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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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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21세기포럼 문화재단(이사장 강판녕)이 주최하는 제11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에 액츠29미니스트리 대표 노문환 목사가, 봉사부문에 씨앗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이영심 시설장이 수상했다.
지난 8일(목)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 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남일재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판녕 이사장의 인사말씀과 송정제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보고 후 수상자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노문환 목사가 집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강혜실 사모가 대신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감사하다”고 대리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이영심 시설장은 “부족한 저에게 왜 이 상을 주셨는지 성경을 통해 깨달았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기 위해 주신 것 같다. 하나님과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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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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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리베이트 관련 의사들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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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반발, 월요일 긴급 임시 총회 개최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복음병원 리베이트 관련 의사들의 징계는 중징계로 결론났다. 징계위원회(위원장 최한주 목사)는 8일 모임을 갖고,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7명의 교수 중 징계시효 문제가 있는 K 교수를 반려하고, 나머지 6명의 교수들에게 중징계(정직이상) 처리했다. 리베이트를 금액이 비교적 적은 A 교수(정직)와 B 교수(해임)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의 교수들은 파면됐다.
이번 결정에 대해 의대 교수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의대 교수협의회 회장 정호중 교수는 “다수의 교수님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잘못한 것은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징계 수위는 과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월요일(12일) 의대교수협 긴급임시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기서 의대 교수들의 의견이 표출될 예정이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병원 내 의대 교수들은 크게 술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의대 교수는 “(잘못한 것에 대해)당연히 벌은 받아야 하겠지만 징계수위가 너무 과했다고 본다. 그래도 기독교병원인데, 해임과 파면이라는 결정을 보고 많이 놀랐다. 이유야 어떻든 그 분들도 지난 30년 동안 복음병원을 위해 봉사한 분들 아닌가? 몇몇 교수들은 이 기관에 근무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다른 모 교수도 “이 기관을 이끌고 가는 이사장과 총장은 아무런 책임이 없는가? 병원 사정을 보고 정무적인 판단도 필요한데, 그 분들은 법대로를 강조하신다.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징계위가 했다고 주장할 것 아닌가”라고 총장과 이사장을 성토했다.
징계위에 참여한 모 위원은 “사건이 재판중이어서 처음에는 병원 형편을 고려한 결정에 무게가 실렸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일벌백계하여 복음병원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안타깝지만 결과는 그렇게 됐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고려학원 내부에서는 징계위 7명 중 이사회 소속 3명은 병원 형편을 고려한 결정을, 나머지 교수 4명(외부 교수1명)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른 모 징계위원은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었거나, 이사 징계위원회와 교수징계위원회가 편을 나뉜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편, 12일 의대교수협의회 긴급 임시 총회 이후 의대 교수들이 어떤 입장을 표출하는지에 대해 기관 내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의대교수들이 준법투쟁(정시출근, 정시퇴근 등)이나 다른 집단행동을 할 경우 복음병원이 더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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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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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영화 ‘실버벨’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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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선물 같은 영화 ‘실버벨’이 오는 12월 15일 개봉한다.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로 국내 스크린에 문을 두드려 우리에게 친숙한 ‘해롤드 크론크’ 감독이 제작한 실버벨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금 고민해보게 만드는, 따듯하고 유쾌한 영화로 알려져 있다. 실버벨은 늘 ‘이겨야 산다’라고 외치는 철부지 아빠 ‘브루스’가 사고친 대가로 명령 받은 구세군 봉사 활동을 통해 그간 잊고 살았던 나눔의 삶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다소 식상하고 진부한 이야기 같지만, 해롤드 크론크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 그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수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실버벨’이 12월 극장가에 몰고 올 조용한 파장에 기대가 모아진다.실버벨은 홀리데이 코미디 장르로, 총 상영시간은 88분, CBS가 수입 배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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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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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형 장로 “46회기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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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형 장로
