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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극동CBMC, 각자의 달란트로 캄보디아 섬겨
    ▲ 부산극동CBMC는 캄보디아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사진은 깨답트마 마을에서 기념촬영한 모습이다. 한국기독실업인회 부산총연합회 부산극동지회(회장 정상순, 이하 부산극동CBMC)는 지난 6월 20일(주일)부터 25일(목)까지 캄보디아 시소폰지역에 단기선교차 방문했다. 시소폰은 캄보디아 시엠립공항에서 100km 떨어진 지역으로, 오히려 태국과 가까운 국경 접경지역이다. 부산극동CBMC는 이곳에서 사역 중인 월드드림미션 최종현, 김정영 선교사 부부를 만났다. 최종현 선교사는 11년 전 담임목회를 사임하고 캄보디아로 선교를 떠났다. 선교의 많은 경우 수도에 집중된 경우가 많아 최종현 선교사는 캄보디아 오지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고아들을 위한 장학사역과 교회개척 지원 사역을 하고 있다. 가정교회를 돌보고 예배 처소가 마련되도록 돕고, 급식 및 교육 사역을 펼치고 있다. 14개 지역의 교회와 고아원 그리고 학교 사역을 돕고 있다. 마을 가정교회들을 돌보고 목회자들을 세우며, 지역 목회자들의 질적 성장을 위해 세미나 개최 등 정기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영어교실을 열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일학교를 발전시키는 사역을 하고 있다. 부산극동CBMC는 7개월간의 준비 끝에 지도목사 최상림 목사와 정상순 회장 외 5명(윤일호, 장기원, 문태경, 배혜란, 손영주)의 회원들이 캄보디아를 찾았다. 의류와 학용품을 전달하고 가족사진 촬영,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한국요리 전수(김치, 김밥, 잡채) 등으로 섬겼다. 특히 열악한 식수 공급 개선을 위해 세 곳에 급수탱크를 만들고, 세 곳의 영어교실에 칠판과 책상을 만들어 기증했다. 정상순 회장은 “부족하지만 선교사님들에게 보탬이 되고 현지 목회사역에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선교 후원 및 선교활동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림 목사 역시 “전쟁의 아픔이 있는 캄보디아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단기선교의 선교팀장을 맡은 문태경 사장(남흥건설 대표)은 “회원들 모두 바쁜 사업의 현장을 뒤로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대로 섬기는 모습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 선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Kdebthmar 마을 물탱크 설치 ▲ 가족사진 촬영 모습 ▲ 꼭불루 마을과 피어스 마을 학교에 칠판을 만들어 제공했다 ▲ 월드드림미션센터에서 김밥과 잡채요리 강습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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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한국기독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예배
    ▲ 창간 2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신문이 지난 18일(목) 부산진구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감사예배를 가졌다. 한국기독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목) 오전 11시 부산진구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교계지도자 및 언론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가졌다. 최정철 목사(모든민족교회)의 사회로 가진 예배는 김태승 목사(은성교회)의 기도와 김철봉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사직동교회)의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말씀, 정판술 목사(사직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서 김재식 PD(부산CBS)의 사회로 제4대 이사장 김상권 장로와 제5대 이사장 강봉식 장로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박선제 목사(명예이사장)가 격려사를 전하고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와 김종인 장로(고려학원 직전 이사장)가 각각 축사했으며, 신임이사장 강봉식 장로가 전 이사장 김상권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본보에 게재된 ‘한국교회 역사현장’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한국교회 현장에 있었던 野史②>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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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예장고신 총회 선교 60주년 기념대회
