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제4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지난 16일 ‘제4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개최됐다. 학부모와 교수, 학생, 내 외빈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서식은 104명의 2학년 간호대 학생들이 촛불을 이어받아 시종 진지한 가운데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총 2부로 진행됐다. 황수섭 교목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조성국 교목실장이 설교했으며, 2부에서는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이지현 학장의 식사, 임학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의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축가로 진행됐다. 임학 병원장은 축사에서 "환자를 어루만지고 보듬어주고,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진정한 구도자(求道者)의 자세를 잊지 말아줄 것"을 나이팅게일 선서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지현 간호학장은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을 함양하여 앞으로 헌신적인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간호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생이 임상현장 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예비 간호사들은 급변하는 보건의료의 환경 속에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수많은 선배들이 축적해 놓은 터전 위에, 고신대 간호대학의 전통과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만들어갈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선서로 다짐했다. 한편,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초대병원장이기도 한 성산 장기려 박사가 1968년 설립해 초대학장을 지내고 지금까지 2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11-24
  • 고신총회,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지 못한 점 회개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배굉호 목사) 산하 39개 노회 임원들이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신총회는 지난 17일 송도제일교회에서 각 노회 임원들이 모여 현 시국에 대한 우려를 공감하고 나라를 위한 기도회 및 총회 행정 업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회장 배굉호 목사는 “(나라가 혼란스러운 것은) 우리가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먼저 교회 지도자들이 가슴 아파하고, 울어야 하고, 기도해야 한다. 모든 게 나의 잘못이라고 회개해야 한다. 느헤미야처럼 먼저 회개해야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부회록서기 최정철 목사의 사회로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는 총 6가지 기도제목을 갖고 합심으로 기도를 했다. ①회개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 ②‘응답하자 교회개혁’의 표제 실천을 위한 기도, ③제66회기 주력사업에 대한 기도, ④고신총회 미래를 위한 기도, ⑥총회 산하 기관들을 위한 기도 등이다. 이후 시간에는 각 노회 임원 소개와 파트별 모임(노회장단, 서기 부서기, 회록서기 부회록서기, 회계 부회계) 등으로 총회행정업무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신 66회기 총회임원회는 총 3차례의 ‘총회기도회’를 준비해 왔다. 지난 10월14일 총회 상비부 임원들이 모여 기도했고, 이날 각 노회임원들이 모여 기도했다. 그리고 마지막 3차 기도회는 12월2일 대구성동교회에서 총회 산하 연합회 임원들이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상준 기자 <고신총회 기도회 기도제목> 1. 회개기도(새인/한국교회) ① 목사가 목사답지 못하고, 장로가 장로답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② 교권주의, 물질주의, 쾌락주의, 성공주의, 분열주의에 편승한 죄를 회개합니다. ③ 임직시에 가졌던 순수함과 희생과 열정의 마음을 잃어버린 죄를 회개합니다. ④ 교회의 거룩성을 훼손하고 사회적 신뢰도를 추락시킨 잘못을 회개합니다. ⑤ 기성세대가 다음 세대를 교회의 중심으로 세우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2. 나라를 위한 기도 ① 목사, 장로가 나라를 위해 많이 기도하지 못한 점 회개합니다. ② 목사, 장로가 나라를 위해 많이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③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위정자, 정치인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옵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④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을 떠나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⑤ 하루 속히 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회복되어 안정도니 나라, 복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⑥ 나라가 안정되고 부강하게 되어 교회가 부흥하여 한국교회가 모든 민족을 복음화 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3. ‘응답하자! 교회개혁’의 표제 실천을 위한 기도 ① 오직 말씀위에 교회를 세우고, 새롭게 하고, 성장시키게 하옵소서. ② 개혁주의 신앙 전통을 바르게 배우고, 성경에 따른 순결한 삶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③ ‘회개와 개혁의 삶’을 생활화하게 하옵소서. ④ 기성세대가 고신정신을 삶으로 다음세대에 잘 전수하게 하옵소서. ⑤ 신사참배 반대운동 810주년을 맞으면서 우리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더욱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4. 제66회기 주력사업에 대한 기도 ① 고신레포500 기념사업과 교재발간을 통해 종교개혁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② 노회구역조정과 명칭 변경하는 일이 원만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③ SFC가 구조조정을 통해 강령에 충실한 운동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④ 고신의 개혁주의 세계교회 건설을 위한 ‘디아스포라 고신교회 세우기 운동’이 구체화되게 하옵소서. ⑤ 총회 운영, 기구정립, 행정이 향상되어 효율적인 사역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5. 