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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15일 공동의회는 87.8% 찬성의 적법한 공동의회였다”
    부전교회 백신종 목사 반대측 인터뷰(“6월 15일 공동의회는 불법선거였다”, 9월 3일자 보도) 보도 이후 백신종 목사 찬성측(이하 찬성측)으로부터 반론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찬성측은 다수의 당회원과 안수집사회, 권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고, 백신종 목사 청빙 공동의회가 불법이 아닌 적법한 절차였음을 주장해 왔다. 본보는 독자들의 알 권리와 바른 판단을 위해 인터뷰 형식으로 찬성측 입장도 게재한다. 반대측에서는 백신종 목사가 청빙공고의 자격에 맞지도 않고, 진행과정이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청빙 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격 문제를 제기하며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청빙위원회는 1차부터 4차까지 각각의 차수별로 독립적으로 결성되어 진행되었다. 따라서 앞선 차수에서 정했던 청빙 조건이나 자격요건이 이후 차수까지 계속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3차 청빙까지는 자격요건을 공모 형태로 제시하여 지원을 받았지만, 4차 청빙은 그러한 형식이 아닌, 교회에 적합한 목사님을 모셔오는 ‘문자 그대로의 청빙’ 절차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중직자 설명회를 통해 충분히 설명드리고 동의를 얻은 후 실행하였기에, 앞선 차수에서 제시된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4차 청빙에 적용하여 문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4차 청빙 과정에서 백신종 목사님을 최종 후보로 모시는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교회 안에서는 여러 가지 근거 없는 음해와 흑색선전이 난무, 교회의 분열과 혼란을 초래했다. 이에 청빙위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당회의 결의를 거쳐 성도들의 뜻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최종 후보에 대한 찬반을 묻는 공동의회를 개최하였고, 이어서 교단헌법이 정한 위임목사로서의 법적 자격이 완비되는 시점에 담임목사위임 청원을 위한 공동의회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러한 절차와 배경을 종합해 볼 때, 해당 공동의회가 불법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타당하지 않다. 반대쪽에서는 세계복음주의 연맹인 WEA는 부전교회 설립 및 정관목적에 배치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백 목사가 서울 총회 조직위원 중 해외디아스포라 한인목회자중 1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WEA 임원인 목사를 청빙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 반대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WEA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니라, 먼저 로잔대회를 문제 삼으며 논쟁을 시작했다. 그러나 3대 담임목사이셨던 한병기 목사님께서 1회 로잔대회 한국대표로 참석하셨고, 또 반대하시는 분들 중 한 분이 그 대회 참가를 돕는 준비위원장으로 참여하셨던 사실이 알려진 후부터는 로잔의 이슈가 WEA 이슈로 새롭게 거론되기 시작했다. 2019년 우리 교단 제104회 총회에서 WEA와의 교류에 대한 찬반 논쟁이 총대들의 투표로 표결된 바 있으며, 그 결과는 찬성 537표, 반대 448표로 나타나 매우 첨예한 대립이 있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에도 신학적 대립이 종결되지 않자, 총회에서는 더 이상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처럼 교단 차원에서 신학적 논쟁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사안을 개 교회 안에서 다시 공론화하고 논쟁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교단의 신학적 정리가 내려지면 개 교회는 그 결정에 따르면 되는 것이다. 로잔대회에서 시작해 WEA에 이르기까지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일삼는 것은 옳지 않다. 아무리 다수라고 해도, 부당 불법일 경우 한사람이라도 법을 주장하면 안 되는 것이 상식이라고 주장하는데... - 대다수의 성도들이 옳다고 판단하고 투표를 통해 선택한 결과일지라도, 소수의 성도들이 극렬히 반대하면 청빙을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총회헌법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교회의 대다수가 양보하지 않을 경우, 합동하도록 권면한 후 청빙서와 명부를 노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교회의 화평을 지키기 위한 장치이지, 소수의 반대에 의해 청빙 절차를 무산시키라는 의미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청빙 자체를 부정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오히려 헌법 정신을 왜곡하는 행위이며, 교회의 화평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만일 극렬한 소수의 반대로 인해 청빙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어느 교회도 담임목사를 청빙할 수 없을 것이다. 고신측 목사 청빙과정에서 반대쪽 인사들은 “청빙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이를 검증하는 것은 청빙위원들의 몫”이라고 주장한다. - 반대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후보를 추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빙위원회의 고문으로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그 과정에서 청빙위원들과는 별도로 자신이 추천한 후보를 세우기 위해 활발히 활동했고, 때로는 청빙위원들에게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자신들은 단순히 추천만 했을 뿐이며 검증의 책임은 전적으로 청빙위원회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이는 곧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것과 같은 부끄러운 행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문제의 핵심은 6월 15일 공동의회가 과연 불법인지 여부다. 