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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회 3.1절 독립운동 기념예배
    나라사랑기도회(회장 박선제 목사)가 42회 나라사랑특별기도회와 제97회 3.1절 독립운동 기념예배를 지난 6일(주일) 오후 3시 거제교회(옥수석 목사)에서 개최했다. 본부장 김명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예배에서는 상임이사 오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대표 이 호 목사가 ‘기독교와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희망이 없던 조선에 기독교가 들어와 근대화의 초석을 놓았다. 그것이 교육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서 “기독교교육은 십자가를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이사 신이건 장로와 총무 신승달 목사가 국가 안보와 민족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예배는 회장 박선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서 가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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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0
  • 대구지역 교계, 제9회 3.1 독립운동 기념 및 재연행사
    ▲ 제9회 대구 3.1절 독립운동 기념예배 참석자들 모습 대구광역시장로회총회연합회(회장 오정석)는 지난 3월 1일(화) 오전 10시 대구제일교회당에서 제9회 3.1독립운동 기념 및 재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 및 경북지역 여러 교회의 성도들과 계성고, 신명고 재학생과 교사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대구시지회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순서로 가진 예배에서는 박근식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마영숙 권사의 성경봉독과 대구장로합창단의 찬양 후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영태 목사가 ‘복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를 가지고 ‘3.1절 정신계승 위해’ 신 우 목사(경북노회장)가, ‘국가와 대구시정을 위해’ 김영석 목사(대구제이교회)가, ‘대구성시화와 복음과 교회 연합 일치를 위해’ 오현기 목사(동일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박창운 목사(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용화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가진 기념식에서는 이동회 시의회의장이 축사하고, 장영일 목사(범어교회)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다. 이날 대구제일교회에서 옛 도청인 중앙공원까지 재연행사를 가졌다. 50사단 군악대와 지역교회 성도들, 일반 시민들이 함께 대구 시내 일대를 순회하고 만세삼창을 외쳤다. 대구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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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0
  • 부산·경남지역 ‘사회적 소수자’ 연대 행사 가져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반사회적 공연”성명서 발표 지난 2월 27일(토)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는 ‘짹짹 페어(Fair) & 애프터 파티(After Party)’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부산대학교 성소수자인권동아리 QIP(Querr In Pusan)가 주최한 것으로 청소년인권단체 아수나로, 부산FTM(Frmale to Male)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VOM(Voice of Man), 부산성폭력상담소, 녹색당, 대안학교 우다다학교가 참가했다. 사회적 소수자 단체 개별이 아닌 여러 단체가 모여 함께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QIP는 그동안 사회적 소수자 중 미성년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가 없다는 것에서 시작됐다며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 단체들이 연대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열렸다. 행사 이름이 ‘짹짹’인 것도 새소리의 영어표현을 딴 SNS ‘트위터’처럼 서로가 겪는 삶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자는 뜻이다. 이날 행사는 서로의 사연을 나누는 방식으로, 오픈 라디오 뿐 아니라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진행됐다. 그러나 성 소수자들의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에서는 행사가 열리기 전, 사상구청과 부산문화재단에 “미풍양속을 해치는 동성애자 공연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은 “동성애는 천륜과 인륜, 미풍양속과 아름답고 순결한 성(性) 문화를 파괴시키는 주범(主犯)”이라면서 “무엇보다 이미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것처럼 동성애는 에이즈의 주요 감염경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는 최근 동성애로 인해 10~20대 남성 에이즈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내국인 15~19세의 남성 신규 에이즈 감염자 수가 2000년 2명에서 2014년 36명으로 14년 동안에 18~26배 증가했고, 내국인 20~24세의 남성 신규 에이즈 감염자 수가 2000년에 15명에서 2014년에 160명으로 14년 동안에 약 11배 증가했다”면서 “최근 10대와 20대의 감염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20대 증가율보다 10대 증가율이 더 크다. 