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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콰이어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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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콰이어 그룹이 주최한 스티그마콰이어 정기연주회가 지난 4월 18일(월)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음악감독 안민 교수의 지도 아래 스티그마콰이어 그룹에 속한 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 선교합창단, 글로리아선교합창단의 공연이 선보였다. 또 <하나님의 은혜>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신상우 씨가 함께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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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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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사역하던 두촛대교회, 문 닫을 위기에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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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촛대교회 홍승환 목사
작은 교회의 존립이 어려운 일은 목회자 한 사람의 문제만은 아니다. 분명 교회의 내적인 문제와 외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2~3년 전 작은 교회 생존율을 5%이하로 봤지만 지금은 상황이 더 나빠졌다는 지적이다. 작은 교회들은 저마다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 7월이면 교회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교회 담임목사를 만나 교회의 사연을 들었다.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부산 두촛대교회는 노숙자들의 쉼터인 곳이다. 담임목사 홍승환 목사는 2004년 교회 개척 전 통합 총회 산하 노숙자들을 위한 금정희망의집 간사로 섬기며 알게 된 지인을 통해 노숙자들을 위한 목회를 시작하게 됐다. 노숙자들의 생활과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등록된 교인 수는 58명. 등록하지 않은 많은 노숙자들도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장소가 협소하다. 거기다 교회가 있는 건물의 주인이 5월 말 나가달라는 통보를 해왔다. 홍 목사는 “숙식을 하는 노숙자들이 있다 보니 건물 주인이 나가달라고 했다. 교회 중직자들이 건물주를 설득해 7월까지로 연장한 상태”라면서 현재 교회 재정으로는 옮기기가 쉽지 않아 교회를 옮길 장소를 찾지 못하면 문을 닫게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교회의 재정은 외부지원, 교인들의 헌금과 더불어 홍 목사가 일을 해 버는 돈으로 꾸려가고 있다. 홍승환 목사는 2007년부터 한전 시설관리 용역원으로 일하고 있다. 1년 전,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벽마다 기도와 회의를 해오고 있다. 홍 목사는 사역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중직자들에게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을 각성하고 기도해야 한다, 변화되지 않는다면 7월 교회 문을 닫겠다고 말했다. 교인들이 목회자와 함께 한다고 말을 하지만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것은 나부터도 쉽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을 만나고 깨닫고 함께 교제하는 일이 먼저여야 한다”고 말했다. 홍승환 목사는 인터뷰를 끝내며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맡길 뿐이다. 무엇보다 교인들이 성령 안에서 교제하는 삶을 살길 소망한다”며 간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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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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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통합 경남노회(대신) 정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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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통합 경남노회(대신) 정기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창원임마누엘교회(이종승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에서 홍근성 목사(한샘교회)가 초대 통합 경남노회(대신)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박호영 목사(소리엘)의 인도로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창원임마누엘교회)가 ‘한 알의 밀알’(요12: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각종 회무처리와 강도사 인허식, 임원선거와 신·구임원 교체식, 목사 임직식이 이어졌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 홍근성 목사(한샘) △부노회장 : 박호영 목사(소리엘) △서기 : 이강성 목사(누리샘) △부서기 : 박경림 목사(마산임마누엘) △회의록서기 : 두윤균 목사(삼천포대방) △부회의록서기 : 김군산 목사(시온) △회계 : 박성호 목사(생명샘) △부회의록서기 : 홍응석 목사(한려수도기도원)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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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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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설립 65주년, 창원세광교회 기념행사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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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광교회 황은선 목사
창원세광교회(황은선 목사)가 교회 설립 65주년을 맞아 연중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중직자 디자인스쿨을 시작으로 지난 4월 10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또 오는 5월 평양예술단을 초청, 전교인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6월에는 헌혈주일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에는 7월 임직 및 은퇴식과 8월 분립개척 선포식에 이어 9월에는 지역섬김바자회를 준비하고 있다. 10월에는 부흥집회와 65주년 기념찬양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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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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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마산기사선교회 탁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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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3일(수) 오후 1시 무학산 기사선교회 전용탁구장에서 제1회 마산기사선교회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회장 오철새 장로의 기도 후 진행된 이날 탁구대회에서 단식에서 권해묵 장로가 우승, 이종호 목사가 준우승, 오철새 장로와 윤기원 집사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선교회는 앞으로 분기마다 대회를 통해 실력향상과 회원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회원은 50여명으로 구성된 선교회는 매년 지체ㆍ장애우와 나들이 행사를 가지고 있다. 자체 경비로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기독교연합 행사에 솔선해 교통안내를 하면서 선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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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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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각장애인기독선교회 설립 6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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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각장애인기독선교회가 설립 6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대연성결교회에서 기념예배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시각장애인 문종석 씨의 대금연주 등 축하연주가 이어졌다.