    ▲ 예장고신 총회는 선교 60주년을 맞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선교사들이 특송을 했다. 예장고신 총회가 올해 선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기념대회를 가졌다. ‘감사와 헌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신학대학원에서, 20일(토)과 21일(주일) 양일간 각 노회별로 노회선교대회를,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고신선교사 대회를 개최했다. 고신총회는 지난 1955년 4월 19일 제4차 총노회에서 선교부를 조직, 1957년 김영진 목사 부부를 대만으로 첫 선교사 파송을 했다. 이후 1980년대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남미와 남유럽까지 선교사역을 확대했고 당시 선교사 수는 21명으로 증가했다. 1990년대에는 평신도 선교사들의 참여가 시작, 선교지역도 크게 확대돼 40여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2000년대 이후 상설선교훈련원 신설, 선교정책포럼 개최, 선교정책위원회 설치, 대전에 고신총회선교센터 건축 등 다양한 사역과 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0년이 지난 지금 51개국 42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각국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역박람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스를 설치해 선교사들의 현지사역을 설명하고 현지문화 체험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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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협동장로가 기관장이 될 수 있나(2)
    (좌)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우)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본보는 지난 4월 30일 ‘협동장로가 기관장이 될 수 있나’라는 보도를 통해 고려학원 이사장 강영안 장로의 신분이 주님의보배교회 ‘협동장로’이고, 그 이유를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협동장로가 기관장이 될 수 있는지 여부)이 문제에 대해 고신총회 내 명확한 규정 또한 없음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본보는 법리적 해석을 통해 이 문제를 재접근했다. 결론은 불가였다.(편집자주) 협동장로란? 최초의 헌법인 1922년도 판 조선예수교장로회 헌법 정치 제5장(치리장로) 3(장로의 자격)에 ‘장로는 행위가 선량하고 신앙의 진실하고 지혜와 분별력이 있으며 언행이 성결함으로 온 교회의 모범이 될 자라야 가합하니라(젼벧 5:3)라고 규정하고 있다. 1930년도 판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정치 제5장(치리장로) 제3조(장로의 가격)에는 ‘27세 이상 남자 중 입교인으로 무흠히 5년을 경과하고 상당한 식견과 통솔의 기능이 있으며 딤전3:1-7에 해당한 자로 할 것이니라’라고 규정해 장로로 임직하면 사망시까지 모두 시무장로 이외의 다른 칭호가 없었고, 장로교도 하나뿐이었다. 그런데 1930년 이후 수십 년을 지나면서 장로교 총회 개수가 많아지고, 대부분의 교단들이 만 70세 시무정년제로 헌법을 개정하여 시행한 이후 교회 직원의 칭호도 30여 가지가 되고 있다. 장로의 칭호 또한 시무장로, 무임장로, 휴무장로, 은퇴장로, 협동장로, 원로장로 등 6가지나 된다. 그 중 협동장로는 고신과 합동교단에서 신설해 시행하고 있지만, 교회법 전문가들은 정치 원리상 시행할 수 없는 칭호라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교단을 치리할 수 있는 치리권은 ‘교인의 투표로 위임 받아야’ 하고, ‘교인들이 치리에 복종하겠다는 서약을 함으로 비로소 치리권이 발생’하는데, 협동장로의 경우 교인이 투표를 하지 않았고, 치리에 복종하겠다는 서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임장로를 당회의 결의로만 협동장로가 되게 해 당회의 언권회원으로 간접적 치리권을 행사하게 하는 것은 장로회 정치원리상 합당치 않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교회법 전문가들은 협동장로를 시행하고 있는 교단들이 조속히 헌법을 환원 개정해 협동장로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협동장로의 피선거권 주요 장로교 3개 교단을 살펴보면 통합교단은 협동장로 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합동과 고신이 협동장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고신은 헌법 정치 제6장(장로) 제71조(협동장로)에 ‘교회를 잘 봉사할 수 있는 무임장로가 있는 경우, 당회의 결의로 협동장로를 세울 수 있다. 협동장로는 당회와 제직회에서 발언권을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합동교단도 헌법 정치 제5장(치리장로) 제7조(협동장로)에 ‘무임장로 중에서 당회 결의로 협동장로로 선임하고, 당회의 언권회원이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두 교단 모두 당회에서 언권만 부여하고 있다. 문제는 협동장로가 총회 임원이나 산하기관 기관장이 될 수 있는지 여부다. 고신총회 선거조례 제3장(입후보자의 자격) 제6조(자격)에는 총회 입후보자의 자격을 다루고 있다. 이중 제5항 ‘모든 입후보자의 임직일의 기준은 본 교단에서 시무일 기준으로 한다’는 내용이 있다. 이 것이 단순히 후보자의 임직일 계산을 위한 내용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교회법전문가들은 이 문구는 후보자의 자격이 시무장로라는 것을 강조한 내용이라고 말하고 있다. 교회법전문가 신현만 목사는 “‘모든 입후보자의 임직일의 기준은 본 교단에서 시무일 기준으로 한다’라는 규정은 시무 목사, 장로이어야 후보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만약 시무장로가 아닌 무임장로나 협동장로도 입후보 할 수 있다면 이 조항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신 목사는 “마치 시무지가 없는 무임목사가 노회에서 언권회원으로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없는 것과 같다. 