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고신대복음병원 거제 신현동인회와 진료협약 체결 통해 40년전 약속 지킨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거제 신현동인회(회장 정영만)와의 진료협약을 통해 거제신현동인회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거제 신현동인회와 27일 협약식을 갖고 신현동인회의 각종 행사 시 무료건강검진, 건강강좌 및 종합 검진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현동인회와 공동으로 거제지역 보건의료와 나눔의료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현동인회는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거제시내 4개동의 상공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단체로 매년 해돋이행사, 지역 내 독거노인 돕기,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없는 자의 편이 되고 약한 자의 힘이 되는 거제시를 대표하는 봉사 단체이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임학 병원장은 “거가대교가 생기기 전부터 고신대복음병원은 거제 지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며 “신현동인회와의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한층 더 거제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신현동인회 정영만 회장은 “부울경을 대표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3차 의료기관인 고신대병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이 건강증진의 혜택을 받아 나눔과 돌보는 행사에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02-03
  •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신주영씨
    ▲ 왼쪽부터 신주영, 이유나 씨 동서대(총장 장제국)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신주영 씨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회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신주영 씨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핀란드 헬싱키 ‘사가퍼(Saga Furs) 디자인 센터’ 연수 특전이 주어졌다. 한국모피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모피협회(IFF)가 후원한 콘테스트는 모피 산업 발전과 젊은 층의 모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말까지 협회를 통해 접수된 총 136개의 모피 디자인 스타일화를 1, 2차에 걸쳐 심사하고, 최종 10개의 디자인을 선정해 실물 제작 후 결선을 진행했다. 대상작은 'The Waterfall in Winter'. 폭포수를 모티브로 했다. 상의는 폭포가 떨어지면서 부딪혀 나오는 색상과 겨울의 눈 덮인 새하얀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화이트 폭스 퍼를 사용하였고, 하의 스커트는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을 연상시키기 위해 타조 퍼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느낌을 살렸다. 특히 일반적인 모피 옷의 투박하고 한정적인 디자인을, 우리나라 전통한복 실루엣의 느낌을 살려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한편, 같은 학과 이유나 씨도 눈의 결정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Crystal Of Winter'라는 작품으로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02-03
  • 고신대학교, 모이커피컴퍼니 및 평사리가는길 간의 산학협정식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산학협력단(단장 손현근)은 지난 1월 27일(수) 모이커피컴퍼니(사장 도재욱) 및 평사리가는길(사장 강정진)과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산학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커피와 녹차 관련 제품 판매를 통해 기술교류, 학교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모이커피컴퍼니와의 주요 협정 내용은 멕시코 치아파스의 공정무역 커피생두를 판매하여 수익창출, 평사리가는길간의 협정 내용은 녹차 제품으로 개발한 녹차 비누, 고급 녹차, 녹차치약, 양념소스를 판매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은 “세계 속 무역 거래량 2위로 커피가 국내와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다”며 양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이커피컴퍼니 도재욱 사장은 “공정무역 커피를 목표로 좋은 품질의 커피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커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사리가는길 강정진 사장은 “시대를 넘어 드보라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기업의 이윤을 남기지 않고 70주년 은혜의 물결이 가득한 학교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02-03