고신총회 미래를 위한 기도 ① 참된 개혁교회로 거듭나 영적인 장자교단으로 우뚝 서게 하옵소서. ② 3천 교회 백만 성도 운동이 현실화 되게 하옵소서. ③ 성경연구소 사역과 성경(표준)주석 발간을 통해 고신신학이 정립되어, 강단을 풍성하게 하고, 한국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④ 다음세대의 신앙성장과 부흥을 위한 대안이 마련되게 하옵소서. ⑤ 고신의 성도들과 교회가 성령 충만하고, 기도와 전도운동이 불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6. 총회 산하 기관들을 위한 기도 ① 총회 행정지원실, 재무실, 출판국, 고신언론사가 맡은 바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② 총회교육원, SFC, 주일학교연합회가 다음세대를 지키고 세우는 첨병이 되게 하옵소서. ③ 장로회연합회, 남녀전도회연합회, CE가 고신의 영성으로 교회를 섬기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④ 고신총회세계선교회가 내실 있는 교단선교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⑤ 총회 유지재단, 학교법인 고려학원, 은급재단이 바른 통찰과 안목으로 든든한 반석위에 고신총회를 세우게 하옵소서. ⑥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복음병원이 설립이념과 신학에 맞도록 세워지고 운영되게 하옵소서.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8
  • 기아대책-GS SHOP,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정기공연 개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GS강서N타워에서 ‘2016 GS SHOP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지개상자’는 기아대책과 GS SHOP이 2005년부터 함께 진행한 소외계층 아동 음악교육 및 정서 지원 사업이다. GS SHOP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과 협력 기관에 클래식 악기와 레슨비를 지원해왔으며,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는 아동들을 선발해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계기로 음악을 전공하게 된 이솔아 양(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트롬본 전공), 최원석 군(강원예술고등학교 플루트 전공)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GS SHOP 사회봉사단 ‘라임오렌지’ 소속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이날 임직원 대상 공연에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조익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영화 ‘Sound of Music’ ost 메들리, ‘아리랑’,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여덟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7
  • 고신대 직업재활학과 학생, SK이노베이션 공모전 대상 수상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직업재활학과(학과장 박혜전) 황형묵(4학년), 신광현(4학년), 배슬기(4학년), 정희승 (3학년) 학생이 지난 4일(금) SK이노베이션 Idea Festival ‘세상을 바꾸는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16 SK이노베이션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공모 주제는 ‘SK이노베이션 주요 사회공헌활동 대상인 발달장애 아동, 독거노인 관련 사회문제’로 대한민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400여 개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주최측은 1차 심사를 통하여 8팀을 선출해 그중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을 선정했다. 직업재활학과 ‘엄마 나갔다올게’팀은 독거노인도 발달장애 아동도 아닌 ’발달장애아동의 부모님들‘에게 초점이 맞추고, 자신의 온 일생을 아동의 미래와 사회에 바친 어머니들의 쉼을 위한 휴식공간인 ‘엄마를 부탁해’를 제안했다. ‘엄마 나갔다올게’팀은 “우리의 시작은 작은 버스이겠지만 ‘엄마를 부탁해’ 버스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각하고 또 다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나와 장애인 복지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7
  • 고신대복음병원, 지역 주민 위한 무료건강강좌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무료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고신대복음병원 내분비내과 최영식 교수는 ‘건강 2U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기저기 터지는 적신호, 내분비계 질환’이라는 주제로 내분비계 질환의 모든 것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전문정보를 전달했다. 생활습관이 급속하게 서구화되면서 질병의 양상도 크게 변하고 있다. 최근 특히 복부비만과 관련해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내분비계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질병이란 의미로 생활습관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최 교수는 “대부분의 내분비계질환 환자는 비만이거나 과체중 상태로 열량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와 콜레스테롤의 섭취도 함께 줄이는 것이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며 “운동은 체중감소와 복부비만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되며 금연과 절주 등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도 내분비계질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날 실시된 무료건강강좌에서는 부대행사로 참석자에 한해 고신대복음병원에서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오는 12월 3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로비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12월 7일에는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노인 안구건강, 황반변성’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7