협동장로는 시무장로가 아니기 때문에 선거투표로 선정하는 신학교의 법인이사장의 경우 피선거권이 없으므로 법인 이사장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시행세칙 6조 의미는? 학교법인 정관 시행세칙 6조(임원의 임기 제한)에는 ‘임원은 재임 중에 추천노회(목사), 소속교회(장로) 이동시 시무사임한 날로부터 사임하여야 한다. 단, 고신교단 내의 이동은 예외로 한다.(2013.5.16)’는 규정이 있다. 단서조항에서 ‘단, 고신교단 내의 이동은 예외로 한다’가 나와 있기 때문에 학교법인 이사가 임기 중 교단산하 타 노회(목사)나 교회(장로)로 이동시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원래 이 규정은 2013년 5월16일 이전에는 단서조항이 붙여 있지 않았다. 이 조항이 강하게 내포하는 것은 ‘시무 목사, 장로여야 학교법인 이사로 활동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조항이 강영안 장로가 학교법인 이사로 들어오기 2달 전 강 장로를 추천했던 두 이사의 주도에 의해 단서조항이 붙여지게 됐다. 강 장로를 염두에 뒀다는 오해를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이 규정이 모호하다는 것이다. 이 조항은 크게 ‘임원은 재임 중에 추천노회(목사), 소속교회(장로) 이동시 시무사임한 날로부터 사임하여야 한다’와 ‘단, 고신교단 내의 이동은 예외로 한다’는 2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자는 시무 사임시 학교법인 이사, 감사로 활동 할 수 없다는 것이고, 후자는 고신교단 내 이동했을 경우 예외적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그런데 학교법인 정관 제20조(임원의 선임방법)에는 ‘총회 소속의 목사와 장로 중에서’라는 규정이 있다. 고신교단 내 목사와 장로 중에서 학교법인 이사나 감사를 선임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굳이 ‘고신교단 내의 이동’을 강조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이 단서조항이 ‘시무 목사, 장로여야 한다’는 본래 취지를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이 조항을 ‘노회(목사)나 교회(장로)를 이동하더라도 시무할 경우 예외로 한다’로 해석해야 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장로의 경우도 그 교회의 사정에 따라 노회에서 지명투표를 받을 수 있다. 그럴 경우 바로 시무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신총회 내 법전문가인 조긍천 목사(증경총회장)도 "이 문제(협동장로가 총회 기관장이 될 수 있는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내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보고 있다. 총회에서 이 문제가 결론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분명 문제는 있다"고 말했다. 교회법으로 인정 받기 힘들어 장로교회의 모든 선거제도에 있어서 현행 헌법은 시무하는 정회원에게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 무임, 은퇴, 협동 장로들에게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고신총회 산하 법인이사장을 선정하는 선거에서 협동장로를 선정한 것은 사학법에서는 인정할 수 있지만, 교회법 내에서 법리적으로 피선거권이 없는 자를 선택했기 때문에 기관장으로서 인정받기 힘들다. 일부에서는 현재 강영안 장로가 주님의보배교회 시무장로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또 법인에서 대외적으로 공개한 프로필에는 ‘주님의보배교회’로 명시돼 있다. 특별한 언급이 없어, 마치 주님의보배교회 시무장로임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하지만 강영안 장로가 부인못할 분명한 사실이 있다. 지난 2014년 9월 13일 두레교회 당회가 강영안 장로를 주님의보배교회로 이명 허락한 것과 현재 ‘무임(협동)장로’라는 사실이다. 고신총회 헌법 교회정치 제70조(무임장로)에는 ‘장로가 시무하는 본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로 이거하고, 그 교회에서 취임받지 않은 자를 무임장로라 한다’, ‘무임장로가 다시 시무하고자 하면 등록한 후 3년 이상 경과한 후, 그 당회의 결의로 노회 허락을 받아 공동의회에서 투표수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얻어 취임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강 장로가 고신총회 헌법 위에 있지 않는 이상, 또 노회에서 지명투표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시무장로가 되려면 고려학원 이사장 임기(2013년 7월16일-2017년 7월15일)가 끝나는 2017년 9월 이후에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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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2
  • 이성구 목사, 부기총 대표회장 취임