  • 통합 남선교회연합회 제75회 정기총회
    ▲최내화 장로 예장통합 남선교회연합회가 지난 21일(목)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말씀으로 새롭게’(왕하 23:1~3)를 주제로 제7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개선을 통해 수석부회장 최내화 장로(충신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자동승계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윤재인 장로(진천중앙교회)가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각종 보고와 함께 회기 사업안이 논의됐다. 이번 75회기 주요 추진사업으로 성경만독대행진, 조찬기도회 활성화, 도농 노회연합회 간 자매결연 사업, 통일기금 적립을 위한 업무협약, 인도네시아 교회 건축 등을 추진한다. 이날 회무처리에 앞서 가진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최내화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이준삼 장로가 기도를, 서기 윤동현 장로가 성경봉독을 하고 예장통합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말씀을 새롭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다음은 신임원 명단이다. △회장 : 최내화(충신) △수석부회장 : 윤재인(진천중앙) △부회장 : 이정수(녹양), 기노왕(대화), 유성선(양평동), 김성태(명성), 권화영(성광), 임길석(춘천동부), 안영환(전성), 임남관(제주영락), 전학수(진주대광), 김원호(남명) △서기 : 최상헌(도원동) △부서기 : 박종식(한소망), 이수현(포항소망) △회록서기 : 진병호(대동) △부회록서기 : 김종록(주천), 김양수(원당반석) △회계 : 류춘봉(고수) △부회계 : 신동훈(오류동), 이익성(동대전장로) △감사 : 노길석(양문), 장태산(동안), 임종돌(성은), 박중한(효목중앙) △총무 : 이재수(면일)
    • 뉴스
    • 뉴스종합
    2016-02-03
  • 논란의 중심에 선 할랄식품과 동성애
    ▲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반대 특별기도회가 열렸다(사진 :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전북기독교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전국 60여 단체가 지난달 28일 세종시 국무조정실 정문 앞에서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반대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할랄식품 반대와 한국교회 연대, 정부와 국회, 언론과 사회단체 등을 위해 기도했으며 이어 할랄식품 테마 단지 반대 촉구 성명서를 낭독했다. 성명서에는 “유럽 각국은 무슬림이 일으키는 각종 사회문제로 유럽의 다문화 정책의 실패를 선언하고 역이슬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에 이런 상황을 직시하고 이슬람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성명서 발표 후 ‘익산 할랄 식품단지 설립 저지 천만 면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할랄식품 단지 조성 반대에 적극적인 운동을 펼칠 것을 밝히고 항의서한을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 현재, 전북 익산시에 추진되던 할랄식품 단지는 잠정 보류된 상태다. 지난달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입주 희망업체가 적기 때문이라면서 “할랄식품 구역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일정 수준 공감대 형성 이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교계와 시민단체들 사이에 반대 여론이 형성되고 인터넷과 SNS 등 이슬람에 관한 ‘루머’의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4월 총선을 앞두고 교계에서는 차별금지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교계 연합기관과 각 지역 노회에서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대책 세미나가 열리고 있으며, 차별금지법을 알리는 운동에 나섰다. 몇몇 기독교인들과 시민단체는 차별금지법을 옹호하는 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02-03
  • 임시총회 개최를 거부한 대표회장에 뿔난 부기총 자문위원
