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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개정헌법, 노회수의 겨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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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봄 정기노회가 10일-11일 이틀간 전국에서 동시에 열렸다. 금번 정기노회의 관심사는 총회총대투표와 함께 고신총회가 수의한 헌법개정안 통과여부다.
고신총회는 작년 72회 총회에서 교리부문을 제외한 정치, 예배, 권징, 시행세칙에 대한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금번 봄 노회 수의와 총회장 공포만 남겨 둔 상황.
결과적으로 헌법개정안은 통과됐다. 총 투표수 3,265표 중 찬성 1,768표, 반대 1,449표, 기권 35표, 무효 13표로 겨우 통과됐다.(노회 과반수 찬성, 전 투표수 과반수 찬성) 20개 노회가 찬성했고, 15개 노회가 반대했다. 이제 남은 것은 총회장 공포뿐. 하지만 금년 공포되어 시행에 들어가겠지만, 반대가 심했던 몇몇 조항에 대해서는 내년 수정안 상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73회 노회별 총대명단은 다음과 같다.
1. 강원노회 (6)
목사: 김종신 송인구 정승남
장로: 장임순 한장섭 정문봉
2. 경기동부노회 (20)
목사: 채경락 배상식 이하식 서동혁 김석홍 최병철 강인영 문용만 유승주 문천회
장로: 조진호 이찬조 전우수 최광휴 정재섭 김준태 정태호 유재무 문성모 장성덕
3. 경기북부노회 (10)
목사: 송성규 서영국 오성재 최영완 박현준
장로: 김현진 이윤복 성두용 강병구 김석기
4. 경기서부노회 (12)
목사: 반성광 김종욱 김진관 유영업 이태웅 안동철
장로: 이종익 김종완 김선태 이웅주 손성철 송용균
5. 경기중부노회 (14)
목사: 김홍석 김성규 이영근 이근행 김동식 조원근 김수구
장로: 박성열 허창범 박갑봉 김종철 김석희 김인수 윤운섭
6. 경남노회 (24)
목사: 황은선 최정대 신진수 제인호 변성규 황봉린 성희찬 서성헌 이환득 강현석
박규남 남일우
장로: 박두양 김수중 오동환 김회식 이연호 배재억 이종선 박태영 신이철 김경회
구정학 김승호
7. 경남김해노회 (34)
목사: 권준오 이수재 안진출 강동명 하영운 손현보 신성철 박석환 김길우 김세중
윤은수 박원일 문성배 이일기 조근희 장재현 김인호
장로: 김정한 송재철 신말성 윤창현 정인규 성춘경 하광수 김승국 옥재식 손광호
김성규 김광수 송재구 이학찬 김재희 장희재 강행복
8. 경남남마산노회 (8)
목사: 원대연 진창설 박해형 김영락
장로: 천헌주 윤종은 김종인 박정규
9. 경남남부노회 (18)
목사: 김경식 이태석 강광만 김종철 김영일 임현택 이성만 김희종 서상택
장로: 조용국 신승서 신원삼 유진욱 김형배 안수천 최상림 문홍진 박명준
10. 경남마산노회 (14)
목사: 최경진 허성동 강영구 오승균 정상률 김종인 이병권
장로: 배광석 박영태 진종신 조철래 김봉수 김필규 김도근
11. 경남서부노회 (10)
목사: 손부익 이충헌 김철웅 윤길수 노일수
장로: 정종균 정춘석 김만배 권충호 박범석
12. 경남중부 (10)
목사: 송동호 김월목 김성중 손부경 윤종국
장로: 이혜영 진극권 김태호 구양서 손희철
13. 경남진주노회 (16)
목사: 정태진 권동진 하태경 공은성 김선엽 전부경 최연철 문장환
장로: 하종갑 한신조 강달수 양현식 이경수 성동기 박환수 박대식
14. 경북동부노회 (12)
목사: 박영수 김훈수 이은호 박재훈 강현복 김경걸
장로: 윤경우 이호우 이상태 이경환 정활용 고대성
15. 경북서부노회 (10)
목사: 박희재 신정학 천석길 심오섭 김성호
장로: 김철기 김승호 김성기 김진수 이정복
16. 경북중부노회 (10)
목사: 손동철 김 규 구빈건 이경우 임정순
장로: 변경진 김문명 김정수 정금석 김종구
17. 대구동부노회 (12)
목사: 남주흥 김종대 강학근 소재운 김하연 전통엽