    ▲ 지난 15일(월) 부기총 제38회기 대표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가 시온성교회에서 개최됐다. 이성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부기총을 통해 밝은 소식을 많이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제38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월) 오전 11시 시온성교회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상임회장 박성호 목사(합신)의 사회로 장로상임회장 오순곤 장로(기성)의 기도, 고신총회장 김철봉 목사의 ‘교회, 이 땅의 희망’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김철봉 목사는 “교회가 이 땅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부기총같은 연합기관이 제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며 “지역교회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사무총장 박은수 목사의 사회로 신임대표회장 소개, 회기전달, 직전 대표회장 이인건 목사의 이임사와 신임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성구 목사는 “부기총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부기총을 통해 밝은 소식을 많이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 부기총을 통해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도록 관심과 기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희종 목사와 서병수 부산시장, 박민식 국회의원, 김은숙 중구청장이 축사를 전했고,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윤희구 목사, 부기총증경회장 윤종남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안용운 목사가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 제38회기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성구 목사는 경남 함안 출생으로 조부 이홍식 목사, 선친 이삼렬 목사에 이어 3대째 목회를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영국브리스톨 트리니티 대학 구약학을 전공했다.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재임하며 후학을 양성하다, 과거 선친이 목회하던 구포제일교회(현 시온성교회)가 어려움 속에서 도움을 청하자 2008년 11월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현재 (사)통일교육문화원 이사장, (사)목양장학회 이사장, 탈북난민북한구원부산교회연합 공동대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상임총무를 맡아 수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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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7
  • 전역 8개월 앞둔 육군병사, 아버지에 간 기증
    전역을 8개월 앞두고 있는 현역 육군 상병이 아버지를 위해 간을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도 연천에서 군복무 중인 강현준(20세) 상병. 강 상병은 5월 17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에서 자신의 간 70%를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받았고, 최근 아버지 강길성 씨(52세)와 아들 강현준 상병이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강 씨는 올해 5월 급성 간경변 판정을 받고 사경을 헤맸다. 하루 빠른 이식수술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다. 고신대복음병원 간내과 이상욱 병원장과 간이식팀의 신동훈, 윤명희, 최영일 교수로부터 간이식의 필요성을 듣고 강길성 씨는 이식을 결심했다. 하지만 이식수술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 뇌사자 간이식을 받을 상황도 아니어서 가족들로부터 장기를 기증받는 문제로 깊은 고민 속에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울이 아닌 지방병원에서 간이식이라는 생사를 건 대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이 아니었다. 때마침 정기휴가 기간 중이었던 강 상병은 갑작스럽게 사경을 헤매고 있는 아버지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며 자신의 간을 기증하기로 마음먹고 가족들과 병원 측에 의사를 전달했다. 이어 소속부대에도 수술을 위해 청원휴가를 신청했다. 강 상병 가족은 외래진료부터 입원까지 함께한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을 전폭적으로 신뢰해 간이식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강 군은 "군복무 전역까지 8개월을 남겨둔 시점에서 내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면서도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는 아버지를 위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기증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고, 아버지가 치료받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들의 진정성과 실력을 믿었기 때문에 믿고 간이식 수술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영일 고신대복음병원 간센터 교수는 “강 상병의 간 약 70%를 절제해 강길성 씨에게 이식했다. 