    △정관개정안을 상정 못하는 사안 제시 - 대표회장 부기총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가 자문위원들(위원장 박선제 목사)에 보낸 정관개정위원회의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1개월 안에 임시총회를 열도록 결정한 사안을 정면 거부하는 사태로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이 목사는 서신에서 부기총 정관의 1) 9조 2항 3항의 건의 목사 상임회장 5인의 수는 앞으로 부기총 대표회장의 선임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이 이어지기 때문에 미리 정해 놓고 부담금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전제하고 2년 기간 동안 약 3천만 원의 부담을 안고 있어 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 방편으로 상임회장을 5인으로 해서 부담금을 분산하는 고육지책으로 선택한 차선의 방법이라고 했다. 동시에 장로 상임회장 5인의 건은 목사 상임회장과 맥락을 같이 할 이유와 합당하지 않음이 대승적 차원에서 거두어 주시고 2) 38조 1항 ‘실무임원들은 시무중인 목사·장로로 하여야 한다’에 따라 개정안은 목사는 시무로 하고, 장로는 시무를 빼는 것은 합당치 않아 명분이 빈약하다는 이유를 들면서 임시총회 상정을 할 수도 없는 상황으로 실무임원회가 검토한 결과, 임시총회는 열 필요조차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결국 임시총회 유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 가지를 덧붙여 3) 이번 총회 개정위원회에 장로상임회장이 자문위원회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증경회장분들이 있어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첨부해 놓았다. △내용증명 발송 - 자문위원회에서 지난 1월 19일 오전 11시 부기총사무실에서 긴급 자문위원회를 소집하고 9명의 증경회장 및 자문위윈들이 모여 대표회장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기로 했다. 임시총회 소집을 열지 않으면 신문에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내용을 보내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총회상정은 총희가 결의한 사안이며 그 누구도 반대할 수가 없는 합법적 결의로 실무임원회가 뒤엎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개정위원들이 두 개의 안을 내어놓고 결정은 총회 대의원들이 할 것이지 실무임원이 ‘한다, 안 한다’ 논의 할 상황은 아니라고 자문위원회에서 지적했다. 그리고 증경회장만이 자문위원회 회원이 될 수가 있다는 정관 40조를 설명한 것도 일반 장로교 총회들도 증경총회장단이라고 하면 증경총회장 및 목사·장로 증경부총회장까지 포함시킨다는 일반적인 사안도 알아야한다고 설명했다. 장로상임회장을 자문위원회에 포함시킨 것은 총회가 결정 한 것이기 때문에 빼고 안 빼는 것은 총회에서 회칙 및 정관 개정을 할 사안이라는 점도 짚고 넘어 갔다. 회를 대표하는 회장은 총회가 결정한 안건을 가타부타할 자격이 없으며 총의에 따라 총회 회원들에게 물을 수 있는 사회권만을 위임한 것이지, 이를 벗어날 경우 대표회장은 직무유기 또는 남용으로 불신임 받는 전철을 만드는 자기함정에 빠져 버리고 말 것이라고 이날 자문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을 했다. 만일 임시총회 소집을 기피하거나 유보할 경우 과거 부기총을 40여간 이끌었고 애정을 갖고 노력한 현역 증경회장도 있다는 점을 현 집행부가 알고, 소아적인 견해에서 탈피해야 할 것이라며 증경회장들의 모임인 자문위원들이 이성구 대표회장의 독주에 브레이크를 거는 행동이 나왔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까워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의 갈등이 부기총까지 전념되고 있지 않은지 우려하는 실정이다. 신이건 장로
    • 뉴스
    • 뉴스초점
    2016-02-03
  • 장로노회장 선거 열풍에 쇄기를
    4년에 한번 다가오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부산노회 장로노회장 선거가 있는 이번 추계노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강남노회의 경우는 장로노회장을 세울 수 없다하여 장로총대들로부터 강한 반대에 직면한 것을 볼 수 있지만 과거 그런 유사한 진통을 경험한 일이 있는 부산노회는 오랜 역사를 지닌 성숙한 노회가 되어 그런 유치한 격론에 벗어나 이미 여러명의 장로노회장을 배출했고 장로노회장 지도자 인물을 끼워왔다. 이번 장로노회장 출마를 준비하는 진장명 장로(항서교회), 문장석 장로(새날교회), 김종수 장로(부산진교회), 김정기 장로(영도교회) 4명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부산동노회에서도 장로노회장 선출이 있는 해여서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산동노회는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와 이경석 장로(연산제일교회)가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동노회는 과거 4년 전 경합된 두 후보 장로들이 무려 선거에 뿌린 돈이 자그마치 한 사람당 7~8천만 원 정도로 치열한 양상을 나타냈고, 엉뚱하게 부산장신대 최무열 전 총장이 노회석상에서 특정후보에 유리한 발언을 해 상대 후보 교회당회로부터 노회와 학교에 고발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최근, 부산노회 40~50대 중진 목회자들이 모임을 갖고 만일 목회자나 미자립교회에서 노회장 선거로 인해 금품을 요구할 경우 목회자들 사이에서 퇴출시켜 다시는 노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는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어는 한 중진목사가 전하고 있다. 