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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하스’ 하형록 회장, 고신대서 명예선교학박사 수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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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형록 회장
고신대학교가 미국 오바마 정부의 건축자문위원이자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Timhaahs(팀하스)’를 이끌고 있는 하형록 회장이 오는 11일(목) 2015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에서 명예선교학박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관계자는 “하형록 회장에게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그가 ‘일터선교’와 ‘일터선교사’라는 개념을 주창하면서 한국과 미국 등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기업경영인과 직장인으로서의 일상적 선교사역운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회장이 ‘일터 선교’(workplace mission)라는 개념을 제창하고 선교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서 “하 회장은 말로, 행동으로, 모습으로 하나님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일터선교를 통해 한국 정치, 언론, 일터를 바꿀 수 있다고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형록 회장은 신학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현재 미국 성경신학대학(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의 부이사장,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 & All Nations)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신학교육의 회복운동과 젊은이들의 선교적 소명을 일깨우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여러 교회들과 기독실업인대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 서울대 기독동문회 등 기독단체들, 서울대, 부산대, 무엇보다 고신대같은 기독대학들을 방문하면서 공식·비공식 자리에서 설교와 강연, 간증을 통해 한국교회와 젊은이들의 선교적 열정을 일깨우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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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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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업무브먼트, 7일 집회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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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즈업무브먼크 홈페이지 화면
라이즈업무브먼트가 8월 7일 예정됐던 ‘2016 라이즈업코리아 807 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라이즈업무브먼트는 이동현 목사의 성 스캔들 의혹이 제기되자 집회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이동현 목사를 대신해 김은호 목사(오륜교회)가 설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 날 홈페이지에 “‘2016 라이즈업코리아 807 대회’는 많은 분들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여 전면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라이즈업무브먼트는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 이동현 목사가 행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면서 이동현 목사가 8월 2일부로 대표직에서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동현 목사는 홈페이지에 ‘사죄의 글’을 올리고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죄로 인해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영혼과 그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무릎꿇어 사죄합니다”면서 동려 및 선후배 사역자들에게도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라이즈업무브먼트에서 훈련받아 온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실망을 준 점에 대해 말로 할 수 없는 깊은 후회와 참담한 마음으로 사죄의 뜻을 전합니다”라며 모든 사역을 내려놓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교계 한 언론은 이동현 목사가 지위와 성경말씀을 이용해 당시 17세이던 단체 소속 여고생에게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수차례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이동현 목사는 “사역 초기 젊은 시절 실수한 것이 맞다. 모든 것을 깨끗하게 인정한다”며 즉각 사퇴하고 동생 이동호 사무총장에게 모든 사역을 위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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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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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한국교회 위기, 신앙의 뿌리에서 답을 찾는 동래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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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776호)에서 “역사에 대한 무지는 단지 과거를 모른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늘의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라며 “과거의 이해는 현실에 대한 이해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역사를 아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나온 역사를 보존하면서 자녀들이 그것을 이어갈 수 있게 할 의무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 내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관장 안대영 장로)은 한국교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동래중앙교회 새 성전