이 상황에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동성애를 부추기는 공연을 허용하는 것은 에이즈 감염을 조장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사상구청과 부산문화재단이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임무인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일’에 태만하며, 직무를 유기할 뿐 아니라 비윤리적인 활동인지 아닌지를 분간하지 못한 사실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짐승들도 암수가 성행위를 하는 타고난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들이 항문성교와 같은 동성애를 하는 집단에게 공공시설의 사용을 허가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또한 “부산대학교 성소수자 인권동아리에서 청소년까지 초청하는 공연을 주무기관에서 허용하는 것은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이라면서 “주최 측에 의해 심지어 대안학교의 청소년들을 ‘주류 교육에 밀려난 소수자’로 간주하는 것은 그 청소년들을 향한 심각한 인권침해이며 인격모독 행위”라고 규탄했다.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은 사상구청과 부산문화재단에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유발시키고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의 장소에 동성애 관련 행사를 허락한 일,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파괴할 수 있는 반사회적 공연을 허락한 일을 사과하고 공연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27일 ‘짹짹 페어 & 애프터 파티’는 예정대로 열렸다.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관계자는 “사상구청과 부산문화재단에 항의방문을 했다. 사상구청에서는 위탁업체에 맡겨 잘 모른다고 했다. 부산문화재단에서는 장소를 허락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해서 계약서를 보여 달라고 했지만 보여주지 않았다. 동성애가 교계의 큰 이슈이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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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0
  • 무어 선교사와 승동교회 비하인드스토리
    1892년 32세 젊은 나이의 미국 청년 사무엘 포맨 무어 선교사(Samuel Forman Moore, 한국명 : 모삼열, 1840~1906)가 조선 땅에 발을 딛고 현재의 소공동 롯데호텔 자리에 ‘곤당골교회’를 세우고, ‘예수교학당’을 운영하여 학생을 교육했다. 그 교육을 받은 학생 가운데 ‘봉주리’라는 학생의 부친이 백정 박 씨였다. 그 당시 조선 땅에서 백정은 개, 소, 돼지로 취급하며 이름을 갖지 못할 정도로 천대했다. 그런데 그 백정 박 씨가 장티푸스가 걸리자 무어 선교사는 그를 그 당시 고종황제의 어의였던 ‘에비슨’에게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게 했다. 박 씨가 감격하여 교회 출석을 하게 되었다. 에비슨은 세프란스병원과 의과대학의 설립자이다. 에비슨은 고종황제의 총의를 받아 감히 백정 박 씨를 치료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해주었다. 그리고 백정 박 씨의 이름을 ‘박성춘(朴成春)’이라 불렀고, 세례도 베풀어 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출석하던 백정출신 박성춘의 활동이 많아지자 곤당골교회 양반 교인들이 교회 출석을 거부하여 결국 옆에다 홍문동교회를 따로 세워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그 홍문동교회는 훗날 곤당골교회와 합병하여 중앙교회로 이름을 개명하다가 훗날 지금의 ‘승동교회’가 된 것이다. 1908년 왕족이었던 이여한이 장로가 되고 1911년 최초로 백정출신 박성춘도 장로가 되어 같은 교회를 섬기게 됐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인 백정 장로가 왕족 장로와 한 교회에 출석하며 교인들을 섬기는 기적과 같은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박성춘의 아들 박서양(朴瑞陽, 1885.8. 30~1940.12.15.)이 한국 최초의 의사가 되다 박성춘의 아들이었던 ‘봉주리’는 박봉출이란 이름을 가졌고, 후에 박서양으로 개명했다. 박서양은 한국최초병원인 제중원에서 에비슨에게 의술을 배워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가 되었다. 무어 선교사의 간절한 탄원으로 고종황제는 이 땅의 백정들에게 이름을 가지고 호적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사도행전 9장 43절~10장 8절’에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느니라고 기록됐다. 무두장이는 바로 짐승가죽을 벗기는 직업의 구두, 가방 제품에 종사하는 최하층민 ‘뷔르사’에서 파생된 이름의 천한 계층으로 그 집에서 여러 날을 베드로와 유숙했다고 성경은 말한다. 예수 안에서는 이방인과 세리까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이방인 고넬료 가정과 같은 축복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의 극치를 보여줬다. 백정집안을 해방 시켜 줄 수 있었던 장본인인 무어선교사는 지금 양화진 묘역에 잠들어 있다. 이것이 바로 예수의 사랑이야기로, 복음의 위력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빛을 발하고 있다. 한 사람까지도 여러분들은 귀하게 여기고 계십니까? 박서양의 여동생 박양빈은 독립운동가인 신채호 가문의 신필호와 결혼했다. 의사이자 개화된 집안에서는 그의 집안이 백정가문인 것에 개의치 않았다고 한다. 백정 가문이 명문가문을 이루는 놀라운 역사가 실제 일어났다. ‘나사렛이라는 동네에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와 같은 사연이 이 땅 한반도에서 일어난 사실에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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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0
  • “이슬람국제운동은 한국으로 집중하고 있다”