반대측에서는 ▲당일 후보를 세워 전 성도 앞에서 설교를 하게 된 것은 명백한 사전운동이라는 것과 ▲1부에서 4부까지 점명된 회원수가 1,752명이었는데, 투표자는 2,594명 이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불법선거가 아닌가? - 복수의 후보가 있는 상황에서 특정 후보만을 예배 강단에 세운다면 그것은 분명 특혜가 될 수 있고, 사전 선거운동으로 오해받을 여지가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단일 후보자가 결정된 경우, 투표 당일 그 후보가 강단에 서서 강론을 하고 전 교인 앞에서 설교자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것은 성도들이 그분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이는 청빙위원회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당연한 책무라고 할 수 있다. 부전교회가 비전센터로 이전한 이후 성도 수가 증가하면서, 공동의회를 마친 예배 현장에서 곧바로 투표를 진행하기에는 공간과 절차상 어려움이 따르게 되었다. 이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체육관이나 예배실 이외의 별도 장소에 투표소를 마련하고, 투표 자격이 있는 무흠세례교인 명부를 작성해서 교구담당교역자의 신분증 대조 확인 후 투표하는 관례가 정착되었다. 반대쪽에서는 이 방법을 불법이라고 주장하는데, 이 방식은 지금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시무장로로 있을 때 진행된 교회 중직자 선출 공동의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던 절차다. 만일 이 방법이 불법이라면, 그 당시 선출된 교회 중직자들 역시 무효라는 모순된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방식의 선거에서는 공동의회 점명 인원과 실제 투표 인원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일부 성도들이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예배 전에 미리 투표를 하고, 또 공동의회가 시작되기 전 예배 직후에 나가서 투표한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점명할 당시 현장에는 없었던 인원까지 합쳐 투표가 집계되다 보니 숫자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더구나 같은 시간 별도의 공간에서 예배 드리는 입교와 세례를 받은 중·고등부 학생들도 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에, 점명 인원과 실제 투표 인원이 동일할 수 없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부전교회의 특수한 상황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찬성측은 10월 백 목사 재청빙 공동의회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반대측은 ▲일사부재리원칙 위배 ▲자격 없는 목사를 후보 ▲부정선거이기 때문에 재청빙 불가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 일사부재의 원칙은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입법 행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일한 회기에서 이미 부결된 안건을 반복적으로 상정하여 회의가 소모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따라서 일사부재의 원칙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하려면 반드시 동일한 회기에서, 그리고 부결된 동일한 안건에 한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다시 개회하려는 공동의회는 이전과 동일한 회기가 아니라 전혀 다른 새로운 회기이며, 또한 부결된 안건이 아니라 87.8%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이미 가결된 안건이었다. 더구나 노회의 무효결정 사유를 해소한 후에 새롭게 공동의회를 개최 할 것이므로, 이를 일사부재의 원칙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반대측은 백목사를 제외하고 5차 청빙위원회를 구성해서 새로운 담임목사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약 일부에서 고집을 피운다면 법과 원칙대로 할 수 밖에 없고, 교회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일부에서 고집을 피운다고 주장”하는데 청빙에 찬성한 87.8%의 성도들이 일부인지, 아니면 반대하는 12.2%의 성도들이 일부인지는 말 할 필요도 없다. 교회는 앞서 언급한 무효결정의 원인을 해소한 후 공동의회를 다시 진행할 것이며, 그 결정은 부전의 모든 성도들이 함께 따를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질서를 세우는 길이며, 화평을 이루는 방법이다. 앞으로 모든 부전의 성도들은 교회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응원할 것이다. 반대측은 교회의 원로로서 이번 사건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교회를 바로세우는 일이라고 한다. 그 분들도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이 작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 부전의 성도들은 교회의 영구목표인 “감사하고 화목하고 충성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자”라는 정신을 붙들고, 기도하며 맡겨진 직분에 충성하고 있다. 이것이 곧 교회를 바로 세우는 기본 정신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청빙을 반대하시는 분들은 교회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주장하시며, 자신들이 그 길을 바로 세우려 한다고 말씀한다. 그러나 과연 그분들이 말하는 ‘잘못된 길’이 무엇이며, 또 ‘바로 세운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그분들은 부전교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헌신해 오신 소중한 어른들이심은 분명하다. 그분들의 수고와 사랑은 부전교회 역사 속에 길이 남을 귀한 자산이다. 그러나 현재 나타나는 문제는 은퇴하신 이후에도 여전히 청빙위원회에 참여하여 의견을 내고 원하는 후보를 세우려 하며, 현 시무 장로님들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고 미덥지 않게 여기는 태도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시무 장로들과 당회의 리더쉽과 교회의 질서를 해치는 행위다. 사실 은퇴 장로님들께서 지녀야 할 바른 모습은 교회의 중요한 일을 직접 주도하기보다는 한 걸음 물러서서 후배들의 사역을 지켜보며 기도로 격려하고, 필요할 때 지혜로운 조언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교회의 대소사를 직접 결정하려는 태도를 내려놓지 않는다면, 이는 교회의 화평을 해칠 수 있으며 자칫 독선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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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 예장합동 총회 첫날 천서문제로 비상 정회 선포(1신)