수술 도중 혈관 크기가 맞지 않는 등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회복기간 중 별다른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회복했다.”고 말했다. 아버지 강길성 씨 역시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이제껏 본인 위주로 살아왔던 것을 반성하게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군복무 중임에도 간을 기증해준 아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하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현준 군의 어머니는 "이번 일을 계기로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웃으면서 지냈으면 한다”며 "성공적으로 수술을 해주신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30년 넘게 간암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이상욱 병원장은 “지금까지 간암 환자들이 이식 수술 만큼은 수도권을 신뢰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번 부자의 수술을 계기로 고신대복음병원이 진정한 암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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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동서대 학생들,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논문상
    한국기초조형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한 동서대 디자인학과 장윤진(좌)ㆍ최선영(우) 씨.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인 장윤진(23세)⋅최선영(24세)씨가 최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15 한국기초조형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 및 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기저귀가방 디자인개발에 대한 사용자분석 연구’라는 주제로 포화상태인 유아용품 산업에 독창적,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 개발의 필요성과 함께 사용자 경험에 포커스를 맞춘 새로운 형식의 기저귀가방 디자인 개발을 제안했다. 가방의 내부구조 및 수납 가능 형태 등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기초조형학회는 국내 디자인학회 중 회원 수가 가장 많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이번 학회에는 ‘기초조형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미국, 일본 등 5개국에서 참여해 논문발표를 했다. 또 20여 개국에서 참여한 국제초대작품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학회에서 4개 부문의 수상작 중 3개 분문에서 교수가 수상했고, 최우수 발표논문상만이 학생인 장윤진⋅최선영 씨 논문이 차지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장윤진 학생은 “대학원 입학 후 연구에 대한 첫걸음을 내딛는 발표였는데,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돼 감격스럽다. 앞으로 열심히 연구하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더욱 노력할 것이다” 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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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고려학원 이사회 7월 20일 복음병원장 선출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전경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강영안 장로)가 오는 7월 20일(월)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병원장 선출을 단행할 예정이다. 법인이사회는 지난 11일(목) 간담회를 열고, 차기 병원장 선출 일정을 확정하고 ‘교단 정체성’과 ‘경영능력’, ‘구성인 전체가 신망하는 사람’을 가이드라인으로 이 같은 사람을 제청해 달라고 총장에게 지시했다. 복음병원장 선출은 총장의 제청으로 이사회가 선출하도록 돼 있다. 전광식 총장이 누구를 제청하느냐가 차기 병원장 선출의 핵심이다. 문제는 전 총장이 ‘병원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병원장을 추천할 뜻을 비추고 있다는 점이다.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전광식 총장은 “병원장추천위원회를 통해 병원장을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럴 경우 병원의 모든 교수들이 똑같은 조건에서 출발할 수 있다. 오직 본인의 능력과 비전을 통해 병원장 제청을 받기 때문에 출신학교와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을 수 없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병원장 제청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 후보자들이 난립할 수 있고, 많은 사람이 출마할 경우 선거가 과열될 수도 있다. 또 28년간 기다린 고신출신들의 집단 반발도 예상될 수 있다. 차기 병원장 선거의 가장 큰 구도는 현 병원장과 고신의대 출신간의 대결이다. 