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 >  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
故성산 장기려 박사 소천 20주년 기념행사 다양
-
-
성산 장기려 박사 소천 20주기를 맞아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장기려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박사) 측은 “장기려 박사님의 20주기를 맞아 12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1일(화) 장기려 박사 기념 전시회(복음병원 6동 로비)를 시작으로 4일(금)에는 20주기 추도예배 및 기념식(복음병원 예배실), 5일(토) 장기려 박사 20주기 기념 KNN과 함께하는 생방송 ‘나눔’ 무료 검진이 실시된다.또 18일(금)에는 부산시청에서 청년 장기려의학상 시상식과 장기려 박사 사랑 나눔 음악회를 복음병원 6동 로비에서 가질 예정이다. 16일부터 23일까지 광복동 카페 브릿지에서 ‘장기려 톡톡 콘서트’와 16일(수)부터 25일(금)까지 트리문화축제가 열리는 광복동 거리에서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와 함께하는 10일 여행’(전시회)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지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19일(토)부터 26일(토)까지는 광복동 부산은행 갤러리에서 ‘장기려, 그 사람’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19일(토)부터 20일(주일)에는 장기려, 콘서트가 열리며, 12월 중 장기려 박사 소천 20주기 기념 만화책도 출간된다. 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장 손봉호 박사는 “장 박사님의 삶과 (전시회를 통해)그의 생전 모습들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2015-11-18
-
-
최고의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른 ‘경남’
-
-
경남지역이 전국 최고의 성지순례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금년 3월 27일 주기철목사기념관이 진해시 남문동에서, 10월 20일에는 손양원목사기념관이 그의 고향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서 개관함으로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전국 최고의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두 기념관은 지난 2009년 9월 창원기념공원 내 건립된 기존 호주선교사기념묘원(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과 함께 국내 첫 순교자 삼각펠트를 완성해 상징성과 접근성, 교육적 가치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세 곳은 진해(주기철목사기념관)-마산(호주선교사기념묘원)-함안(손양원목사기념관)이라는 각각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
주기철목사기념관은 통합측 경남노회가 10억 이상을 모금해 주기철 목사 고향에 땅을 구입했고, 이 땅을 창원시에 기부채납하면서 기념관 건립이 가능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50억 원이 넘는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대지면적 4,506m²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현재 주기철목사기념관은 통합측 경남노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은 주 목사의 일대기와 그의 항일운동(신사참배 반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비기독교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주 목사가 태어나 자란 환경, 주 목사가 목회했던 초량교회와 문창교회, 평양 산정현교회의 이야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계속하다 평양 형무소에서 순교한 내용 등 애국적이고, 신앙적인 그의 삶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기철목사기념관에는 전국 최초로 순교자 지도가 만들어져 있다. 순교자들의 출신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리 고장에 어떤 순교자들이 활동했었는지 알 수 있다.
호주선교사기념묘원(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
2009년 경남지역 교계가 술렁인 사건이 있었다. 마산 무학산 기슭에 홀로 묻혔던 맥피 선교사 무덤 앞에 경고장이 붙은 것이다. 땅 주인이 이장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창신대 강병도 이사장과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마산공원묘원 이사장이었던 신성용 집사가 약 45억 상당의 부지를 기부하면서 묘원 조성이 시작됐다. 이곳에는 부산,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던 총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묘비가 있다. 데이비스(부산), 맥케이(부산), 애담슨(부산), 라이트(부산), 알렌(진주), 네피어(진주), 멕피(마산), 데일러(진주)와 경남 출신 주기철 목사(진해)와 손양원 목사(함안)의 묘비도 함께 조성됐다.
기념관 내부에는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활동과 그들에 관한 기록들이 소장되어 있다. 호주선교사기념묘원은 현재 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손양원목사기념관
지난 10월 20일 개관한 손양원목사기념관은 부지 3656㎡에 전시장, 기록보관실, 영상실,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앞선 두 기념관과 달리 손 목사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념관과 생가 그리고 손 목사의 어릴적 신앙을 키운 칠원교회도 인접해 있어, 볼 것이 풍성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념관에는 ‘하늘사랑’, ‘인간사랑’, ‘나라사랑’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을 돌보는 인간적인 면과 신사참배 반대 운동을 펼친 애국적인 모습, 신앙의 힘으로 자신의 아들을 죽인 이를 양자 삼는 이야기 등을 잘 담고 있다. 기념관은 손 목사의 유품보다, 손 목사의 삶을 조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또 백범 김구 선생과 손 목사의 인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확인 할 수 있다.