ㆍ신앙의 전수, 한국교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박물관2013년 동래중앙교회 예람비전센터 3층에 개관한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은 지난 해 부산광역시 제17호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박물관장 안대영 장로가 직접 수집하고 교인들이 기증한 고성서, 고찬송가, 잡지와 사진 등 한국교회 의미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정성훈 목사는 박물관이 한국교회에 방향을 제시하고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성장이라는 일방도로를 걸어왔다. 교회 성장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 사회적 책임에 소홀해졌고, 교회가 침체되면서 성장에 가려졌던 부정적인 측면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결국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볼 수밖에 없다. 신앙의 뿌리, 신학의 뿌리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이 뿌리를 찾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등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성훈 목사
정 목사는 한국교회의 또 다른 위기의 요인으로 신앙의 전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이라 지적하고 “염려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부모세대의 신앙이 아이들에게 전수되지 못하면서 아이들은 세상 문화에 속수무책으로 휩쓸려간다. 박물관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어른들의 신앙이야기, 교회 이야기를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들으면서 실감하게 된다. 신앙의 전수를 위해 한국교회가 발버둥을 치고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박물관이 신앙의 전수를 위한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예람비전센터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에는 교파를 초월해 매주 전국의 3~4개의 교회가 방문하고 있다. 학생 수련회의 형식으로 박물관을 찾는다. 귀로만 듣는 집회에서 눈으로 보고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형태로 변해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선조들의 흔적을 되짚어 보는 산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내부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하나님의 위대한 유산 : 하늘의 말씀, 땅의 찬미’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찬송가학에 큰 공헌을 한 故 김이호 목사가 기증한 고찬송가, 전 세계 찬송가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양피지에 쓴 13세기 그레고리안챈트 찬송가를 비롯해서 한국교회 초기 찬송가 등 찬송가의 흐름을 시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지금까지 성경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음악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찬송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그래서 이번 특별전시 개막일인 8일 ‘하늘로부터 내려온 말씀, 땅에서 올라가는 찬미’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진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8월 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동래중앙교회 60주년과 김이호 목사 연구의 교회사적 의의’에 대해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가, ‘김이호 목사의 삶과 사역’에 대해 이상규 교수(고신대)가, ‘김이호 목사 소장품의 찬송가적 의의’에 대해 문성모 목사(전 서울장신대 총장)가 각각 발제한다.
▲ 새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모습
ㆍ말씀과 겸손이 있는 새 예배당동래중앙교회는 지난 4월 3일에 헌당감사예배를 가졌다. 새롭게 건축한 예배당은 말씀과 겸손이라는 콘셉트로 지어졌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성전과 위도상으로 일치하는 동래중앙교회는 본당 전체가 말씀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이사야 2장 3절의 말씀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신약과 구약의 의미로 앞에 27개, 뒤편에 39개의 창문을 달고 본당의 이름을 예수살렘홀로 정했다. 또 교회 외관은 큰 십자가를 높이 올리고 압도적이고 웅장함으로 의연 중에 나타내는 과시함을 지양하고 겸손이라는 콘셉트로 소박하게 디자인했다. 십자가는 건물 꼭대기를 넘지 않고 가까이 와야 볼 수 있게 제작됐다. 그리고 교회 1층에 수공간을 마련하고 그 가운데 15도 정도 기울어진 십자가를 세웠다. “교회가 배를 상징한다면 교회가 한 지역에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을 항해 하면서 복음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물 이미지를 담은 수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기울어진 십자가는 우리가 그것을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하면서 잃어버린 십자가의 정신, 십자가의 신앙을 회복하고자 기울여 세우게 됐다” 교회 외관과 수공간에 세워진 나무십자가는 특별히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나무로 제작됐다. 보존처리로 4~5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그런데 이 나무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의 공격선에 사용됐던 것으로, 침략을 위한 도구가 이제 복음을 전하는 십자가로 탈바꿈한 것이다.
