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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명학교를 기대해 주세요!”
    고신대 아동학과 김상윤 교수가 이번 학기를 끝으로 정년 퇴임한다. 1988년 첫 강의를 시작한지 2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김 교수는 “고신대에서의 시간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라고 고백했다. 동료 교수들, 그리고 학생들과의 인격적 만남이 있었고, 고신대의 교직 생활이 자신의 신앙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은 참 순수하다. 그런 학생들을 가르친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신앙적으로 훌륭한 교수님들과의 교류도 나에게는 큰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8년 동안 아동연구소 초대소장, 유아교육과 초대 학과장, 학생처장, 교육대학원장, 인문사회과학대학장, 인문사회복지대학장, 부총장 등을 맡아 수고해왔다. 대학의 수장인 총장직만 안 했을 정도로 고신대 수많은 보직을 맡아 수고해왔다. 특히 학생처장시절에는 교내 불법으로 설치되어 있던 미륵암 철거에도 앞장 섰다. 그런 김 교수가 요즘 은퇴 후 삶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자신이 평소부터 꿈꿔오던 전원주일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전원주일학교는 몇 년전부터 해 왔다. 하지만 대학의 교수와 전원주일학교를 함께 운영하는 것은 힘든 상황이다. 아무래도 교수로서의 삶에 무게중심이 더 가야 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은퇴 후에는 경명학교를 통해 전원주일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지금은 힘들지만 은퇴 후에는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아이처럼 기뻐했다. 김세민 장로와 경명학교 김상윤 교수가 은퇴 후 운영하려는 경명학교는 정규과정의 학교나 대안학교도 아니다. 현재로서는 실체가 없는 보완학교라고 할수 있다. 과거 경명학교의 터 내에서 경명학교라는 이름을 복원해 실제적으로는 전원주일학교를 운영한다는 취지다. 김 교수가 이름을 경명학교로 고집하는 것은, 경명학교와 김 교수 간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과거 경명학교를 세운 인물이 김상윤 교수의 조부 김세민 장로라는 사실이다. 경명학교는 1904년 김세민 장로가 이령교회 선교회의 도움으로 경남 함안 칠북 이령리에 세운 학교다. 시골학교지만, 선교사들이 경남 지역에 세운 개통학교(웅천), 가일학교(동선), 보성학교(천성), 대성학교(진해), 합성학교(김해), 창신학교(마산) 보다도 먼저 세워졌다. 기독교정신과 민족정신을 가르쳐 왔기 때문에 이 학교 졸업생들은 유독 독립운동에 앞장 서 왔다. 특히 1회 졸업생인 김정오, 김수홍, 이순필, 김응조 4명은 훗날 모두 장로로 임직하게 되고, 김정오는 지금의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전신인 경성약전 1회 입학생이 되지만, 만세운동에 연류되어 졸업은 2회로 하게 된다. 또 경명학교 학생들은 경남최초 만세운동인 함안 칠북면 만세운동에도 선두에 서서 태극기를 흔드는 등 독립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런 행보 때문에 경명학교는 경술국치 이후 이령초등학교로 합병되면서 사실상 문을 닫게 된다. 비록 역사는 짧았지만, 학교가 남긴 정신적인 유산은 강렬했다. 그렇기 때문에 김 교수는 경명학교를 복원해 그 안에서 전원주일학교를 운영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일을 시작했다. 경명학교를 통한 전원주일학교 김상윤 교수는 아동교육 전문가다. 그런 그가 전원주일학교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가 고속성장의 시대에 있을 때는 좋은 대학졸업이 성공을 보장했지만, 저속성장의 시대에 들면 각자의 창의성이 중요하게 된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의 교육은 아이들을 잡아매어 우리가 만든 틀 속에 가두려한다. 진정한 교육이 되려면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속에서 창의성을 발취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갈수록 우울증과 정신적 문제, 후천적 자폐아들이 많이 발생할 것이다. 그것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전원주일학교”라며 전원주일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원주일학교는 토요일 오전 9시 부산을 출발하여 시골에서 농작물 및 자연관찰, 물놀이, 활쏘기, 자전거타기, 연날리기 등 자연과 함께 놀이문화를 즐기고, 이후 낙동강과 주남저수지 등을 돌아보면서 당일 오후 부산으로 돌아오는 당일 프로그램과 시골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시골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상윤 교수는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전원주일학교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하면서 “경명학교를 기대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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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612다음세대전도축제, 50여 교회 참여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가 주최하는 612다음세대전도축제가 지난 12일(주일)부산지역 참여 교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5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던 전도축제는 개교회의 상황에 맞게 5월과 6월에 진행됐으며 12일 당일에는 40여 교회가 전도행사를 가졌다. 총 51개 교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만 명을 작정하고 5천명을 초청, 5백명의 결신자를 목표로 지난 3개월간 준비해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참여교회에 동일한 선물(보틀 5000여개)과 큐시트, 설교 및 설교영상, PPT, 전도물품, 612다음세대전도축제 후 프로그램과 영상 등을 제공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사상지역의 한 교회에는 100여명의 아이들이 교회에 참석했으며, 하단의 모 교회는 4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강서지역에 주일학교가 없는 한 교회에서는 35명의 아이들이 12일 행사 당일에 출석하고 10여명의 결심자가 생겼다”고 밝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1월 다음세대 컨퍼런스를 통해 2017년 다음세대전도축제 참여 교회를 선정, 내년도 다음세대전도축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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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유진소 목사 초청 조찬모임