손 목사 생가에는 어릴적 손 목사가 생가 앞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조성해 놨다. 생가 앞에는 손 목사가 두 아들을 잃고 하나님께 드렸던 감사 기도문도 9개의 비석에 새겨져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
2015-11-18
-
-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설립 가능성 높다
-
-
부산기독교역사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실무임원진은 지난 11월 4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부기총 핵심사업 중 하나인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안을 보고했다.
부기총은 “부산지역 기독교는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산기독교역사관 설립을 통해 부산의 자긍심과 지역문화 발전 및 종교문화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특히 130년 전에 가난과 차별, 전염병과 문맹으로 세계 최빈국이었던 이곳에 명예와 물질이 보장된 사람들이 자신들의 조국을 떠나 타국에 와서 조건없이 자신의 삶을 드렸던 인류를 향한 봉사정신과 희생전신을 전승하는 정신문화의 도장이 필요하다”며 건립취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설립 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0월30일 서병수 부산시장을 예방한 부기총 실무임원진은 긍정적인 답변을 전해 듣고 왔다.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는 “서 시장님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역사관을 건립할 부지만 확보될 경우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ㆍ역사관 건립 예정부지는?
역사관 예정부지 '부산시 동구 좌천동 490번지'
현재 역사관이 건립될 예정부지는 부산진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부산시 동구 좌천동 490번지 외 6필지’ 부지다. 부기총 관계자는 “부기총은 이곳이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이곳 주변에는 1891년 부산 최초의 교회인 부산진교회와 지난 2003년 부산시 기념물로 등록된 일신여학교, 그리고 일신기독병원이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도 근대교육과 근대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곳에 기독교역사관 건립에 긍정적이다. 일신여학교의 경우 한강이남 최초의 근대여성교육기관으로, 교사의 경우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유일한 서양식 건축물이며, 부산지역 삼일운동이 처음 시작된 곳이기 때문에 교육적 효과가 큰 곳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 일신기독병원도 한국전쟁 시기 부산지역 산모 및 영아보건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감당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이 최적의 장소라는데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땅을 소유하고 있는 부산진교회(당회장 이종윤 목사) 당회도 긍정적인 반응이 전해지고 있다. 부기총은 지난 7월 28일 부산진교회 당회에 기부체납요청과 기독교역사관건립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부산진교회 모 당회원은 “아직 이 건으로 당회를 개최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른 당회원들의 반응도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진교회는 금년 내 법적인 절차(당회-공동의회)를 밟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ㆍ어떻게 운영되나?
부산기독교역사관은 현재 설계 내역서 상으로는 대지면적 444.66평, 건축면적 217.19평, 연면적 1,006.47평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며, 예상공사비로 약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축비는 중앙정부와 부산시의 지원과 법인 이사회의 건축 적금, 그리고 부산지역 교회들의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기독교역사관 관련 법인 이사회(이사 15인, 감사 2인)와 후원회를 조직해 연 1억 수준의 운영비도 충당할 예정이다. 이성구 목사는 “기독교역사관 건립은 부산지역 기독교인들과 그 후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국내외 기독교인들의 방문을 통해 부산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위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ㆍ경남을 본 받자
2009년 9월 당시 마산공원묘원(현 창원공원묘원)에 호주선교사기념공원이 조성됐다. 이곳에는 부산과 경남에서 활동하다 순교한 8명(데이비스, 맥케이, 애담슨, 라이트, 알렌, 네피어, 멕피, 데일러)의 선교사 묘원과 경남출신인 주기철, 손양원 목사의 묘비가 조성됐다. 이중 4명(데이비스, 맥케이, 애담슨, 라이트)은 부산에서 순직했다.
▲ 호주선교사기념묘원
호주선교사기념묘원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마산공원묘원 이사장인 신성용 집사(가포교회)가 45억 상당의 부지(1천평)를 경남성시화운동본부에 헌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호주선교부는 “호주교회가 하지 못한 것을 한국교회가 했다”고 감동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측도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묘지, 묘비를 보존하지 못한 것을 송구하게 생각한다. 늦게나마 조성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감격했다.
이들의 순교정신이 밑거름이 되어 오늘날 부산과 경남의 기독교가 부흥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시대 살아가는 우리가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순교정신을 신앙의 교훈으로 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하는 것도 우리의 사명이다. 그러기 위해 부산기독교역사관 건립은 꼭 필요하며, 부산교계가 뜻을 모아야 한다.
