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 >  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
동서대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서 금·은·동 휩쓸어
-
-
▲ 왼쪽부터 이유빈, 박지선, 강성주, 지동희, 김지윤, 공정인 씨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제23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고 9일 밝혔다.부산시와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자유주제로 1차 일러스트레이션 심사와 2차 실물심사에 이어 3차 패션쇼에서 착장 심사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금상(상금 200만 원, 부산시장상)에는 지동희(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씨의 'AFTER WAR'와 김지윤(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씨의 ‘URBAN HEROINE’작품이 선정됐다. 'AFTER WAR'는 전쟁이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그 긴장이 이완돼 점차 완화되어가는 과정을 데탕트라는 하나의 테마로 잡았다. 'URBAN HEROINE'은 험난한 환경 속에서 꿋꿋이 이겨내는 전쟁 속의 여전사의 이미지를 현대 도시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이미지로 바꿔 해석했다. 은상(상금 100만 원)에는 강성주(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씨의 ‘Rust Dust'가 뽑혔으며, 동상(상금 20만 원)에는 박지선(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씨의 ‘MOSSTER’, 이유빈(패션디자인학전공 4학년) 씨의 ‘Grind’, 공정인(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씨의 ‘MODERN WEB’이 각각 수상했다.
-
2016-11-10
-
-
고신대복음병원, 카자흐스탄 원격의료센터 개
-
-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카자흐스탄 제2협력센터와 부산시 의료관광 거점센터 개소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광역시 김희영 보건체육국장과 함께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아스타나에 개소되는 고신대복음병원의 제2협력센터는 고신대복음병원이 지난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6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다.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10월 부산시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거점센터를 설립하고, 카자흐스탄 보건의료시장에 집중하며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카자흐스탄 제2거점센터 및 원격의료센터 개소식에서 환자 진료부터 의뢰 및 치료,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진일보한 해외의료사업모형을 선보인다.임학 병원장은 “이번 제2거점센터 개소를 두고 지난 5월부터 병원 의료진과 의료관광 책임자가 십 여 차례 아스타나 FAMILY CLINIC을 방문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카자흐스탄과의 인연으로 현지에서 고신대복음병원 브랜드가 한국 의료를 대표해 성장해가는 것을 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2016-11-10
-
-
고신대 기독교사상연구소, 고신신학 70년 회고와 전망 세미나
-
-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개교 70주년 기념해 기독교사상연구소(소장 송영목 교수) 주관으로 ‘고신신학 70년, 회고와 전망’ 세미나를 지난 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고신대학교 예음관에서 개최했다. 강영안 고려학원이사장과 전광식 총장의 축사, 황창기 전 총장의 개회기도 후, 구약학(신득일, 최윤갑), 신약학(김영종, 주기철), 교의학(우병훈), 교회사(이상규), 실천신학(임영효, 채경락), 기독교교육학(조성국, 이현철)의 분과별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0명의 발표자들은 지난 9월에 출판된 ‘고신신학 18호’에 실린 논문을 중심으로 발표했으며, 앞으로 고신신학의 전망으로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전제로 각 분과를 간학문적-통섭적으로 교회라는 현장을 염두에 두며 최고의 학문적 수준으로 연구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신대학교가 설립되고 70년이 지나도록 학문적 회고와 전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처음으로 고신신학을 세부 전공별로 진단한 데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고신대 기독교사상연구소는 지금까지 10여권의 기독교대학의 학문과 사상에 관한 서적을 출판해 오고 있다.
-
2016-11-10
-
-
부산 금사교회 노인대학 가을 나들이
-
-
부산 금사교회(담임 정명운 목사)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금사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금사노인대학에서는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년 1년에 두 번씩 야외 나들이를 나선다. 지난 3일, 가을을 맞아 거제섬꽃축제, 김영삼대통령생가와 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대형 유람선 모양의 국화 조형물과 조선해양관광도시 거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국화 조형물이 설치된 거제섬꽃축제, 수십 종의 허브로 다양한 볼거리와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힐링허브랜드 등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장소에게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을 선물했다.참석한 어르신들은 금사노인대학 학생된 것을 자랑하며 “이런 대접은 자식도 하지 않는데 교회에서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금사교회와 금사노인대학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당회원과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하고 봉사자 30여명이 동참하며, 정명운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일심단결로 헌신했다. 금사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가지며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출석하고 있다.