이상욱 병원장은 지난 3년간 병원을 이끌어 오면서 경영능력이 무난했다는 여론이다. 특히 인정평가를 무사히 잘 치렀고, 큰 문제점 없이 병원을 이끌어 왔다는 점에서 타 후보자들에 비해 경영능력이 검증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사회 내에서는 반대 여론도 만만찮다. 고가의료기계(트루빔) 문제와 적자에서 흑자로 허위보고 등으로 이사회 내 여론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반면 고신의대 출신들은 특정인 한사람이 아닌 고신의대 1, 2기 출신 다수가 후보자라는 점이 단점이다. 단일화가 안 될 경우 자칫 집안싸움을 벌이다 어부지리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1기라는 상징성 때문에 김기찬, 오경승 교수가 부각되지만, 보직교수들로 포진되어 있는 다수의 2기 출신들이 병원의 실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 기수간의 후보 단일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신의대 출신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복음병원 내 임상교수 과반수이상이 고신의대 출신인 점도 고신출신이 되어야 한다는 여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부산백병원 등 다수의 대학병원들도 본교출신 병원장을 앞세워 복잡한 의료시장을 헤쳐 나가고 있다. 고신도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고신출신 인사들의 의견이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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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탐방]100년사 기록한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역사는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자 내일을 살아갈 교훈을 준다. 그래서 역사는 과거만을 말하지 않는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예장통합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 양명순 권사, 은성교회)는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족적을 따라가기 위해 100년사를 출판했다. 지난 9일(화) 부산진교회에서 출판감사예배를 가지고 지난 100년의 역사를 감사하고 새로운 100년을 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9일 부산진교회에서 열린 출판감사예배를 가졌다. 사진은 100년사편찬위원장 이홍자 장로가 발간사를 하는 모습 △ 회복과 부흥을 꿈꾸는 여전도회 조선예수교장로회경남부인전도회발기취지서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인 1915년. 부산의 교회여성들은 부산진교회에서 봄 사경회로 모여 부산지역 교회여성 연합활동을 위해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했다. 한동년(김만일 목사 사모)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으고 그 자리에서 백 여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그리고 1918년 9월 7일 부산 영주동예배당에서 경남동편여전도회를 설립 발기회를 조직하고 동년 11월 30일 양산읍예배당에서 경남동편여전도회 제1회 총회를 개회했다. 참석회원 22명, 발기인 19명, 찬성원 90명이었다. 이날 설립 총회에서는 복음전도가 필요한 지역을 정해 여전도인을 파송하고 미자립교회의 목회자들을 도와 교회부흥을 모색했다.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100년사 저자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는 “여전도회 연합회 초기 여성들의 형편과 계층이 너무나도 다양한데, 그분들이 모여 여전도회를 시작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1922년 2월 8일 제4회 총회에서 경남 동편과 서편을 통합, 이름을 경남부인전도회로 변경했다. 1928년 경남부인전도회 창립 10주년을 맞은 해에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전신인 조선예수교 부인전도회가 창립됐다. 1934년 일제강점기에서도 일본 나고야에 강성숙 전도사를 파송해 3년 동안 전도하도록 했으며, 이후 경남부인전도회가 설립한 수영, 개평, 고간, 학동, 진교리, 삼랑진 교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선교를 계속해나갔다. 일제강점기 부산은 항일 순교의 땅인 동시에 친일 배교의 땅이었다. 순교로 신앙을 지키고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부산에서 활동했지만 대표적인 친일파들이 부산에서 활동했다. 그 시기 부산진일신여학교 삼일운동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교회여성들이 항일민족운동은 면면히 이어졌고 경남부인전도회는 신사불참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1940년 부산 항서교회에서 열린 경남부인전도회 임원은 신사불참배를 결의한 여성들로 선임됐고, 이로 인해 투옥되는 등의 고난을 겪기도 했다. 경남부인전도회의 신사불참배 노력은 전국연합회가 신사참배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큰 도전을 줬다. 