설립 6주년을 맞은 부산시각장애인기독선교회(회장 하재국)가 지난 10일(주일) 대연성결교회(임석웅 목사)에서 기념예배와 행사를 가졌다. 기념예배는 임석웅 목사의 인도로 시각장애인 문종석 씨의 대금 연주에 이어 시각장애인인 임상 목사의 간증과 ‘주 안에서 자랑하라’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예배 후 가진 2부 행사는 부산극동방송 김의선 PD의 사회로 하재국 회장의 기념사, 장광란 총무의 연혁보고, 임석웅 목사와 김진국 목사(안락중앙교회)의 축사, 시작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의 오카리나 연주, 선교회 찬양단의 찬양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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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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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각 교단 봄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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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소정교회에서 개최된 예장통합 부산남노회 제72회 정기노회 모습
<예장고신>거창노회▲목사총대 : 정신선 윤길수 정영화 손부익▲장로총대 : 정종균 박창열 원성균 강성문
경남노회▲목사총대 : 이인덕 변성규 황은선 박갑태 박영호 전 태 황권철 강만구 박규남▲장로총대 : 박광석 양재한 김수중 송선규 김진태 박두양 이수준 이수한 오재형
경남남부노회▲목사총대 : 박정곤 최학무 임현태 이태석 이성만 이성직 강광만 전선도 김영일▲장로총대 : 옥부수 옥금석 박칠수 옥순련 심영식 장세봉 황삼동 여종환 윤대산
김해노회▲목사총대 : 권준오 최정철 김세중 박현근 이수재 강동명 하영운 김갑수 신성철 박석환 이성우 안진출 손현보▲장로총대 : 조익래 김안식 최종립 이성만 강성구 서정욱 성기봉 차문식 신말성 심영석 이학찬 신기환 정인규
마산노회▲목사총대 : 김종준 신정환 허성동 오승균 이상선 김희신 강영구▲장로총대 : 박두용 김시갑 김휘안 안외찬 박영태 하수룡 문종섭
부산노회▲목사총대 : 주준태 김희택 양승기 정우진 제인출 박삼우 이한의 이태백 이은수 김용로 김창도 김종선 박재수 곽용동 ▲장로총대 : 김점태 주석근 서일권 강충만 정안채 성경옥 김철중 강흥식 김시환 박호영 배영철 윤강석 주수언 윤해근
중부산노회▲목사총대 : 김철봉 옥수석 안용운 김해태 정은일 인태웅 박문철 지원기 박성도 정명운
▲장로총대 : 안민 안경섭 김종대 한길윤 강상균 정기준 김현수 임영철 박호준 김시근
동부산노회▲목사총대 : 배굉호 박성배 조서구 황만선 김재은 김성복 하성철 박현석 고명식
▲장로총대 : 권인관 나성대 박재길 오준현 이선영 임정식 자운형 권일형 김광진
<예장통합>부산남노회지난 12일(화) 오전 9시 소정교회(채규웅 목사)에서 개최된 부산남노회 제72회 정기노회에서 각종 보고와 함께 총대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선출된 총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목사 총대 : 배춘일, 황형찬, 공두관, 한영수, 이형식, 민영란, 정성훈 ▲장로 총대 : 노흥기, 안진환, 박재호, 이상준, 김창수, 서상조, 양종석
부산노회부산노회 제182회 정기노회가 12일(화) 오전 9시 땅끝교회(김운성 목사)에서 3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는 노회장 박상수 목사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총대 선임 결과는 다음과 같다.▲목사 총대 : 박상수, 임채홍, 김운성, 한재엽, 조의환, 허원구, 양봉호, 김길윤, 이종윤, 박성화 ▲장로 총대 : 김종수, 김원일, 김수찬, 김병표, 이경석, 조길태, 이성만, 백령, 진장명, 문장석
부산동노회부산동노회는 지난 19일(화) 오전 9시 감전교회(박태성 목사)에서 제72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동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날 총대 선출과 각종 보고가 있었다. 이날 선출된 총대 명단은 다음과 같다.▲목사 총대 : 이동아, 전재전, 김태영, 최성광, 임대식, 이상붕, 남기룡, 정일세 ▲장로 총대 : 손영수, 박한규, 김성대, 성낙경, 이충길, 이경석, 김성준, 이경칠
<예장합동>남부산남노회는 제182회 정기노회를 지난 4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성산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 및 총회 총대는 다음과 같다. ▲노회장:최우성 목사 ▲부노회장:김종희 목사 이춘수 장로 ▲서기:황인철 목사 ▲부서기:황한열 목사 ▲회록서기:이동 목사 ▲부회록서기:진왕연 목사 ▲회계:이은희 장로 ▲부회계:김충식 장로 ▲목사 총대:최우성 김정훈 김종희 김진묵 ▲장로 총대:최규환 김진태 이춘수 배윤기
남부산동노회는 제182회 정기노회를 4월 11일(월) 기장로교회에서 개최하고, 12개 미자립교회에 연 9천만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춘경 목사 ▲부노회장:심욱섭 목사 배연환 장로 ▲서기:조우영 목사 ▲부서기:박홍섭 목사 ▲회록서기:정광일 목사 ▲부회록서기:박용표 목사 ▲회계:송상호 장로 ▲부회계:김한수 장로
부산노회는 제182회 정기노회를 4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신평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 및 총회 총대는 다음과 같다. ▲노회장:강치석 목사 ▲부노회장:문상무 목사 유금준 장로 ▲서기:변진우 목사 ▲부서기:김기종 목사 ▲회록서기:전종목 목사 ▲부회록서기:손성택 목사 ▲회계:김종호 장로 ▲부회계:김명옥 장로 ▲목사 총대:강치석 김대훈 김중식 이선유 황재열 김동식 ▲장로 총대:유금준 이춘만 김성수 전창덕 최병일 성호선