-
2016-11-10
-
-
제20회 마산노회원로장로회총회
-
-
지난 7일(월) 오전11시 함안제일교회당(이상선 목사)에서 제20회 마산노회원로장로회(회장 이양옥 장로) 총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서수환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전임회장 박해수 장로가 기도한 후 이상선 목사가 ‘아름다운 인생’(딤후 4:7~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양옥 장로의 사회로 이어진 2부에서는 각종 보고와 임원선출 등 회무를 처리했다.다음은 신임임원 명단이다. △회장 : 서수환(함안제일) △부회장 : 김영출(마산제일) △총무 : 윤형득(마산동광) △부총무 : 윤정술(함안읍) △서기 : 강동은(산호) △부서기 : 이용문(백산) △회계 : 권봉실(산호) △부회계 : 이충길(부봉) △감사 : 안동명(함안읍), 최오경(제일문창)경남지사발
-
2016-11-10
-
-
예장통합 부산노회 25년만에 노회회관 신축
-
-
▲ 부산노회 회관 투시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부산노회(노회장 진장명 장로)가 25년 만에 노회회관 숙원이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1991년 10월 은성교회당에서 개최된 제153회 정기노회(당시 노회장 최상식 목사)에서 부산노회 회관 건립을 결의했다. 회관건립위원회(위원장 최상식 목사)가 위원에는 이기은 목사, 황병보 목사, 류재영 목사와 정대성 장로, 김순욱 장로, 장재호 장로를 세워 회관건립에 첫 단추를 끼웠다. 25년 만에 세워지는 노회회관은 부산 동구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건평 400평의 건물로 회의실과 세미나실 역사사료실, 게스트룸 등을 갖추게 된다. 오는 21일, 부산노회회관 건축위원회(위원장 한재엽 목사)는 공개 입찰로 최종 시공업체를 선정한다. 부산노회회관 신축은 부산시 문화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준공 시 밖의 화장실을 철거하는 조건부로 동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통과됐다. 이번 공사는 4단계 굴착공사로 CIP공법을 적용해 매우 경험이 풍부한 시공사가 요구된다고 전문가가 밝히고 있다. 부산노회 측은 “노회회관을 위해 노회 산하 교회들의 노회부담금을 매년 10%씩 절약하며 약 20억 1천여 만원을 모았다. 동 위원회는 그 어떤 건축보다 공의와 투명하게 시공자 선정할 것”이라면서 “부산노회 산하 교우들의 정성스런 헌금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더욱 값진 기념비적인 회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회회관 건립기금을 놓고 수양관을 매입 등 좌초위기까지 갔으나 회관 이외 목적은 사용 하지 않기로 매듭을 짓고, 오로지 신축에 뜻을 두고 추진해왔다. 건물 매입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나 현 건립 장소에 신축하는 것으로 무게를 실었다. 부산노회 회관이 들어설 지역은 호주선교부가 설립한 일신기독병원과 일신여학교 문화재, 그리고 130년 역사를 가진 부산 최초의 교회인 부산진교회가 있는 곳으로, 부산지역에서의 기독교 성지로 일컬어지는 유일한 지역이다. 신이건 장로
-
2016-11-10
-
-
부산노회 장로회 신임회장에 김병표 장로
-
-
예장통합 부산노회장로회(회장 김원일 장로)가 지난 6일(주일) 오후 5시 대연교회당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노회 소속 36개 교회 101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병표 장로(대연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김병표 장로의 사회로 가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문종만 장로가 기도하고 전승만 목사(대연교회)가 ‘자기 비움의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2부 축하 시간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임윤택 장로가 김원일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진장명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3부에서는 각종보고와 함께 임원선출이 있었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명단이다.△회장 : 김병표(대연) △수석부회장 : 한 영(부산영락) △시찰별 부회장 : 하정화(동부시찰, 산성), 정동영(서부시찰, 동신), 한봉익(중부시찰, 영도), 고준석(북부시찰, 김해감천) △총무 : 김신자(동부시찰, 부산진) △부총무 : 신기선(동부시찰, 남부산제일), 장병부(서부시찰, 희망), 곽영수(중부시찰, 부산영락), 한병권(북부시찰, 새날) △감사 : 고인광(감천), 박봉석(신광)신이건 장로
-
2016-11-10
-
-
고신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제25기 제8차 임원회
-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회장 차철규 장로) 제25기 제8차 임원회의가 지난 2일(수) 오전 11시 사직동교회(김철봉 목사)에서 진행됐다.이날 ‘주 예수를 바라보자’(히12:2)는 주제로 박승호 장로의 인도로 1부 예배를 가졌다. 박영석 장로의 기도 후 차철규 장로가 ‘주님의 은혜로’(삼상7: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차철규 장로의 사회로 회무를 처리했다. 사업보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특별행사로 가진 베트남 중부지역 선교여행과 각 지역 장로회장단 초청 단합대회가 뜻 있고 좋은 사업이었다고 칭찬했다. 경남지사발
-
2016-11-10
-
-
부산복음화운동본부, 2주년 감사 및 비전의밤
-