또한 여러 차례 장로들을 상대로 노회 때만 되면 그렇게 행해왔던 인사들에게 그런 행동을 못하게끔 불러서 다짐을 받아 놓았다고 한다. 순진한 장로들은 명예에 눈이 어두워 노회임원 한자리나 총대투표 시 식사를 제공하고 교통비를 나눠 주는 어리숙한 행동을 관례와 같이 종종해왔다. 아예 목사 측에서 1년에 두 번 하는 노회 임원과 총대 선거가 있을 때에는 금품과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이 보통으로 여겨지는 선거 열풍이 있었다. 부산노회는 이제 이런 지도자를 아예 배제시키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전국적인 노회에 바람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훈풍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비단 통합 측만이 아니라 장로교 여러 교단에서 이런 자성적인 바람이 불어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코람데오 정신이 되살아나고 그 정신이 여기저기에서 행동으로 보일 수 있기를 일반 평신도들은 기대하고 있다. 신이건 장로
    • 뉴스
    • 뉴스종합
    2016-02-03
  • 새롭게 출발하는 21세기포럼
    ▲ 1월 30일 고 장성만 목사의 묘소를 다녀온 강판녕 이사장과 이사들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 지난 1월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강판녕 장로, 부이사장에 홍순모 장로를 각각 선출하면서 새 출발을 예고했다. 부산교계 큰 어른으로 존경받던 포럼 초대 이사장 장성만 목사가 작년 12월 6일 숙환으로 소천하고 조문분위기가 끝난 뒤, 이후 21세기포럼을 향한 시선은 차기 이사장 선출이었다. 표면상 총회에서 이사장을 선출하지만, 실질적인 이사장 선출은 실행이사(등기이사)들의 의중이 반영된 실행이사회다. 실행이사들은 크게 ‘순리’와 ‘설립자의 유지를 받드는 것’ 등 두 가지 방안을 가지고 심도있게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리대로 부이사장인 강판녕 장로가 이사장이 되어 이사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과 설립자의 뜻과 정신을 받들기 위해 아들 장제국 총장이나, 부인 박동순 이사장(동서학원)이 재단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주장이 대립했다. 하지만 실행이사들은 순리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장성만 목사였다면 순리를 택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A 이사는 “목사님이었다면 순리를 택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 분에 대한 그런 믿음과 확신이 있다”고 말했고, B 이사는 “가족에게 물려주는 것은 그 분이 아니라 우리(이사들)의 욕심일 수 있다. 그 분은 그런 선택을 하실 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실행이사들은 “시간이 흐른 뒤 결국 장제국 총장이 포럼을 맡아서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 다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포럼 상임이사 임현모 장로는 “교회 세습에 대해 말이 많을 때다. 교회는 아니지만, 재단을 바로 가족이 맡는다면, 포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조성될 수 있다. 또 실행이사 대부분이 70대다. 50대인 장 총장이 어른들을 이끌어 가는것도 스스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장로는 “포럼 실행이사님들은 욕심이 없는 분들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고, 그 뒤 장 총장이 포럼을 잘 이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1월30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강판녕 이사장과 홍순모 부이사장, 양한석 실행이사, 김영복 재정이사, 임현모 상임이사가 고 장성만 목사 묘소를 다녀왔다. 강 이사장은 “10년 전, 포럼 창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사장직을 맡아 오시면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이제 푹 쉬십시오. 목사님이 이뤄 놓으신 포럼은 제가 잠시 맡다가 떠나겠습니다. 목사님께서 해 오신 사업들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이어갈 것입니다”고 말했다. 고 장성만 목사와 친구처럼 알콩달콩 지내온 강판녕 장로. 그도 이날 장 목사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훔치고 말았다. 한편, 강판녕 장로의 취임식은 2월 22일 롯데호텔에서 거행된다.