장로: 추해성 강선우 하일환 한현수 유정재 이영욱
18. 대구서부노회 (16)
목사: 이상일 신병철 이규익 조승희 박세환 오세경 김종부 민병욱
장로: 이상문 이선봉 박영호 이신득 김태학 김인섭 조동래 오상태
19. 부산노회 (26)
목사: 제인출 조강제 신인범 권태욱 정하태 박재수 안흥국 이순흠 현근호 김인수
윤석철 이은수 이창환
장로: 서일권 성경옥 최훈석 최인환 김 현 박영보 김상진 윤해근 강흥식 김종은
김시환A 류황건 김범식
20. 부산남부노회 (12)
목사: 박진용 유연수 신수복 이국희 권종오 송성욱
장로: 권오형 박원식 송영대 김태일 김흥섭 심상수
21. 부산동부노회 (18)
목사 : 강강영 황성표 정용달 박성배 김재은 강필중 유상욱 박진성 김원기
장로 : 권일형 박인홍 강진훈 김현탁 김광진 박기선 이명호 김만식 허명구
22. 부산서부노회 (28)
목사: 김문훈 김경헌 김은태 장현석 손규식 이용창 김경준 우남복 정은석 서성진
임은제 백요한 안영호 김병수
장로: 김광웅 정병주 홍수권 황세영 한용기 이정숙 윤재식 강정석 최연주 정원호
서준원 채찬호 박남권 배병길
23. 부산중부노회 (24)
목사: 정명운 지원기 김성진 정은일 노정각 박민구 인태웅 조완철 하정오 조흥래
임경학 정진효
장로: 안 민 김준배 정기준 임창모 조순식 박규하 김윤수 김시근 최신영 서봉군
강준수 손승익
24. 서울남부노회 (20)
목사: 노은환 김동춘 김낙춘 강영진 강종안 한진환 권오헌 정현구 이세령 이한식
장로: 장상환 박종흔 노경철 조재천 박은철 정남환 추경일 김정근 노승민 박종묵
25. 서울서부노회 (16)
목사: 최성은 신민범 김윤종 안병주 유상현 유해신 김승제 진동식
장로: 구본철 김장규 구본창 민병현 최성환 김봉영 박은수 서동권
26. 서울중부노회 (10)
목사: 김영환 오계강 남정배 황신기 손덕현
장로: 김용진 김지권 배수홍 이문규 이찬조
27. 울산노회 (20)
목사: 이호상 이우탁 조국현 지반석 조재영 황진성 김두삼 최관현 옥재부 김광수
장로: 이광수 김용만 황석주 김홍주 한만석 정성기 마갑종 한일기 김철원 배동한
28. 울산남부노회 (12)
목사: 김대현 김민석 진상원 김형태 김영용 이창준
장로: 김승렬 강인수 이수상 전종철 김인수 신명선
29. 인천노회 (8)
목사: 곽수관 이규현 김도태 김경근
장로: 김성회 이광재 홍준길 김재환
30. 전남동부노회 (6)
목사: 김종철 김종민 정병석
장로: 최민규 곽동식 김귀영
31. 전라노회 (10)
목사: 김희중 손명옥 송희영 주영찬 장영돈
장로: 박연석 박춘군 황의성 정성대 이동만
32. 전북노회 (6)
목사: 신연택 정성삼 박성권
장로: 임 환 박종운 김양권
33. 제주노회 (6)
목사: 현성길 강창근 강태근
장로: 이병남 서정원 김연종
34. 충청동부노회 (8)
목사: 정영호 장대성 김학영 배정환
장로: 김동수 이선택 강은진 이대희
35. 충청서부노회 (8)
목사: 오병욱 오기정 신영일 김동수
장로: 홍종락 이창섭 여병안 전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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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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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제22대 총장에 박성규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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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재단이사회(김기철 이사장)가 11일 오후 7시 이사회를 열고 총신대 제22대 총장으로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사임)를 선출했다. 박 목사는 전체이사 15명 중 11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종후보로 오른 문병호 교수는 3표 획득에 그쳤다.