    예장합동 제110회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시작부터 논란이 불거졌다. 22일 오후 2시 충현교회에서 진행된 예장합동 110회 총회는 천서문제로 논쟁을 이어가다 결국 비상정회가 선포됐다. 이번 사건은 합동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정호 목사)가 고광석 목사의 부총회장 후보 자격이 없다고 결정하면서부터 논란이 시작됐다. 선관위는 고 목사가 7000만원을 부정 수수했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후 다른 부총회장 후보인 정영교 목사가 천서검사위원회(위원장 임병재 목사)에 의해 총대 자격이 상실됐다. 천서검사위원회는 정 목사가 소속한 남경기노회가 ‘21 당회’를 충족하지 못해 노회 자격이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 결국 총회 첫날 개회예배 후 이 문제로 양측이 계속 대립하다가 저녁회무에서 남경기노회 천서 자격을 총대들의 기립 투표로 판단했다. 약 2/3의 총대가 남경기노회 천서 자격을 인정하자는 쪽에 투표하면서 천서자격을 얻었지만, 이때부터 반대쪽의 거센 항의에 부딪혔다. 모 총대는 강대상에 난입하면서 총회장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일부 총대들은 강대상 앞에 나와 강하게 항의하면서 “천서불가”를 외쳤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더 이상 회의 진행이 불가하다는 판단에서 비상정회를 선포했다. 첫날 선출해야 할 임원선거도 다음날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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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2
  • 동서-동아 글로컬 연합대학 몽골 부산유학박람회 성료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유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한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공식 일정으로 진행돼, 지역 대학의 국제협력과 글로벌 인재 유치 활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몽골 현지 고등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동서대의 교육과정, 장학제도, 글로벌 교환 프로그램 등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에 선발된 동서대 재학생 4명이 현지 홍보 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서대와 동아대는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며 국내 유일의 사립형 연합대학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공동 유학박람회 개최를 통해 두 대학은 글로벌 연합대학 체계를 기반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경호 국제처장(글로컬연합대학 지역정주SO장)은 “이번 몽골 유학박람회를 통해 부산과 울란바토르 간 교육 교류의 토대를 다지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연합대학으로서의 책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글로벌 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입학 설명회를 넘어 부산광역시, 부산지역 대학, 지역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글로컬 국제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성격을 갖추며, 지역대학이 글로벌 도시외교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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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2
  • 그라시아스 합창 단장, ‘아동학대살해죄’ 인정 징역 25년
    ‘여고생 학대 치사’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을 선고받은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씨의 딸이자 그라시아스 합창단 단장 박모씨가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19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그라시아스 합창단 박모(53·여) 단장과 신도 김모(55·여)씨에게 각각 징역 25년을, 단원 조모(42·여)씨에게는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재판부가 무죄로 판단한 아동학대살해 혐의와 살해 고의성 여부 등을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사망 당시 피해자 온몸에는 다수의 멍이 있었고,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사망 위험이 있다는 점은 일반인이라면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들은 학대를 멈추지 않았고, 어떤 구호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사망 당시 피해자의 건강 상태는 피고인들의 학대와 충분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거나 피해자가 결박에 동의했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며 "범행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있는지조차 의심스럽고, 일말의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9일 1심 재판부는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단장 등 3명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변경하고 박 단장과 김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조씨에겐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한 바 있다. 