고신전국장로회 제46회기 회장을 역임한 조대형 장로(참빛교회)가 지난 회기 전국장로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둘째는 전국장로회 산하 각 교회와 장로님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총회 장소(11월15일 김해중앙교회당)에서 기자를 만난 조 장로는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큰 회를 잘 이끌수 있겠는가? 모든게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겸손하게 밝혔다.지난 회기 조대형 장로가 전국장로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1,70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장로회수련회에 참석한 바 있으며, 금년 1월4일 교단지도자 600여명이 모여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4월5일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에서는 1,200여명의 교단지도자들이 참석해 국가와 교단, 장로회를 위해 기도회를 가진 바 있다. 또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에 고신장학회를 통해 각각 3천만원과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는 지난 회기에 비해 2천만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조 장로 회기에 전국장로회 중요사업들이 정점을 찍었다. 뿐만아니라 고신측 주최로 장로교 4개(고신, 합동, 통합, 대신) 교단 전국장로회 임원진 부부 60여명이 참석하는 수련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각 교단 장로회의 친목과 교류를 강화했으며, 내년에는 4개 교단 전국장로회가 연합해 미얀마 선교지에 우물파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열매를 맺기도 했다.하지만 조대형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감당해야 할 여러 가지 많은 사역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것을 모두 감당하지 못하고 (임기를)마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7회기(회장 이성만 장로)는 46회기 못지 않은 기도와 관심으로 모든 사역이 더 잘 진행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단 산하 모든 장로님들이 잘 협력해 주실것으로 믿는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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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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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2016 Kosin Job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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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김종현)가 12월 1일(목) 고신대학교 섬김관 로비에서 ‘2016 Kosin Job Festival’을 개최했다.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각종 정책설명회 및 학교가 지원하는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하고 사회 진출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잡페스티벌에 설치된 부스는 취업의 도움을 주는 고용정책 설명관, 취업의 두려움을 날려줄 컨설팅, 이벤트관으로 구성됐다. 고용정책 설명관에는 취업성공 패키지, 청년취업인턴제, 해외취업 상담, 국가직업훈련기관 부스로 컨설팅과 이벤트관에는 입사서류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상담 및 이력서 면접 상담, 캐리커처 부스로 운영해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잡페스티벌에 참가한 이용림 학생(의료경영학과 3학년)은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에 고신잡페스티벌을 통해 취업의 방향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자격증 분야와 새로운 기업을 알게 돼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은혜 학생(국제문화선교학과 4학년)은 “잡페스티벌이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실용적인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평소에 취업 성공 패키지 등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됐고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김종현 센터장은 “이번 고신 잡페스티벌을 통해 정부고용정책에 대한 설명과 우리대학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세부적이고 심층적으로 안내해 재학생들이 진로선택 및 취업을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해야할 사항들을 무엇인지 인식하고 진로선택 및 취업에 대해 자신감을 얻을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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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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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차 마산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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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기독교연합회(회장 송명안 목사)가 지난 5일 오전 11시 마산교회(원대연 목사)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원대연 목사를 선출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가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원대연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구옥서 장로(마산동부교회)가 기도하고 증경회장 오구식 목사(성은교회)가 ‘오로지 기도와 말씀으로’(행6: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장학금전달과 사랑나눔전달식을 가졌으며, 예배는 증경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 신임회장 원대연 목사
이어진 회무처리 시간에는 각종 보고와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에 원대연 목사, 수석부회장에 이형준 목사(문창교회)를 선출했다. 경남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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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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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후원자와 함께 연탄 25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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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3일 기아대책 후원자들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탈 전달은 기아대책의 소외계층 겨울나기 캠페인 ‘희망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가수 황치열의 팬클럽 회원 20여 명과 기아대책의 고액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 클럽’ 회원, 일반 후원자 등 40여 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 2,500장은 ‘필란트로피 클럽’ 회원 김진만 일진레이텍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팬클럽 대표 제시킴 씨는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아대책 서경석 부회장은 “올해로 14번째 진행되는 ‘희망온’ 캠페인의 시작을 후원자들과 함께 해서 더욱 뜻 깊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 많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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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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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장로부부들을 자비로 위로하는 어느 목사의 선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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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비를 들여서 별 볼일 없는 은퇴장로들을 하루 종일 관광으로 위로해주는 담임목사가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세요”. 