    KPMA, 목회자이슬람세미나 열어 최바울 선교사 ‘이슬람국제운동과 글로벌 지하드’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KPMA)는 지난 3월 3일(목) 오전 10시 순복음안락교회에서 ‘2016 목회자이슬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본부장)는 ‘시대를 분별하라’는 주제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친 강의를 진행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이슬람국제운동과 글로벌 지하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슬람의 국제운동과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의안을 간추려 소개한다. 18세기 사우디아라비아 와하비, 리비아 사누시, 수단 마흐디 집단에서 시작된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은 1900년대 이후 파키스탄 알 아프가니, 무함마드 압두, 라시드 리다 등에 의해 글로벌 이슬람국제운동으로 발달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집트의 알 반나에 의한 이슬람형제단과 진화된 하마스, 헤즈볼라, 알카에다, 그리고 파키스탄 마우두디의 자미 이슬라미와 진화된 탈레반 등 급진적 이슬람은 국제적으로 확산됐다. 1991년 이라크전쟁 이후 이슬람국제운동은 글로벌지하드 운동으로 급진하면서 급기야 9.11사태를 촉발시켰다고 말하면서 온건이슬람은 영향력이 약화되고 급진적 무장 이슬람 전사그룹이 세계이슬람의 리더십을 장악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지금 이슬람국제운동은 2005년을 기점으로 동아시아 한국으로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가 전세계에 파송한 선교사가 2만 여명인데 반해 한국에 들어온 이슬람선교사는 2-3만명에 달한다. 이슬람세력은 20년 내에 세계 칼리프제국 건설을 목표로 맹진하고 있다. ▲이슬람국제운동과 한국교회 글로벌 지하드로서 이슬람국제운동은 계속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일시적인 국제정치적 현상이 아닌 보다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문명사적 현상이요 영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민대다수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이슬람국가는 57개이다. 또한 이들 국가들은 국가 정체성 역시 이슬람에 두고 있다. 소위 <이슬람국가>를 제외한 국가들 역시 대부분 이슬람이 세력화 돼 있다. 무슬림 노동자들의 유럽이주의 영향이긴 하나 유럽은 이미 무슬림인구가 5%에 달한다. 복음적 크리스천이 4%인 것에 비하면 역전된 것이다. 중국은 1994년 약 4천만 명이던 무슬림이 지금은 약1억 명으로 늘어났다. 중동 산유국의 포교자금이 중국으로 유입되면서 이슬람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정교 국가인 러시아연방 약 3천만 명의 무슬림들이 있으며 연방 내 카프카즈 지역 공화국들은 대부분 이슬람공화국을 이루고 있다. 힌두교 국가인 인도 역시 북인도 중심으로 약 2억 명의 무슬림이 있으며 대표적인 불교국가인 태국은 불교가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분 이슬람 국가이며 유일하게 카톨릭이 지배적인 필리핀도 지난 30년 동안 민다나오 섬 중심의 이슬람 세력으로 인해 국가운영이 어려운 상태이다. 미국도 9.11 사태 이후 이슬람이 성장하면서 지금은 무슬림 인구가 1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에서 이슬람이 사회적 세력을 형성하고 있지 않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아라비아 세계이슬람 연맹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이슬람 포교활동을 한국으로 집중하고 있다. 한국에 파견된 무슬림 선교사들 및 이들과 직간접 연계돼 국내에서 이슬람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무슬림 포교자는 약 2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이슬람 국가 대사관 직원들, 이주 노동자로 입국해 노동하면서 국내 지역 교회가 운영하는 외국인 노동자 교회에서 활동 또는 대학생 신분으로 국내 대학에서 활동하는 무슬림들로 이뤄지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교회에서 침투한 무슬림 선교사들은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가장하고, 먼저는 이슬람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을 이슬람화 및 조직화함으로써 한국 내 토착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한국 크리스천 미혼 여성들에게 접근해 결혼 전략을 통해 이슬람을 포교하고 있는데, 약 3천 여명의 한국인 자매들이 무슬림 선교사들과 결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슬람은 한국교회를 전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이단에는 관심을 갖지만, 폭력과 살상을 서슴지 않는 이슬람 집단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다. 9.11 사태 이후 세계환경은 급속히 변화되고 있다. 이제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지금 한국에 약 10-15만 명의 무슬림이 있다. 한 국가에 이슬람이 1%만 되면 그 국가는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 우리가 지혜롭게 대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10-15년 내에 한국에도 수천개의 이슬람 사원이 세워지고 전국적으로 이슬람 테러가 득세하는 처지로 전락할 수 있다. 최바울 선교사는 “세계교회가 어려운 이 때 한국교회와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 먼저 깨어 일어나서 기도하며 이슬람권 선교에 더욱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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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0