탁지일 교수는 “기록 정리하면서, 남성들이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하고 신사참배를 하는 동안 여성들은 거리가 멀고 경비가 많이 든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공식적인 총회를 하지 않고 오직 임원들만 모여 고통을 감내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이 한국교회의 중심을 지켰던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이후 경남노회가 경남, 마산, 진주 등 3개 노회로 분할되자 여전도회 연합회에 이에 따라 3개 연합회로 각각 분립됐다. 이후 1959년 통합과 합동의 분열, 그리고 1981년 부산노회와 부산동노회의 분립으로 인해 영향을 받으며 현재의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 희년기념예배 △선교하며 헌신하는 여전도회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는 현재 59지회로 구성돼 있다. 연합회 초창기 때부터 시작된 선교, 교육, 봉사 사역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의 올바른 신앙생활과 건전한 사회의식 함양을 위해 회원 세미나와 임원단 및 권사·장로부인 세미나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1997년 9월부터 보훈병원과 일신기독병원에서 매주 월요일 각 지회 회원들이 병실을 방문해 청소와 함께 환우들을 위로하는 자원봉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프로그램에 적극참여하면서 국내외 선교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67연합회가 아시아 1국가를 담당하는 ‘아시아 미션 6745선교’로 부산여전도회연합회는 캄보디아선교사를 돕고 있다. 부산생명의전화, 부산여성의전화, 부산여성협의회, 부산여교역자회 등에 대한 후원과 부산대학병원, 부산장신대, 서울여자대학교, 부산십대선교회, 미문장애인교회 등의 기관들을 위한 선교지원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3월 28일 동아대학교 다우홀에서 기념음악회를 열었으며, 지난 5월 19일에는 제1회 선교바자회를 개최했다. ▲ 제100회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총회 임원들(2014년) △‘지혜의 빛’, ‘영원한 별’ 지난 100년을 담다 1898년 평양 널다리골교회에서 처음 여전도회가 조직된 지 117년이 됐다. 이북이 아닌 이남에서 100년의 세월을 보낸 여전도회는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가 유일하다. 지난 6월 9일(화) 부산진교회에서 지난 100년의 역사를 담은 100년사 출판감사예배를 가졌다.이 책은 주기철 목사의 친필편지를 비롯해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가 소장했던 자료들과 사진들,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전달받은 자료 등 책 본문과 부록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책의 표지사진은 1959년 5월 통합과 합동 분열 직전의 경남노회여전도회엽합회의 모습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 통합과 합동 분열 직전의 경남노회여전도회연합회 제45회 총회(1959년 5월) 책의 영문명은 ‘Centennial HerStory of Presbyterian Women in Busan’이다. 탁지일 교수는 “History는 His(남자의) 역사다. 이 책은 여성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영어단어를 Herstory라고 쓰면 안 되는 이유를 발견하지 못해 영문제목을 Herstory라고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탁 교수는 “조선예수교장로회경남부인총전도회발기취지서에서 다니엘 12장 3절로 문안과 축복을 대신한다.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의 지난 100년은 이날 축복의 말씀처럼 ‘지혜의 빛’ 그리고 ‘영원한 별’과 같았다”고 전했다. ▲ 출간된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100년사 편찬위원장 이홍자 장로(부산진교회)는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자료들을 그냥 둘 수 없어 연합회의 전 회장님들과 의논한 끝에 100년사를 출간하기로 했다. 선대들의 기록을 보면서 믿음의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양명순 권사는 “임기동안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하나님의 은혜다. 지난 100년동안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를 통해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후손들에게 자극과 도전이 되고 우리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선배들이 해왔던 선교, 교육, 봉사의 삶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 (왼쪽)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최영선 권사 (가운데)100년사편찬위원장 이홍자 장로 (오른쪽)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양명순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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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홍민기 목사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 홍민기 목사가 지난 7일 주일설교를 끝으로 사임했다. 사진은 고별설교 중인 홍민기 목사 호산나교회 홍민기 목사가 지난 7일 주일설교를 끝으로 사임했다. 