이 말은 담임목사의 선행을 은근히 자랑하는 은퇴 장로의 말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부산 항서교회의 담임 나재천 목사는 5년 전부터 교회의 은퇴 장로 부부를 모시고 시외로 단풍놀이 위로 관광을 떠난다. 교회를 위해 한평생 수고하고 헌신한 은퇴 장로들을 친부모처럼 섬기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놀이를 다녀왔다. 지난 11월 11일 밀양 얼음골 일대를 관광했다. 이병군 은퇴장로는 “케이블카를 타고 함께 식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중목욕탕에서 직접 때를 밀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담임목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년 교회에 알리지도 않고 조용히 사비로 위로해 주는 담임목사는 그리 흔치 않을 겁니다”라는 이 장로는 시무장로 시절, 때로는 마찰과 갈등을 겪었던 적도 있지만 그때 일은 다 털어버리고 부모와 자식관계처럼 효행하는 모습에 은퇴장로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한다고 전했다. 나재천 목사는 “무슨 선행이라고, 단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답변을 사양하는 겸손을 잊지 않았다.매년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되면 나재천 목사는 성도들 몰래 혼자서 은퇴 장로를 위한 위로회를 준비한다. 노회 관계자도 “이렇게 5년 동안을 아무도 모르게 어른들을 섬겨온 일은 노회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장로가 은퇴하면 교회 안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은퇴장로가 몇 주일 교회에 출석하지 않아도 연락이나 심방도 하지 않는 사례도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 현실이라고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이가 들어 병이 생기거나, 직장에서 은퇴를 하게 되면 교회에서의 소외의식, 외면 등이 더 가슴 아프게 한다. 이때 누군가 위로의 손길을 내밀고 함께 기도해 주는 이가 있다면 더할 나위없는 위로와 평강을 찾아온다고 은퇴장로들이 말하기도 한다. 은퇴목사에 대한 지원과 위로는 노회적으로는 있으나 은퇴장로들의 위로는 자체 원로장로회에서 가끔 하는 것이 고작이다. 항서교회의 은퇴한 장로들은 “평생을 교회를 섬기다가 일선에서 물려 난 장로를 외면해 버리기 쉬운데 담임목사가 나서서 섬기는 모습에 위로를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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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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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광고홍보학과, 청소년 광고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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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시상. 왼쪽부터, 고신대학교 광고홍보학과장 이영수 교수, 최우수상 수상자 김찬미양, 고신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송영목 교수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광고홍보학과(학과장 이영수)는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익광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고신 청소년 광고제의 접수기간을 마감하고 지난달 30일(수) 오후 5시 고신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경남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찬미 양이 수상했으며, TV광고부문 우수상에는 대구칠성고등학교 3학년 박은표 군, 신문광고부문 우수상에는 서울영상고등학교 1학년 송하영 양, 장려상에는 경기전곡고등학교 2학년 이다은 양과 광주기독사관학교 3학년 정원주 양이 각각 수상했다. 고신대학교 광고홍보학과가 주관해 지난 2014년부터 열리는 고신 청소년 광고제는 ‘다른 생각 바른 광고’라는 테마로 매년 고등학생들의 광고축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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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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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이강대 교수, 갑상선 수술 합병증 줄이는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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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 아산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열린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에 게재한 ‘갑상선 절제술후 발생하는 주관적인 음성기능 저하의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Risk Factors of Deteriorated Voice Quality in Patients Who Underwent Thyroidectomy)’라는 연구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갑상선 수술을 경험한 환자들 가운데는 합병증으로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을 겪는 경우가 있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을 겪게 되면 손과 발이 저리거나 몸이 굳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을 해결하는 것은 갑상선 수술을 하는 의사들에게 오랜 기간 해결해야 할 숙제였다. 이 교수는 고신대복음병원 김성원(이비인후과), 이형신(이비인후과), 옥철호(호흡기내과) 교수와 부경대 안예찬(의공학과) 교수로 연구팀을 구성해 그동안 이러한 갑상선 수술 합병증을 예방하는 연구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연구팀은 갑상선 수술에서 지금까지 의사의 눈과 경험에만 의존해 찾았던 부갑상선을 근적외선을 이용해 수술부위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선택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연구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에서 올해의 우수연구상인 ‘2016 Most Outstanding Work'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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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