당초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총장후보로 김창훈 교수, 문병호 교수, 박성규 목사 3인을 추천했지만, 11일 김창훈 교수가 자진사퇴했다. 이사회는 문병호 교수와 박성규 목사를 총장후보로 놓고 정견발표 청취 후 투표에 들어갔다. 재적 과반(8표)을 획득해야 하는 1차 투표에서 박성규 목사는 11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
박 목사는 “총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규 목사가 소속한 동부산노회는 10일 정기노회에서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의 사임을 처리했고, 임시당회장으로 온천제일교회 홍석진 목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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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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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 부활절연합예배 일제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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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 각 지역연합회를 중심으로 부활절연합예배가 일제히 개최됐다.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9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개최됐다. 말씀을 전한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제목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신뢰를 먼저 회복하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회복과 희망을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는)튀르키예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70억이 넘는 성금을 모아 사랑을 실천했다”며 “그것이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서 구현하는 것”이라며 “정부도 우리 사회 약자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처음으로 부활절 퍼레이드가 펼쳐져 행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약 2,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두 곳에서 진행됐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가 주최한 부산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9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2023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일어나 함께 가자, 부활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는 ‘너는 누구냐?’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개인주의를 탈피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괜찮다는 생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일어나야 한다. 사명의 잠에서, 기도의 잠에서, 전도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1년에 한번 우리끼리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기쁨을 전해야 한다”면서 “성경을 보면 ‘일어나라’는 말씀이 얼마나 많은지 볼 수 있다. 부산지역 교회가 모두 일어나고, 부산시민 여러분들도 일어나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헌금은 부기총 선교사 후원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후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경헌 목사, 이하 부교총)가 주최한 ‘2023 부산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9일 오후 4시 동서학원 대학교회에서 진행됐다. 전 부산장신대 총장 최무열 목사가 ‘이걸 나더러 믿으라고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합심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부산복음화를 위하여’(이춘수 장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윤재순 권사),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난민과 복구를 위하여’(박남을 장로), ‘우크라이나의 전쟁종식을 위하여’(엄정길 목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부교총은 예배 후 태권도 시범공연(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퍼레이드를 펼쳤다.
대구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건호 목사)와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언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경산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예배로 올해 처음 대구와 경산지역 교회들이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는 ‘두 번째 기회, 두 번째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무덤 같은 물고기 뱃속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은 요나로 인해 한 나라가 완전히 새로워졌다. 우리도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며 대구와 경산 지역에 부활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부 예배 이후 열린 2부 생명문화콘서트에는 가수 백지영과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진유신 목사)가 주최하는 인천시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9일 새벽 5:30분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부평성전에서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손문수 목사(동탄순복음교회)는 ‘목회 위임명령(지상명령)’이라는 제목으로 통해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이러한 지상명령을 수행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구원받은 우리들이 부활의 증인으로서 우리들에게 맡겨진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일에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김흥수 목사) ‘재난 지역(전쟁과 지진)의 신속한 복구와 회복을 위해’(신용대 목사) ‘한국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168개국 2만여명)을 위해’(이충호 목사)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이창재 목사) ‘아펜젤러ㆍ언더우드기념관 건립을 위해’(구본흥 목사)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악법들의 철폐를 위해’(곽수관 목사) ‘다음 세대들의 믿음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심영기 목사) 각각 기도했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남택률 목사)가 주최한 광주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9일 광주무등교회(오용선 목사)에서 ‘부활생명, 회복과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남택률 목사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부활절을 맞이하며 모든 한국교회 성도는 십자가와 부활의 정신으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라며, "이 땅에 진정한 화해와 용서 공존이 이뤄지길 소망하고 150만 시민을 위한 우리의 기도가 회복과 부흥으로 역사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교회 회복, 광주광역시와 복음화,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재덕 목사)가 주최한 부활절연합예배는 9일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울산이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축제’와 ‘결단’이라는 두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음 세대 학생들과 청년들이 함께 하는 예배로 준비했다. 말씀을 전한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최정규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 양곡교회에서 부활절연합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원시 지역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황은선 목사는 설교에서 “부활을 기념하는 오늘은 성도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날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면서 “부활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 되고 제자 삼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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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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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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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허창범 장로)가 매년 주최하는 제20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6일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회장 허창범 장로의 사회로 부총회장 전우수 장로의 대표기도,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홀로는 살 수 없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시간을 가졌으며,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 했다.
