에게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 총신대 관련 임원회에 일임 관심이 높았던 총신대 관련 문제는 의외로 무난하게 정리됐다. 백남선 직전 총회장은 총신대가 사유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관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총신대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중이라며 총신대 관련 안건 및 징계 등을 임원회에 맡기자고 말했고, 총대들은 이를 받아들여 백남선 직전 총회장과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한편 총신대 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안명환 목사와 재단이사들, 운영이사장 직무대행 송춘현 목사 등이 나와 “총신대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총회 결의 사항과 임원회의 지도를 성실히 따르겠다”고 선서했으며 총대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전병욱 목사 사건, 평양노회에서 재판 열기로 이번 총회에 긴급동의안으로 상정된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은 평양노회에서 재판을 열어 다루기로 했다. 과거 전병욱 목사 사건을 다루던 시기에 평양노회가 분립되면서 재판이 무산된 적 있다. 이에 총대들은 전 목사가 소속한 평양노회가 재판국을 구성해 이 사건을 다루기로 결의했다. ■ 두날개 관련해 합신 총회에 항의하기로 예장합신 이대위는 지난 5월 공청회를 열고 두날개선교회(대표 김성곤 목사)가 이단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청회 전 합동 총회 임원회는 합신 총회에 공청회를 개최하지 말 것을 당부했고, 합신 총회 역시 이대위에 공청회 개최를 만류했으나 이대위는 예정대로 공청회를 열었다. 또 김성곤 목사 역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수정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청회를 열어 합신 이대위를 향한 비난이 거셌다. 이번 총회에서 총대들은 합신 총회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며 임원회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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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예장고신 제65회 총회 결산 (주요 결의사항)
    ■ 고려와의 통합 추진안 통과 첫날 회무처리에서 ‘고려와의 통합 추진안’이 통과됐다. 일부에서는 총대수, 노회배정, 신학생 문제, 선교사 문제 등에 대한 질의 등이 있었지만, 총회 임원회는 1년 동안 후속처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미진한 부분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해 박수로 통과됐다. 첫날 통합 추진안이 통과되어 둘째날부터 고려총회 총대들이 참석하여 함께 통합총회로 진행됐다. ■ 최삼경 목사 ‘이단성 없다’ 제64회 총회에 상정되어 유안건으로 보류됐던 ‘최삼경 목사의 마리아 월경잉태설과 삼신론의 이단여부’에 대해 신학대학원 교수회가 1년 동안 연구 끝에 이단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신대원 변종길 교수는 “용어 사용에 대한 건덕 문제는 있지만, 이단성은 없다. 교리적으로 볼 때 그리스도의 신성과 함께 인성을 강조한 정통 견해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 여성목사 안수 기각 신대원 교수회가 1년간 연구한 여성목사 안수 건에 대해서는 안수를 허락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 특정지역 여 선교사의 한시적 세례권도 허락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 목회자 납세문제 목회자 납세문제는 고신이 찬반 결의를 할 경우 향후 대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산하 25개 교단과 합의하여 범 교단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 고려학원 이사장 문제건 학교법인 이사장 강영안 장로 문제는 크게 2가지가 논란의 쟁점이 됐다. 첫 번째는 총회운영위원회 앞에서 경기노회장이 ‘강영안 장로는 두레교회 시무장로’라는 거짓증언(위증) 발언과 윤희구 목사가 제기한 세상법정에 고소한 문제에 대한 건이었다. 첫 번째 문제는 두레교회 오세택 목사가 나와 행정적인 문제점이 있었다고 총회 앞에 사과했고, 두 번째 문제는 ‘신자 간에 세상 법정에서 고소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과거 총회 결의 사항을 재확인 하는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윤희구 목사가 이사장 직을 박탈하는 것 보다 세상법정에 고소가 가능한지가 핵심이라고 발언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강영안 이사장도 총회 재판국과 총회 앞에 나와 덕을 세우지 못했다고 사과함으로써 이 문제는 총회에서 일단락 됐다. 한편, 경남노회가 제기한 헌의안(지난 4월 16일에 예정되어진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 소집에 대하여 64회 총회 결의를 어기고 강영안 이사가 불신 법정에 소송하지 말라는 총회 결의를 어기고 이사회 소집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부산지법에 제소하였습니다)은 무엇을 요구하는지 질문 내용이 없어 기각됐다. ■ 신학대학원 교수의 목회겸직은 불가 신학대학원 교수의 목회겸직에 대해서는 불가함을 확인했다. 신대원 교수 3명이 목회를 하였지만, 이중 2명은 현재 그만 둔 상태이고, 1명은 청빙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인터콥, 신옥주 참여금지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의 신학사상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참여를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선교단체 인터콥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이 많았다. 신대원 교수회가 1년간 더 연구키로 결의했다. 다만 산하 교회의 피해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참여를 금지키로 결의했다. ■ 총회와 노회 회의용어 수정 허락 총회와 노회 회의 용어 상당수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단어라는 점 때문에 일부 수정을 허락했다. ‘자벽’을 ‘지명’으로, ‘증경’을 ‘전임’으로, ‘찰요’를 ‘요약’으로, ‘헌의’를 ‘상정’으로 수정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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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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