당초 15일부로 사임할 예정이었지만, 사임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성도들의 동요를 걱정해 한주일 앞당겨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홍 목사의 고별설교는 성도들의 눈물과 안타까움 속에서 진행됐다. 예배 중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이 다수 목격됐고, 예배당 벽과 담임목사실 앞에는 홍 목사의 사진과 함께 ‘목사님 사랑합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목사님 기도하겠습니다’는 현수막들이 붙여져 있었다. 또 예배 말미에는 갑작스런 담임목사 사임소식을 안타까워하면서 '목사님 사랑합니다'라는 피켓을 드는 일부 성도들의 모습도 보였다. 홍민기 목사는 말씀 중간 자신의 사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홍 목사는 “지난 4년 동안 하나님께서 많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부족한 제가 여러분들을 만나고 예배 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사임의 이유에 대해서도 “어떤 이유가 없습니다. 오직 저의 함량 미달입니다. 많이 부족했습니다”라며 사임 이유가 자기자신에게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교계 내 전해지는 소문들을 의식해서인지 “(사임이)어떤 이유, 누구 때문도 아닙니다. 오직 저의 함양 미달 때문입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 목사 사임이유에 대해서는 교계 내 많은 말들이 전해지고 있다. 호산나교회 모 당회원은 “모두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불과하다. 설사 일부 소문이 사실이라고 해도 떠나는 이에게 돌을 던지는 것은 비겁한 짓”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산나교회는 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후임자 선임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선임장로인 홍순찬 장로는 “늦어도 이번 연말 안에 새로운 목사님이 오실 것으로 믿는다. 담임목사 부재라는 이유 때문에 성도들의 동요가 없도록 당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지난 7일 3부 예배(11:30-12:30)가 끝난 후 담임목사실에서 홍민기 목사를 만났다. 많은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짧은 시간 몇가지 질문만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목회를 완전히 내려 놓는다는 소문이 있다. 사실인가?- 담임목회를 (완전히)내려 놓은 것은 맞다. 청소년 사역의 경우 내가 벌여 놓은 일들이 너무 많다. 지금 바로 내려놓기는 사실상 힘들다. 하지만 서서히 정리하면서 내려놓을 생각이다. 지금 그 소문에 뭐라고 답하기 힘들다. 갑작스런 사임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특히 성도들의 충격이 클 것 같다.- 난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이 변화를 잘 이겨 낼 것이라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실 것이다. 나도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다. 더 좋은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실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성도들에게)죄송한 마음이 크다. 혹시 사임 이유 중 교회 규모에 대한 부담이 있었나?- 없다면 거짓말이다. 규모에 비해 나의 함량이 미치지 못했다. 설교 중 언급한 대로 나의 함량 미달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4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교회의 체질개선과 긍휼사역이 정착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4년 동안 20-30대가 1천명 가량 증가했다. 교회가 많이 젊어졌다. 또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긍휼사역이 잘 이뤄졌다고 본다. 내 개인의 역량보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신이 이뤄낸 성과라고 본다. 목사님은 떠나지만, 성도들은 남아 있다. 그래서 솔직한 답변을 원한다. 원로 목사와의 관계가 이번 사임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쳤나?-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이번 사임은 내 개인적인 문제다. 원로 목사님과 전혀 관계가 없다. 물론 일부의 소문은 나도 알고 있다. 최 목사님과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잘 지내려고 많이 노력했다. 하지만 내 생각만큼 되지 않았던 것 같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 문제다. 원로 목사님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꼭 밝히고 싶다. 마음과 육체가 최악이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더 이상 목회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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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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