▲ 새 성전 1층에 마련된 수공간
ㆍ교회의 본질을 찾아야 동래중앙교회는 새 성전을 헌당하면서 올해 4월부터 기독교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 ‘프로테스탄트 정신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저녁 강좌를 운영해왔다. 동래중앙교회 교인뿐 아니라 타교회 교인들도 참여했다. 정성훈 목사는 “한국교회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법이다. 지금까지 해온 방법들은 교회 성장에 연결돼 교회의 정체성, 본질을 찾는데 큰 힘을 나타내지 못한다. 도덕성, 윤리성이 뒷받침되지 못해 기복신앙, 물질주의로 변했고, 그렇다보니 성장이 미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바탕이 확고해야 한다. 기독교인문학을 하면서 염두에 둔 것은 바른 신앙에서 바른 신학이 나오고, 바른 신학에서 바른 생활이 나온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교회개혁은 근원으로 가기 위한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모임이 필요하다. 신학자들은 현장에 없고 목회자들은 현장에 있지만 신학이 신학교에서 배운 것이 전부다. 본질을 찾고 내실을 다지면서 이단의 활동을 막아야 한다. 성장만 걱정할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위기는 심화될 것이다. 이번을 시작으로 부산지역의 교회들에게도 이러한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교회가 그런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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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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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시민건강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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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가 3일(수) 오후 3시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손 떨림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교실을 개최했다.강연을 맡은 김민정 교수는 “떨림은 가장 흔한 이상 운동 증상으로 건강한 사람 중에서도 한번쯤은 떨림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라며 “떨림 증상이 있는 환자 중 많은 수는 중풍이나 파킨슨병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떨림 증상은 몸의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나 손 떨림이 가장 흔하기 때문에 ‘손 떨림’ 혹은 ‘수전증’이라고 알려져 왔다. 김민정 교수는 떨림은 이외에도 머리나 턱, 혀, 몸통, 다리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떨림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서는 떨림 증상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이날 시민건강교실에서는 건강전보를 담은 소책자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무료검진권과 경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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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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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DMZ 해마루촌에서 7년째 예술마을 만들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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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학생들이 7년째 DMZ 해마루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생들과 대학 퍼블릭디자인 앤 라이팅연구소 연구원들은 7년 전부터 매년 DMZ 해마루촌을 방문해 디자인예술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7번째 테마인 갤러리 카페 ‘앉았다, 가세요’는 여섯 번의 봉사활동을 통해 남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평화의 상징인 ‘고라니’를 캐릭터로, 50여평 정도의 공간 중 일부 공간에는 지역특산물을 전시하고 나머지 공간은 갤러리카페로 만들어 누구라도 편안히 쉬고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디자인했다.의자는 일반적인 목재 접합에 사용하는 일회성 핀을 사용하지 않고 목재가구를 분해했을 때도 재활용이 가능한 5cm 못을 사용하고, 모듈 100개에 나무 1400조각과 못 5600개를 사용했다. 또 소통을 기원하는 4m 길이의 원목 테이블을 입구에서 보이도록 놓아 쉽게 문을 열고 들어 올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7일 중 3일간의 주변부대 병사들의 지원을 받아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향후 면회 장소로도 활용되도록 주민과 부대원들의 협의를 거치는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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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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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하버드대학과 MIT서 최초로 태권도 시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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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선수단이 지난 7월 21(목)부터 28일(목)까지 미국 중심부인 뉴욕 맨해튼과 보스톤을 순회하며 태권도 선교 시범 공연을 가졌다.특히 한 해 동안 5천만 명이 방문하는 타임스퀘어와 워싱턴 스퀘어에서의 태권도 시범으로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지성인들을 배출하는 하버드대학과 MIT 대학 교정에서 최초의 태권도 시범 사역을 펼쳤다. 이정기 학과장은 “세계 최고의 금융가가 위치해 있어 하루에도 우리나라 한해 재정의 2배가 오가는 뉴욕 맨해튼과 최고의 지성을 자랑하는 하버드와 MIT 대학에서의 선교 사역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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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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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의전화, 자살예방 거리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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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한국생명의전화, 생명사랑 서포터즈가 서울 대학로와 명동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프리허그와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등 서울시민의 생명존중의식을 개선시키는 활동을 실시했다.생명사랑 서포터즈 채희영 팀원은 “자살예방 지킴이로서 서포터즈 활동을 지속해나가면서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됐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생명사랑밤길걷기와 함께 함으로써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개최되는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사랑밤길걷기(http://www.walkingovernight.com)’를 알리고 올해 말까지 다양한 자살예방활동을 펼치고자 지난 6월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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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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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꿈틔움 공부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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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이 경기도 권역에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꿈틔움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틔움 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 시작돼 2015년까지 전국 380가정을 지원했다. 