    금년 초 호산나교회에 부임한 유진소 목사가 처음으로 교계인사들과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는 호산나교회 원로인 최홍준 목사가 마련했다. 지난 10일(금) 오전 7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유진소 목사 초청 부산교계 목회자 상견례’가 있었다. 최홍준 목사와 유진소 목사를 포함한 부산교계지도자 27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인사들이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최홍준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최 목사는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교회가 연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성애에 참패하지 않았느냐? 동성애, 이슬람, 이단문제 등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연합해서 풀지 않는다면, 혹은 개교회주의로 나간다면 앞으로 한국교회는 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허원구 목사(산성교회)가 참석한 이들을 대신해 환영인사를 했고, 유진소 목사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 목사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원로목사님과 참석해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면서 “부산이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연합운동이 잘 활성화 되어 있는 것 같다. 연합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현안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한결같이 “원로와 후임이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분위기가 훈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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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 서울광장 퀴어축제, 맞은편에선 교계 반대집회
    ▲ 지난 11일 서울광장에서 제17회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됐다.(사진 :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다시 한 번 서울광장이 무지개로 뒤덮였다. 성소수자들의 축제, 퀴어축제가 예정대로 11일(토)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Queer I am’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7회 퀴어문화축제는 주최 측 추산 약 5만 명(경찰 측 추산 1만 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축제에는 동성애 옹호 시민단체, 영국과 독일, 캐나다 등 14개국 대사관과 구글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부스 행사로 참여했다. 그러나 몇몇의 부스에서는 동성 간의 성행위나 남녀 성기를 묘사한 그림, 물품 등을 판매했고 술과 음란만화 등이 무료로 배포됐다. 또 상반신을 노출하거나 속옷 차림의 참가자들, 지나친 스킨십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독교와 관련된 문구의 피켓이 많이 등장했으며, 동성애 반대집회를 열고 있는 교계 단체를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는 퀴어축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퍼레이드로 마무리됐다.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을 들고 ‘퀴어 아이 엠(Queer I am), 우리 존재 파이팅!’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울광장을 출발해 약 2.5Km구간을 행진했다. ▲ 퀴어축제가 열린 지난 11일, 서울광장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광장 앞에서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가 열렸다. (사진 :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퀴어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광장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광장 앞에서는 8만여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측 추산 1만 2천여 명)이 참석한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가 열렸다. 교계 연합기관과 교단, 시민단체가 연합해 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동성애 반대의사를 천명했다. 기도회는 김선규 목사(합동 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등 교계 연합기관 대표들이 동성애 및 퀴어축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사랑하지만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동성애자들을 비난하거나 정죄하려는 마음은 없다. 오히려 그들을 사랑한다”면서 “그러나 동성애 자체는 사랑할 수 없고 그들의 행위를 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동성애는 국민 보건에 악영향을 미치며,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가 에이즈와 관련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가정과 자녀를 위해’, ‘국회와 정치인을 위해’, ‘목사와 성도들의 성결함을 위해’, ‘탈동성애자들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예배 후 2부에서는 국민대회 ‘생명·가정·효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 길원평 교수(부산대), 김지연 약사,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대표) 등이 참석해 강연과 함께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수호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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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 이단 IYF(월드문화캠프), 또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행사