이날 박씨 등 3명은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에서 법정에 출석했다. 모두 검은색 사복을 입고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항소심 선고 후 보석이 취소돼 다시 구속됐다. 한편,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를 받고 있는 피해자 A양의 친모 함모(53)씨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됐다. 함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지만, 이날 선고 후 법정 구속됐다. 이단 구원파 박옥수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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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2
  • 구포교회, 새내기 대학생 장학금 지원
    예장통합 구포교회(정명호 목사)는 지난 18일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학생(1학년) 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 중 올해 대학교에 진학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과 학업에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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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1
  • 삼일교회, 추석맞이 사랑의 성금 전달
    예장고신 삼일교회(권창근 목사)는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삼일교회는 매해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탁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창근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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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1
  • 감천로교회, 다문화가정에 추석맞이 ‘행복한상자’ 전달
    예장합동 감천로교회(공용민 목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추석명절맞이 ‘행복한 상자’ 1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한상자’ 에는 밀가루, 튀김가루, 식용유, 참기름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식료품이 포함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풍성한 명절 준비가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용민 담임목사는 “추석은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날”이라며 ”이번 나눔이 다문화가정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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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1
  • 수영로교회, 저소득가구 집수리 실시
    예장합동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사업을 16일 실시했다.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는 주거취약계층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교회 자체 심의 후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수영로교회는 노후된 지붕 위에 방수포를 시공하여 빗물 누수를 막는 등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대상 어르신은 “비가 오는 날이면 집 안이 물바다가 되어 잠을 잘 수도 없고, 매일 눅눅한 공기에 기력도 소진되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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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1
  • 대신동교회, 온기 가득 나눔 도시락 사업 진행
    예장고신 대신동교회(안흥국 목사)와 동대신 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 1회 ‘온기 가득 나눔 도시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은둔형 중장년층 등 결식 우려 취약계층 20세대에 대신동교회에서 준비한 영양 가득 도시락을 복지 통장이 전달하며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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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1
  • 부산중부교회, 이미용 봉사로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한국기독교장로회 부산중부교회(김광호 목사)는 지난 1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부산중부교회에서는 매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커트,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해 왔으며, 올해로 7회째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광호 목사는 “어르신들께서 명절을 맞이하여 단장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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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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