2부 인사 및 기념행사에서는 수석부회장 장상환 장로의 사회로 허창범 장로의 대회사,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의 환영사와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의 총회소식 시간을 가졌다.
3부 특별순서에서는 고신장학회를 위한 헌금전달과 우리의 다짐(결의문) 선서가 있었다. 결의문 내용에는 “최근 고신총회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선거가 도를 지나치게 불법과 혼탁으로 얼룩지고 있어 ‘하나님 앞에서’라는 고신의 정신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우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원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깊이 회개한다”며 ‘총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선출직 선거에 있어서 부정한 향응과 금품을 절대 제공하지 않는다’, ‘선출직 후보자에게 부정하고 부당한 요구를 절대 하지 아니한다’, ‘부정한 향응과 금품을 절대 수수하지 않는다’, ‘각 노회에 2-3명으로 구성된 선거감시인단을 전국적으로 조직하여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4부 기도회시간에는 구빈건 목사(사랑이꽃피는교회)의 인도로 나라와 교단, 전국장로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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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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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메시지] 고난, 부활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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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을 생각하면 흔히 이신칭의 교리를 떠올립니다. 중세 교회의 율법적 공로주의에 맞서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칭함을 얻는 교리를 확립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진정한 주제는 교회론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종교개혁이 부패한 중세교회의 개혁을 주장하면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종교개혁의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교회란 무엇인가>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진정한 교회를 드러내는 표지를 찾았는데, 아우구스부르크 신앙고백 제7조는 이렇습니다. <교회는 그 안에서 복음이 순수하게 선포되고 성례전이 바르게 집행되는 성도들의 모임이다> 개혁자들은 말씀의 선포와 성례전의 집례라는 두 가지를 교회의 표지로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 두 가지 외에 다른 것을 추가하기도 했는데, 그중 하나가 고난입니다. 루터 역시 그러했습니다. 그는 아우구스부르크의 신앙고백을 준비하면서 작성한 비망록 중에도 <교회는 복음을 위하여 박해받고 순교 당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고난 없는 교회는 진정한 교회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고난이란 주제를 이야기하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수백 명의 성도가 있는 교회에서 교육지도사로 시작한 저의 사역은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고난이라고 할 게 없었습니다. 그저 목회자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일반적인 어려움을 겪었을 뿐이고, 성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니 고난을 입에 올리기도 부끄럽습니다. 그래서인지 농촌 지역의 목회자들이나 개척교회의 목회자를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분들을 만나노라면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유익한 것은 고난이 부활의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 후에 부활하셨습니다. 이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죽지 않으셨다면, 부활도 없었습니다. 부활은 죽음을 전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고,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도 부활하게 하십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도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것이라는 예고에 당황하여 가로막았는데, 그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훌륭한 신앙고백을 했지만, 죽음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 목사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교회에 부임했을 때 교인 수는 184명이었습니다. 그는 교역자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2년 후에 교인이 6백여 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고,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코카콜라 회사가 코카콜라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 사가 잡지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너는 학교에서 배운 모든 술수를 쓰고 있다. 도대체 네가 하는 일들 가운데 나의 손길을 찾아보겠느냐? 너는 자라나고 있질 않다. 네 생각에 네가 교인 수를 2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다고 해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쪄 가는 것이다.>
우리는 살쪄서 비만해지고 있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고난이 없이 온실의 화초처럼 약한 게 아닌가 합니다. 바울 사도는 십자가를 넘어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갈 2:20).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성도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에도 참여할 것입니다. 편안한 것을 복이라 해석하지 말고, 주님을 닮고, 주님을 따라 고난받는 것은 복으로 이해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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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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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 제64차 전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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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제64차 전도대회 및 구국기도회가 6일(목) 바울교회(황희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1부 기도회에서는 전도운동본부장 채광수 목사의 사회로 이우성 장로의 대표기도,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의 ‘성령으로 되느니라’라는 말씀이 있었다.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신승달 목사), ‘부산과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김순복 목사), ‘부산교계 지도자들과 예배회복을 위해’(신정봉 목사), ‘바울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강석정 목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2부 전도훈련시간에는 채광수 목사(전도운동본부장)의 인도로 전도훈련과 구호제창 후 바울교회 주변 거리와 상가를 중심으로 전도운동을 펼쳤다.