    2010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행사 40여 개국 3~5천명 참가 예상 지역교계 대응 전무 ▲ IYF 월드캠프 개막식 모습 이단 구원파 박옥수가 설립한 IYF(국제청소년연합)의 ‘월드문화캠프’가 금년에도 7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IYF는 월드문화캠프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금년 월드문화캠프(7월 3일~14일)의 경우 1주차 행사(7월 3일부터 8일까지)는 부산에서, 나머지 2주차 행사(9일부터 14일까지)는 IYF김천센터와 IYF영동솔밭캠프장에서 개최된다. 금년에도 40~50개국, 약 3~5천여 명의 세계 각국 청년,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IYF 월드문화캠프는 구원파의 해외선교전략 목적으로 이용돼 왔다. 1995년 한미연합청소년 수련회가 모태로 알려져 있는데, 2001년 ‘월드캠프’로 명칭을 변경, 최근 ‘월드문화캠프’로 다시 이름을 다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도 초창기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제주도에서, 지난 2010년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대회 이후에는 월드캠프 규모가 확장되고, 지역 내 박옥수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전 세계 청소년 수천 명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 ‘청소년부 장관 포럼’과 ‘대학총장포럼’ 등 이슈들을 함께 다루면서 정치계와 교육계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회기간 중 명사초청강연, 합창단공연, 단축마라톤, 부산지역 명소 탐방 등으로 부산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IYF를 홍보하고 있지만, 부산교계의 대응은 전무한 실정이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그들의 활동 속에 숨어있는 종교적 의도들과 반사회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독교 기관들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이슈화해야한다”며 교계의 관심과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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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 前 고신대 총장 오병세 목사 소천
    故 오병세 목사 고신총회 19대 총회장과 고신대학교 2대 총장을 역임한 오병세 목사가 향년 90세 일기로 지난 8일 오후 7시 55분 자택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빈소는 부산의료원 특1분향실이며 장지는 김해 낙원공원 묘지이다. 발인예배는 11일 오전 9시 거제교회(옥수석 목사)에서 가진다. 오병세 목사는 1926년 생으로, 1951년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했다. 1961년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 한 뒤 소위 ‘고신의 동방박사 세 사람’으로 불리는 홍반식, 이근삼 목사와 더불어 초창기 고려신학교가 영성과 학문을 겸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해왔다. 1991년 은퇴까지 약 35년간 교육자로 살아왔으며, 이 과정에서 60년대 교육부 인가를 받지 않았을 당시 고려신학교 교장, 70년대 인가를 받은 뒤 학장, 80년대 고신대로 개명 후 학장과 2대 총장을 역임 한 바 있다. 은퇴 후에는 한석장학재단을 설립해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오병세 목사의 장례는 고신 총회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자 : 오원섭(강원대 감염내과 과장), 자부 : 전경희(소아과 의사), △녀 : 오정섭(신라대 영어과 교수), 오영섭, 오진섭, 오경섭, 사위 : 정현기(세례로병원 원장), 안주환(김해동부보건지소장), 전진우(인제대 교수), 신석기(대우증권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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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 고신대학교, 무척산기도원 인수 감사예배
    ▲ 고신대학교가 지난 7일 무척산기도원 인수 감사예배를 가졌다.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가 지난 7일(화) 무척산기도원 인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학은 앞으로 기도원 리모델링 작업을 거친 후 ‘경건훈련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고신 총회장 신상현 목사 7일 오후 3시 인수 감사예배에서 신상현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기도원을 통해 회복과 은혜를 받는 시간, 성령의 응답과 체험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인수감사 및 개원식에서는 김종현 부총장의 경과보고와 그동안 기도원을 위해 헌신하고 지켜왔던 송은파 원장과 김정득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했다. 또 무척산기도원 역사집 출판보고 및 납본 순서도 가졌다. 고신대 전광식 총장은 환영사에서 “총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돈보다 가치가 있는 것이 인재양성이며 그보다도 더한 것이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바로 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먼저 기도운동을 통해 하나님이 세우신 이 학교가 바로 서야겠다고 기도하던 중 무척산기도원과 연결이 되었다. 앞으로 고신대학교가 기도운동으로 새롭게 회복되어지고 교단을 초월하여 한국교회의 영적 쇄신운동과 영적선언장소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곳이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곳이 되고 빛과 소금의 그리스도의 향기로 나타나서 세상에 편만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신대 전광식 총장 고려학원 강영안 이사장은 “기도원 인수가 단순히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아닌 옛 고신정신으로 돌아가고 학교를 쇄신해가는 기도운동의 영적 기지가 되기를 원한다”고 격려사를 전했으며, 손봉호 석좌교수도 “기도운동이 좀 더 확산되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길 바라며, 제대로 된 영성과 학문훈련을 받아서 고신대학교에서 세계를 변화시키는 큰 인물이 나면 좋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학, 한국교회와 전 인류가 소망하는 대학이 되어 이 시대에 생명의 샘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려학원 강영안 이사장 ▲ 손봉호 석좌교수 이날 특별기도회순서에서는 ‘한국교회 조국을 위한 기도’, ‘고신교단을 위한 기도’, ‘고신대학교를 위한 기도’ ‘무척산기도원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합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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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 한국CBMC 비전스쿨 80기 맞아