올해는 경상도 17가정, 전라도 17가정, 서울 8가정, 경기도 권역의 17가정 등 10월까지 전국 120여 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부방은 학습에 필요한 가구, 책상, 책장 및 도배와 장판, 조명 등을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특별안전 공사가 진행된다. 또 가정 상황에 따라 컴퓨터나 제습기, 방충망, 장애인 보조기구 등 추가 지원 한다. 구세군의 관계자는 “6년여 전, 다 무너져내려가는 흙벽집에 할머니와 함께 사는 두 남매를 위해 내부 공사를 해주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 후원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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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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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노래전도단 40주년 기념 전도노래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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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소장 유의신)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도노래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유의신 목사는 “대중에게 거부감없이 복음을 전하는 노래들을 발굴하고 보급해 보다 효과적인 전도의 길을 넓혀 다음 세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전도노래는 가장 복음적인 것이 가장 대중적일 수 있다는 개념 하에 쉽게 이해되고 기억되어지는 노래로서 현 시대 사람들을 이끌어 낸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 내용은 음악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비기독인들에게 거부감 없이 전달되는 노랫말을 담아내야 하며, 이미 발표된 노래는 심사에서 배제된다.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음원과 악보는 늘노래전도문화연구소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10월에 심사를 거쳐 11월 1일에 최종 발표하며, 11월 7일 40주년 행사에서 시상 및 수상작 공연을 펼치게 된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문의 051-502-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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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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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사역은 인내와 헌신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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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여자고등학교 금요찬양모임
지난 5월 ‘한국기독교학교 진단과 개선방향’이라는 세미나에서 기독교학교들이 미션스쿨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입시경쟁에 휘둘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립목적 등을 상실한 내적인 요인과 입시와 경쟁문화가 지배하는 사회분위기, 기독교교육의 자율성 제약 등 외적인 요인들로 정체성을 잃었다고 평한 것이다. 이에 기독교학교의 정체성 확립을 최우선과제로 꼽았다. 이런 현실적 위기에서도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 애쓰는 학교가 있다. 부산 감천동에 위치한 삼성여자고등학교(이하 삼성여고)다. 삼성여고에는 아주 특별한 모임이 있다. ‘금찬모(금요찬양모임)’라는 이름으로 매주 금요일 석식시간과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특별한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삼성여고 교목 강성준 목사는 “한 시간 정도 찬양과 율동, 노래와 영상, 춤과 메시지,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학업 가운데 피곤하고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서서히 마음 문이 열리면 복음을 전하는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강 목사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답답한 일상 가운데 지친 학생들이 목청을 다해 노래하며, 미친(?)듯이 춤을 춘다”면서 “학생들이 금찬모를 통해 새 힘을 얻고 용기와 자신감을 얻어 이전보다 밝은 모습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여고 교목이자 강하고, 성실하게, 준비된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강성준 목사는 삼성여고에서 2학년 진로 수업을 통해 성경을 가르치면서 매월 전교생 예배와 매주 금찬모와 수요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금찬모는 1997년 작은 기도모임으로 시작해 호산나교회 필그림스 강성혜 전도사가 모임을 이어가면서 지금까지 18년 동안 계속 되고 있다. 강성준 목사는 1997년 봉사자로 처음 금찬모에 참여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봉사자로 청소하며 모임을 섬기기 시작하다가 기타반주를 하게 됐다. 그리고 10년째 되던 2007년, 찬양인도를 하게 됐고, 2010년 학교의 요청에 의해 교목이자 정교사로 들어와 지금은 전체 모임을 리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세대 사역의 열매는 그 순간에 볼 수 없다. 강 목사는 인내와 헌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얼마 전 고신교단의 교사 강습회 강사로 섬기게 됐는데, 집회가 마치고 주일학교 교사 선생님 한분이 저를 찾아왔다. 학창시절 신앙생활을 전혀 하지 않았지만 삼성여고 금찬모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대학에 진학 후 교회를 출석하면서 지금은 교사로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열매를 당장에는 볼 수 없어도 자라고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계속 섬겨나가면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온 맘 다해 섬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인권조례안이나 교육청과 교육부의 종교편향에 대한 정책 등으로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강 목사는 뱀처럼 지혜롭게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복음을 위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성준 목사는 삼성여고 금찬모와 같은 사역들이 인근의 학교들에서도 더 많이 일어나길 기도한다면서 “교회가 움직이지 않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찾아가는 교회, 스쿨처치를 세워나가는 일에 기도와 관심, 투자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 목사는 끝으로 “삼성여고 학생들 사랑하고 축복한다. 다음 세대 여러분 You are Special!”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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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