  • 부산시 복음률 11.4% 기록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가 추진한 ‘부산기독교 교회 전수조사’ 발표회가 지난 3월3일 엠버서더 호텔에서 있었다. 성시화본부는 작년 12월8일 성시화운동본부 총회에서 내부적인 잠정 발표를 한 바 있다. 당시 발표에서는 교회수 1,810개, 성도 약 36만 명이었다. 성시화본부 사무국장 성창민 목사는 “당시에는 집계중이었고 중간발표성격이었다. 이번에 발표한 것은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 스스로는 98.5% 정도의 집계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3일 발표한 교회 전수조사 결과에서는 부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교회수는 1,829개, 성도는 405,343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 복음률이 약 11.4%(부산시민 3,561,162명, 2015년 11월 기준)로 기록됐다. 성시화본부는 설문지, 교단 및 노회(지방회)별 보고, 사랑의쌀 신청 보고, 개별 전화 및 상담보고를 통해 전체 1856개 대상 교회 중 확인교회 1,829교회(무응답 27개 교회)의 조사를 토대로 집계했다. 교단별로는 합동측 교회가 465개 교회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고신(298 교회)과 통합(265 교회) 순이었다. 부산지역에는 총 39개 교단이 분포하고 있는데, 합동과 고신, 통합 3개 교단이 전체 교회 중 약 56%(1,019개)를 차지했다. 교단별 교인분포에서도 합동(146,971명), 고신(96,162명), 통합(70,907명), 합신(16,081명) 순으로 이들 4개 교회의 성도가 전체 성도의 81,4%(330,121명)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207개 교회로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었고, 그 뒤를 금정구(186개 교회), 사하구(185개 교회), 부산진구(156개 교회), 북구(154개 교회)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구가 31개 교회로 가장 교회 수가 적었고, 영도구(55개 교회), 동구(57개 교회), 강서구(57개 교회) 등이 타 지역에 비해 적은 교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부산지역 교회 중 100명 이하의 미자립교회가 64%라는 사실이다. 50명 이하의 교회가 686개 교회로 가장 많았고, 10명 이하의 교회도 180개 교회나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다. 최초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성도수에 대한 조사는 신뢰하기 힘들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2005년 인구총조사에서 이단을 포함한 숫자가 10.4% 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이단을 제외하고 오히려 복음률이 1% 상승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뢰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일부 교계인사들은 “교회 형편이 더 힘들어졌는데, 2005년보다 복음률이 상승했다고 발표해서 놀랐다”는 반응이다. 이단을 제외한다면 지난 10년 동안 실제적인 복음 상승률이 3-4% 정도 상승했다는 결론이기 때문이다. 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안용운 목사는 “부산지역 교회 현실을 알아보기 위해 최초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의 정책과 방향을 설정하는데 이 자료가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부분의 반응은 이번 복음률 발표가 앞으로 부산교계의 연합운동 방향과 개교회 및 선교단체들의 정책 방향 등에 적극 활용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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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9
  • “한국교회가 앞장서 통일의 꽃길을 열어가야”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이 땅에 미스바의 기적이 재현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사진 : 뉴스미션) 지난 3일 오전 7시 서울 코엑스에스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가 ‘통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민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와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가 함께 주최한 이날 기도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명성교회),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등 정·재계 및 교계 지도자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소강석 목사는 “우리나라처럼 여와 야, 진보와 보수, 지역과 계층 간의 갈등이 심한 곳이 없다”면서 “바로 이런 때에 우리는 더 하나님께 기도하고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만 가능하다”며 “일제강점기와 조국의 근대화 시절 한국교회가 애국과 섬김의 진원이 된 것처럼 이 시대에도 다시 한 번 조국의 번영을 위해 통일을 가슴에 품고, 민족혼을 일깨우며 기도의 꽃씨를 뿌리자”고 권면했다. 설교 후 연단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131년 전 이 땅에 기독교가 전해진 이래 한국교회는 낮은 곳에서 우리 국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왔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건설하기까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왔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마음을 모아 이 땅에 미스바의 기적이 재현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서 대한민국 번영과 발전을 위해 안창호 장로(헌법재판관), 경제 활성화와 국민화합을 위해 김영훈 장로(대성그룹 회장),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장준규 장로(육군 참모총장)이 기도했다. 한편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새계복음연맹(WEA) 세계지도자대회 참가자들도 참석했다. 에브라임 텐데로 사무총장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개입해서 분단과 고통의 역사가 종식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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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5