    • 뉴스
    • 뉴스초점
    2016-02-02
  • 신천지 안드레지파 행정소송 취하
    작년 12월 30일 본보가 ‘신천지 본부건물 이전 예정 부지 다른 곳에 매각’이라는 보도를 통해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본부건물 이전을 추진했던 연산동 이마트 옆 부지(연제구 연산동 822-123)가 제3자에게 최종 매각된 사실을 보도 한 바 있다. 또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제기한 행정소송도 소송의 실익이 없기 때문에 곧 ‘소송취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기했다. 보도대로 안드레지파 측이 지난 1월 28일(목)부로 행정소송을 취하했다. 하지만 신천지 안드레지파 측의 본부이전 계획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회심자로부터 흘러나오는 정보로는 부산진구 양정과 서면 일대 쪽 큰 건물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과 또 연제구 방면 5천 평 되는 토지를 매매한다는 말들이 무성하다.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토지를 매입할 경우 건축허가를 받아야 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신천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토지보다 건물 매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국 지금까지는 실체가 있는 싸움을 해 왔지만, 이제는 실체가 없는 싸움을 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천지 측도 교계에 한번 당했기 때문에 더 은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실(권남궤 실장)이 집계한 2015년 신천지 인원보고 통계가 나왔다. 권남궤 실장은 “현재 신천지 12지파 전체인원은 161,691명으로 이미 144,000명이 넘어섰다”고 말했다. 또 부산지역 신천지인들에 대해서는 “야고보지파가 작년대비 16.3%가 증가한 12,032명, 안드레지파는 11.1%증가한 12,87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야고보지파의 성장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이들 두 지파를 합치면 신천지인들이 2만 5천명에 육박한다. 금년 내 3만 명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이단전문가들은 “이번 기회에 부산지역 이단대책위원회가 정식 출범되어, 각종 이단들과의 싸움과 예방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부산의 대표기관인 부기총과 성시화운동본부 등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 뉴스
    • 뉴스초점
    2016-02-01
  • 호산나교회 후임, ANC온누리교회 유진소 목사 최종 후보로
    작년 6월 홍민기 목사 사임으로 현재 담임목사가 공석중인 호산나교회에 미국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 ANC온누리교회 유진소 목사가 최종후보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산나교회 청빙위원회(위원장 김복철 장로)와 당회는 최근 유진소 목사를 담임목사 후보로 최종 결정하고, 공동의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뜻을 물을 예정이다. 유진소 목사에 대한 평판은 좋은 편이다. ANC온누리교회를 4천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켜 이민목회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온누리교회가 하용조 목사 후임으로 새 담임목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인물이기도 하다. 간혹 부산 교계내에서는 호산나교회와 수영로교회가 비교 대상이 되곤 하는데,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와 많은 부분이 닮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규현 목사는 호주에서 성공한 케이스라고 하면, 유진소 목사의 경우 미국에서 이민목회를 성공한 인물이다. 두 사람 모두 이민 목회를 했다는 점과 대형교회를 이뤄냈다는 점, 그리고 유 목사가 호산나교회에 청빙이 된다면 50대 중반에 국내로 돌아와 목회를 한다는 점이 닮았다는 주장이다. 대형교회 목회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호산나교회를 잘 이끌 수 있는 인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 ANC온누리교회가 2011년 차세대담임으로 김태형 목사를 선임해, 현재 공동담임체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ANC온누리교회에도 큰 부담을 안겨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소 목사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2년 서울 온누리교회 부교역자로 온누리교회와 첫 인연을 시작했다. 1996년 LA 두란노서원의 원장을 맡아 미국으로 가게됐고, 1996년 3월부터 이민교회인 LA온누리교회를 시작하게 됐다. 당시 LA 두란노서원에 속하여 있던 All Nations Church(영어, 스페니쉬 회중)의 담임으로 함께 사역하면서 같은 해 7월 이 셋을(한국어, 영어, 스페니쉬) 통합하여 지금의 ANC온누리교회(한국이름은 LA온누리교회)를 시작하게 됐다. 가족관계는 1987년 결혼한 유미은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다준) 한명이 있으며, 친형은 C국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 목사의 부모님은 모두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01-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