중부산노회는 제182회 정기노회를 4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넘치는교회에서 개최하고, 부교역자 수련회 및 담임목사와 사모 수련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 및 총회 총대는 다음과 같다. ▲노회장:정종국 목사 ▲부노회장:정두영 목사 고일봉 장로 ▲서기:김교성 목사 ▲부서기:정광필 목사 ▲회록서기:박순익 목사 ▲부회록서기:양성희 목사 ▲회계:이용우 장로 ▲부회계:조강래 장로 ▲목사 총대:정종국 오태식 박은수 강성근 정두영 박성규 ▲장로 총대:최상주 김영식 김정일 김창철 강우만 조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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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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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초기선교사 전래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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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초기선교사 전래 사진전시회가 지난 4월 3일(주일)부터 5월 26일(목)까지 사직동교회(담임 김철봉 목사) 기독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직동교회 기독갤러리 전시기획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부산기독미술협회 작품 외 성도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칼 귀츨라프 선교사,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 존 로스 선교사, 이수정 성도의 사역과 알렌 선교사, 언더우드 선교사, 아펜젤러 선교사와 부산에서 사역한 선교사들과 부산에서 순직한 선교사들, 한국교회 순교의 대명사인 부산·경남 출신 최상림 목사,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등을 소개하는 26점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기독교 미술문화를 보급할 목적으로 1년 내내 순회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직동교회를 비롯해 세계로병원(5월 27일~7월 15일), 땅끝교회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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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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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정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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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예장통합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제102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박인자 장로가 양명순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장통합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가 지난 4월 19일(화) 오전 10시 동신교회에서 제10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양명순 회장의 인도로 서자선 부회장이 기도, 최영선 부회장이 성경봉독, 박상수 목사(청학중앙교회)가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태승 목사(은성교회)가 축사, 박인자 장로(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가 격려사를 전하고 원도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양명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마다가스카르 성경보내기 사역, 100회기 기념 선교바자회, 100년사 출판 감사예배, 장애우 쉼터 건립 등 모든 사역을 은혜 가운데 감당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년의 임기동안 협력해 준 모든 성도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인자 장로의 특강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각 보고 및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신임회장에 최영선 권사가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최영선 ▲부회장:서자선, 장순녀 ▲서기:김정녀 ▲부서기:권말영 ▲회록서기:권지혜 ▲부회록서기:윤진영 ▲회계:황연순 ▲부회계:최득순 ▲총무:유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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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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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교회 64%가 100명 이하 미자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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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가 지난 3월에 발표한 ‘부산기독교 교회 전수조사’에 따르면 부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교회수는 1,829개(전체 1,856개 대상 교회 중 무응답 27개 교회 제외), 성도수는 405,343명이다. 그런데 그중 100명 이하의 미자립교회가 64%라고 발표했다. 부산지역 교회 절반 이상이 미자립교회라는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재적 10명 이하의 교회가 180개, 50명 이하의 교회가 866개, 재적 100명 이하의 교회가 1,162개다.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전수조사에 따르면 부산지역 교회 64%가 미자립교회다>
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교회 80%가 미자립교회라고 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일부 대형교회들이 문제를 일으키면서 한국교회 대다수가 대형교회로 오인하기 쉽지만 소위 대형교회로 알려진 교회들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세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미자립교회를 자립교회로 키워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각 교단마다 미자립교회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예장통합 부산지역 노회 산하 자립대상교회 57개4월, 각 교단 봄 노회가 실시됐다. 예장통합 소속 부산 각 노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부산노회 산하 131개 교회 중 31개 교회가 자립대상교회다. 또 동노회 80개 교회 중 19개 교회가 자립대상교회며, 남노회의 경우 56개 교회 중 7개의 자립대상교회에 지원하고 있다.
▲ <예장통합 부신지역 노회 산하 자립대상교회 수>
부산노회의 경우 31개 자립대상교회에 매월 4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목회자 생활비로 지원하면서, 노회가 매월 2천1백9십5만원을 지원한다.(31개 교회 중 2/3 이상의 교회가 지원받은 지 10년 된 곳) 동노회는 2016년 19개의 자립대상교회에 매월 1천2백4십만원을 지원하는데, 19개 교회 중 3개의 교회가 신규 자립대상교회로 포함됐다.(10년이상 지원한 교회 6곳) 남노회에서는 매월 3백5십5만원을 7개 교회에 지원한다.(10년이상 지원한 교회 2곳) 노회 예산 중 10% 가량을 교회자립보조비로 사용한다.예장통합총회는 교세 감소, 교인 고령화, 지교회 재정 능력 감소 등 위기상황 속에서 기존 재정자립 정책(3년씩 3차에 걸쳐 실시해온 자립대책정책)을 지속하기 위한 재정적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육박했다고 판단, 2016년부터 1차 3개년 자립정책사업으로 전환했다. 기존의 자립대책정책을 계승하되 그동안 단순한 생활비 지원 사업에서 맞춤형 자립정책을 통해 자립대상교회 목회자에게 자립방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교회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한 자립대상교회를 선택,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적, 물적 지원 등 지원금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조기 자립과 향후 교회개척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자립대상교회를 한시적 지원교회(교회 성장, 각종 사업을 통해 자립할 교회)와 계속지원교회(여건 불리교회)로 구분해 각 노회 실정에 맞게 맞춤형 자립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지역 노회에서도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개교회 특성과 청원에 따라 노회에서 맞춤형으로 분류하고 추후 시행지침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자립교회 문제는 한국교회가 당면한 과제임이 분명한 가운데 미자립교회 살리기 운동이 일어나면서 ‘구제’가 아닌 ‘자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순간 개척교회 지원비나 미자립교회 목회자의 최저생활비를 지원하는 선에서 끝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미자립교회 문제는 개교회만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런 만큼 노회와 교단 차원에서 장기적인 정책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미자립교회의 자립을 돕는 사역을 통해 기형적 구조로 성장했다는 한국교회가 진정한 부흥의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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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