  • 고신대 개교70주년기념 제11회 총동문회장배 친선 볼링대회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총동문회(회장 김희택)가 지난 5일(토) 부산 아시아드볼링장에서 제11회 고신대학교 총동문회장배 친선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김희택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선임부회장 변성규 목사의 기도와 증경회장 권경호 목사의 ‘진리 안에서 사는 형제들’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고신교단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신학대학원을 위한 합심기도 후 권경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김희택 총동문회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함께 참여해 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금번 대회를 통하여 동문여러분들이 교제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식 총장은 “어둔 세상을 밝혀온 영롱한 빛의 삶을 살아오신 동문들을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모교를 사랑하고 기도해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김종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개회식에서는 김명섭·주한나의 선수대표선서, 제10회 우승 국제문화선교 동창회 우승기 반환, 김희택 회장의 대회사와 정윤득 증경회장의 축사, 김효삼 총무국장의 경기요강발표,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볼링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 : 1등 신학과, 2등 기독교교육과, 3등 음악과 △개인 : 1등 주한나(음악과 동문), 이혁진(신학과 재학생), 2등 김효삼(기독교교육과 동문), 최해린(유아교육과 재학생) △베스트 드레스상 : 유아교육과 △최다동원상 : 간호학과 △응원상 : 음악과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7
  • 한기총-한교연 “오는 30일까지 통합”
    ▲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연합추친위원회가 16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가진 모임에서 11월 30일까지 통합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의 통합을 위한 한국교회연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1월 30일까지 통합을 마무리 짓겠다고 발표했다. 추진위는 16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공식 첫 모임을 가지고 한국교회 연합추진을 위한 제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진위는 당초 9인위원회로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추진위 발족 당시에 “군소교단도 참여하게 하자”는 주장에 따라 7명에서 한기총과 한교연 측 1명씩을 추가했으며, 16일 한교연 몫으로 1명을 더 배정해 최종 10명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추진위의 조직은 추진위원장에는 예장대신 이종승 총회장, 공동추진위원장에는 예장합동 김선규 총회장, 예장통합 채영남 직전총회장, 기감 전용재 직전감독회장, 기성 여성삼 총회장, 기하성 최성규 증경총회장, 기침 유관재 총회장을 선임했으며, 한기총 대표로 개혁혁신 엄정묵 총회장과 한교연 대표로 예장개혁혁신 김요셉 증경총회장, 예장한영 한영훈 증경총회장을 추가로 세웠다. 실무진은 9개 교단 총무와 사무총장 등으로 총무에는 기하성 엄진용 목사, 예장대신 이경욱 목사, 서기에는 예장합동 김창수 목사, 기침 조원희 목사, 회계에 기성 김진호 목사, 기감 강천희 목사를 선임했다. 이날 추진위는 △모든 결정은 다수결로 하며, 결정된 사항에 모두가 따른다 △교단 대표는 교단에서 파송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 △2016년 11월 30일까지 연합한다 △오는 추수감사 주일을 국가를 위한 시국기도일로 지키자 등을 결의했다. 추진위는 11월 30일까지 연합하겠다면서 다음달 9일로 예정된 한교연의 정기총회 전까지는 마무리 짓겠다고 의지를 나타내고 있지만 2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위 내부에서 시간이 촉박하다며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단문제, 법인의 해산 등의 당면한 문제를 추진위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의견을 조율해 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7
  •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 장로회” 제47차 정기총회 개최
    ▲ 15일 김해중앙교회에서 고신전국장로회 제47차 총회가 개최됐다. 고신전국장로회연합회 제47회 정기총회가 15일(화)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에서 개최됐다. 37개 노회, 455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예배와 2부 개회식, 3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수석부회장 이성만 장로(김해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에서는 배굉호 총회장이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 장로회가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 총회장은 “나라가 혼란스럽다. 먼저 우리 스스로가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는지 회개해야 한다. 현재 총회 차원에서 기도회를 준비 중이다. 장로님들이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모임에 적극 동참해 달라.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장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7차 정기총회에서 배굉호 목사가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 장로회가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회장 조대형 장로의 개회사와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와 당회원들의 인사 및 환영사, 전임총회장 이선 목사와 전국원로장로회 회장 차철규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회장 조대형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조대형 장로는 1년간 자신과 함께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이날 37개 노회 455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시간에는 각종보고를 유인물로 받고, 수석부회장 이성만 장로를 회칙에 의거 대표회장에 추대했다. 이성만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셔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한 회기 잘 이끌 수 있도록 전국장로회 산하 장로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 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노회 김재현 장로(진주동부교회)와 경남남부노회 옥부수 장로(염광교회), 동대구노회 김정수 장로(압량중앙교회)가 출마한 수석부회장 선출에서는 옥부수 장로의 압승으로 결정 났다. 