  •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20회 정기총회
    ▲ 지난 2월 26일 부산 항서교회에서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20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가 지난 2월 26일(금) 오전 11시 30분 항서교회(나재천 목사)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임회장에 진장명 장로(항서교회)를 추대했다. 이날 회무처리에 앞서 수석부회장 진장명 장로의 인도로 가진 1부 예배는 직전회장 허성환 장로(야로제일교회)가 기도하고 서기 이용만 장로(포항대송교회)가 성경봉독한 후 나재천 목사가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부산노회장 박상수 목사(청학중앙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 및 인사 순서에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박순태 장로가 격려사를 전하고 영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 김덕수 목사와 서부지역협의회 회장 이향우 장로가 축사하고, 부산노회장로회 회장 김원일 장로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직전회장 허성환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3부 회무처리에서는 각종보고가 있었으며, 진장명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다음은 제20회기 임원명단이다. △회장 : 진장명(부산, 항서) △수석부회장 : 강양훈(포항, 평강) △부회장 : 송승호(부산남, 동부산), 류재돈(진주남, 서포), 박경석(대구동남, 상동), 김동석(경서, 구미영락) △총무 : 이용만(포항남, 대송), △부총무 : 박영배(울산, 영락), 안병주(영주, 봉화제일) △서기 : 강신용(대구서남, 대구남광) △부서기 : 진병호(부산남, 대동) △회의록서기 : 김경호(경남, 갈릴리) △회의록부서기 : 조삼석(진주, 삼장) △회계 : 김상문(부산, 송도영광) △부회계 : 최은식(경동, 금호성천) △감사 : 최종섭(경안, 풍산), 박한규(부산동, 학장제일), 위한규(대구동, 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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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부기총, 부활절연합예배 발대식 가져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3월 2일(수) 오전 11시 평화교회(담임 임영문 목사)에서 ‘2016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준비부위원장 정성훈 목사의 인도로 준비부위원장 오순곤 장로가 기도, 준비위원장 박성호 목사가 ‘지체는 많으나 한 몸입니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성호 목사는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 교회가 연합하여 서로 돕고 나눠야 한다. 큰 교회, 작은 교회 각각의 기능이 있다. 다른 것을 귀중하게 여기고 다르기 때문에 함께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열 사관, 이상택 목사, 김경호 장로가 각각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증경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발대식에서는 집행부위원장 임영문 목사의 사회로 박성호 목사가 인사, 기획분과위원장 이상택 목사가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증경상임회장 조운옥 장로의 기도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부기총은 부활절인 3월 27일(주일) 오후 2시 30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연합축제를 가진다. 이에 앞서 26일(토)까지 매일 정오에 부산극동방송과 부산CBS 라디오를 통한 ‘부산복음화를 위한 1분 기도’, 21일(월) 오후 4시 부산진역에서 ‘부활절 노숙인 짜장나눔축제’, 21일(월) 오후 6시 부산역, 서면역, 광복동 일대에서 ‘1 DAY 전도집회’, 21일(월)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 통일광장기도회, 23일(수) 오전 11시 시온성교회에서 교계지도자 연합기도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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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3
  • 동서대, 여성가족부 청년여성 경력개발지원사업 선정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추진하는 ‘2016년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은 여가부와 교육부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성차별적인 취업현실, 경력단절 문제 등 여성이 갖는 취업의 구조적 장애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젠더의식 강화, 개인별커리어개발, 여성 특화 직무능력훈련 등 청년 여성의 커리어개발을 강화함으로써 청년 여성의 중장기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선정대학은 △동서대 △동의대 △경북대 △광주대 △충남대 △아주대 △강릉원주대 △충북대 △원광대 △순천대 △영남대 △창원대 △제주대이다. 선정 대학들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대학별 5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동서대 조경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은 “따뜻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여성인재 양성을 목표로 동서대 여대생 뿐 아니라 지역 청년여성, 예비여대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여성에게 특화된 경력개발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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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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