-
2015-11-16
-
-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설립1주년 기념 기도대성회
-
-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순복음금정교회)가 지난 11일(수) 부산 서구 구덕실내체육관에서 '나라사랑 영혼구원'이라는 주제로 ‘설립1주년 기념 전진대회 및 국민대화합 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부기총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등 내외빈과 부산지역 교회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대회장 임대식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재완 목사가 대회사를, 공동대회장 이종복 감독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이성구 목사의 격려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축사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영상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대회장 윤종남 목사의 사회로 예배 및 기도회를 가졌다. 부대회장 김명석 목사의 기도와 부산극동방송 권사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이영훈 목사가 ‘복음의 증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최고 권위는 하나님 말씀이다. 말씀이 중심 되는 신앙으로 기도하고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성령충만의 목적은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120명의 제자들이 성령을 받아 온 예루살렘에 복음의 증인이 된 것처럼 우리도 성령을 받아 복음의 증인이 돼야 한다”면서 “복음의 증인은 증거자이자 순교자다. 순교적 영성으로, 이 땅에 제일 먼저 복음이 전해진 부산에서부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 통일의 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복음화운동 전진대회 및 국민대화합 기도대성회에서 설교를 전한 이영훈 목사
설교 후 부산작은교회희망연합 대표 이건재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구군연합회 회장 박흥석 목사가 ‘부산복음화운동 전진을 위해’, 한기총 공동회장 이태근 목사가 ‘국민대화합을 위해’, 진행위원장 이상택 목사가 ‘가족구원과 수험생을 위해’, 동원국장 신승달 목사가 ‘헌신과 결단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예배는 명예대회장 박선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별히 이날 1부 행사로 ‘가스펠 7080 콘서트’가 열렸다. 장욱조, 노문환, 김석균, 김민식 등 찬양사역자들이 출연해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가스펠 7080콘서트에서 찬양사역자 노문환ㆍ장욱조ㆍ김석균 목사와 김민식 전도사
▲ 성회가 열리는 구덕실내체육관 밖에서는 10여개 부스를 설치했다.
-
2015-11-12
-
-
부산장신대 제1회 홈커밍대회 개최
-
-
부산장신대학교(총장 김용관)가 지난 10일(화) 교내 채플실에서 부산장신대학교 제25기(75학번) 동문 40주년 기념 홈커밍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이종삼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이윤수 목사(회장)가 환영사를 전하고 이형식 목사가 기도를, 여두기 목사가 성경봉독을, 김정식 목사의 지휘로 25기 동문 부부가 특별찬양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봉수 목사(플로리다 클리어워트 소망교회 시무)가 ‘사역자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정인화 목사가 ‘신학발전과 모교 활성화를 위하여’, 이수부 목사가 ‘부장신25기 동기 및 동문들을 위하여’ 특별기도를 했다. 아울러 오길용 목사가 함께한 40년을 추억하는 추억사를, 박진석 목사가 함께할 40년을 기약하는 추억사를 전했다. 이어서 가진 후원금 전달시간에는 25기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용관 총장은 “25기 동문들의 모교방문을 환영하며 모교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정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총무 윤병섭 목사의 광고와 백쌍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2015-11-11
-
-
고신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2파전
-
-
▲ 이성만 장로(좌)와 옥부수 장로(우)
고신 전국장로회(회장 신대종 장로) 제46회기 정기총회가 11월 19일(목) 오전 11시 대구 동일교회에서 개최된다. 현 수석부회장 조대형 장로(경인노회, 참빛교회)가 박수로 회장에 추대될 예정이지만,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석부회장 선거에는 경남지역에서 2명이 출사표를 던져 경합이 불가피하다.