옥 장로는 221표를 얻어, 2위 김재현 장로(127표)를 94표 차이로 승리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은 팽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옥 장로가 지난 해(46회기) 출마하면서 금년(47회기)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지역 장로회(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와 약속한 것이 문제가 됐다. 상대방 측도 이 문제를 계속 제기했다. 하지만 전국장로회 측은 “후보 간의 담합이나, 지역장로회의 중재 자체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하면서, 옥 장로가 출마하는데 힘을 실어 주었다. 옥 장로는 “마음의 갈등이 많았지만, 증경회장님들과 많은 선배들이 힘을 주셔서 출마하게 됐다. 회장님을 잘 보필하면서 전국장로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성만 장로(김해중앙교회) △수석부회장 옥부수 장로(염광교회) △총무 오준현 장로(부산범천교회) △서기 윤진보 장로(명덕교회) △회록서기 신종기 장로(마산중부교회) △회계 최철수 장로(선두교회) △감사 송선규 장로(창원영광교회), 김수관 장로(서울영천교회), 한길윤 장로(거제교회)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6
  •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19회 총회
    ▲ 예장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19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오전 11시에 평성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마산 평성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19회 경남지역 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김석원 장로(석무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19회기 회장 김석원 장로 회무에 앞서 가진 개회예배는 김석원 장로(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옥부수 장로(전임회장)가 기도하고 이우석 장로(부회장)의 성경봉독 후 배영식 목사(석무교회)가 ‘가장 귀히 여길 것’(고후10:17~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개인주의, 극단주의, 방관주의가 세상뿐 아니라 교회에도 들어와 나를 희생하고 헌신하고자 하는 일꾼이 많지 않다. 교회가 병들어 가고 있다. 연합하고 함께 힘을 합하는 일은 너무나 가치 있는 일”이라면서 “오직 주님의 칭찬을 받는 복음전파와 복음을 위해 감당하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100여명 회원이 출석한 가운데 이철호 장로(회장)의 사회로 사업행사보고 및 감사보고와 회계보고 등 회무를 처리하고 임원개선 등이 진행됐다. 신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소속노회 및 소속교회) △회장 : 김석원(마산, 석무) △수석부회장 : 김수중(경남, 명곡) △부회장(경남 9개 노회 회장단) : 강달수(진주, 사천곤양), 정남진(경남, 가음정), 김휘안(마산, 서마산), 이중옥(경남남부, 통영성민), 하종선(경남중부, 구미), 김정한(김해, 김해중앙), 하상갑(진해, 진해제일), 심홍섭(거창, 고제), 이선광(남마산, 마산성막) △총무 : 정시조(김해, 칠산) △부총무 : 황삼도(경남남부, 삼산), 이수준(경남, 창원은광), 이철호(경남중부, 수산), 신말성(김해, 지구촌), 김도근(마산, 마산성산), 황원조(거창, 거창), 황국현(진해, 진해성운), 하종갑(진주, 진주성광), 윤종은(남마산, 신광) △서기 : 신종기(남마산, 마산중부) △부서기 : 박영태(마산, 복음) △회록서기 : 임성수(진해, 진해동부) △부회록서기 : 조용국(경남남부, 연초중앙) △회계 : 오재형(경남, 명곡) △부회계 : 강홍래(진주, 임마누엘) △감사 : 박칠수(경남남부, 섬김의), 이우석(경남중부, 영산중앙), 정종균(거창, 고제)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6
  • 한장총 "정치인들 각성 촉구" 긴급성명 발표
    ▲ 한장총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가 14일 시국안정을 위한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한장총은 ‘정치인들에게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이번 국정 농단 사태 수습을 위해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장총은 “정부를 불신하게 만든 국정농단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 없이 시간을 끌게 되면 국회와 사법부 자체도 불신하게 된다. 이는 무정부 상태에 준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정치인들의 사명은 국가 번영과 안보를 튼튼히 하라고 국민이 위임한 직무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의 해법을 조속히 국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정치인들에게 촉구합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헌정 유린과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으로 큰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국가의 신뢰도가 심각하게 훼손이 되었습니다. 국가가 속히 회복되고, 안정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국회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비상사태라는 것을 통감하고,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국민들에게 주어야만 이 시위를 멈출 수 있습니다. 정부를 불신하게 만든 국정농단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 없이 시간을 끌게 되면 국회와 사법부 자체도 불신하게 됩니다. 이는 무정부 상태에 준하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40년 넘게 이들의 관계를 알고도 묵인한 정치인들, 문화라는 이름으로 함께 국정을 농단한 자들이 야기한 혼란을 속히 수습함으로써 국론분열의 빌미를 막아야 합니다. 국가의 중대 현안인, 국민의 생존과 국가 존립에 치명적 위협으로 대두된 북한의 핵문제와 경제적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여야와 국민이 하나 되어야 합니다. 정치인들의 사명은, 국가 번영과 안보를 튼튼히 하라고 국민이 위임한 직무임을 명심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6.11.14.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백남선목사
    • 뉴스
    • 뉴스종합
    2016-11-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