-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가 7일(월) 오후 7시 부산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설립 2주년 기념 ‘감사 및 비전의 밤’을 개최했다. 축하기념식에 앞서 윤종남 목사의 사회로 가진 감사예배에서는 안신이 장로의 대표기도와 극동방송 싱어즈의 특별찬양 후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가 말씀을 전했다. 최홍준 목사는 ‘한 해를 유예 받은 인생’(눅 13:6-9)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생명의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우리는 사실상 시한부 인생이다. 생명은 하나님께 달렸다. 그래서 부름 받을 때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성령의 사람은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본부장 김명석 목사의 인도로 가진 합심기도에 이어 김갑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2부로 진행된 축하기념식에서는 전도본부장 임대식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이재완 목사가 기념사를 전했으며, 부이사장 석준복 감독의 격려사, 박성호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와 강흥석 장로(부산극동방송 지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나라사랑 영혼구원의 복음화 운동에 힘쓰고 △부산의 모든 교회 및 선교 단체와 함께 선교사들과 순교자들의 선교 열정을 확장 △모든 성도들을 전도에 매진하는 하나님의 일꾼 되도록 양육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거룩함으로 부산을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뤄지기까지 회개하며 십자가를 붙들며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부산과 민족과 온 세상을 섬기겠다는 내용의 비전선언문을 선포했다. 한편, 2014년 11월 5일 출범한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매월 한 차례씩 모여 도심과 병원, 대학가 등에서 기도와 전도운동에 나서고 있다. 오는 12월 13일에는 트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광복로 일대에서 전도를 펼친다.
-
2016-11-09
-
-
부산교회개혁연대, 종교개혁 499주년 기념 포럼
-
-
▲ 지난달 29일(토) ㅜ산교회개혁연대는 종교개혁 499주년 기념포럼 '탈교회 현상과 리폼 2.0'을 개최했다.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 안현식, 류의근)가 지난달 29일(토) 종교개혁 499주년 기념 포럼을 부산횃불침례교회에서 개최했다. ‘탈교회 현상과 리폼 2.0’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김동춘 교수(느헤미야 기독연구원 연구위원,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학과)와 김범현 목사(고신대 외래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각각 ‘탈교회 현상과 한국 교회’, ‘리폼 2.0과 개혁정관 운동’에 대해 발표했다. 김동춘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한국 교회는 심각한 현상으로 대두된 탈교회 현상 또는 가나안 성도 현상을 결코 가볍게 볼 것이 아니라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제도 교회에서 탈출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대안적인 신앙 기반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이런 유형의 신앙인들을 위해서 개신교의 교회론을 개량주의적으로 접근보다는 제도적인 교회의 질서와 구조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해야 한다”면서 “기독교의 근본 토대를 부정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재건주의적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전통적인 교회 중심의 신앙인들이 퇴조하고 새로운 신앙 유형이 등장하는 시대이며, 다양한 종교적 욕구와 영성이 퍼져 있는 포스트모던 사회로 이에 대비하여 교회는 쇄신하고 지평을 더 확장해야 한다”며 “사회학에서 말하는 종교의 세속화 이론은 종교와 관련된 인구통계학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으며 종교적 영성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대적 조류를 명확히 인지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범현 목사는 탈교회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개혁 정관을 제정하고 그 질서에 따라 교회를 운영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교회의 잘못으로 진중하게 고백하고, 이러한 현상은 내부에서 호각을 불어주는 경고와 같은 것이며 교회가 예수님의 은혜를 왜곡한 결과”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제도화하는 교회 정관을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 이는 세례 받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맹세하는 언약문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범현 교수는 종교개혁이 예수님의 은혜를 바로 잡고 서구 근대 사회에 은혜를 가져왔듯 개혁 교회의 정관은 불의한 현실에 은혜를 위한 필수적인 체제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개혁 정관은 성도와 하나님 사이의 은혜언약의 문서로, 이 은혜를 세상에서 구현할 때 승인(sanction)하고 방기할 때 제재(sanction)를 받는 언약, 공적 문서”라며 “교회는 이 언약 문서로서의 정관을 가지고 세상의 평화와 평등, 정의와 사랑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1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