두 명의 후보자는 작년 출마해 낙선한 경험이 있는 이성만 장로(김해노회, 김해중앙교회)와 오랫동안 전국장로회 실무임원으로 봉사해 온 옥부수 장로(경남남부노회, 염광교회)다. 당초 진주노회 김재현 장로도 출마할 뜻이 있었지만,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에서 내년에 출마를 권유해 김 장로는 47회기 수석부회장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금년 재도전을 하는 이성만 장로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과 총회 은급재단 감사, 유지재단 감사, 김해노회 부노회장,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등 지역사회와 총회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작년 낙선한 동정표도 무시할 수 없고, 인지도 면에서는 상대보다 앞서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또 옥부수 장로가 부회장 경험이 없다는 단점에 비해 이 장로는 부회장을 4회나 역임한 것이 총대들의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옥부수 장로는 전국장로회 내에서 오랫동안 실무임원으로 봉사해 온 이력이 장점이다. 이성만 장로의 경우 부회장을 제외하고, 명예직 성격이 강한 협동총무, 협의회위원으로 봉사해 왔지만, 옥 장로는 2010년부터 실무를 감당하는 부회계(2010년), 부서기(2011년), 회록서기(2012-2013년), 서기(2014년) 등을 맡아 봉사해 왔다. 때문에 전국장로회 내부에서는 옥 장로에 대한 신임이 높고, 일 잘하는 장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옥 장로가 소속한 경남남부노회장로회가 적극적으로 옥 장로를 밀고 있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장로회 안에서는 “이번에 옥 장로가 안 되면 경남남부노회가 오랫동안 전국장로회 회장 배출이 힘들 것”이라며 금년 선거에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 전국장로회 회장 신대종 장로는 “전국장로회 발전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인물을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총대들의 현명한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2015-11-10
-
-
“당신은 일터로 부름받은 사역자입니다”
-
-
▲ 지난 5일(목) 수영로교회 교육센터 7층에서 '당신은 일터로 부름받은 사역자입니다'는 주제로 개최된 제5회 일터사역자대회. 이날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가 지난 5일(목) 오후 7시 수영로교회 교육센터 7층에서 제5회 일터사역자대회를 개최했다.
‘당신은 일터로 부름받은 사역자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역 직장선교회 회장단과 부산교계 지도자, 일터사역에 관심 있는 성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 소장의 강의와 사역 나눔 등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원용일 소장은 “나의 일이 곧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라고 인식해야 한다”면서 “더 나아가 일터를 통한 사회 변혁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원 소장은 일터신우회가 해야 할 정책으로 ‘중보기도’와 ‘사회봉사’, ‘관계전도’가 필요하다면서 “크리스천의 직장생활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유혹을 이길 수 있다. 크리스천다운 대안과 용기가 필요하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현실적인 대안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 앞서 노래하는순례자의 찬양과 데오빌로뮤직의 특별공연, 유연수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의 대표기도,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대회사, 이성구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격려사,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축사, 소방본부 선교회의 특송이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2015 일터사명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일터에서의 복음화 사역, 영혼구원 사역과 민족과 열방의 선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
2015-11-09
-
-
통합 평양노회 분립노회
-
-
지난 10월 19일 예장통합 평양노회 분립노회가 록원교회에서 가을 노회를 개최하고 노회장에 장창만 목사를 선출했다. 평양노회가 ‘평양’과 ‘평양남’으로 분립되면서 통합총회 산하 노회가 66개로 늘어났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명단이다.
△노회장 : 장창만 목사(록원) △목사부노회장 : 박능팔 목사(서부제일) △장로부노회장 : 이임석 장로(서문) △서기 : 김동국 목사(수원온누리) △부서기 : 김우철 목사(천성) △회록서기 : 최정도 목사(주사랑) △부회록서기 : 김창수 장로 △회계 : 박성업 장로(양정) △부회계 : 권오복 장로
-
2015-11-05
-
-
동서대 관광학부 올해 10주년 맞아
-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관광학부가 10주년을 맞이해 10월 29일(목) 소향아트홀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관광학부는 관광경영학전공, 호텔경영학전공, 이벤트·컨벤션학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전망이 더욱 밝은 분야이다. 이번 10주년 기념식은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축하영상 상영(학생회 제작), 개회선언, 관광학부 연혁소개, 총장 격려사, 산학협정식,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제국 총장은 격려사에서 “10주년이 되기까지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학부장님,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재학생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졸업생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관광이 21세기 최첨단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재학생들도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을 익힐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관광학부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중화동남아여행협회,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KOTFA) 등 4개 기관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10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한중일 관광협력시대와 부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이어 학생공모전, 관광인의 밤 행사가 펼쳐졌다. 관광인의 밤 행사에서는 졸업생 토크 콘서트, 리셉션 자리를 통해 선후배, 사제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2015-11-05
-
-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제4회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
-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와 어울림서포터즈단(회장 박지용)이 공동주최하고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남희은)이 주관하는 제4회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가 지난 10월 2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태종대유원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시민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무성 국회의원, 어윤태 영도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빛냈다.‘장애는 다름이 아니라 어울림입니다’를 모토로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는 태종대 순환로 걷기 외에도 장애인식 개선 룰렛 게임, 발마사지 체험 등의 체험 부스와 어울림 대형 퍼즐 만들기, 어린이 장애인식 개선 작품 전시회, 스페셜 포토존, 다짐의 숲과 각종 공연 및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어울림 소망 풍선 날리기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초록색 풍선 1,000여개가 푸른 가을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본 행사를 주관한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남희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 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의 손길로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201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