한편, 부산복음화 제65차 전도대회는 5월 3일(수) 김해 순복음내동교회(김한보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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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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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미술협 정기전, 10~15일 부산시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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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미술협회는 오는 4월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부산시청 제1전시실에서 제22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부활절 및 성령강림 기념전으로 열리며, 오픈식 및 오픈예배는 10일(월) 오후 5시에 가진다.
전시회는 부산기독미술협회 회원 39명이 참여했으며 서양화, 판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을 감상하시고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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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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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교회, 18일 ‘부산경남목회자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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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교회(담임 김유현 목사)는 ‘우리교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는 주제로 부산 경남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준 목사(미국 시애틀 형제교회)를 강사로 4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중앙교회에서 열린다.
부산경남 목회자, 선교사, 사모 등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등록은 https://forms.gle/5Qm7as1Y3r1KRSmg7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유현 목사는 “부산중앙교회에서는 부산경남지역 목회자님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했다. 오셔서 함께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10-4500-1084(정영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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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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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문화, 중독, 소통’ 학부모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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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세미나가 개최되다. 오는 4월 29일(토)과 5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다음세대 문화, 중독,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조현섭 교수(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가 ‘다음세대 중독과 성경적 대안’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이진아 전도사(남가주 다음세대지키기 대표)가 ‘다음세대 문화 / 미디어 전쟁’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최민준 대표(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대표)가 ‘자녀와의 소통’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한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비는 1만원이다. 접수는 QR 코드 및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선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접수: https://event-us.kr/nextgeneration/event/59535)
주최측은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다음 세대는 신앙의 방황기를 겪고 있다. 세계관의 혼란, 걷잡을 수 없는 중독, 소통의 부재 등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정과 부모님들께도 깊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방황은 새롭고 더욱 견고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잠재되어 있던 어려움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이 시점에 성경적으로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 홀로 애쓰기 보다 공동체가 함께 모여 다음 세대와 가정의 회복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다면, 어제보다는 더 나은 오늘과 내일을 바라보게 될 것”이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하여 이 시대 다음세대를 맡은 가정의 부모님들께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격려의 ‘당부’를 듣는 시간이다. 다음세대의 중독과 소통의 문제를 확인하고 성경적인 양육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론을 나누는 귀한 시간에 학부모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1-74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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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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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 (주)하이그라운드, 원천 IP 발굴과 콘텐츠 인재 양성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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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하이그라운드(대표 김환철)가 최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신작 콘텐츠 아이템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대 김정선 부총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임권택영화예술대학 김대승 학장, Q College 곽준식 학장, 미디어콘텐츠대학 박미선 학과장,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윤태식 교수와 ㈜하이그라운드 김환철 대표, CFO담당 신혜영 부장, CMO담당 송혜승 부장, CSO담당 박인혜 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작 콘텐츠(영화, OTT시리즈, 디지털 숏폼)의 공동 기획 및 개발과 관련 교육·연구 활동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작 콘텐츠 아이템 기획 및 개발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신작 콘텐츠 아이템 산학프로젝트 공동 운영 ▲산학 프로젝트를 통한 아이템 피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선 동서대 총괄부총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기업체 맞춤형 산학교과목 개설 및 공동운영을 통해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생들의 현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영화 콘텐츠 창작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 등 여러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동서대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물론 참신한 신규 콘텐츠의 발굴로 미디어 시장의 양적∙질적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MZ세대에서 나올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IP(지식재산권) 발굴하여 대중에 선보일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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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