    한국CBMC(중앙회장 두상달)는 오는 9일(목)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CBMC 회원 부부 대상으로 제80기 ‘비전스쿨’을 진행한다. 비전스쿨은 기독교 세계관을 통한 일터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고민하고 학습하는 한국CBMC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연 4회 실시하며 기수별 평균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다. 이번 80기 비전스쿨은 새로워진 강사진과 함께 ‘일터에서 예배하는 자’를 주제로, 하나님과의 관계와 CBMC리더로서의 정체성 회복, 일터로의 파송 등을 다룬다. 이번 과정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일터현장에서 성경적 경영기술을 적용하고 탁월한 크리스천 경영자양성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CBMC 홈페이지(www.cbm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및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CBMC는 오는 8월 17일(수)~19일(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3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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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8
  • 고신대 사회복지학과 ‘2016 캠퍼스 나눔도전’ 진행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선희 교수, 학회장 김기태)에서 5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2016 캠퍼스 나눔도전’을 진행해 약 1백 9십 2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모금활동으로 기획해 이웃돕기성금모음, 대학생들의 나눔 인식을 확대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전개된 나눔 활동으로 사회복지학과 약 200명의 재학생이 참가했다. 고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게임, 사랑의프리마켓, 장애인캠퍼스탐방 등 다양한 기부 활동 행사와 SNS기부동참 프로젝트, UCC제작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부의 관심도를 높였다. 김기태 학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고신대 학우들의 마음에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학과만의 행사를 넘어 많은 학과들이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캠퍼스 내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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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7
  • 제10회 영호남 한마음대회 개최
    ▲ 제10회 영호남 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목) 창신대학교(강정묵 총장)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영호남의 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0회 영호남 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목) 창신대학교(강정묵 총장)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금년 10회째를 맞는 한마음대회는 초창기 ‘성시화대회’에서 최근 ‘한마음대회’로 명칭을 바꿔 행사를 해 오고 있다. 한마음대회에 참여하는 성시화본부는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울산 등 영남권 5개 성시화본부와 광주와 전남과 전북 등 호남권 3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예배, 한마음대회, 기념관 순례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하나님의 간절한 부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채 목사는 “경남지역은 4.19 혁명의 진원지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바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이루고자 싸운 부마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은 운동”이라며 “영호남이 동서화합을 이루어 하나님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남북화해를 이루어 내는 일에 앞장 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후 특별기도 순서를 갖고 참석자 2천여 명은 함께 기도했다. ‘동서화합,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위하여’(광주성시화 상임회장 김정식 목사), ‘대통령과 각계 지도자들을 위하여’(대구성시화 상임본부장 김기환 목사), ‘20대 국회의원들을 위하여’(전북성시화 상임본부장 윤호웅 목사), ‘국가발전과 경제부흥,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부산성시화 사무총장 강동현 목사), ‘성시화운동과 교회갱신과 복음화를 위하여’(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재덕 목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한마음대회에서는 채영남 목사의 대회사와 주최 측인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또 류인구 장로(광주성시화 상임회장)와 장복광 장로(대구성시화 사무총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고, 장소사용을 허락한 창신대 강정묵 총장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신사참배와 교회 분열의 죄를 회개하며, 서로 화해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또한 세속주의, 배금주의, 쾌락주의에 물든 우상숭배를 깨뜨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경건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특히 지역,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동서화합, 국민통합,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한마음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과 주기철목사기념관, 손양원목사기념관을 순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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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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